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인 ‘센골드’ 인수 진행을 위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골드는 금과 은 등 귀금속 7종과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 중인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회원 118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금액은 약 1조1000억원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센골드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센골드 플랫폼 인수를 위한 실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는 “현재 플랫폼에 상장된 상품들 이외에 다양한 실물연계자산(RWA)이 거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27 17:38:05[파이낸셜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한 것 관련, 비트코인이 확실히 하나의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다. 변동 폭 등을 보면서 비트코인 ETF가 투자 자산으로서 어느 정도 가치가 있고 안정성이 있는지 시험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11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전격승인하면서 ‘디지털 골드(금)’ 등 투자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이 시험대에 올랐다. 전통금융 및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잇따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 대규모 자금유출 방지 등을 위해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OBJECT0# ■비트코인, 디지털 골드로 자리매김할까 11일 SEC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상품을 비롯해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먼트, 그레이스케일 등이 포함됐다. SEC는 현물 ETF 대신에 현물 상장지수상품(ETP)라는 상위 개념의 용어를 사용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며 “SEC는 2004년부터 특정귀금속을 보유하고 있는 ETP를 감독한 경험이 있는 만큼, 그 경험은 현물 비트코인 ETP 거래를 감독하는 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즉 2004년에 금 현물 ETF가 등장하면서 자산 규모가 커진 것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투자 패러다임을 확장시킬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사장 출신인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CGSO)은 해시드오픈리서치(HOR)와 대담을 통해 “ETF는 특정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며 “비트코인이 ETF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이를 투자 상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므로, 투자운용사나 마켓메이커 등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과 상호작용 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4년에 금 현물 ETF가 나오며 금에 대한 투자가 혁명적으로 바뀌었지만 금의 본질적인 쓰임새가 바뀌지 않은 것처럼 비트코인 또한 유사한 궤적을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도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돼야”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은 “단기간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실수요는 시장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현물 ETF는 헤지펀드, 연기금, 독립투자자문사(RIA) 등 제도권의 대규모 자본 유입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이용재 선임매니저도 “향후 1~2년 이내 비증권형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의 기관투자자 시장이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기존에 주식, 펀드, ETF 등 전통 금융상품에 투자해온 개인들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간편하게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국내도 비트코인 현물 ETF 논의가 시급하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는 HOR과의 대담을 통해 “자금 유출 이슈와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라이센스를 획득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수탁을 맡아 국내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임매니저도 “국내 금융시장 규모와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고려할 때 국내 회사를 육성해야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 출시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외국회사로 흘러가는 수수료 등 국부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관련 감독·검사·조사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을 본격 가동한다.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 가운데 가상자산 전반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에 선제 대응한다는 취지다. 가상자산감독국 및 조사국은 6개팀 총 33명으로 운영되며, 정보기술(IT) 전문가 8명, 변호사 7명, 회계사 8명 등으로 구성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한영준 기자
2024-01-11 15:19:14[파이낸셜뉴스]한글과컴퓨터그룹이 모바일 앱으로 금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아로와나 골드모어’를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로와나 골드모어는 실물 금을 아로와나금거래소에서 발행한 디지털 금 바우처 형태로 전환해 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에 따라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금을 구매할 수 있고, 보유 중인 실물 금을 아로와나금거래소에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금 바우처로 교환할 수도 있다. 디지털 금 바우처를 실물 금으로 인출하거나 현금으로 환매할 수도 있다. 부가세와 구매수수료가 없어 금 구매에 따른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단, 디지털 금 바우처를 실물 금으로 인출할 시에는 부가세와 실물 인출수수료가, 환매 시에는 환매 수수료가 발생한다. 통상적으로 실물 금 거래 시에는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된다. 골드뱅킹이나 금ETF도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한컴그룹은 지난 12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와이즈비트코인 USDT 마켓에 아로와나토큰을 상장, 아로와나 골드모어의 글로벌 서비스 기반 마련에도 나섰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19 11:10:34[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골드스타 에어컨'으로 만든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고객들이 골드스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얽힌 사연들을 소개한다. 특히 유명 애니메이션인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작가는 선정된 고객들을 직접 만나 각각의 사연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를 고객들에게 선물했다. 이 영상은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 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가운데 심사를 거쳐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바꿔주고 주변에 사용중인 골드스타 에어컨을 발견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 이벤트에는 약 700개에 달하는 사연이 접수됐다. LG전자는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GA-111)을 선보이며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은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전자 에어컨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9-18 08:33:40내년도 유망 투자수단으로 비트코인(BTC)이 지목됐다. 경기침체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이 대체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내년 5월 비트코인은 신규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세 번째 반감기를 맞는다. 지난 2012년과 2016년에 있었던 두 차례 반감기에 희소성이 높아진 비트코인 가치가 오른 것처럼, 오는 2020년에도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2020년에 지켜볼 유망 테마’란 분석 보고서에 비트코인 투자 전망을 담았다. 전통 금융권에서 비트코인 관련 보고서는 이례적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환경 불확실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비트코인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유용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SK증권에서 주식전략·시황을 담당하는 한대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금을 비롯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화폐가치 하락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 5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격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블록체인 검증에 필요한 컴퓨터 성능을 나타내는 해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해시율 상승으로 채굴업체 역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배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11-20 15:10:13#. 대학원생 구모씨(28)는 연구실 퇴근 뒤에는 '광부'가 된다. 전자화폐 이더리움 '채굴'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화폐로, 특정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상 암호를 계산하면 전자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전자화폐는 총량이 유한하고 시간이 갈수록 발행량이 체감돼 광물인 '금'에 비유된다. 구씨는 "지난 주 월요일부터 1주일동안 하루 14시간씩 컴퓨터를 가동해 1만 5000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채굴했다"며 "단순히 프로그램만 실행하면 돼 커피 값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친구들은 이더리움 채굴 전용 컴퓨터를 조립했다"며 "더 빨리, 많이 채굴하기 위해 그래픽 카드(GPU) 6개가 꽂힌 컴퓨터 1대를 300만원에 살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전문 채굴꾼.고액과외까지 생겨 '디지털 골드러시' 열풍이 일고 있다. 26일 전자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 ETH(이더리움) 시세는 이날 오전 약 35만원에서 37만원을 오가며 올 초에 비해 4500% 상승했다. 1 BTC(비트코인)는 340만원 선이다. 이더리움.비트코인 등 전자화폐 시세가 급상승하자 용돈벌이를 위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전문 채굴꾼까지 등장했다. 가격변동성이 큰 전자화폐의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얻기보다는 직접 채굴을 통해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획득하기 위해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체가 없는 전자화폐 채굴에 대한 투자비용 손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채굴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 핵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 고성능 그래픽카드 품귀현상도 벌어졌다. 채굴법을 알려주는 고액과외까지 생겼다. 전문 채굴꾼은 공간을 임대해 컴퓨터 수백대를 전자화폐 채굴에 이용한다. 채굴 정보공유를 위해 '땡글' 등 전자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글이 오간다. 전자화폐 원조 격인 비트코인은 채굴 '난이도'가 높다. 전자화페는 시간당 화폐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 참여자가 많으면 암호가 어렵게 되고 채굴양이 줄어든다. 경쟁이 가열될수록 채굴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채굴을 위해서는 컴퓨터 부품 교체와 전기세 비용을 부담해야 해 비트코인 채굴은 갈수록 어려워 시간당 획득할 수 있는 코인 양이 줄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량 70% 이상 채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발주자인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발행량에 여유가 있어 대체 '코인'으로 떠올랐다. 채굴꾼은 비트코인과 비교해 난이도가 낮은 이더리움, 제트코인 등 새로운 코인에 몰리며 2개의 전자화폐를 동시에 채굴하기도 한다. ■"실체 없어 무리한 투자 위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저렴해 '진입장벽'이 낮다. 강준영 KDB 미래전략개발부 연구원은 이더리움 채굴 인기에 대해 "단가가 저렴해 접근성이 좋고 거래량이 많기 때문"이라며 "주식도 투기 정세에는 일반인들이 값싼 주식에 접근하는 것처럼 전자화폐가 불안정해 그런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열풍을 골드러시에 비유하며 채굴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각 매체에서 관련 기사가 쏟아지다보니 전자화폐에 관심 없는 사람은 바보가 되는 분위기"라며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이더리움 가격과 거래량 변동성이 크고 전자화폐는 실체가 없어 무리하게 자본을 투입, 채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역시 "현재 이더리움 채굴은 PoW(작업증명) 방식인데 이것이 PoS(자산증명)로 바뀌면 이더리움을 많이 가진 사람이 채굴을 많이 하게 돼 기존에 그래픽카드에 투자한 사람은 큰 손실을 볼 것"이라며 "다만 이더리움 채굴방식이 언제 PoS로 전환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구자윤 기자*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비트코인에 적용됐다. 기존 금융 회사는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의 일종이다. 러시아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이 2014년 개발했다. 단위로 이더리움(ETH)을 쓴다. 비트코인보다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발전된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2017-06-26 17:33:46한국후지제록스는 업계 최초로 '골드'와 '실버'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쇄기 '컬러 1000i 프레스(Color 1000i Pres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아날로그 인쇄 방식으로 금색 또는 은색이 들어간 초대장, 명함, 인증서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인쇄 후 금·은박을 입히는 별도의 후가공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컬러 1000i 프레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후가공 없이, 단 한 번의 인쇄 과정으로 금색 또는 은색이 들어간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캐슬론앤컴퍼니(Caslon & Compan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인쇄 시장은 2021년까지 2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브로슈어, 카탈로그, DM(다이렉트 메일), 트랜스프로모(개인 맞춤형 광고를 삽입한 고지서)와 같은 인쇄물이 향후 10년 동안 컬러 디지털 인쇄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컬러 1000i 프레스는 고급스런 인쇄물 제작으로 디지털 인쇄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골드와 실버 색상을 구현하는 특수 토너는 후지제록스의 독자적인 EA(Emulsion Aggregation) 기법을 활용해 개발됐다. 토너의 입자를 작고 균일하게 만드는 EA기술은 용지에 토너가 정착할 때 이미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광택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한다. 또한 인쇄물의 컬러를 완전히 덮는 금·은박과 달리 이 제품은 골드와 실버 토너의 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지의 원래 컬러를 유지하면서 금과 은의 메탈릭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컬러 1000i 프레스'는 골드와 실버 색상 외에도 원하는 부분에만 코팅 느낌을 줄 수 있는 '클리어 드라이 잉크(Clear Dry Ink)'를 탑재해 개인 맞춤형 DM(다이렉트메일), 브로슈어 등 1:1 마케팅 인쇄물을 보다 고급스럽고 가치 있게 제작할 수 있다. 인쇄물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기업 프리미엄 마케팅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2400X2400dpi의 출력 해상도로 분당 100매를 출력하며, 최대 중량 350gsm의 특수지까지 폭 넓고 다양한 용지를 수용한다. 인쇄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자동화 기술 또한 이 제품의 특징이다. 컬러 1000i 프레스에는 컬러 설정 및 관리 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장형 인라인 센서(Full Width Array)'가 탑재돼 있어 언제나 정확하고 일관된 컬러와 농도를 유지시키며, 양면 정합을 자동으로 보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준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이사 사장은 "컬러 1000i 프레스는 이미 인쇄가 완료된 제작물에 금·은박을 입히는 후처리 방식이 아닌 단 한번의 인쇄 과정으로 금·은박을 입힌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인쇄물을 제작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시켜 준다"며 "디지털 인쇄 고객들이 사업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4-22 14:17:49"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의 국가 전략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법인과 기관투자자들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을 서둘러 허용해야 한다." 크로스앵글 장경필 최고전략책임자(CSO·쟁글 리서치센터장 겸임·사진)는 14일 "'가상자산의 수도, 미국'을 전면에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공약한 만큼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 실물 금처럼 이른바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 시장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법인·기관도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크로스앵글은 가상자산 등 크립토 데이터 플랫폼 '쟁글'과 '쟁글 리서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금융권 출신인 장 CSO는 2018년 크로스앵글에 합류, 글로벌 가상자산시장 동향을 진단·전망하는 쟁글 리서치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등 웹3 관련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주로 쟁글 리서치센터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개인과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웹3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중심으로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장 CSO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 가상자산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당국도 국내 규제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은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에 편입하고자 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장 CSO는 가상자산 정책 관련 핵심 과제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허용과 가상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명확한 규율 확립 등을 꼽았다. 장 CSO는 "미국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어 기관투자자나 법인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며 "반면 한국은 법인의 투자는 물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CSO는 각종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국부가 유출되는 현실도 짚었다.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싱가포르, 아부다비, 두바이 등 가상자산 규제가 명확하고 세제혜택도 있는 지역에 법인을 세워 사업을 하고 있다"며 "반면 국내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항상 글로벌 상위권에 들 정도로 크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크지만 실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웹3 프로젝트들은 거의 없는 빈약한 상태란 지적이다. 장 CSO는 "한국인들이 국내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이 발행한 가상자산만 거래하는 기형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럽연합(EU)이 시행하는 '암호자산시장에 관한 법률(MiCA·미카)'과 같이 보다 명확한 가상자산 사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국내에서도 새로운 가상자산 비즈니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4 18:25:01[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의 국가 전략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법인과 기관투자자들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을 서둘러 허용해야 한다.” 크로스앵글 장경필 최고전략책임자(CSO, 쟁글 리서치센터장 겸임· 사진)는 14일 “‘가상자산의 수도, 미국’을 전면에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공약한 만큼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 실물 금처럼 이른바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 시장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법인·기관도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크로스앵글은 가상자산 등 크립토 데이터 플랫폼 ‘쟁글’과 ‘쟁글 리서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금융권 출신인 장 CSO는 2018년 크로스앵글에 합류, 글로벌 가상자산시장 동향을 진단 및 전망하는 쟁글 리서치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등 웹3 관련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주로 쟁글 리서치센터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개인과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웹3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중심으로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장 CSO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 가상자산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당국도 국내 규제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은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에 편입하고자 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장 CSO는 가상자산 정책 관련 핵심 과제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허용과 가상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명확한 규율 확립 등을 꼽았다. 장 CSO는 “미국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어 기관투자자나 법인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며 “반면 한국은 법인의 투자는 물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CSO는 각종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국부가 유출되는 현실도 짚었다.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싱가포르, 아부다비, 두바이 등 가상자산 규제가 명확하고 세제 혜택도 있는 지역에 법인을 세워 사업을 하고 있다”며 “반면 국내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항상 글로벌 상위권에 들 정도로 크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크지만 실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웹3 프로젝트들은 거의 없는 빈약한 상태란 지적이다. 장 CSO는 “한국인들이 국내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이 발행한 가상자산만 거래하는 기형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럽연합(EU)이 시행하는 ‘암호자산시장에 관한 법률(MiCA, 미카)’과 같이 보다 명확한 가상자산 사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국내에서도 새로운 가상자산 비즈니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4 12:42:24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STO 이슈 버블 차트 10/29 11:26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STO STO 연관 종목 : 서울옥션,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한화투자증권, 케이옥션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서울옥션 13.57% [보유중] #우리기술투자 12.68% [보유중] #갤럭시아머니트리 6.15% [관망중] #한화투자증권 5.76% [관망중] #케이옥션 4.7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TO 이슈 내용 요약 : RWA·STO 국내 거래... 핵심 내용: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연내 개장 목표로 실물연계자산(RWA)·토큰증권(STO) 거래 예정 거래소 공식 브랜드명 '비단(BDAN)' 발표 초기에는 RWA 위주 운영, 이후 STO로 확장 계획 디지털 귀금속 거래 플랫폼 '센골드' 인수, 개장 준비 박차 아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ADEA) 출범, 아시아 디지털 금융 선도 목표 '비단'은 Busan Digital Asset Nexus의 줄임말로 사람과 일상 연결 의미 요약 내용: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연내 개장을 목표로 '비단(BDAN)'이라는 이름으로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거래소로 출범한다. 개장 준비를 위해 디지털 귀금속 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인수했으며, 비단은 RWA 거래로 시작해 점차 STO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비단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 함께 아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ADEA)를 출범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방침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STO] 이슈 관련 종목 : 서울옥션,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한화투자증권, 케이옥션 ※ AI 관심 종목 : 일신석재, 휴니드, 한미사이언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에이프로젠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9 11: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