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디저트 성지 '스위트파크'로 오세요!' 대구신세계는 지난 7월 25일 지하 1층에 오픈한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만에 대구경북 지역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오픈 이후 100일간 누적 방문객수 160만명을 기록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가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 속에서 오픈 100일을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디한 맛집과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신세계는 지난 2016년 12월 개점 후 첫 리뉴얼이던 만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의 줄 서서 먹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은 지역 백화점 최초였다. 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 데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구신세계는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별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겉은 크로와상처럼 바삭하고 속은 베이글처럼 쫀득한 크로글을 선보이는 '프로방스.P'와 146만 유튜버 상해기가 운영하는 수원 행국동의 벨지안 프라이 전문점 '브뤼셀프라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된 스웨디시 젤리 '캔디키튼스' 등 팝업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쉐이크쉑에서 30일까지 '쉑 스택' 구매시 L사이즈 탄산음료를 증정하고, 브라우터&하프커피에서는 17일까지 시그니처 음료인 버터 크림 라떼 구매 시 사이즈 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폴바셋에서는 17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라떼 랑드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도 별도 운영해 스위트파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연말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누적 구매액 5만/10만/15만/20만/25만/30만원 달성 시 신백리워드 4000/7000/1만1000/1만5000/1만8000/2만1000R을 각각 지급해준다(신백멤버스 가입 필수, 리워드 지급 후 6개월 이내 사용 가능).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1 15:17:0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신세계에 디저트 성지가 들어섰다. 대구신세계가 25일 국내외 디저트 맛집을 한 곳에 모은 '스위트 파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점에서 성공을 거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의 노하우를 이식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복안이다. 대구신세계 스위트 파크는 지하 1층 식품관 내 약 2975㎡(900평)공간에 문을 열었다. 작년 말 개점(2016년) 이후 첫 식품관 새 단장에 나선 대구신세계는 지난 4월 '초신선' 식료품을 앞세운 슈퍼마켓을 선보였고, 석 달여 만인 국내외 인기 맛집과 휴식 공간을 갖춘 스위트 파크를 공개하며 리뉴얼을 완성했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전무)은 "차별화된 F&B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을 갖춘 스위트 파크를 오픈하며 완성된 식품관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대구신세계가 또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남점 스위트 파크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가 대거 입성했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3대 제빵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서용상 셰프의 '밀레앙' 등 해외 프리미엄 디저트 맛집이 대표적이다. 소금빵 맛집 '베통'과 제철 과일 케이크 브랜드 '시즈니크' 등 강남점에서도 긴 대기줄을 자랑하는 인기 매장 역시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일본의 줄 서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와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 따뜻하고 바삭한 디저트를 눈 앞에서 갓 만들어내는 오감만족 실연 매장도 있다.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와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데 모았다. 이외 국내에 잠봉뵈르 샌드위치 열풍을 일으킨 '소금집 샌드위치'와 나폴리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루나지오 피제리아', 샐러드와 스메레브르(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등 다양하고 건강한 유럽식을 선보이는 '밀리언즈', 세계적인 아사이 보울 전문점 '오크베리 아사이' 등 델리(즉석식품) 브랜드도 4곳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스위트 파크 오픈을 기념하는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구신세계에서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위트 파크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위트 파크 구매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대구신세계, #스위트 파크)와 함께 올리면 지하 1층 '청담아실'에서 갈아만든 주스를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5 10:51:02MZ가 모이는 또 하나의 인증샷 성지가 잠실에 들어선다.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점 5~6층에 걸쳐 조성되는 대형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특징인 노티드는 단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2030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31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340평 규모의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최초로 오픈한다. 노티드 월드는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컵케이크와 40여종의 인기 굿즈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총 8가지의 컵케이크는 이번 잠실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시그니처 메뉴다.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얼그레이'와 같은 베스트셀러 도넛을 비롯해 커피 및 음료 등 70여종의 다양한 F&B 메뉴도 선보인다. 이 밖에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포장 패키지를 준비했다. 특히 공간 전체를 자연과 아트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노티드의 컨셉과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을 주제로 콜라보한 조형물들을 설치해 매장 전체를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6층에는 100평 규모의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첫번째 콘텐츠는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단독 메뉴인 컵케이크를 테마로한 전시다. 향후 국내외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이색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은 '노티드'와 협력해 이색 F&B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27 18:24:58딸기 시즌을 맞아 편의점 업계의 딸기 디저트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딸기 샌드위치 제품군을 확대한다. 추가된 제품은 '제주말차 딸기 샌드위치'로, 제주산 녹차와 말차로 만든 연녹색 크림이 들어간다. 앞서 GS25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동절기 한정으로 판매된다. 지금까지 GS25의 딸기 샌드위치의 누적 판매량은 1800만개에 이른다. 이번 시즌 딸기 샌드위치에는 15g 내외의 중상급 '설향' 품종의 딸기가 사용된다. GS25는 이번 판매기간 원물 기준 약 500t의 딸기를 사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U에도 겨울 딸기 열풍이 불고 있다. CU는 2018년부터 매년 겨울 국내 유명 산지의 고품질 딸기를 활용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딸기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달부터 '쫀득한 마카롱 반반딸기' '딸기 오믈렛' '베리베리 찰떡꼬치' '딸기 티라미수'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이후 편의점 4개사의 딸기 디저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33% 늘었다. 편의점들이 딸기 디저트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내놓는 것은 고객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서다. 특히 딸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싼값에 딸기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딸기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딸기 제품이 덜 비싼 편의점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편의점들이 다양한 딸기 제품을 싼값에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1-17 18:01:13[파이낸셜뉴스] 백화점 문화센터의 인기강좌가 트렌드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예술과 디저트와 관련된 강좌가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맞춰 백화점들도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신규수업들이 개설하며 수강생 맞이에 나섰다. 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가을을 맞이해 신세계 아카데미의 디저트 강좌를 지난해 대비 20% 늘려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디저트 성지 스위트파크가 누적 방문객 35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 특별한 날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베이킹 강좌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11일 막대과자데이를 기념해 만들어진 하남점 '막대과자 클래스'는 가을학기 요리 수업 중 가장 먼저 마감됐다. '키즈 쿠킹 막대과자 클래스' 역시 5개의 수업이 모두 마감됐다. 이에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사우스시티(구 경기점)는 올 가을 디저트 수업을 30% 가량 늘려 마련했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이달 13일 '추석 맞이 가을 화과자'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까지 이어지는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에 힘입어 센텀시티점은 이달 22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진행한다. 실제 해당 수업은 타 디저트 수업에 비해 벌써부터 초반 접수율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명절과 기념일이 있는 가을에는 쿠킹 및 베이킹 수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져 관련 강좌수를 늘려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수업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가을학기를 맞아 프리미엄 강좌를 확대하는 한편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절기 강좌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대규모 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트 강좌들도 준비했다. 대표 강좌로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프리즈&키아프 서울 2024 현장투어'와 '뮤지엄 나이트 다니엘 아샴전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김환기&김선우 아트 에디션 와인과 함께 떠나는 미술산책'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단기간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강좌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아트, 와인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한 강좌들을 확대하는 한편 문화센터가 계절 단위로 진행된다는 점을 반영해 계절감을 경험할 수 있는 강좌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04 14:23:21[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푸드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는 SNS를 통해 100만회 가까이 태그됐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빵덕후’라는 표현이 일상적 표현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할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베이커리 메뉴는 총 4종으로, 케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구성이다. 과일 케이크 2종과, 핫 샌드위치 1종, 바삭 달콤한 맛의 스낵 1종으로 구성됐다. ‘상큼한 복숭아 생크림’은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케이크다. 폭신한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 상큼한 복숭아 과육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듬뿍 얹어 제철 과일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딸기 치즈케익 쏘스윗박스’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프리미엄 미니케이크 ‘쏘스윗박스’로 구현한 메뉴다. ‘치즈 에그 브리오슈’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 고소한 치즈와 계란이 어우러진 핫 샌드위치다. ‘크루아상이었던 크룽지’는 프랑스산 버터 풍미의 크루아상을 얇게 눌러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케이크, 스낵 등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디저트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각양각색의 메뉴로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7 15:58:09[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제과점으로 유명한 군산 지역 빵집 '이성당'과 손잡고 프리미엄 디저트 '1945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국 유명 베이커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지역 유명 빵집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군산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빵집 '이성당'과 손잡고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디저트 '1945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1945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이성당'의 대표 제품인 단팥빵의 정통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한 팥 앙금과 유지방 함량 10% 이상의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 속 팥 앙금에 달콤하고 고소한 팥 원물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냉동상태의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에어프라이어에서 1분 내외로 돌리면 바삭하고 시원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1945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G마켓, 옥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CJ 온스타일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8900원(3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성당의 맛과 전통을 담은 제품을 아이스크림으로 개발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별미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 층 뿐 아니라 이성당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8 09:21:51[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이달 19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디저트 맛집과 함께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는 제스프리 키위를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키위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지난 겨울 시즌에는 제주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및 호텔 4곳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골드키위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 여름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저트 성지로 꼽히는 '바닐라 클라우드'와 '재인' 두 곳과 협업한다. 각 매장에서는 제스프리의 그린키위와 썬골드키위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메뉴 총 7종을 선보인다.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로 사랑받는 '바닐라 클라우드'에서는 △키위를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키위 파블로바' △키위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키위 홀 케이크' △무스와 키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키위 티라미수' △썬골드키위를 프렌치 스타일로 재구성한 '프레지에 키위' 등 4종을 선보인다. 디저트와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힙한’ 디저트바 '재인'에서는 △그린키위의 상큼함을 담은 '그린키위 수피아' △달콤한 썬골드키위의 화려한 비주얼이 매력적인 '썬골드키위 루즈델솔' △썬골드키위를 그대로 형상화한 '제스프리 키위 마들렌' 등 3종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 구매 이벤트와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콜라보 메뉴 구매 시 제스프리의 '오늘의 활력'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개인 SNS에 콜라보 메뉴 후기를 올리고 제스프리 공식 계정을 태그 및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추첨을 통해 키위브라더스 인형과 피규어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스프리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개성 넘치는 디저트 전문점과 협업하여 제스프리 키위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9 14:28:41【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 시흥시에서는 이번 주말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7일부터는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리고, 다음 주에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을 만나 볼 수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 5월에 시흥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달콤축제'이번 주말 거북섬이 달콤함에 빠진다.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까지, 17일부터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달콤축제에 꽉 차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먼저, 달콤축제에서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시흥시 내에 있는 22개 디저트 업체가 총출동해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마카롱, 케이크, 수제쿠키, 달콤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디저트가 가득하다. 보고 먹는 것 뿐 아니라 직접 나만의 디저트나 소품 제작도 특별한 경험이다.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 외에도 디저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거북섬이 해양레저의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8일 60호 수변공원에서는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마리나계류장에서는 요트와 보트를 탑승해볼 수 있다. 모두 현장접수 가능하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달콤축제에는 장르불문 다양한 음악이 함께한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물길따라 버스킹이 펼쳐진다. 재치만점 공연을 펼치는 ‘미스터갓’,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코다브릿지’, 카혼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예술가 콤마’가 방문객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유명 뮤지션이 함께하는 MBC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거북섬을 찾는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시흥듀엣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상민, 서지오 등 유명 초대가수가 함께 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들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주역 총출동 '힙한페스티벌'이달 25일에는 시흥 은계호수공원이 '힙'해진다. 힙합 레전드 뮤지션 MC스나이퍼부터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화제의 중심에 선 DJ뉴진스님까지 힙합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주말 저녁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MC스나이퍼는 한국적인 색채와 시적인 가사를 통해 힙합계의 음유시인으로 일컬어진다. ‘BK Love’,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힙한 페스티벌에서는 그의 대표곡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의 2024년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래퍼 조광일은 지난 2021년 쇼미더머니10을 우승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발매한 ‘곡예사’를 통해 속사포랩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레게음악의 대표주자 하하&스컬도 특유의 여유로운 음악적 색깔로 은계호수공원을 수놓는다. 이 외에도 DJ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MZ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윤성호도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비보잉팀 와일드몽키즈가 함께하는 무대도 볼거리다. 한편 이날 오전 은계호수공원에서는 요가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8090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트렘폴린 점핑 프로그램부터, 심신을 치유하는 위로 요가,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인사이드플로우, 맥주를 마시며 DJ와 함께하는 신개념 빈야사 요가까지 요가마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네의 정원에서 ‘찰칵’ 오감으로 느끼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모네의 걸작 수련을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 온 듯 감상하고 지베르니의 향기도 한숨 가득 들이켜 보자. 해당 전시는 인상주의 화가 7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생동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모네의 정원의 흩날리는 꽃잎을, 고흐의 밤의 무수한 별빛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네와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인상파 7인의 작품과 기술력이 결합해 눈앞에 그려질 듯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거북섬 본다빈치가 특별한 이유는 전시를 다양한 형태를 통해 즐겨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예술과 음식의 만남을 표방한 '푸드살롱'에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카레부터 밀레의 씨앗버거, 모네의 지베르니 식탁 등 작품과 연결된 콘셉트 푸드가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모든 곳이 포토스폿인 카페 ‘살롱 드 고흐’로 자리를 옮겨 향기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자. 고흐의 색채를 가득담은 디저트와 시그니처 음료수도 별미다. 이 외에도 내가 하나의 명화가 되어보는 작품콘셉트 사진 스튜디오 ‘퀸즈시네마’, 와인샵 ‘미켈란젤로의 와인창고’ 등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16 10:57:29팝업스토어의 성지가 된 서울 성수동이 잘파 세대의 데이트 명소는 물론 한 끼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다양한 식음료 회사들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시식, 식사,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됐기 때문이다. 12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서울 성수동에 삼립 정통크림빵 60주년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지난 6일 오픈했다. 크림 아뜰리에에서는 총 9가지 크림 레시피를 직접 맛보고 경험해 볼 수 있다. AI가 만든 레시피 크림 3종, 셰프 시그니처 3종, 꿈의 맛 3종 등 총 9가지 맛 중 3가지 맛을 직접 선택해 맛 볼 수 있다. 시식 후에 가장 맛있었던 크림 맛에 투표를 하면 퇴장할 때 해당 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림빵을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별도로 포장해 준다. 크림 아뜰리에 팝업은 오는 15일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운영이 종료되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크림빵을 실제로 제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올해 출시 60주년을 맞은 정통 크림빵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농심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분식점'을 운영 중이다. 1984년 3월 출시, 올해 불혹(40세)에 접어든 짜파게티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식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조리된 요리를 주문할 수 있고, 한강에서처럼 직접 농심의 다양한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주문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파김치 및 치즈토핑 짜파게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셀프조리는 신라면과 너구리가 제공된다. 플레이존에서는 다양한 짜파게티 관련 체험이 가능하며, 본인의 짜파게티 취향을 입력하면 운전면허증 같은 짜파게티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생네컷' 등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농심은 짜파게티 팝업스터어 운영과 함께 짜파게티를 업그레이드한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했다. 짜파게티 더 블랙은 기존 유탕면인 짜파게티와 달리 건면 스타일로 면에 칼슘을 첨가했다. 또 첨가하는 소스와 건더기도 더 풍성해지고 깊어졌다. 빙그레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1974년 처음 선보인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기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로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디저트 존에서는 방문객이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투게더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또는 성공 인증 시 다양한 굿즈를 제공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2 18: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