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라는 주제로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열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공식 후원사로서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와 베이커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998년, '젊은 영화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1회 시상식이 2017년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주최로 발전된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올해는 윤제균 DGK 대표와 민규동 감독, 최동훈 디렉터스컷 어워즈 집행위원장, 이규만 감독을 비롯해 이준익, 김성수, 강제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박해일, 염혜란, 김선영, 안재홍 배우 등 약 250명의 영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리즈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문상훈,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이한별, 영화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홍사빈,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김시은이 각각 수상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시상식 테이블마다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순수(秀)우유케이크'를 비치해 한국영화에 대한 파리바게뜨의 애정과 응원을 전하고 베이글, 프렛즐 시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 참석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구공 케이크, 호감샌드, 안녕샌드 등 다양한 선물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국의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화감독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영화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0 13:48:43[파이낸셜뉴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이 오는 24일 저녁 7시 네이버TV 등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 9일 DGK에 따르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변모해 2019년까지 총 19번의 행사를 가져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만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그동안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나홍진, 홍상수, 김지운, 류승완 감독 등 한국 영화계는 물론 세계 영화계를 선도하는 감독들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예년과는 달리 팬데믹으로 치러지지 못한 2020년과 2021년 개봉작들을 통합해 후보 선정을 하면서 크게 두 가지 변모를 시도했다. 첫째로 '시리즈 부문'의 신설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많은 감독들이 극장용 장편 영화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OTT 환경에 적응하며 많은 시리즈물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독들의 활약에 주목한 결과다. 둘째는 '국제영화감독상'의 신설이다. 세계가 한국 영화를 주목하는 만큼, 한국영화 감독들이 관심을 가지는 세계 영화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 역시 가치 있는 일이다. 한국 영화계와 세계 영화계가 교류한다는 의미 역시 지닌다.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는 각 부문의 감독과 배우들을 위한 시상들 외에도 지난 20번의 시상식에 공헌한 영화감독에 대한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2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최다 수상한 박찬욱과 봉준호 감독이 '디렉터스컷 20주년 기념 토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09 17:34:16한국 영화 감독들이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오는 7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최동훈 감독이 위원장, 강형철 감독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4개 부문(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장르영화상)과 배우상 4개 부문(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의 총 8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300명 이상의 감독들이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투표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을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한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잠시 중단된 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던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올해부터 독립된 영화제로 새롭게 정비하여 출발한다. 디렉터스컷 위원회 위원장인 최동훈 감독은 "1998년부터 시작된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감독들이 직접 올해의 영화와 감독을 선정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수상자와 투표인단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따.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시상식은 이무영·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12-05 08:59:50서태지 소격동 (사진=서태지 컴퍼니)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이자 아이유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소격동’의 디렉터스 컷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11일 가수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정오 CJ E&M, 서태지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수아 감독의 시각이 중심이 된 ‘소격동’ 디렉터스컷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공개된 디렉터스 컷 현장사진에는 뮤직비디오 주인공 김현수, 성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본 디렉터스컷은 드라마가 중심이 된 ‘소격동’ 서태지 뮤직비디오로, 김현수와 성유빈은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함께 있어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냈다. 서태지 측은 지난 10일 서태지 버전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태지스 컷(Taiji's Cut)과 디렉터스 컷 두 버전으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공개된 태지스 컷의 경우, 듣는 이들이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 뮤직비디오에는 서태지와 서태지 밴드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소격동’ 프로젝트는 서태지, 아이유 등 두 명의 가창자에 의해 소화된 음원만으로도 대중의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모았으나, 더 큰 의미는 두 곡의 음원과 각각의 뮤직비디오 하나로 연결되면서 스토리를 갖는다는 데 있었다. 이는 기존에 한 곡을 두 명의 가수가 나눠 부른다는 콜라보레이션 공식에서 한 걸음 나아간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같은 곡이지만, 가창자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이는 듣는 이들에게 색 다른 음악을 감상하는 느낌을 선사했다. 또한 서태지 버전과 아이유 버전을 믹스한 음원이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기도 하고 뮤직비디오상의 80년대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상징들로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아역들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기와 소격동의 아름다운 골목, 한옥의 모습의 많은 이들을 추억과 감상에 젖어 들게 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11 10:16:37송강호, 심은경 (사진=스타엔DB) 송강호-심은경이 디렉터스 컷 어워즈 남녀연기상을 수상한다. 오는 15일 현역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결정해 시상하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의 개봉작들을 대상으로 현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 연기자상(남/여), 신인감독상, 신인연기자상(남/여),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을 시상하는 행사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 2014의 수상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상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된 감독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상은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신인감독상은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남자연기상은 ‘변호인’의 송강호, 여자연기상은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신인남자연기상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 신인여자연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가 수상한다. 올해의 제작자상은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독립영화 감독상은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에게 트로피가 돌아가게 된다. 앞서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첫 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이창동, 김지운, 류승완 감독, 배우로는 한석규, 심은하, 송강호, 최민식, 전도연, 하정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왔다. 한편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오는 15일 오후 8시 레이크호텔 가든 테라스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07 00:05:29카라 프로젝트 (사진=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 지난 1일 생방송을 통해 카라의 새 멤버로 영지를 발탁하고 종영됐다. 생방송 직후부터 MBC뮤직에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 멤버 영지는 물론 탈락한 6인의‘베이비 카라’ 멤버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MBC뮤직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화답하며 ‘카라 프로젝트 디렉터스 컷’을 2편에 걸쳐 특별 제작, 편성했다.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디렉터스 컷’ 1편에서는 연습생 신분에서 ‘베이비 카라’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타이틀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는 카메라 앞에 처음 선 연습생들의 모습과 카라 멤버가 되기 위한 멤버들의 각오를 들어볼 수 있고,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6주 만에 성장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리허설 현장과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 백스테이지 현장, 최종 우승자가 된 영지의 소감과 대기실 모습 등 방송 뒷이야기가 모두 공개된다. 이 밖에도 1회부터 6회까지의 핵심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 등도 함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2편에서는 카라 멤버로 발탁된 영지와 나머지 6인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전하는 코멘터리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8 10:29:24하이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하이힐’이 보다 더 풍성해진 액션과 드라마를 담은 확장판 ‘하이힐’ 디렉터스컷을 전격 상영한다. 오는 19일부터 강렬한 액션, 웃음과 눈물, 진한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까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이힐’이 파격 액션과 섬세한 감성의 풍미를 한층 높인 확장판, ‘하이힐’ 디렉터스컷을 선보인다. 앞서 ‘하이힐’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과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차승원이 6년 만에 의기투합해 새로운 도전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차승원은 겉으로는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했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슬픔, 분노를 오가는 짙은 페이소스 담긴 감성 연기로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하이힐’ 확장판에서는 ‘허곤(오정세 분)’의 오른팔 박사범(안길강 역)과 ‘지욱(차승원 분)’의 대결신과 오지호, 윤손하, 김예원의 미공개 장면을 추가해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의 짙은 페이소스 담긴 감성을 보다 밀도 있게 담아냄으로써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더 풍성해진 액션과 드라마를 담은 확장판 ‘하이힐’ 디렉터스컷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노원, 홍대입구, 합정, 부산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18 09:46:44‘관상’의 디렉터스컷이 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에서 자신이 연기한 ‘수양대군’의 선한 부분이 통째로 편집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는 ‘관상’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송강호,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장면들을 모두 담을 수는 없었기 때문일 터. 하지만 이정재는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만약 ‘관상’이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디렉터스컷을 제작, 잘려나간 장면들을 넣어주기로 약속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장면이 편집이 됐다며 그 장면이 디렉터스컷에서는 볼 수 있기를 바랐다. 바로 ‘수양대군’이 단종에게 독침을 놓는 것을 실패하는 장면. 원래는 실패 후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수하가 단종을 죽이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자, 수하를 패대기치는 것까지 촬영했었단다. 해당 장면에서 그가 읊은 “나의 조카이자, 돌아가신 우리 형님의 아들이다”라는 대사는 이정재가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 ‘수양대군’의 복합적 내면을 엿볼 수 있다. 이에 한재림 감독은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디렉터스컷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아니고 구상 중에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수양대군’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고자 생각하고 있다. 조카를 향한 연민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정재의 ‘수양대군’ 외에도 조정석의 ‘팽헌’, 김혜수의 ‘연홍’ 등 극중 캐릭터들의 숨겨진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다른 느낌으로 접할 수 있을 거라고. 이정재는 “나 말고 다른 배우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이 삭제됐다. 그런 장면들이 들어가면 기존보다 10분 정도 늘어날 것 같다”며 “그 10분 추가로 러닝타임은 더 길어지겠지만, 꽤 재밌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5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16 08:57:36늑대소년 감독판 (사진=영화 '늑대소년' 포스터) '늑대소년' 감독판 공개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영화 '늑대소년'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늑대소년' 감독판 공개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공개 일정이나 감독판 내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 감독판 공개 여부가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내용을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박보영이 열연을 펼친 감독판이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감독판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성희 감독 역시 '늑대소년' 감독판 공개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쳐 영화 속 새로운 엔딩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늑대소년'은 최근 600만 관객수를 돌파해 한국 멜로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ya@starnnews.com최영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26 13:59:06[파이낸셜뉴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결정됐다. BIFF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박보영과 안재홍을 섭외했다고 8일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뒤 영화 ‘과속스캔들(2008년)’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년), 오 나의 귀신님(2015년), 힘쎈여자 도봉순(2017년), 너의 결혼식(2018년)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다. 지난해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그해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안재홍은 영화 ‘족구왕(2014년)’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이후 그는 응답하라 1988(2015~2016년), 쌈 마이웨이(2017년), 멜로가 체질(2019년)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OTT 플랫폼 드라마 ‘마스크걸’을 통해 다시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조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 등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보영은 지난 2015년 BIFF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년작)’와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년작)’로 BIFF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안재홍은 지난 2013년 영화 ‘1999, 면회(2012년작)’로 BIFF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온 스크린 초청작 ‘LTNS’로 다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올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달 11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6 10: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