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원 양양. 살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내리쬐는 태양 빛 아래 서프보드 위에서 양팔을 펼쳐 균형을 잡고 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가 적힌 노란색 조끼가 파도 위에서 펄럭였다. 스피커가 떨릴 정도로 큰 음악 속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과 들뜬 분위기가 인구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6~17일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열었다. MZ세대의 '생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평소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여름 대표적인 국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양양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행사다. 지난해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 간 열렸던 첫 행사는 해변 내 마련된 부스에서 2만개가 넘는 맥주가 판매되고 다녀간 사람만 4500명이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해변 전체를 뒤흔드는 음악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열렸고, 지난 17일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됐다. 해변 한켠에는 다양한 맥주와 함께 최근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치킨 블랙페퍼치킨도 판매됐다. 지난달 세븐일레븐 행사상품 구매와 모바일앱 적립 이벤트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진행한 행사로, 세븐일레븐은 서핑 페스타 티켓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과 무료셔틀버스 탑승권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8 18:05:03[파이낸셜뉴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제 10년 단골 레퍼토리다. 그런데 야외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노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11일~9월9일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매주 금·토요일,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그루브)’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열게 된 안은미컴퍼니의 안은미 대표는 31일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뜨거운 여름, 도심에서 펼쳐지는 무료 여름축제를 반기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어르신 시민예술가 20명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안대표는 “막춤이 콘셉트라서 따로 연습하지 않고, 공연 하루 전날 무용수와 간단히 순서와 동선만 체크할 것”이라며 “행여나 비가 와도 공연을 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클럽이 된 광장, 패딩 입고 춤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야외 축제로 그루브’를 주제로 흥과 리듬을 한껏 살린 춤, 음악, 오페라 장르를 선보인다. ‘세종썸머페스티벌’에는 안은미컴퍼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서울시오페라단과 함께 디제이 쿠(DJ KOO),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등 유명 DJ들, 그리고 미리 선발한 시민예술가가 출연한다. 안은미컴퍼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오는 11~12일 열리고 이어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나랏말ᄊᆞ미 풍악에 울려’(8월 18일)와 디제이 쿠,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제이이비(J.E.B), 제트비(ZB)의 ‘광.놀’(8월 19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창작 신작 ‘클럽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8월 25~26일) 그리고 서울시오페라단 ‘카르멘’(9월 8일~9일)순으로 진행된다.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디제이 코난은 “디스코는 남녀노소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며 “춤과 음악을 통해 가장 뜨거운 감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흥의 민족이다. 댄스는, 감정표출의 수단이다. 오늘날 클럽문화는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푸는 놀이 수단이라고 본다.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책임지겠다"고 부연했다. 디제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은 “디제잉이 즐겁고 쉽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2002년 월드컵 응원의 열기를 ‘광, 놀’을 통해 다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김보람 예술감독은 “서울 핫한 도시인데, 그에 맞게 광화문광장을 핫한 클럽을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패딩을 입고 즐기기로 했다”며 “사람들이 땀 흘리는 것도 거부하고, 힘듦도 거부하는데, 한여름 힘듦을 자처해보겠다”며 이번 축제에 첫 선을 보이는 창작 신작을 소개했다. 서커스를 품은 오페라로 마무리 축제의 마지막은 서울시오페라단의 ‘카르멘’이 장식한다. 기존 '카르멘' 야외 공연과는 달리 파이어 퍼포먼스, 에어리얼 실크 등의 현대서커스가 가미된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박혜진 단장은 “아리아와 이중창를 중심으로 기존 오페라를 70분으로 줄였다”며 “우천에 대비해 오케스트라를 녹음했는데, 덕분에 관객들이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 안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대사나 가사는 큐알코드를 통해 각자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략 800-900석 규모로, 사전 예매를 통해 참석가능하다. 사전에 미리 신청을 못했어도 당일 관람이 가능하다. 오가던 행인도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은 “서울 시청 광장에서 한 명동페스티벌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와 함께 춤추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며 “야외축제니까 많은 분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했다. 드레스코드를 패딩으로 정한 김보람 예술감독은 이에 반해 “더운 날 패딩 입고 얼마나 올지 잘 모르겠다”며 “클럽은 줄서는 맛이 있는데, 바리게이트 바깥까지 줄서 있길” 바랬다. 박혜진 단장은 “800석 규모로 자리가 준비되나 세종문화회관 외부 계단에서 영상으로도 볼수 있으니 최대 2000명까지 수용가능하다”며 “유명 설치 미술가가 무대를 만드니 밤낮 모두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여름 시즌, 싱크 넥스트23의 야외 확장 의미 이번 축제는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를 야외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7월 6일 개막한 ‘싱크 넥스트 23’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67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다채로운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총 12편, 33회 공연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앞서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안호상 사장은 “관객의 변화가 크고, 세대 격차도 커서 그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고민중”이라며 “시민예술팀도 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었던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창작 활성화에 도움도 줄 수 있고, 팬데믹으로 갇혀 있었던 시민에게는 예술로 만나고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다. 공연의 사전관람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3일전까지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지 못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좌석도 운영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31 22:37:03[파이낸셜뉴스] 최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조계사 연등회 행사에서 '디제잉 하는 스님'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 스님의 정체는 실제 스님이 아닌 개그맨 윤성호로 밝혀졌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힙한 조계사 연등회 행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승복을 입고 EDM 음악에 맞춰 디제잉을 하고 있다. 관객들은 손을 흔들거나 자리에서 뛰면서 환호했다. 현란한 무대 조명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행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종각사거리에서 개최된 연등회 거리축제 '공연마당' 중 일부다. 연등회는 매년 4~5월 열리는 불교계 최대 축제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해당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디제잉을 하는 스님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실제 스님이 아닌 개그맨 윤성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캐(부 캐릭터)가 스님이자 불교신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성호는 이번 연등회 사회를 맡았다. 윤성호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빡구형'을 통해 자신이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만든 'DJ 일진 스님'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DJ 하는 스님으로 유명하다. 제 법명이 매일매일 나아가라는 뜻에서 ‘일진’ 스님”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에서 사용한 음악이 기존 EDM 음악이 아닌, 찬불가를 편곡해 만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진스님 드디어 물 만났다", "노래 좋다", "불교계에 새 역사를 썼다", "빡구형 제2의 전성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02 06:11: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5일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2022 울주진하 해변축제’를 개최한다. 4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후 7시 시작되는 올해 해변축제는 휴가철 무더위를 날리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오프닝 무대는 댄스팀의 K-POP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행사에서는 DJ춘자 등 DJ아티스트들이 출연, ‘한 여름밤의 디제잉 파티’가 열려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무대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백사장에 마련, 신나는 공연과 함께 팔각정과 명선도 내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 간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8-04 15:56:28[파이낸셜뉴스] 버드와이저는 헨리와 함께하는 '#즐겁게넘겨' 캠페인의 일환으로 '홈 디제잉 굿즈 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 '홈 디제잉 굿즈 세트'를 살 수 있다. 미니 글라스 4종, 미니 가습기, 미니 미러볼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 주목을 받았던 소품들로 구성했다. 홈 디제잉 굿즈 세트는 집에서 음악과 함께 재미난 디제잉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버드와이저는 '#즐겁게넘겨' 광고 시리즈에서 헨리가 홈 디제잉 파티를 연출하는데서 착안, 디제잉 턴테이블 모양으로 디자인한 패키지 박스와 함께 버드와이저 캔 모양의 미니 가습기, 미니 미러볼을 실내용 미니 사이즈로 구현했다. 광고 속 헨리가 사용한 소품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한 미니 글라스 4종에는 버드와이저 로고를 새겨 넣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홈 디제잉 굿즈 세트의 가격은 3만원대다. 출시를 기념해 헨리의 친필사인 포스터 이벤트도 29C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캠페인 영상 속 헨리처럼 버드와이저와 함께 힘들고 답답한 집콕 생활도 '즐겁게 넘겨' 버리길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8-13 10:21:47▲ 사진=플랜코리아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이들의 꿈을 위한 특별한 디제잉 파티를 성료했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박나래는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꿈의 나래를 펼쳐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꿈의 나래를 펼쳐봐’는 개도국 아이들의 꿈이 마음껏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이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박나래는 화려한 디제잉으로 분위기를 업(UP)시키며 행사의 의미를 전하고 개도국 아이들의 꿈을 향한 응원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박나래는 디제잉 뿐 아니라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포토 이벤트, 희망 메시지 적기, One Ball One Dream 게임, 나눔 타투 등 이목을 끄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나눔 체험 부스를 찾기도 했다. 박나래는 직접 나눔 타투를 붙여 주고 개도국 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나래는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개도국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디제잉 쇼 그리고 나눔 체험에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국민 개그우먼으로 급부상, 대중들을 웃음 꽃길로 안내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10 09:13:46오비맥주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오는 15일, 16일 이틀간 서울에서 국내외 정상급 일렉트로닉 디제이들이 펼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버드엑스 보일러룸’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버드엑스는 버드와이저의 글로벌 일렉트로닉 뮤직 플랫폼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을 보일러룸과 함께 한다. '보일러룸'은 라이브 공연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해 온 세계적인 온라인 음악 전문 채널이다. 보일러룸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공연을 라이브로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버드엑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버드엑스 홈페이지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서울 행사의 개최장소는 14일, 신청자에 한해 공개한다. 행사 기간 국내외 인기 디제이들이 선보이는 디제잉 강연, 패널 토크쇼, 일렉트로닉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버드엑스는 보일러룸 홈페이지 및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디제잉 강연에는 독일에서 활약 중인 인기 DJ ‘페기굴드’가 주요 강연자로 나선다. 페기굴드는 한국인 여성 디제이로서의 정체성, 글로벌 관객을 매료시킨 성공담, 남성 중심 디제이 업계에서 겪었던 고충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브루클린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옥토옥타(Octo Octa)의 디제잉 클래스도 열린다. 옥토옥타는 개성있는 스튜디오 음악 개척자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제이다. ‘온라인 라디오, 제2의 물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토크쇼 관객도 모집한다. 토론에는 중국 ’NTS 상하이’, 한국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일본 ‘도뮨(Dommune)’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온라인 라디오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버드엑스에는 국내외 실력파 DJ들의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일렉트로닉 파티도 열린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유망 디제이와 최신 음악 트렌드를 전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모티프로 한 마케팅 활동으로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적인 이미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3-08 15:41:3928일(토) 오후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동시에 열리는 가운데 마음 맞는 시민들이 모여 개최하는 여의도 '촛불파티 2017' 행사가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보였다. 여의도 촛불파티는 익명의 한 네티즌의 제안으로 시작돼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돛을 올렸다. 애초 큰 호응을 기대하지 않았던 이들은 24일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4000명 이상이 공식적으로 신청했으며 자원봉사자는 27일 기준 300명에 달할 만큼 갈수록 세가 커지고 있다. 당초 촛불집회 1주년 행사는 수십 개 시민단체가 모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최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발표한 행사 계획에서 청와대 행진이 포함되면서 ‘청와대로 왜 행진을 하느냐’, ‘촛불 민심은 청와대가 아닌 국회로 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쏟아지면서 이를 반발한 시민들이 주축이 돼 여의도에서 또 다른 촛불 1주년 기념행사가 추진된 것이다. 집행부는 24일 영등포구 경찰서에 여의도 산업은행 측면에 집회 신고를 했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진행 요원 50여 명은 매일 온라인-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너나 할거 없이 적극적으로 행사 기획에 몰두해 현재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흥겨운 디제잉 공연으로 막을 연다. 행사의 이름이 '촛불파티'임을 의식한 제안자가 관철시켰다. 이후 밴드 '밴이지', '해리빅버튼'의 공연과 시민 자유발언, 시민과 함께 하는 다스 체조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인물 코스프레를 한 시민에게 수상을 하는 '적폐 시상식'도 치러진다. 젊은 층이 기획을 하고 핼러윈날까지 맞물리면서 행사는 젊고 재기 발랄한 큐시트다. 다만, 행사의 취지인 촛불집회 1주년 기념의 의의도 곳곳에 배치했다. 집행부는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당초 50명도 많을 거라 예상했던 인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다 보니 안전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행사의 종지부를 찍는 자유한국당 당사로 향한 행진에서 혹시 빚어질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행사 당일 참여 인원을 추산해 만일 사람이 적다면 당사 앞을 지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사를 돌아서 행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경찰서 관계자는 "행사를 주최하는 주최 측의 취지를 최대한 보장해주면서 만일에 있을지 모를 충돌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의도 촛불파티를 처음 제안한 30대 여성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촛불파티가 1주년을 기념하는 즐거운 축제일뿐 광화문의 촛불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는 않다."면서 "젊은 사람들이 여는 만큼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광화문 광장 촛불 1주년 기념 집회를 여는 퇴진행동 측은 청와대 방향 행진을 혼란과 갈등의 이유로 취소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7-10-27 16:16:26일본 성인영화 배우 하마사키 마오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테이라운지에서 진행된 팬미팅 '테라 콘서트’참석해 섹시한 디제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마사키 마오는 2012년 AV배우로 데뷔해 3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2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순한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한국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AV 전문 매체 마사오닷컴과 인터넷 방송 라이브스타가 주최하는 하마사키 마오 내한 '테라 콘서트’는 9일 정오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열렸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7-09-09 12:41:58일본 성인영화 배우 하마사키 마오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테이라운지에서 진행된 팬미팅 '테라 콘서트’참석해 섹시한 디제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마사키 마오는 2012년 AV배우로 데뷔해 3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2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순한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한국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AV 전문 매체 마사오닷컴과 인터넷 방송 라이브스타가 주최하는 하마사키 마오 내한 '테라 콘서트’는 9일 정오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열렸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7-09-09 12: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