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서울시와 함께 도심 속 자연 풍경과 디올 하우스의 철학을 담아 보라매공원에 기업 동행 정원 ‘디올 정원’을 조성했다. 조경가 정영선이 설립한 조경설계 서안에서 디자인을 맡아 완성된 ‘디올 정원’은 서울 시민들에게 디올 하우스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디올 하우스는 오랜 시간 꽃과 정원을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 여겼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추구해왔다. 이에 디올 정원은 식물 세계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동시에 한국의 자연 경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200m 길이로 뻗은 울창한 플라타너스 나무가 드리워진 공간에 구현된 정원에는 주변 경관과 우아하게 어우러지는 한국의 토착 식물이 배치되었다. 또한, 플로럴 아치와 모자이크 별, 디올 하우스의 행운을 상징하는 은방울꽃과 장미는 노르망디 그랑빌에 자리한 무슈 디올의 유년 시절 속 정원을 닮아 있어 그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디올 정원은 본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였으며,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변화하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식물들로 신중하게 선정하여 꾸며졌다. 디올은 이번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디올 하우스의 핵심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2025-06-24 10:47:57[파이낸셜뉴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까르띠에는 또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르띠에에 따르면 고객 이름과 이메일 주소, 국가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 등 금융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까르띠에는 "이번 사안으로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명품브랜드 디올과 티파니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중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03 19:09:2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디올은 사고가 1월에 발생했는데 5월 7일 인지했다며 같은 달 10일 신고했다. 티파니도 4월께 발생한 유출사고를 5월 9일에야 알게 됐다며 같은 달 22일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1000명 이상, 민감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게 되면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도록 규정한다. 두 회사 모두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두 건 모두 직원계정 정보를 이용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중 인증수단 등을 직원 계정에 적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IP 주소 제한 등 접근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5-06-01 18:29:43[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디올은 사고가 1월에 발생했는데 5월 7일 인지했다며 같은 달 10일 신고했다. 티파니도 4월께 발생한 유출사고를 5월 9일에야 알게 됐다며 같은 달 22일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1000명 이상, 민감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게 되면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도록 규정한다. 두 회사 모두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두 건 모두 직원계정 정보를 이용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독형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기업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중 인증수단 등을 직원 계정에 적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IP 주소 제한 등 접근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피싱 등을 통해 계정이 탈취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1 14:12:18롯데면세점이 디올 브랜드와 VIP 초청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 22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LVMH 그룹의 뷰티 브랜드인 디올 뷰티와 함께한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총 6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랜드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디올 뷰티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의 주요 제품 소개와 더불어 시연에 나서는 등 전문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초청 행사는 클렌징 밤부터 세럼 및 크림까지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션으로 이뤄졌다. 특히, 새로 출시된 '르 넥타 엥떼그랄'과 함께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액티베이티드 세럼'을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아가 장미를 사용해 '디올 플로럴 선물박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티 세트를 케이터링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위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5-05-27 18:13:26[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디올 브랜드와 VIP 초청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 22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LVMH 그룹의 뷰티 브랜드인 디올 뷰티와 함께한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총 6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랜드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디올 뷰티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의 주요 제품 소개와 더불어 시연에 나서는 등 전문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초청 행사는 클렌징 밤부터 세럼 및 크림까지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션으로 이뤄졌다. 특히, 새로 출시된 '르 넥타 엥떼그랄'과 함께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액티베이티드 세럼'을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아가 장미를 사용해 '디올 플로럴 선물박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티 세트를 케이터링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위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6 16:53:05[파이낸셜뉴스] 세계 3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꼽히는 티파니앤코(TIFFANY&Co.)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티파니 "수탁사 플랫폼에서 사이버 보안사고" 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티파니코리아는 일부 고객들에게 "고객 데이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수탁사의 플랫폼에서 인가받지 않은 접근을 통한 사이버 보안 사고가 일어났음을 인지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티파니코리아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4월 8일 발생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내부 고객번호, 판매 데이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티파니 측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5월 9일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파니 측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한 개인정보의 오·남용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티파니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유출 사고와 관련된 공지를 찾아볼 수 없다. 티파니코리아는 조선일보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만 통지가 된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루이비통 산하 브랜드 벌써 두번째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서 해킹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LVMH의 산하 브랜드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도 이달 7일 해킹 피해를 입었다. 디올은 13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7일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당사가 보유한 일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디올 측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고객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데이터, 선호 데이트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은행 정보, IBAN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디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달에만 LVMH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일각에서는 보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LVMH는 지난 2021년 티파니를 158억달러(약 21조 6000억원)에 인수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6 14:24:08[파이낸셜뉴스] 명품 브랜드 디올에 이어 스포츠의류 브랜드 아디다스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디다스는 지난 16일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고객 관련 일부 데이터가 제3자에게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관련된 개인정보 데이터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아디다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고객들의 정보"라고 설명했다. "(유출 정보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이 포함됐을 수 있다"라고 밝힌 아디다스는 "비밀번호와 결제 관련 정보와 같은 금융 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확한 유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아디다스 측은 "즉각적으로 정보 보안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에도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라며 "소비자의 정보 보호와 보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 방지를 위해 추가로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디올 역시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지난 1월 26일 발생했으나, 이달 7일에야 해킹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디올은 이후 6일이 지나서야 지난 13일에 고객들에게 해킹 사실을 알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17 10:33:19[파이낸셜뉴스]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한 배우 신주아(41)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고객 정보 유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00일 만에 관련 사실이 소비자에게 통보돼 늦장 대응 역시 불만을 샀다. 신주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디올의 문자를 공개하며 “스팸인 줄 알았다”며 “SK 유심 정보 해킹에 이어 디올까지, 왜 자꾸 이러는 걸까. 명품 브랜드조차 개인정보 보안에 이렇게 허술한 줄 몰랐다”고 꼬집었다. 디올은 지난 13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디올 측은 “외부의 무단 접근을 통해 디올 패션 및 액세서리 부문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며 “영향을 받은 정보에는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이력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유출 사고는 지난 1월 26일 발생했는데, 디올 측은 지난 7일 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디올은 별도 보도자료나 사전 공지 없이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데 그쳤다. 또 피해 고객수 등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지 “이번에 접근된 데이터에는 고객의 은행 정보, IBAN(국제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쉬쉬하려던 게 아니냐”,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6 08:23:02[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디올 하우스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7일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당사가 보유한 일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디올 측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고객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데이터, 선호 데이트 등이 포함됐다. 디올 측은 "본 사건의 영향을 받는 데이터베이스에는 고객님의 은행 정보, IBAN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문자, 이메일 등에 주의해 주시고, 알 수 없는 출처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열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 데이터의 기밀유지와 보안은 디올 하우스의 최우선 순위"라며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올 측은 "1월 26일 발생한 이 침해사고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며 "당사는 관련 규제 당국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계속해서 이 사건을 조사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13 10: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