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 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첫 공모전에 총 423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만큼 이번 공모전 역시 지난 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도전자들이 공모전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등 1명(상금 500만원) △2등 2명(상금 200만원) △3등 4명(상금 100만원) △4등 6명(상금 50만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참가 자격 조건의 제한은 없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하나카드에서 출시 예정인 카드로 'Young 타겟 체크카드', '여행 특화카드', '기업카드' 세 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의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2024년 원더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출시한 JADE 시리즈도 차별된 카드, 발급패키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7개월 만에 7만장을 넘기며 흥행몰이 중이다. 하나카드 디자인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열정적인 신진 작가님들을 다시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설렌다”며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이 우리나라 카드 디자인을 선도해가는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23:5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13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갤럭시 인공지능(AI) 유저인터페이스(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16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최초로 탑재했다. 연내 총 2억대의 갤럭시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 색상에 따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소모품 관리와 후처리 방식을 인지하도록 유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가전 제품의 필터는 몇 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에 따라 회색(반영구), 녹색(재활용), 갈색(일반) 등 다른 색상을 적용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갤럭시Z플립5'는 은상을,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AI 비전 인사이드'는 동상을 각각 받았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뮤직 프레임 등은 40개의 파이널리스트에 입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13 09:17:26[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시각적 요소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광화문글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살리고,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11 10:00:311억 원의 상금이 걸린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MOTC 2024)이 이달 29일 마감된다. 글로벌 폰트 회사인 모리사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한글 부문의 폰트 디자이너를 뽑는다.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폰트 디자이너가 경쟁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부터 기존의 ‘라틴 부문’, ‘일문 부문’에 더해 ‘한글 부문’, ‘중문-간체 부문’, ‘중문-번체 부문’이 신설됐다. 타입디자인의 국가대표로서 한글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아직 출시된 적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상업용, 비상업용을 불문하고 모든 웹사이트에서 유상 또는 무상으로 서체를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작품이나 모방 서체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다만 대학이나 교육기관의 웹사이트를 비롯해 개인 블로그나 SNS에 디자인을 발표한 경우 또는 제3자와의 인터뷰에서 디자인이 언급된 경우는 무방하다. 한글 부문은 109자, 라틴 문자 부문은 76자만 디자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제출 수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으며 개인 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전시 개최, 수상 작품 도록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한글 부문 첫 수상자는 세계 폰트 역사에 기록되는 영광도 주어진다. 수상작은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전 세계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1억원으로 한글 부문과 라틴 부문에 각 2천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다. 또한 웹사이트에 공개한 작품 가운데 일반인 투표를 개최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가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한다. 모리사와코리아 노영권 팀장은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는 한글 폰트가 신설된 의미 있는 공모전”이라며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타입디자인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글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승의 영광과 함께 큰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응모 마감일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 공식사이트에서 지원과 공모과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2024-08-12 11:41: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8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환경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공모전 온라인 접수에는 총 168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고, 이달 25일 열리는 본선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의 입상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은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국민평가단은 19세 이상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본선심사 참석이 가능한 20명을 선발해 오는 19일 공고한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과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매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타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은 본선심사 시 참가자의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 20명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자연재해에 대한 재난안전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국민의 시선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의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이 중요한 역할인 만큼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09:49:02올가을 청춘의 감성으로 수놓은 광화문글판이 시민 곁에 찾아온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있다. 매년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며,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며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된다.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나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신영 기자
2024-07-18 18:03:01[파이낸셜뉴스] 올가을 청춘의 감성으로 수놓은 광화문글판이 시민 곁에 찾아온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있다. 매년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며,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며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된다.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나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8 10:17:29[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제2회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커피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두 포대와 생활 속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주제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함께한다.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SPC 홈페이지 및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된다. 1차 합격자들에게는 작품의 소재인 커피 자루를 제공하고, 8월 13일까지 실물 작품을 제출 받아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총 상금은 최우수상 1팀(200만원)을 포함해 총 500만원이다. 수상작은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시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05 09:48: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이 최근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16개작 선정에 146점이 접수돼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와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심사가 진행돼 최종 수상작의 약 2배수인 31점이 1차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새로 선포된 부산시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슬로건을 활용한 ‘부산 굿즈(goods)’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공모에는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공예품’ 등 여러 분야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아울러 부산 외에도 서울, 경기 등 여러 지역의 디자인업체와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며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 디자인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 외 지역 출품작은 서울 12점 등 총 44점으로 집계됐다. 심사단은 1차 심사를 통과한 31점의 작품에 대해 내달 7일까지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결과에 따라 총 16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11일 발표된다. 최종 수상작에는 시상금 총 1500만원과 상장이 주어져 대상 1작품 500만원, 금상 1작품 200만원, 은상 2작품 각 100만원, 동상 12작품 각 50만원씩 주어진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산 브랜드샵(가칭)’에 입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3 10:50:1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방향은 혁신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범용 디자인이며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모든 분야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21일~25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과 시상을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9 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