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이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이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된다. 야생화공원은 매립지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m2)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으로 이뤄졌다. 봄에는 벚꽃·수선화, 여름에는 붓꽃·작약, 가을에는 바늘꽃·단풍나무 등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으며 메타세쿼이아길·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프로그램, 나뭇가지· 솔방울 등을 활용한 자연 악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간선 43번, 66번, 87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매년 2차례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했던 곳이지만 매립지공사와 인천시가 협업해 2019년 5월부터 상시 개방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79만3000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었고 국토교통부 주관 경관행정 우수 사례와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홍성균 매립지공사 문화공원처장은 “4월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30 11:32: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올해 관람객 16만3000명이 방문해 야생화공원이 수도권의 휴식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시민 16만3000명이 방문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공원은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노력해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찾고 싶은 공원’을 주제로 봄에는 철쭉·벚꽃, 여름에는 이팝나무·금계국, 가을에는 국화·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밭을 선보였다. 또 상록수길·습지길·징검다리길 등 걷고 싶은 산책로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놀이터 등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춘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내년에는 시설을 개선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 알차게 공원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8 11:08: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 달 4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낡고 깨진 화분 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분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것을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국화, 다육식물, 억새류 등 7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화분 이외에도 장바구니, 약탕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활용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활용되던 곳을 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인천시 서구 자원순환로 20의 15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박주홍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버려지는 화분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일회성 행사용 화분구매를 축소해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8 13:30: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4∼11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4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생화단지 내 데크·안내판 설치, 안전난간, 환경교육장 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 400명 대상 10월 7∼13일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점)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매립지공사는 신규 시설 설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야생화단지를 휴장할 예정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내년에는 맨발 산책길과 휴게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가을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5 14:26: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8일까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매립지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90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9월 4일 개강하고 △자격증 과정인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양성반 △친환경 공예과정인 가정용품 제작교실, 라탄공예 △야생화단지를 활용한 정원사양성, 정원교실, 반려견교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교실 등 총 8개 강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과정별 재료비 별도)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경희 매립지공사 공원녹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8 14:39: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4일 ‘수도권매립지 가상현실(VR) 견학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누리집과 키오스크 등에서 ‘VR 견학플랫폼’ 접속이 가능하다. 쓰레기의 종류별 처리과정과 드론으로 본 수도권매립지 VR 영상뿐만 아니라 야생화공원의 4계절, 드림파크CC 전경 등을 360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신창현 공사 사장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기 어려운 제3매립장과 자원화 시설 등의 모습을 VR 콘텐츠로 담아 시민들이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1 15:11:02- 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5대 메이저 시공사로 특화된 브랜드시티 조성 전략 - 최고 40층 4805가구 매머드급 대규모 단지로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 조성 - 6개월 후 전매 가능 단지로 공급규모, 브랜드, 교통, 환경, 단지특화, 학교, 생활인프까지 역대급 랜드마크 단지 요소 모두 갖춰, 전용 59㎡ 공급 비율 높여 공공성에도 기여 - 8월부터 분양권 전매강화, 규제 적용 전 마지막 분양단지에 관심 몰릴 듯 '성냥갑' 단지가 대부분이던 2000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타워팰리스'가 착공하면서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넓은 평형 구성, 고급 커뮤니티까지 조성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장을 열었다. 그러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파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16년 입주와 함께 한강변 대표 단지로 부상한 ‘아크로리버파크’, 4년 연속 국내 매매 최고 거래가 아파트에 오른 ‘한남더힐’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잇딴 출현으로 아파트가 단순한 거주 대상이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 됐고, 이제 지역을 상징하는 전국구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유명 주거상품이 있는 곳은 해당 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일대 아파트 시세가 동시 다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로이 주거환경을 갖춘 곳에서 시그니처 단지 존재여부는 도시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1세대 고급아파트가 부자임을 과시할 수 있는 외관 등의 하드웨어에 조금 더 치중했다면, 2세대 고급아파트부터는 점차 실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힘쓰기 시작했다. 또 각종 주거서비스 강화로 이어지면서 상류층 주거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가장 핫한 인천 지역은 5월 첫주까지 8주 연속으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아파트 값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어 업계에서는 분양 성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는 추가 부동산 규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적용 시점 이전 마지막 분양 단지에는 전국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월 29일 분양 예정,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전국 대장주 아파트 예약 완료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5월 29일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 등극을 예약하는 모습이다. 이 아파트는 이른바 ‘5·11대책’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공급규모, 브랜드, 단지특화, 생활인프라 등 역대급 랜드마크 단지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올초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 왔다. 2023년말 단지가 준공되면 인천을 대표하는 전국구 단지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우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2개 정거장, 마곡나루역까지 3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계획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연친화적 입지 여건과 단지 조경은 더욱 화려하다.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하고 단지 서쪽에 바로 인접한 롯데월드 면적 6배 크기 자연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30만평)와 36홀 드림파크 골프장(46만평) 등이 위치해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온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9.6km 둘레길과 단지내 약 1km 데크길이 들어서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가 조성된다. 또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등 고품격 조경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각 분야 국내 최고 브랜드 기업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거 명작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IoT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은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 프리미엄 사교육을 선보인다. 3년간 무상으로 운영될 ‘돕다(DOPDA)’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 자긍심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도 한 차원 더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등 기본시설은 고급화했고, 도서관 내에 그리너리 라운지, 연회장 및 연회장과 연계한 루프탑, 파티룸, 티카페 및 펫카페, 게스트하우스 등도 적용된다. 또 사업지 내 한들초(가칭) 및 한들유치원(가칭)을 건립 후 인천교육청에 기부채납도 계획돼 있다. 이들 학교는 단지 준공 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주목도는 온라인상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인천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감 때문에 분양 홈페이지 일일 평균 방문객이 1만 2천여 명, 누적 방문객이 약 80만 명에 달하고, 부동산 정보 공유 사이트 ‘호갱노노’에서 최근 13일 기준 조회수가 65만회가 넘는 등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1∙2단지를 거쳐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5분 간격(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운행하는 순환 셔틀버스(총 6대)도 제공하며, 1단지 정류장에서 셔틀버스 탑승시 검암역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셔틀버스 6대는 5년간 무상 운영된 후 단지에 기증될 예정이다. 소규모 단지보다 관리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4000가구에 달하는 ‘인천 S아파트’ 전용면적(㎡)당 관리비는 894원(2019년 12월 기준)으로 지역 내 소규모 아파트 보다 최대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씨티 크리에이터(Life City Creator)로서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4세대 아파트를 넘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최초 ‘차세대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집이 아니라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5대 메이저 시공사로 특화된 브랜드시티로 조성한다는 전략... 전용 59㎡ 공급 비율 높여 공공성에도 기여 한편 DK도시개발은 최근 인천 서구 일대 431만9966㎡(약 130만평)부지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5대 메이저 브랜드 시공사만 참여하는 특화된 메이저 브랜드시티로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광역교통망과 기반시설 부재,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자족 기능을 갖추지 못해 ‘베드타운’화 된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젊은층에게 관심이 높은 전용 59㎡ 소형평형을 전체 가구의 50%를 공급해 공공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다른 신도시의 공급물량과 겹치지 않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씻어낼 것이란 평가다. 특히 지자체에서 하지 못한 소형평형 공급을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공급타입을 다양화함으로써 메이저 브랜드시티의 밸런스까지 맞출 계획이다. 한편 DK도시개발이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지들은 정부가 조성하는 신도시보다 더 특색있는 완벽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추고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이후 2차(리조트도시Ⅱ 4742가구), 3차(리조트도시Ⅲ 4119가구) 사업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0-05-18 13:52: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주민체육공원을 6일부터, 야생화단지를 8일부터, 드림파크 수영장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순차적 개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데 따른 결정이다. 이용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6일 개방하는 주민체육공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인조잔디축구장, 인라인트랙, 배구, 농구,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됐다. 8일 개방하는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 내 86만㎡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징검다리산책길·습지데크로드·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 화장실 2개소, 야외테이블 40개, 나무벤치 15개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야생화단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18일 개방하는 드림파크 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돼 왔다. kapsoo@fnnews.com
2020-05-06 09:59:23-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인 맹꽁이,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서식지 조성 및 이주,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 통과 완료 - 건강영향평가 결과 발암성 물질의 발암위해도 값이 모두 제로(0)로 나타나,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 높아져 -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국내 최고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 환경지표종 양서류인 맹꽁이가 친환경 아파트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서는 지난해 10월 맹꽁이를 포획하는 작전이 펼쳐졌고, 12월 한강유역환경청에 맹꽁이 포획•이주 완료 신고까지 마무리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 맹꽁이는 생태계 변화에 민감하고 생태환경의 지표가 되는 법적 보호종이기 때문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는 다른 습지대로 강제 이주시키지 않고 사업구역 내 서식지를 만들어 옮기는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서식지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이상철 박사에게 자문을 받아 2019년 5월 사업구역 내 양서류 맹꽁이 이주지 조성까지 완료했다. 인천대학교 이상철 박사는 “양서류 맹꽁이는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대표적 생물로서 존재 자체로 인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양서류 맹꽁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이 지닌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맹꽁이가 살 만큼 쾌적한 '친환경 에코시티'를 목표로 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한들구역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 환경보건법에 따라 건강영향평가 대상사업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기질을 포함한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1,2-디클로로에탄,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사염화탄소, 벤젠 등 6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발암성 물질의 발암위해도 값이 제로(0)로 나타나 건강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자연친화적 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한남정맥의 단절을 보완하기 위한 생태복원 및 연결통로를 확보했다”며, “전문가 조사를 실시해 대기질(악취 등) 오염 저감 및 동식물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지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최고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지표종 양서류인 맹꽁이가 개발구역 내에 서식하고 있어 환경오염 우려가 없고, 사업지 앞 경인 아라뱃길과 뒤편 골막산 및 근린공원 등 탁월한 배산임수 지형조건뿐 아니라 단지 서쪽에 바로 인접한 롯데월드 면적 6배 크기인 30만평 자연 생태공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46만평 규모 36홀 드림파크 골프장 등 천혜의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사업지 내에는 백석중학교•백석고등학교•한국주얼리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백석초등학교, 당하중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 등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에 붙어 있다. 여기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되는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모두 개통될 경우 검암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들구역 조합 관계자는 “아라뱃길 전망 최초의 프로젝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됨과 동시에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자연친화적 입지를 굳힐 전망”이라며,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상 최고 40층, 총 4805가구 사업비만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각 분야 최고 브랜드 업체와 힘을 합쳐 주거 명작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협약을 맺고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등 최상의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와는 차세대 사물인터넷(IoT)기술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돗물 수질관리 등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신경 썼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는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세 가지 테마를 가진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서는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고품격 교육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품격 가족 중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돕다(DOPDA)’는 입주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사해 자긍심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이자 최고의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4-07 13:22:25[파이낸셜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영장이 10만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매립장 자리에 조성한 드림파크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에 50m 10레인, 1,000석의 관람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4일 개장 이후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약 10만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금물전기분해 장치를 통한 수질관리, 주차장, 강화유리를 통한 자연채광, 인천 서구 지역 4개 노선 무료 왕복 셔틀버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 서울 강서구와 김포시 등에 거주하는 수영 동호회원들의 이용도 느는 추세라고 공사는 전했다. 인천 서구 등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57%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운영·관리 인력 19명 중 13명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파크수영장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10월 등록고객(9월 20일 등록 마감) 전원에게 수영모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송동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드림파크수영장을 비롯해 기존의 드림파크CC, 야생화단지 등도 이용객이 늘면서 일상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공사는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가 환경개선과 휴식이 공존하는 환경복합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09-04 13: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