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S-Oil(에쓰오일)은 이수화학과 1조2100억원 규모의 중질등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30일까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08 10:19: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고,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9 09:50:48[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19일까지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해 난방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구 가운데 등유나 LPG 보일러를 이용해 난방한다면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받은 가구, 세대원 전원이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라면 59만2000원에서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지난 겨울철 등유·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하나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이번 겨울철에 신규 지원받는 가구는 기명식 선불카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발급받은 등유·LPG 카드는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난방용 등유와 LPG 구매 시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배달 주문을 하는 경우에는 배달료도 포함해 결제할 수 있다. 월세나 관리비에 에너지 비용이 포함돼 있거나 주유소에서 해당 카드를 취급하지 않는 경우 내년 7월 이후 지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등유와 LPG 구매비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복지센터나 한국에너지공단 등유·LPG 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17 15:41:07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에 지급된 난방비 카드와 쿠폰 잔액의 사용기한이 당초 올해 6월에서 12월로 반년 더 연장된다.지난겨울 '난방비 폭탄' 대책의 하나로 등유와 LPG로 난방하는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제도가 지난 3월부터 시행됐지만 추운 계절이 지난 데다, 난방 수요가 적은 여름 중에 사용기한이 끝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정부가 보완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청사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등유·LPG 카드를 만들었거나 쿠폰을 받았다가 지원액을 모두 쓰지 않은 이들은 남은 금액을 올해 겨울 초입에도 쓸 수 있게 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5-04 18:21:10[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등유·액화석유가스(LPG) 사업자에 정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석탄회관에서 등유·LPG 유통업계 대상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동절기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과 같은 수준인 59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방식을 업계에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유와 LPG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용카드,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을 통해 이뤄진다. 전용카드는 신용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며, 카드사를 통해 정산한다. 종이쿠폰은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통장사본과 함께 제출 시 수수료 없이 정산된다. 지난해까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가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등유·LPG 배달 주문 시 사업자가 배달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올해는 배달비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오는 6월 카드와 쿠폰이 사용기간 만료된 후 가구별 잔액 범위에서 자부담으로 구매한 등유와 LPG 구매대금은 환급이 가능해 영수증 재발행도 수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3-15 11:25:0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최대 59만여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차 이달 24일까지, 2차 3월27일~4월7일 등 두차례에 걸쳐 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세대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보일러를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세대다. 다만 지난해 연탄쿠폰·등유 바우처·긴급복지지원금 수급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세대원 모두가 교정·치료감호시설에 수용중인 세대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 세대 중 에너지바우처 비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세대는 59만2000원이 지급된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는 올해 난방비 지원금액과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으로 1인 세대는 34만3800원, 2인 세대는 25만7200원, 3인 세대는 14만6600원, 4인 이상세대는 8400원이 지급된다. 지원방식은 기초생활수급 세대는 카드사에 전화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카드로 발급되고 차상위계층 세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쿠폰으로 발급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15 11:07:36[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난방비는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이다.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소득기준 및 주거지 현장방문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대상에 선정돼 행정복지센터로부터 통지를 받으면 카드사에 전용 카드를 신청해 발급(기초생활수급자)받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쿠폰을 수령(차상위계층)해 오는 6월30일까지 난방용 등유·LPG 구매시 현금 대신 사용하면 된다. 등유·LPG 공급자는 지원대상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 후 종이쿠폰을 받아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시·군·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현금으로 정산한다. 공급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없다. 산업부는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조치인 만큼 지자체·에너지업계(주유소협회, LPG판매협회 등)와 협력해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3-12 11:41:06[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바우처 수급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등유 구매 시 배달료를 포함,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중 등유바우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보일러 사용에 필요한 등유 구입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가 이 같은 에너지바우처나 등유바우처로 등유를 구매할 때 일부 주유소에서 배달료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잘못 이해해 등유 배달 판매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나 등유바우처 이용자 중 거동불편, 고령 등으로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등유를 구매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등유 배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주유소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2-21 09:13:12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도로·철도·상수도, 전기·가스요금, 먹거리 등 전방위 물가잡기 총력전을 펼친다. 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지하철·택시·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늘리기로 했다. 2월에도 물가상승률은 5%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동절기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2000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가스·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한시적으로 에너지 요금 분할납부 대상을 소상공인 등 신청가구로 확대한다. ■교통비 지원 확대…지자체 공공요금 동결 인센티브↑ 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물가·민생경제 상황 및 분야별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공요금을 동결하면 특별교부세 지급 등 인센티브를 늘린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예산은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특별교부세는 11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각각 확대했다. 지자체가 지방 공기업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으로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되,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 시기를 미루거나 분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4개 지자체 동결·이연을 확정했고, 상반기 미확정 10개 지자체도 동결·이연을 추진 중이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지하철·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올해 내내 공제율을 40%에서 80%로 올려 적용한다. 애초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80%는 올해 상반기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하반기에도 계속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알뜰교통카드 지원횟수를 기존 월 44회에서 60회로 늘리고 저소득층은 적립단가도 500원에서 700원으로 상향한다. 정부는 버스·택시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 확산이 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먹거리 물가의 경우 고등어·명태·오징어 등 수산물은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한우·양파·명태 등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식품원료 할당관세 추가적용 검토, 정부 수입 콩·팥 가격의 상반기 동결 등을 통해 가공식품 가격 안정도 추진한다. ■자영업자도 에너지 요금 분할납부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59만2000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 지원을 지원한다. 도시가스·지역난방에 이어 이번에는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에도 에너지 비용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분할납부 대상을 넓힌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분할납부를 적용하는데, 이를 소상공인 등 신청 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분할납부는 전기요금의 경우 올해 7월부터, 가스요금은 오는 12월 시행을 목표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다만 이날 정부는 에너지 비용에 대한 중산층 현금지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대상 확대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2-15 18:14:5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겨울철 등유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이 경기 광주 농협주유소에 방문해 겨울철 기름보일러 등 난방유로 주로 활용되는 등유의 가격 및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일 기준 전국 등유 평균가격은 L당 1505.89원으로 지난해 1월(1098.1원)보다 37.1% 올랐다. 휘발유 1563.17원과 큰 차이가 없어 기름을 사용해 난방하는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동절기 등유 수급은 전년과 유사해 차질은 빚지 않을 전망이나, 국제 등유가격이 높아 국내도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등유 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를 기존 31만원에서 64만1000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또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 역시 15만2000원으로 이전보다 7000원 인상했다. 유 국장은 "등유의 주된 소비자가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유·주유업계에서 동절기 등유가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드린다"며 "국내·외 석유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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