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주)이 오는 5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3년 만에 신규 분양 아파트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전남지역의 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2블록에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 482가구를 45블록에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더포레 348가구를 동시에 공급한다. 상세 타입별로 살펴보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는 ▲84㎡A 119가구 ▲84㎡B 238가구▲84㎡C 125가구이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더포레’는 ▲84㎡A 265가구 ▲84㎡B 55가구 ▲84㎡C 28가구로 구성된다. 남악신도시로 대표되는 무안군은 전라남도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하며 주변 도시들에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무안군의 인구는 2011년 7만 5,718명에서 2021년 8만 7,870명으로 10년새 약 16%가량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의 경우 행정중심도시를 목표로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관심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오룡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더불어 인접 지역에 먼저 조성된 남악지구를 비롯해 목포의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가까워 편리한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떠오른 ‘숲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옆에 망모산이 위치해 집에서 망모산의 숲을 조망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영산강, 남창천 수변공원, 중앙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언제든 쉽게 산책이 가능해 상쾌한 여가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행복초, 행복중을 비롯한 다수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계획)가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아카데미 빌리지’가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조성 중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인근 지역 맹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예정)가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는 남악지구와 목포의 신시가지인 하당지구에 갖춰진 편리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등이 위치한 남악지구까지는 차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남악로, 남악JC,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근방에 위치해 인접한 목포 구시가지를 비롯해 여수, 순천 등 인근 도시로도 신속한 이동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다. 뛰어난 입지를 갖춘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뛰어난 커뮤니티를 갖췄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쾌적한 동간거리를 확보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각 동의 최상층에는 다락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저층 가구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40cm가량 높은 2.7m의 천정고를 적용하여 탁 트인 개방감과 넉넉한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주택형은 3면 개방형 공간설계를 통해 실내공간을 더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타 단지 대비 넉넉한 세대당 1.5대 이상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피트니스시설,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웰컴라운지, 독서실과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는 비규제지역 공급으로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청약통장 6개월이상 가입자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의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1주택자 취득세도 1~3%에 불과해 세부담이 적다. 분양 관계자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와 더포레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인접한 남악지구와 함께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남악지구, 하당지구 등 인접지역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의 관심을 받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와 더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와 더포레의 시공을 맡은 디에스종합건설㈜은 2019년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1차’ 비롯해 전국 유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2021-04-23 13:12:38【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의 성장세가 무섭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했던 원주시.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2년만에 28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유치자금만 7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면서 도 내 수부도시(주요 거점도시) 춘천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원주시는 이미 경쟁 상대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찾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원주시'로 통용될 수 있는 글로벌 경제도시를 꿈꾼다. 원주시가 단 2년만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원강수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 극강의 효율성을 이끌어 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주기업도시다. 2005년 선정되고 2021년 용지 분양이 완료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았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통해 장기 미착공 부지를 해소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대 흐름을 읽는 리더십도 원주시의 초고속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에만 매달리던 원주시의 산업 생태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섰다. 취임 초기 직원들조차 만류했지만 원 시장의 뚝심은 통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이 원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경제분야 공약에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콕 집어서 얘기했더니 유치 못하면 어떡하냐며 주변에서 말렸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가는게 당연한 거고 유치 못한다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라는 말이 붙어서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 원주시는 서울에서 보면 경기도 평택보다 더 가깝다. 최근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원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낸 분야는 뭔가.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 원주를 선포했다. 그동안 강원도내에서만 경제도시 원주라는 목표를 지향했는데 이제는 강원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원주시의 잠재된 에너지도 충분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하고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민선8기 들어 28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6개 기업을 유치했고 80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었다. 투자유치 자금만 4500억원이 넘는다. ―반도체 육성 전략을 펼쳐왔다. 성과를 설명해달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들이 이행되고 있다. 우선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테스트 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반도체 관련 4대 전략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비도 15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도 원주에 건설된다. 원주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은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디에스테크노 등이 있다. 남은 임기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경제 공약으로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기업들도 유치할 것으로 봤다. 다행히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지난 15일 원주 상지대에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원주에 입주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원주에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취임 초기 원주시가 무슨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느냐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공약은 삼성전자 유치였지만 삼성전자만큼 큰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해외 반도체 기업과도 접촉하고 있다. ―원주시 전략업종이 다양해졌는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 업종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28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업종들이 원주시에 둥지를 튼 것을 알 수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있고 의료기기 업체는 물론 2차전지, 제약바이오, 재생에너지,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이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에 투자를 약속한 17개 기업 중 90%가 넘는 16개 기업이 원주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그만큼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망 기업들을 다수 유치한 비결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타 지자체와 다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기존 관료주의적인 인식으로는 절대 기업을 유치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실행한 것이 기업 유치에 나설 조직 구성이었다. 경제국 산하에 투자유치과를 새로 만들었고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 전담팀도 창단했다. 투자유치과가 최전방 부대 역할을 한다면 공장설립 전담팀은 유치한 기업이 서둘러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 설립 승인 후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됐던 기존 8단계의 프로세스를 '건축허가 의제' 처리를 통해 4단계로 대폭 줄였다. 기존 40~100일 정도 소요됐던 중대 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이 최장 30여일 단축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민선8기 반환점을 돌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10여년간 원주시가 산업단지를 만들지 않았다. 정말 미스터리한 일이다. 민선 8기 들어 2년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산업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 이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십수년간 제자리걸음을 걷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6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주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단지를 확보해야만 하고 그래야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ees26@fnnews.com
2024-07-31 18:02:18【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의 성장세가 무섭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했던 원주시.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단 2년만에 28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유치자금만 7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면서 도 내 수부도시(주요 거점도시) 춘천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원주시는 이미 경쟁 상대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찾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원주시'로 통용될 수 있는 글로벌 경제도시를 꿈꾸고 있다. 원주시가 단 2년만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원강수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 극강의 효율성을 이끌어 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주기업도시다. 2005년 선정되고 2021년 용지 분양이 완료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았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통해 장기 미착공 부지를 해소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대 흐름을 읽는 리더십도 원주시의 초고속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에만 매달리던 원주시의 산업 생태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섰다. 취임 초기 직원들조차 만류했지만 원 시장의 뚝심은 통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이 원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경제분야 공약에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콕 집어서 얘기했더니 유치 못하면 어떡하냐며 주변에서 말렸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가는게 당연한 거고 유치 못한다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라는 말이 붙어서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 원주시는 서울에서 보면 경기도 평택보다 더 가깝다. 최근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원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낸 분야는 뭔가.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 원주를 선포했다. 그동안 강원도내에서만 경제도시 원주라는 목표를 지향했는데 이제는 강원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원주시의 잠재된 에너지도 충분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하고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민선8기 들어 28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6개 기업을 유치했고 80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었다. 투자유치 자금만 4500억원이 넘는다. —반도체 육성 전략을 펼쳐왔다. 성과를 설명해달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들이 이행되고 있다. 우선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테스트 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반도체 관련 4대 전략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비도 15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도 원주에 건설된다. 원주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은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디에스테크노 등이 있다. 남은 임기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경제 공약으로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기업들도 유치할 것으로 봤다. 다행히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지난 15일 원주 상지대에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원주에 입주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원주에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취임 초기 원주시가 무슨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느냐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공약은 삼성전자 유치였지만 삼성전자만큼 큰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해외 반도체 기업과도 접촉하고 있다. — 원주시 전략업종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 같다.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 업종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28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업종들이 원주시에 둥지를 튼 것을 알 수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있고 의료기기 업체는 물론 2차전지, 제약바이오, 재생에너지,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이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에 투자를 약속한 17개 기업 중 90%가 넘는 16개 기업이 원주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그만큼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유망 기업들을 다수 유치했다. 비결이 뭔가. ▲기업을 유치하려면 타 지자체와 다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기존 관료주의적인 인식으로는 절대 기업을 유치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실행한 것이 기업 유치에 나설 조직 구성이었다. 경제국 산하에 투자유치과를 새로 만들었고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 전담팀도 창단했다. 투자유치과가 최전방 부대 역할을 한다면 공장설립 전담팀은 유치한 기업이 서둘러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 설립 승인 후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됐던 기존 8단계의 프로세스를 '건축허가 의제' 처리를 통해 4단계로 대폭 줄였다. 기존 40~100일 정도 소요됐던 중대 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이 최장 30여일 단축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 민선8기 반환점을 돌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10여년간 원주시가 산업단지를 만들지 않았다. 정말 미스터리한 일이다. 민선 8기 들어 2년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산업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 이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십수년간 제자리걸음을 걷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6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주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단지를 확보해야만 하고 그래야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30 15:44:3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현대해운, 디에스건설, 한유, KHOS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선사는 선가에 따라 건조비의 30∼60%를 펀드에서 지원받는다. 선사는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선박을 확보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 펀드 지원이 연안해운 선사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수부와 현대화 펀드 위탁운용사는 올해 하반기 사업 대상 업체를 추가 공모한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펀드를 조성해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연안화물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4년간 1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3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6 13:57:26#. 평화산업은 사내에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 원자재 동향, 환율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 연동조건 충족시 즉시 대금조정을 하고 있다. 연동계약 체결 건수는 195건에 연동 금액은 26억원에 달한다. 평화산업과 같이 납품단가 연동제 참여 동행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동행기업 수는 1만0154개사에 이른다. 당초 목표였던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9월 동행기업 6000개사를 모집하고 새로운 목표인 1만개사까지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행기업에는 위탁기업(원사업자) 417개사, 수탁기업(수급사업자) 973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위탁기업(원사업자)은 규모별로 대기업 24.7%, 중견기업 23.7%, 중소기업 30.2%, 공공기관 21.3%로 구성돼 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66.9%, 서비스업 19.9%, 건설업 6.5%, 정보통신업 4.6%, 도소매업 2.2%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대금(하도급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동 우수기업은 총 16개사로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가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엘지생활건강, 엘지전자,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한미약품, 본아이에프, 유진테크놀로지, 세진밸브공업,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10개사가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을 위한 협력의 파트너 역할을 맡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와 공정위는 내년부터 탈법행위를 비롯해 연동제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 해나가는 등 법 집행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18 18:11:53[파이낸셜뉴스] #. 평화산업은 사내에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 원자재 동향, 환율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 연동조건 충족시 즉시 대금조정을 하고 있다. 연동계약 체결 건수는 195건에 연동 금액은 26억원에 달한다. 평화산업과 같이 납품단가 연동제 참여 동행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동행기업 수는 1만0154개사에 이른다. 당초 목표였던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9월 동행기업 6000개사를 모집하고 새로운 목표인 1만개사까지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행기업에는 위탁기업(원사업자) 417개사, 수탁기업(수급사업자) 973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위탁기업(원사업자)은 규모별로 대기업 24.7%, 중견기업 23.7%, 중소기업 30.2%, 공공기관 21.3%로 구성돼 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66.9%, 서비스업 19.9%, 건설업 6.5%, 정보통신업 4.6%, 도소매업 2.2%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대금(하도급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동 우수기업은 총 16개사로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가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엘지생활건강, 엘지전자,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한미약품, 본아이에프, 유진테크놀로지, 세진밸브공업,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10개사가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을 위한 협력의 파트너 역할을 맡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와 공정위는 내년부터 탈법행위를 비롯해 연동제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 해나가는 등 법 집행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18 15:05:44#OBJECT0# [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실적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상장기업들의 매출 및 이익 하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하향하고 나섰다. 5일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190곳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95% 감소했다. 실적 발표기업들의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대비 6.9%나 떨어졌다. 발표 기업들의 합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등 매출 컨센서스 하회가 지속되고 있다. 3·4분기 코스피 실적 컨센서스는 지난 한 주 간(10월 30일~11월 2일) 0.1% 떨어졌다. 에너지, 건강관리, IT하드웨어 업종은 상승 조정됐지만 반도체, 운송, 건설, 기계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섹터는 SK이노베이션이 상향을 견인했으며 건강관리는 셀트리온이 선방해 상향을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하향률이 높았던 반도체 섹터는 SK스퀘어가 부진했고 운송에서는 쏘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이 하향을 견인했다"면서 "건축에서는 GS건설이 하향세를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12개월 선행 실적 전망치를 보면 유틸리티, 반도체, 화장품·의류, 건강관리, 소매·유통은 높은 상향률을 기록했으나 실질적으로 상향된 섹터는 건강관리, 은행뿐이었다. 건강관리 섹터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은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고 유한양행은 하향 조정됐다. 하향률이 높았던 업종은 디스플레이, IT가전, IT하드웨어, 화학, 호텔·레저 등이었다. 디스플레이 섹터는 LG디스플레이의 2024년 컨센서스가 하향되며 업종 하락세를 주도했다. IT가전은 삼성SDI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고, IT하드웨어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이익 하향을 견인했다. 아직 3·4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증권사들은 목표주가 하향에 열을 올리고 있다. 3·4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되며 목표주가 하향 종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 주 간 3곳 이상의 증권사가 참여한 종목 중 목표주가 조정이 있었던 곳은 총 127개에 달했다. 이 중 88개(69.3%) 종목의 목표가가 하향 조정됐다. 39개(30.7%) 종목의 목표가는 올랐다. 하향률이 높았던 종목은 한화솔루션, 해성디에스, LS일렉트릭, 두산퓨얼셀,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유가증권시장 전체로는 지난 한 주 간 목표가가 2.5% 떨어졌고 목표주가 괴리율은 49.3%에서 45.5%로 3.8%p 감소했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예상치가 상회한 기업에 대해서도 3·4분기 주가 상승 비율은 52%에 그쳤다"며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에 주가가 하락한 비율은 82%로 어닝 쇼크 기업에 대해 시장은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투자심리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내년 이익 상향 종목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05 12:49:45인천 서구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개발사업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학교용지 확보문제로 오피스텔 인허가가 무산된 가운데 상업용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이 땅을 매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상대로 계약해지에 따른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최악의 경우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가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를 분양받은 디에스네트웍스·대우건설 등은 소송 검토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땅을 분양 받은 일부 시행사는 파산상태"라며 "LH와 인천시가 서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소송 외에는 답이 없다"고 토로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LH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심상업 3·4블록을 분양받은 디에스네트웍스는 올 5월 토지계약이 해지됐다. 중도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자 대주단이 LH에 계약해지을 요구한 것. 이 회사는 최근 법무법인을 선임해 우선 LH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다. 중심상업 1블록을 낙찰받은 대우건설도 오피스텔 인허가가 무산되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LH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심상업 2블록을 확보했던 아테네의 경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부지가 공매에 부쳐졌다. 하지만 7회에 걸친 입찰에서 낙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인천시와 LH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부지를 상업용지로 전환했다. 이후 LH는 2019년부터 중심상업 1·2·3·4블록을 경쟁입찰로 공급했다. 당시 이들 업체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가능했던 생활형숙박시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인천시가 생숙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오피스텔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땅을 매입한 업체들은 이에 맞춰 이곳에 6500여실 가량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계획으로 인허가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면 학교 과밀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반발했다. 당시 관련 법은 300가구 이상 주택 건설사업에만 학교 관련 계획을 포함토록 했다. 인천시는 낙찰 받은 기업들에게 학교 1개소 신설을 통해 오피스텔 개발이 가능하다고 개발계획 변경을 유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후 최초 LH와 인천시가 약속했던 학교용지 확보비용 분담 약속은 진행 과정에서 시행사 및 건설사들에게 모두 전가됐다"며 "결국 학교를 지을 곳을 찾지 못했고, 인허가가 무산되면서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LH와 인천시가 학교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꿔놓고, 그에 따른 책임은 시행사들이 다 지도록 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LH와 인천시는 "주민 민원과 법대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중심상업용지 개발이 표류하면서 루원시티 전체 프로첵트도 먹구름이다. 계약 해지로 나온 3·4블록의 재매각도 최근 유찰됐다. 허 의원실에 따르면 루원시티는 지난해 1월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91.2%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8월 현재 총 공정률은 85.94%이다. 하지만 중심상업용지 개발이 올스톱 되면서 준공 지체에 따른 입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허 의원실의 설명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0-18 18:04:41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브랜드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2022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에 대해 물은 결과, ‘브랜드’가 46.3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래 8년 연속 최우선 요인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짙어진 까닭은 건설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입지 선정은 물론,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 이유로는 ‘품질 및 기능 우수’가 35.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주변의 입소문 및 광고호감(18.15%)’, ‘건설사 규모(17.34%)’, ‘본인의 거주 경험(14.9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디에스종합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을 알리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고 21층 높이의 1,12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그 주인공이다. 분양 관계자 인터뷰에서 “‘대성베르힐’은 ‘마음을 담아 삶과 행복을 키울 수 있는 집을 짓는다’는 기업 이념으로 사업기획 단계부터 입주, 사후관리까지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며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역시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전용면적 84~106㎡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5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현관창고(펜트리), 주방펜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옵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물소리광장과 같은 수경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커뮤니티광장 등이 함께 조성돼 산책과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 G·X룸, 골프연습장과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휴게공간인 선큰광장, 대용량 빨래 및 건조를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한 세탁실(공간 제공)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 시스템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편리한 주차생활을 도와줄 차량 위치인식 시스템 및 주차유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외출 시 세대 내 가스·조명·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도 갖춘 다기능 일괄제어 스위치와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도 제공된다. 침입 방지 시스템과 단지 곳곳 마련한 200만화소 CCTV 등을 통해 안전한 단지 환경 조성에도 힘썼으며,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그린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다.
2023-04-26 08:12:10[파이낸셜뉴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는 고양 향동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가 이날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DMC 시티워크'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BL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향동지구 초입에 위치했다.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797㎡ 규모로 들어서며,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법정 대비 250% 수준의 높은 주차비율을 선보였다.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비즈니스를 위한 설계를 선보였다. 제조동에는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 파킹(Door to door parking)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종사자들의 편리한 동선과 화물 적재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형 공장은 최대 층고를 6m로 설계해 개방감은 물론 공간활용을 높였다.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를 비롯해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였다. 단지 내 안뜰마당, 맞이마당, 뒤뜰마당, 사이마당 등의 휴게공간을 제공해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각 층별 휴게실과 회의실을 배치했으며, 지하층에는 샤워실과 입주민 회의실, 옥상층에는 녹지 및 옥상정원으로 입주사들의 원활한 업무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신산업센터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주거 인구 약 9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지구다. 향동지구내 초입에 위치해 2025년 개통 에정된 향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내부순환로 등의 광역 도로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서울 중심지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향동지구 내 기본 수요를 비롯해 향동역 이용객, 사업지 내 근로인구 등 다양한 타겟층 확보가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26 10: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