[파이낸셜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가 4개월 연속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은 203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순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283억원으로 전달 대비 5.2%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드롭액이다. 카지노 방문객 수도 올해 가장 많은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홀드율(카지노 승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순매출이 3월보다 다소 줄어들었다"며 "객장은 올해 들어 최대 드롭액에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할 만큼 호황 분위기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휴가 많은 5월에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롯데관광개발은 전망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5월 1~5일 한·중·일 연휴가 겹치는 슈퍼위크 기간 하루 평균 1452실의 객실 판매와 맞물려 카지노에서도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5월 이후 제주 직항 노선이 주 170회까지 확대되면 실적 랠리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2 13:36:58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가 지난 4월 203억87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달 테이블 드롭액은 1283억1200만원으로, 전월(1219억4100만원) 대비 5.2% 늘며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지노 방문객수 역시 올해 가장 많은 2만813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카지노 순매출액은 903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263억1300만원) 대비 243.5% 수직 상승했다. 4월 홀드율(카지노 승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순매출은 지난 3월(221억원)보다 줄었지만 객장은 올해 기준 최대 드롭액,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할 만큼 호황을 이뤘다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전했다. 한편, 호텔 부문은 지난달 총 3만267실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106억4300만원(별도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5월 초 한중일 연휴가 겹치는 기간 하루 평균 1452객실 판매와 맞물려 카지노에서도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1:26:18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 순매출이 239억41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역대 최고 기록(순매출 238억7800만원)을 뛰어넘은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538.3% 수직 상승했다. 2021년 6월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개월 연속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2월 매출(478억원)이 지난해 상반기 카지노 매출(480억원)과 같은 수준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랠리를 예고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올해 들어 일본과 대만, 동남아 고객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춘절 기간 중국 고객들이 대거 방문했다"며 "일본 건국기념일(2월11일)과 천황탄생일(2월23일) 연휴에 일본 방문객이 증가한 점도 실적 상승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사카~제주 노선에만 묶여 있는 일본 직항 노선은 오는 6월부터 도쿄~제주 노선(티웨이항공, 주 7회)으로 확대된다. 이에 대비해 롯데관광개발은 오사카 사무소 외에 도쿄 사무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90억4000만원(별도 기준)으로 1월(82억5300만원)보다 9.5% 증가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외국인 투숙 비중은 해외 직항 노선 확대에 힘입어 지난 2022년 10월 11%에서 지난달 59.3%까지 늘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04 13:04:27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관광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지난 1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의 지난 1월 순매출이 23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순매출 143억4000만원보다 66.3%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7월 카지노 순매출(200억9000만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제주 해외직항 노선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해 1월(64억9300만원)과 비교해서는 267.3% 수직 상승했다. 또한 지난 1월 한달간 드림타워 카지노 테이블 드롭액은 1208억2600만원, 카지노 이용객수는 2만624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82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부문 실적 상승에는 중국과 일본 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관광객 및 VIP 고객 비중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이달 들어 59%까지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다가오는 춘절 특수를 포함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되는 3월 성수기부터는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2 08:54:21[파이낸셜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이 지난해 4분기 519억원대의 순매출을 기록,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2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20억8500만원)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분기별로는 4분기에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3분기(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순매출은 1523억700만원으로, 2022년(436억7900만원) 대비 248%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테이블 드롭액은 1263억400만원, 4분기 기준 3866억5600만원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3667억8700만원) 실적을 넘어섰다. 4분기 카지노 이용객수는 8만7457명으로, 개장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던 3분기(8만3888명)보다 3569명 늘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106억2600만원(별도 기준)이며, 같은 기간 판매 객실은 2만6616실로 전년동기(2만3762실) 대비 12% 증가했다.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지난해 12월 58%로 늘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올해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 직항노선의 원상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3 15:05:38[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 10월 순매출이 198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200억9000원의 최대 순매출을 달성한 지난 7월에 이은 역대 두번째 기록으로, 전월(143억2900만원) 대비 38.3% 늘었다. 순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으로,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09억4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1434억원으로, 종전 기록(8월 1327억5000만원)을 100억원 이상 뛰어넘었다. 카지노 이용객 역시 개장(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만명(3만582명)을 돌파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8월 2만8718명이다. 해외 직항노선이 재개되기 전(2021년 6월~2022년 5월) 월평균 263억원에 머물던 드롭액은 지난 5월 1000억원대(1137억원)를 돌파한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드림타워 카지노는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순매출의 상당 부분을 컴프비용(숙박·식음료비 등)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다른 카지노보다 수익성이 좋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카지노와 함께 호텔 부문도 지난 9월(107억200만원)보다 15.8% 증가한 124억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호텔 부문 실적은 지난해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이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힘입어 지난 3월 32%에 이어 10월 61%까지 늘어나며 개선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오는 3일 제주 정저우 노선을 시작으로 6년 10개월 만에 본격 재개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11월 허페이, 푸저우(이상 주2회), 12월 광저우(주4회) 노선을 포함해 충칭, 칭다오, 장사, 우한 등 중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단체관광 모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계획된 직항노선과 단체관광 전세기 등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22개 도시, 주 158회(왕복 기준) 국제선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01 11:10:20[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의 3분기 순매출이 52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은 올해 1분기 163억원에서 지난 2분기 316억원으로 직전 대비 93.8% 늘었고, 이번 분기 65% 증가하며 분기별 매출 첫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순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으로, 지난 9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에는 총 110억원의 순매출을 올렸다. 이는 9월 순매출(143억2900만원)의 77% 수준을 8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이 기간 카지노 이용객수는 일일 기준 최대 기록(1만154명)을 세웠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1~9월 누적 순매출은 1003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350억원과 비교해도 3배 가까운 수치다. 3분기 카지노 이용객수는 6만3653명으로 직전 분기(3만9306명) 대비 62% 증가했다. 카지노 외에 호텔부문 3분기 매출은 373억원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실적(358억원)을 깼다. 9월 한달간 객실 판매는 3만2596실(매출액 107억원)로 지난 6월(3만3056실)부터 4개월 연속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중국 단체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맞물려 10월부터는 정저우, 허페이 등 10개 주요 도시가 추가되고 홍콩 마카오 등이 증편되면서 제주 해외직항 노선이 주 153편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10월에는 카지노부문에서 역대급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10 10:09:10[파이낸셜뉴스]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7월 카지노와 호텔 양대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3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7월 순매출이 201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33억1000만원이다. 카지노 순매출이 월간 기준으로 2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개장 이후 처음이다. 전년동기 32억 6100만원과 비교해 6배 이상(516%) 폭증한 것은 물론 지난달(102억9,900만원)에 대비해서도 두배 가까이 급증(95.3%)한 수치다. 지난해 월평균 36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카지노 순매출은 제주공항의 해외 직항노선 재개가 본격화된 지난 4월 99억원6000만원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카지노 이용객수의 증가세(21%)에 비해 매출 증가세(95%)가 4배 이상 앞선 것이 더욱 고무적인 현상”이라면서 “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와 카지노 시설을 갖춘 드림타워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큰 손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3월 1만8293실에 그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판매 객실수는 3월말 상하이, 4월말 난징 등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3만6103실로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드림타워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실적 상승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것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과 직결되는 해외 직항노선의 확대 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8월부터는 주요 대도시들과 더 많은 직항노선이 예고되어 있고, 대형 크루즈선들도 입항하는 등 리오프닝 이후 외국인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드림타워의 실적 랠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3 14:15:40[파이낸셜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6월에 카지노 최다 이용객수를 경신하고 호텔은 개장 이후 최다 객실을 판매하며 3개월 연속 실적 흑자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02억99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5억800만원이다. 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 5월보다 385명 늘어난 2만2251명으로 월간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에 따른 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6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판매 객실수는 총 3만3056실로 개장(2020년12월19일) 이후 처음으로 3만 객실 시대를 다시 열었다. 매출액(별도 기준)도 지난달보다 7억700만원이 늘어난 112억4700만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카지노와 호텔이 나란히 급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덕분이다. 지난해 5월 전체 투숙객 중 12% 수준에 불과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지난 3월 32%에 이어 6월에는 56%까지 치솟으며 내국인 투숙객을 추월했다. 국적별로도 중국 관광객 외에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서구권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7월에는 베이징 노선 만 주 7회 증편되는 것은 물론 홍콩,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고 8월에는 다롄 직항 노선이 열리는 등 주 155회까지 해외 직항편이 대폭 확대되는 것으로 예고돼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는 드림타워 카지노 및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이용객 및 매출과 직결돼 있다”며 “특히 중국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가 기대되는 하반기에는 더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7-04 10:17:42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가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개장 이후 첫 100억원대 순매출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지난 5월 114억20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월 순매출 99억6000만원을 기록하면서 개장(2021년 6월) 이후 22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5월 순매출 114억원대를 돌파하며 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36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순매출은 제주공항의 국제선 재개 이후 지난 1월 64억9000만원으로 껑충 뛰어오른데 이어 지난 5월 순매출 100억원 벽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카지노 이용객 수도 5월 한달간 2만1866명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2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5월 월평균 5300명 수준에 머물던 카지노 이용객 수는 일본 오사카와 대만 타이페이, 싱가포르 직항 노선이 재개된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 3월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재개되면서 4배 가까운 급증세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는 곧바로 드림타워 카지노는 물론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매출과 직결돼 있다”면서 “리오프닝 분위기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제주의 해외 직항 상황은 머지않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07 14: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