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 지역예술인의 인터뷰가 담긴 디렉토리북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 사진)’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은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 문화공간을 조사하고 총 43편의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한 디렉토리북이다. 단순히 지역 예술인의 연혁과 경력 등의 정보만을 나열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을 직접 마주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에서의 예술 활동과 문화재단과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또 부평구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지역예술인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친근감을 더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지역 주민간 거리를 좁히고 문화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예술인과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알아두면 쓸데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은 부평구 지역 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독립서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06 13:20:2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8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디렉토리북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역량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해외 제약 관련 단체와 기업에 배포됐다. 디렉토리북은 크게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105개 제약기업 정보로 나뉜다. 제약산업 현황은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비롯해 생산시설·연구개발·국내개발신약 현황과 산업육성방안 등을 담았다. 회원사 정보는 설립년도·지향점·주요 사업분야·재정현황과 같은 업체 소개와 연구개발 역량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체의 경쟁력과 관련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제조분야 및 주력 제품 리스트,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바이어와 제약기업을 보다 손쉽게 잇기 위해 해외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했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한국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디렉토리북이 글로벌 시장과 한국제약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 영문 디렉토리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5-25 10:52:06【광주=황태종기자】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창업자와 중소기업이 시제품 제작 시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제품제작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광주·전남지역 20개 대학·연구소에 있는 3D프린터 등 105종의 장비와 35명의 전문가풀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제품의 특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가령 3D프린팅제품에 다양한 색상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금속재질은 생체의료부품센터에서, 단단한 나일론재질은 광주·전남청에서, 신발패드와 같은 고무재질은IPLEX에서 각각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레이저가공으로 재료를 절단하는 경우에는 광주·전남청에서, 제품에 로고나 시리얼번호를 마킹하는 경우에는 생활로봇센터에서, 재료표면을 약간 파내는 경우에는 창조경제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청은 이 책자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많은 지역 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장은 "하나의 상품이 시장에 나오기 위해서는 수 많은 아이디어와 수 십 번의 시제품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디렉토리북이 적정 기관과 전문가를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는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내 지원기관과 대학 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상품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1-29 14:03:36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 협회와 함께 '인천 기업·창업 지원기관 MAP 디렉토리 북'을 제작해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디렉토리북에는 인천지역 종합지원기관, 자금보증서 발급기관, 소공인 지원기관, 수출지원기관, 특허인증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지원센터별로 일목요연하게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 각 기관의 소개와 주요업무,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와 같은 다양한 지원 분야 등 기관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인천창조경제센터(송도 센터, 제물포 센터)에 전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06 09:47:27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의 해운회사와 선박에 대한 정보는 거의 베일에 가려져 있다. 25일 영국 페어플레이사의 ‘월드시핑 디렉토리에 따르면 북한은 7개 선사가 52척의 선박을 갖고 있으며 주로 화물선이 주류를 이루고 컨테이너선박은 단 1척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34개 선사가 약 580척을 보유하고 있는 남한에 비하면 10분의1 수준이다. 북한 최대 선사는 평양시 중앙구역 동흥동에 소재한 오션 마리타임 매니지먼트사로 화물선 29척,벌크선 8척,카페리 1척 등 38척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평양시 포동강구역에 있는 코리아 대송 트레이딩사가 화물선 3척과 잡화선 1척 등 4척의 선박을 갖고 있으며,평양시 춘구구역 소재 코리아 대흥해운도 화물선 1척과 벌크선 3척 등 4척의 선박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양 춘구구역 소재 코리아 묘향해운은 유일하게 유조선을 갖고 있는 선사로 유조선 1척과 화물선 1척 등 모두 2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평양시 모란봉구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폴(KORPOL)해운은 화물선 2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평양시 모란봉구역 소재 초소십 조인트 해운과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코리아 모란해운은 각각 화물선 1척씩을 보유하고 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2000-08-25 04:58:47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작가와 아동문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시장이다. 매년 전 세계 90여개국 1400여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명의 출판인, 작가,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아동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해 국제 출판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도서 해외 출판·번역 저작권을 거래한다. 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선포한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한국전시관’ 공간을 지난해 96㎡에서 224㎡로 확대하고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도서전에서 소개하는 아동작가 수도 지난해 6인에서 올해 18인으로 늘렸다. 작가홍보관에서는 한국 아동작가와 대표작을 소개하고 우리 작가들이 해외 독자 및 출판 관계자들과 만나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강한·경혜원·김동수·김민우·김상근·김지안·김지윤·노인경·소윤경·신혜진·오세나·이명애·이소영·이지현·전승배 등 한국 아동작가 15인을 소개하고 대표작 67종을 전시한다.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 등 총 8종도 만나볼 수 있다. 경혜원·김상근·김지안·노인경·오세나·이금이 작가 6인은 직접 북토크와 체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상담관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최연주, 서현 작가 등 3인의 대표작을 알리고 2019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 수상작인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명수정, 글로연)와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수상작인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등 국내 36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국 아동문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수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전문가 배치에 힘썼다. 행사 전 출판사 및 도서 정보가 수록된 영문초록 소개집(디렉토리북)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미리 배포해 출판사와 구매자를 사전 연계한 후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 출판 수출 경험이 많은 수출 전문 통역 인력을 배치해 프로모션을 돕는다. 한편, 한국 그림책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 첫 입상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수상작을 배출했다. 올해도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만화 부문에서 '달리다 보면'(김지안, 웅진주니어)과 '호랭떡집'(서현, 사계절) 등 총 3편이 우수상을 받는다. 수상작을 비롯한 작가의 대표작들은 이번 ‘한국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그림책과 작가의 국제적 위상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K그림책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간다.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의 현지 거점학교 등에 한국 그림책을 보급하고, 다양한 독서·독후 축제 활동 기반의 ‘잇다 프로젝트’로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또 온라인 플랫폼인 ‘위키피디아’와 유튜브에 한국 작가를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국제 아동문학상 출품 및 국제총회 참석 등으로 국제 연계망을 확장한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 그림책이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으로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휩쓸고 저작권 수출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아동 콘텐츠가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4 05:19:06[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3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운영위는 11일 올해의 행사 주제를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함께 공개한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커피를 구성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이 커피잔을 중심으로 돌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끊임없이 확장해간다. 이는 커피의 생산과 유통, 고객에게 소비되기까지 다양한 요소가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비유해 카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서울카페쇼는 지난 2002년부터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컨벤션 산업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의 동시 개최 행사로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있다. 시그니처 부대행사로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열린다. 글로벌 커피 지식 공유 플랫폼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세계 커피 석학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에 대해 지식을 나눈다. 월드라떼아트배틀은 기존의 16강전부터 시작하던 대회를 올해는 국외 선수들의 많은 참여와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32강부터 시작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ESG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림의 종이 물티슈 ‘무해’를 그린부스 참가사 및 엔조이카페, 서울커피스팟 파트너사에 배포한다. 공식 포스터를 비롯한 디렉토리북, 출입증 등 인쇄물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해 참관객이 ESG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11 16:01:52[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해 지원하는 '2023년 우수환경산업체'를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사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에게는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홍보영상 제작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 △환경기술개발사업·환경정책자금 지원 △신생기업 녹색융합산업단지(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녹색산업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수출 역량이 높은 환경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심사수수료와 현장조사비를 폐지해 우수환경산업체 신청 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완화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문,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녹색산업 기술·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설립일 기준) 이상인 기업으로, 최근 3년 회계결산 재무제표를 보유한 환경산업체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지정심의를 거쳐 9월 중 2023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환경부 장관 명의의 국영문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가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는 것은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이라는 증표"라면서 "건실하고 유망한 환경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수환경산업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6-14 13:39:01[파이낸셜뉴스] 국내 융합현실(XR) 및 메타버스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 진출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린다. 5일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AT×SG, Asia Tech × Singapore) 2023’에 국내 XR 및 메타버스 기업 8개사가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은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로부터 지원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운영 및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공동관으로 참가하게 된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는 네트워크, 미디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 관련 IT전반에 대해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정보통신박람회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약 32개국, 545개사, 참관객 1만6064명이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만나 상호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펼쳐졌다. 공동관에는 국내 XR 및 메타버스 기업 8개사가 참가하며 사무국은 국내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대 아세안 우수 기술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기업별 개별 부스, 공동관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제작 및 배포,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 및 통역원 배치 등을 지원한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일상이 된 메타버스, 우리 생활 속 하루’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2023 한-아세안 ICT 융합 포럼 &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아세안 XR 공동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메타버스 이슈와 연사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참석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05 10:24:26【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발곃ㅆ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돼 참가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받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김종한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설명회에 지역 인재들이 많이 참가해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는 지역의 인재들이 많이 채용되도록 공공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대구은행, 한국뇌연구원도 참여해 지역인재들이 평소에 관심 높은 이들 기관의 채용정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채용상담에는 참가기관별 부스에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음료는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채용설명회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채용요강을 발표하며,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취업한 지역대학 선배의 성공사례 발표도 예정돼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참가자들에게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현황과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디렉토리북과 함께 참가확인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2 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