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허브인 구미 '드림 팩토리'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FC-BGA 사업을 조 단위로 키우겠다는 목표에 속도를 낸다. 드림 팩토리는 인공지능(AI), 딥러닝, 로봇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LG이노텍은 FC-BGA 생산에 필요한 총 역량을 해당 공장에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사업 신규 진출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을 인수해 '드림 팩토리'를 구축,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FC-BGA 사업에 드림 팩토리는 핵심 역할을 한다. 전 공정을 자동화·정보화·지능화해 △작업자 △실패비용 △사후보전 손실 △안전사고 등 생산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네 가지 요소들을 제거한 FC-BGA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드림 팩토리에서는 FC-BGA 생산 관련해 하루에도 1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제품의 양품 여부를 결정짓는 단계에서도 AI 딥러닝 비전 검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같은 구미 팩토리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은 FC-BGA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0 18:32:47[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허브인 구미 '드림 팩토리'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FC-BGA 사업을 조 단위로 키우겠다는 목표에 속도를 낸다. 드림 팩토리는 인공지능(AI), 딥러닝, 로봇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LG이노텍은 FC-BGA 생산에 필요한 총 역량을 해당 공장에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사업 신규 진출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을 인수해 '드림 팩토리'를 구축,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FC-BGA 사업에 드림 팩토리는 핵심 역할을 한다. 전 공정을 자동화·정보화·지능화해 △작업자 △실패비용 △사후보전 손실 △안전사고 등 생산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네 가지 요소들을 제거한 FC-BGA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드림 팩토리에서는 FC-BGA 생산 관련해 하루에도 1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제품의 양품 여부를 결정짓는 단계에서도 AI 딥러닝 비전 검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같은 구미 팩토리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은 FC-BGA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북미 빅테크 고객향 PC용 FC-BGA 본격 양산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빅테크 고객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PC 중앙처리장치(CPU)용 FC-BGA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르면 2026년 서버용 FC-BGA 시장 진입 등 하이엔드급 FC-BGA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부사장)은 "LG이노텍은 최첨단 드림 팩토리를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FC-BGA 생산을 지속확대해 나가며, 2030년까지 FC-BGA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0 10:00:43부산의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은 오는 23~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금양은 올해 국내 최초로 4695배터리 개발에 이어 4695배터리를 장착한 완성차 사륜 구동시연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래 신산업 신기술 통합 플랫폼인 FIX 2024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혁신 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또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로봇, ICT, 반도체 등 국내외 463개 회사가 2071개 부스를 설치해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올해 8회를 맞은 DIFA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통합 전시회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테슬라, 금양, 토프모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일 190개 회사가 참가한다. 금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기장 드림팩토리 2의 대형 모형과 하이니켈 97% 수준에 도달한 에스엠랩의 양극재 소재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금양의 핵심 경쟁력인 광활한 면적의 몽골 몬라광산을 확인할 수 있는 3D VR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또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미래 자동차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광용 금양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금양의 고도화된 첨단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6 18:26:55[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키즈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젤리고를 제작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2014년 설립 후 젤리고 등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젤리고의 인기로 2019년과 2020년 무역의 날에 각각 100만 달러·3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KBS에서 방영중인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팡팡다이노는 지상파 어린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키즈콘텐츠 기획·제작역량을 주목하고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유삐와 친구들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팡팡다이노 및 신규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 확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빼어난 수출실적과 제작전문성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키즈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투자를 통해 IP를 확보해 U+아이들나라를 교육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7-27 09:26:02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사진)의 꿈인 자체 커피 원두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가 첫삽을 떴다.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는 18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가졌다. 총 350억원을 투자해 1만2982㎡ 부지, 연면적 1만3064㎡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인 드림 팩토리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연간 6000t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의 최신식 생산시설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통해 커피 원두뿐 아니라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이날 "드림 팩토리에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의 꿈이 담겨 있으며 전국 점주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디야 메이트들의 꿈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투입할 것이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드림 팩토리가 완공되면 OEM 방식으로 공급 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나아가 향후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방침이다.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도 본격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해 지난해까지 바닐라 라떼, 토피 넛 라떼 등 총 8종으로 제품군을 넓혀온 비니스트는 현재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틱 커피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이디야커피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2-18 18:04:25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의 꿈인 자체 커피 원두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가 첫 삽을 떴다.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는 18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가졌다. 총 350억원을 투자해 1만2982㎡ 부지, 연면적 1만3064㎡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인 드림 팩토리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연간 6000t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의 최신식 생산시설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통해 커피 원두뿐 아니라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이날 "드림 팩토리에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의 꿈이 담겨 있으며 전국 점주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디야 메이트들의 꿈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투입할 것이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 팩토리가 완공되면 OEM 방식으로 공급 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나아가 향후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도 본격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해 지난해까지 바닐라 라떼, 토피 넛 라떼 등 총 8종으로 제품군을 넓혀온 비니스트는 현재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틱 커피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이디야커피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2-18 10:27:18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사진=드림팩토리) 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드림팩토리는 잠시 쉬어간다며 자신의 매니지먼트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환은 "내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돼 슬프긴 합니다만 어쩝니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습니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해왔던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됐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요"라고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정규 11집을 발표,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로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일 서울 서교동 V-홀에서 열릴 '돌발콘서트-WET'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3 19:27:45이승환(사진제공=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윤상과 한솥밥을 먹는다. 이승환이 직접 설립한 기획사 드림팩토리는 잠정휴업에 들어간다. 이승환은 지난 2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드림팩토리가 잠시 쉬어간다. 앞으로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는 회사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림팩토리 홈페이지는 블로그 형태로 운영될 수도 있다. 기존 홈페이지는 없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쇼핑몰을 다시 재개할 수 있으며 오픈 시기에 맞춰 4·5·10집 재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정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를 발매했다.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정곡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6월 1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돌발콘서트-Ÿ‡’(WET)을 개최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5-23 18:03:47윤종신 이승환(사진=미스틱89) 드림팩토리(대표 이승환)와 미스틱89 (대표 이학희)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2일 미스틱89는 현재 이승환과 솔튼페이퍼가 소속된 드림팩토리와 앨범과 공연의 인프라 및 노하우를 공유,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팩토리의 수장 이승환은 최근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전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오랜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소속 가수인 솔튼페이퍼는 이승환이 발굴한 신인으로 올 상반기에 첫 번째 EP를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종신 사단으로 알려진 미스틱89는 윤종신, 김연우, 하림, 조정치, 박지윤, MC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김정환, 퓨어킴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특히 올 한 해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앨범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공연과 관련된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승환은 “축적된 공연노하우와 완벽한 팀웍의 스태프들을 보유한 드림팩토리가 미스틱89 식구들 공연의 연출과 기획에 참여하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바람이 있다면 윤종신, 김연우보다 박지윤, 김예림, 퓨어킴과의 협업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스틱89의 윤종신 프로듀서 역시 “양사가 강약점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02 11:31:09"아이가 씽크펀에서 배운 노래가 마술쇼에서 흘러나오니 흥겹게 따라 부르더군요. 스토리가 있는 마술쇼라 다른 곳과 차별화되니 좋아요." 학부모 손모씨(35·경기 부천시) 지난 14∼18일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아 학습체험전 '드림팩토리(Dream Factory)'에서는 교육 콘텐츠를 쇼와 체험전으로 바꾸는 첫 도전이 시작됐다. 웅진씽크펀의 영어교재 '스타(Star)'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버블쇼와 마술쇼 등에서는 책 속 캐릭터인 벤(곰), 벨라(하마), 마술사 친구들이 연이어 무대에 등장했다. 버블쇼 공연팀이 사람 몸 크기의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어 공중으로 날리자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비눗방울을 쫓아 터뜨리기에 집중했고 이어 열린 마술쇼에서 마술사들이 빨간 전구를 넣은 모자를 순식간에 빨간 불빛이 반짝거리는 손수건으로 변신시키자 아이들은 일제히 탄성을 내질렀다. 아이들의 집중시간을 고려, 버블쇼 등 총 4개의 쇼는 각각 20분을 넘기지 않았다. 또 쇼가 끝난 후에는 관련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버블쇼장 입구에는 비눗방울을 만들어보고 타악기쇼장 옆에서는 악기를 두드리는 식이다. 2.5∼3m 높이의 초대형 미끄럼틀과 볼 풀장도 마련돼 아이들의 흥을 돋웠다. 학부모 김모씨(45)는 "요즘 체험교육이 인기라고 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경기 분당에서 찾아왔다"며 "아이가 땀을 흘리면서 뛰노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씽크펀사업팀 김민호 차장은 "최근 유아교육 트렌드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4∼7세 대상 교재를 재현, 쇼가 곁들인 체험전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을 자극한 체험은 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영어 체험을 접목해 규모를 더 키울 계획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학부모와 아이들 총 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10월에는 대전과 부산, 11월 중순에는 대구에서도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박소현기자
2011-09-19 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