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29일 오전 1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150t 규모의 낙석이 발생,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춘천시는 이날 오후 시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낙석으로 인해 국도 46호선 등선폭포~강촌삼거리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 운행 차량들의 경우 팔미교차로에서 우회 운행할 것을 안내했다. 등선폭포 인근 도로는 춘천과 경기 가평을 잇는 국도 46호선으로 차량이 통제될 경우 서울 방향 이동 차량은 팔미교차로에서 혈동2리, 수동리, 강촌 방향 도로를 이용해 우회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9 13:34:49【파이넨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던 전 강원도청 고위공직자 A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A씨가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쯤 포착된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 등선폭포 등산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이날 오후 2시쯤 폭포 인근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4일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 이날 오후부터 삼악산 일대에서 헬기 1대와 수색용 드론 2대, 경찰 수색견 2마리, 기동중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A씨를 수색해왔다. 한편 A씨는 최근 춘천지법에서 레고랜드와 관련해 참고인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레고랜드와 관련한 '진정 사건'을 접수했으며 담당 검찰청인 춘천지검으로 보냈다. 진정 내용은 2014년 A씨가 레고랜드 사업 지원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을 당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08 15:12:21【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강원도 가을 단풍 명소인 양양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7년 만에 재개방된다. 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12폭포-주전폭포-용소폭포삼거리-주전골-오색약수로 연결되는 6.2㎞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이 구간 탐방로는 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흘림골’은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룬 골짜기로 남설악 최고의 단풍명소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방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흘림골 재개방을 앞두고 오색주민, 설악산 지킴이, 산악구조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개방이 이뤄졌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8-31 10:36:12【춘천=서정욱 기자】 10일 오전 8시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변에서 추가로 숨진째 발견된 실종자 1명 시신은 춘천시 공무원 이 모씨로 밝혀졌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변에서 실종자 이 모씨 시신을 발견, 강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의암댐 전복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에서 춘천시에서 설치한 인공수초 고박작업을 나섰다가 경찰정 1척, 춘천시 행정순시선 1척 , 민간인 고무보트 1척 등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 10일 오전 현재 1명 추가 시신 발견으로, 4명이 숨진채 발견, 1명 구조된 상황이며, 아직 2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수색 당국은 실종된 추가 발견자에 대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0 10:11:19【춘천=서정욱 기자】 10일 오전 8시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변에서 실종자 1명 시신이 숨진채 발견, 강대병원으로 이송중이다. 의암댐 전복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에서 춘천시에서 설치한 인공수초 고박작업을 나섰다가 경찰정 1척, 춘천시 행정순시선 1척 , 민간인 고무보트 1척 등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 10일 오전 현재 1명 추가 시신 발견으로, 4명이 숨진채 발견, 1명 구조된 상황이며, 아직 2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수색 당국은 실종된 추가 발견자에 대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0 09:19:44【춘천=서정욱 기자】 10일 오전 8시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변에서 실종자 1명 시신이 발견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수색 당국은 실종된 추가 발견자에 대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0 08:48:31【춘천=서정욱 기자】 8일 오후 2시 께 춘천 의암댐 경찰정 등 선박3척 전복사고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춘천시 서면 등선폭포 앞 북한강변에서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시신은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 2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실종자 2명을 발견한건 춘천소방서 대원들로 강변 늪지대를 수색 중, 먼저 숨진 이 경위를 발견후, 이어 이 경위 발견지점으로부터 100여 m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에 동참한 군 간부가 김씨를 발견해 강원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께 의암댐 상류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중, 경찰정 1척, 시청 환경감시선 1척, 민간 고무보트 1척 등 3척이 전복 8명 중 2명 구조,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었다. 그러나 이날 실종자 2명 발견으로,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총 3명으로 환경감시선에 탔던 춘천시청 이모(32) 주무관, 황모(57)씨, 권 모(57)씨 등이다. 한편, 이날 발견된 두 명의 빈소는 강원대병원 장례식장과 호반장례식장으로 나뉘어 차려질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08 19:14:02[파이낸셜뉴스] 8일 오후 2시34분께 경기 가평군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2명이 발견됐다. 1명은 실종자 수초작업을 하던 민간업체 직원 김모씨였고 또다른 1명은 경찰관 이모씨다. 앞서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에 나섰다가 민간 고무보트와 경찰정,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등 총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관계당국은 구명보트 4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소식을 접한 실종자 가족들도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8-08 15:07:49[춘천=서정욱 기자] 최근 안전문제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춘천-가평구간 46번 경춘국도 상행선이 통과하는 지점에 삼악산 낙석방지 공사를 하면서 차량통행 안전시설을 제대로 하지 않아 통행차량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구간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난해 9월초 총사업비 10억8000만원들 투입한 낙석위험지 공사로 현재 경춘국도 등 5개 지구 공사 중 한 곳이다. 춘천에서 가평으로 출퇴근을 하는 이 모(48)씨는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낙석위험도 있지만 공사를 하면서 방호벽이나 피이 드럼통 같은 최소한의 차량통행에 따른 안전시설조차 없는 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이에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구간 공사는 낙석위험지로 계단식 옹벽공사이나 절토시 방호벽이 필요한 공사이기 보다는 거푸짚 타설 공사로 방호벽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현재30%진행되었고, 지난해 12월 말 한파 등 동절기로 인해 공사가 오는 2월까지 중단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경춘국도인 이 구간은 춘천에서 가평구간 출퇴근자나 등선폭포와 강촌구간 사이로 관광차량이나 주말통행이 고속도로 못지않게 혼잡한 구간인데다가 아직 공사가 아직 끝난 상태도 아니고, 만약 돌이라도 떨어져 거푸짚이 무너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가 다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무런 안전조치도 안했다면 문제이다.”고 말했다. 특히 “야간에는 야광안내판 조차 설치 되지 않아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공사가 중단된 상태이고, 이 구간 노견이 좁아 피이드럼통이나 라바콘(삼각뿔대)를 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통행에 장애를 줄것으로 보았으나, 보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공사 마무리까지 안전시설을 확보해 금일 중으로 현장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춘국도 강촌방면 삼악산 구간 낙석방지 계단식옹벽 공사는 동절기가 끝나는 2월말 이후에 공사가 재개돼 오는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1-29 10:30:22호우 속 물에 잠긴 춘천 거리, 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춘천 내 대형 마트 전경. 집중 호우로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집중 호우로 인해 춘천이 물바다가 됐다. 14일 오후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춘천 지역 사진이 올라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 해당 사진 속 거리는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물에 가득 찼으며, 인근 대형 마트 역시 주차장이 물바다가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춘천 지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연이은 폭우로 인해 토사가 도로를 덮쳐 고속도로와 국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춘천 남산면 등선폭포∼강촌 3거리 인근 46번 국도와 춘천 동산면 할렐루야 주유소∼원창고개 5번 국도가 낙석으로 부분통제 됐다. 아울러 춘천시 신북읍 용산정수장 앞 5번 국도, 춘천시 신북읍 새밑고개 403번 지방도, 춘천시 칠전동 피암터널 인근 도로도 부분통제되고 있다. 이밖에 14일 오전 차량이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춘천∼홍천 구간의 차량 통행이 4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7-14 14: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