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디지털 기기로 일상을 기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굿즈 '타이밍 플래너'를 무료 배포한다. 이번 '타이밍 플래너' 배포는 삼성화재의 신규 기업 PR '건강을 챙길 타이밍' 캠페인의 일환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MZ세대의 '다꾸(다이어리꾸미기)' 열풍과 '미라클 모닝'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트렌드를 반영해 '타이밍 플래너'를 기획했다. '타이밍 플래너'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직장인용'과 '학생용'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각각의 템플릿은 PDF 형식의 플래너 템플릿 12장과 PNG 형식의 스티커 80개를 제공한다. 또한 두 버전 모두 식단 기록, 물 마시기, 운동 현황 등 건강 습관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장인용 플래너는 업무계획과 여가 시간 기록, 회의록, 주간 일상 체크 등을 기록할 수 있다. 학생용 플래너는 공통 사항 외에 매일의 할 일과 시간표,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밍 플래너'는 삼성화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플래너는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에서 'S노트'와 '굿노트' 등 필기 전용 앱에 적용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과 할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래너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4-29 16:21:50[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최병오 대표)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펜과 노트가 아닌 태블릿 PC를 활용해 필기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단순히 수업 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엘리트학생복은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인 ‘굿노트’에서 활용 가능한 템플릿을 무료로 배포하며 ‘다꾸족’의 취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엘리트학생복이 선보인 디지털 굿즈는 △일정과 목표를 정리하는 ‘만년 다이어리’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만년 일기장’ △하루 단위로 구성된 ‘스터디 플래너’ △한 주의 계획을 설정하는 ‘위클리 플래너’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스터디노트’ △학습 점검에 도움을 주는 ‘오답노트’ △영단어 암기를 돕는 ‘영어단어장’ 등 다양한 속지로 구성됐다. 해당 디지털 굿즈는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든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일상을 기록하고 꾸미는 ‘다꾸’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종류의 속지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며 “알찬 한 해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니즈를 고려한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1-26 09:18:01[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한화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와 함께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오후 2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LIFEPLUS 캐롯손해보험 브랜드데이'는 캐롯이 한화 금융 계열사로서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첫 이벤트이다. 그만큼 경기장 안팎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먼저 캐롯의 브랜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대길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굿즈를 선물로 제공하는 대길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 안팎을 돌아다니는 대길이를 발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 설치되는 캐롯의 부스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캐롯 모바일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인증 후 부스 안에 마련된 별도의 이벤트존에 입장해 대형 풍선 안에 날아다니는 에어볼을 뽑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뽑은 에어볼의 색상에 따라 선수 친필 사인볼부터 응원타월 등 한정판 자체 제작 굿즈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뜨거운 경기의 열기를 잠시 식히기 위해 경기 중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5회 말 경기가 마무리된 뒤 6회 초 경기 시작 전까지 정비를 위해 잠시 갖는 시간을 의미하는 클리닝타임에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별도 이벤트가 진행되며, 카메라를 통해 전광판에 포착된 관중에게 이글스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브랜드데이가 개최되기 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롯의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차천재 연구소)을 팔로우한 뒤 브랜드데이 관련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제공한다. 브랜드데이 당일 경기의 시구를 할 수 있는 시구 응모 이벤트도 캐롯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캐롯 우수 회원들로부터 캐롯 및 이글스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하여 추첨을 통해 시구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회원에게는 시구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한화 금융 계열사인 캐롯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캐롯 회원 및 야구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프플러스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역동적이고 참신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0 09:46:40[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체더스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뚝딱샵 등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의 메인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다. 체더스에 입점한 국내외 주요 에듀테크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교과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AI 코스웨어 로그인 연동 플랫폼 ‘체더스 AI 디지털클래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체더스는 부스 운영 외에도 ‘2024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의 장: 글로벌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오는 23일 오후부터 EdTech Arena 1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패들렛, 니어팟, 애드퍼즐의 CEO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공교육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해외 사례를 공유한다. 원격교원연수원 ‘티처빌’과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에서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디지털역량 연수를 추천해주는 디지털 역량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예산과 상황에 따라 에듀테크 도구와 활용 방안을 추천해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은 AI 스마트 장바구니를 활용한 학교 예산 소진 방법과 수업 연계 커스터마이징 제작 온라인몰 ‘뚝딱샵’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굿즈 수업 등을 소개한다. 테크빌교육 대표이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이형세 회장은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마다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를 소개한다”라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0 09:19:26[파이낸셜뉴스] 웹툰 종주국 위상 강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오는 26~29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주관하는 행사다. 19일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지난 1월 문체부가 발표한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의 일환이다. 16개 기업 참여 속 웹툰 IP 활용한 굿즈·전시·체험 프로그램 총집합K-웹툰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의 원천 IP로 급부상한 가운데, 팝업스토어 성지인 성수동을 거점으로 모바일 속 웹툰을 현실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6개 웹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웹툰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빅픽처팀 △송송책방 △스토리펀치 △씨엔씨레볼루션 △엠스토리허브 △와이랩 △케나즈 △콘텐츠랩블루 등 9개사는 메인 행사장인 에스팩토리 D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디앤씨미디어,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케이더블유북스 등 4개사는 기업 특화관(에스팩토리 인근의 3개 공간)에서 독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30주년 기념 카페를 운영하고,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글로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웹툰은 특정 작가의 그림체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웹툰 경험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콘진원은 캐릭터 IP 가치 상승과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의 유통 지원을 위한 크림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경제진흥원 상상비즈아카데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계 칸 영화제 ‘월드 웹툰 어워즈’ 개최.. 대상·심사위원장상 각 1편 선정 행사 첫날에는 전 세계 최고의 웹툰을 가리는 ‘월드 웹툰 어워즈(World Webtoon Awards)’도 개최된다. 심사위원장 만화가 이현세를 포함한 10명의 심사위원단이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된 총 104편의 작품들을 심사했다. 총 10편의 본상에는 △‘가비지타임’△‘나 혼자만 레벨업’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더 그레이트’ △‘더 복서’ △‘유부녀 킬러’ △‘재혼황후’ △‘전지적 독자 시점’ △‘지옥’ △‘집이 없어’가 선정됐다. 특별상 3편은 △‘무직백수 계백순’ △‘토마호크 앤젤(Tomahawk Angel)’ △‘테이스츠 오브 호러’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는 본상 10편 가운데 대상 1편, 심사위원장상 1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대행사도 준비됐다. 27일에는 드라마·영화 제작사 MAJYK 스튜디오의 킴버 임이 △스페셜세션 연사로 나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K-웹툰 이야기를 전해준다. 28일에는 ‘스터디그룹’의 신형욱을 비롯한 한동운, 강문송, 1172 등 웹툰 작가와 이승욱, 유소나 등 유튜버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9일에는 남도형 성우의 △더빙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놀자곰, 늬에시 작가들의 △라이브 드로잉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캐리커처 △AR 포토카드 등 실감형 콘텐츠와 웹툰 IP를 활용한 △포토이즘(웹툰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은 웹툰 종주국 한국의 가장 트렌디한 장소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채로운 K-웹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K-웹툰 IP의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를 제시하고, 우수 K-웹툰의 무한 확장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온라인 사전 신청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9 08:27:3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 이후 11년 만에 재단장을 마치고 1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을 넘어 기존 공간도 함께 재단장해 신규 그랜드오픈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1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2022년 9월 착공 후 2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재단장을 통해 아울렛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1만평)에서 5만1480㎡(1만5500평)로 1.54배 확장됐다. 넓어진 만큼 기존 쇼핑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노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클래식한 건축양식을 담았다면 사우스는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을 선보인다고 아울렛 측은 설명했다. 쇼핑센터 내부에는 프리미엄 특화 공간을 조성, 고객들은 각 공간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 속에서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브랜드도 100여개 추가해 270여개로 대폭 늘렸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도 유치했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노스 3층에는 약 5000㎡(1500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선보인다.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13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타실과 피팅룸을 갖춘 골프존마켓도 입점한다. 노스 1층의 와인 전문관 '와인 케이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저장고를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스의 핸드백 및 슈즈 전문관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동 전문관은 오는 11월 문을 연다. 프리미엄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푸드코트)도 사우스에 새롭게 선보인다. 런던의 코벤트 가든을 모티브로 한 서양식 스트리트, 와이너리 콘셉트의 푸드홀, 전문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까지 3가지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델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유명 맛집인 클랩피자와 앤드밀, 잭슨치킨, 소이연남, 호경전 소당, 오복수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식음료 브랜드 12곳을 유통사 최초로 부산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얻는 K-뷰티 전문점 CJ올리브영과 다이소도 연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살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특화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고객 쇼핑편의를 위해 디지털 키오스크 9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정책을 적용했다. 쇼핑센터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는 현대적 전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차장 및 야외 전기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했다.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하나로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29일 그랜드오프닝을 기념해 이벤트와 야외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노스 구역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와 협업해 '지붕 없는 그랜드 조각 페스타'를 열고 초대형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부산 최초로 미니언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캠페인 '미니언즈 트래블즈'를 펼친다. 입점 브랜드에선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과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 구매 고객에게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의 한정판 굿즈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고, 신세계 상품권 사은 행사도 한다. 재개장을 기념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빨간 속옷 특가 판매 이벤트도 있다. 잔디 광장인 사우스 플라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주말 오후 재즈 앙상블, 뮤지컬 갈라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디앤에이(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하며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1 18:42:42[파이낸셜뉴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 이후 11년 만에 재단장을 마치고 1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을 넘어 기존부 공간도 함께 재단장 해 신규 그랜드 오픈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1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2022년 9월 착공 후 2년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재단장을 통해 아울렛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1만평)에서 5만1480㎡(1만5500평)로 1.54배 확장됐다. 넓어진 만큼 기존 쇼핑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노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클래식한 건축양식을 담았다면, 사우스는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을 선보인다고 아울렛 측은 설명했다. 쇼핑센터 내부에는 프리미엄 특화 공간을 조성, 고객들은 각 공간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 속에서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브랜드도 100여개 추가해 270여개로 대폭 늘렸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도 유치했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노스 3층에는 약 5000㎡(1500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선보인다.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13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타실과 피팅룸을 갖춘 골프존마켓도 입점한다. 노스 1층의 와인 전문관 ‘와인 케이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저장고를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스의 핸드백 및 슈즈 전문관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동 전문관은 오는 11월 문을 연다. 프리미엄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푸드코트)도 사우스에 새롭게 선보인다. 런던의 코벤트 가든을 모티브로 한 서양식 스트리트, 와이너리 콘셉트의 푸드홀, 전문 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까지 3가지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델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유명 맛집인 클랩피자와 앤드밀, 잭슨치킨, 소이연남, 호경전 소당, 오복수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식음료 브랜드 12곳을 유통사 최초로 부산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얻는 K-뷰티 전문점 CJ올리브영과 다이소도 연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살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특화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디지털 키오스크 9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정책을 적용했다. 쇼핑센터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는 현대적 전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차장 및 야외 전기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했다.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하나로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29일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이벤트와 야외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노스 구역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와 협업해 ‘지붕 없는 그랜드 조각 페스타’를 열고 초대형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부산 최초로 미니언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캠페인 ‘미니언즈 트래블즈’를 펼친다. 입점 브랜드에선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과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 구매 고객에게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의 한정판 굿즈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고, 신세계 상품권 사은 행사도 한다. 재개장을 기념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빨간 속옷 특가 판매 이벤트도 있다. 잔디 광장인 사우스 플라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주말 오후 재즈 앙상블, 뮤지컬 갈라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디앤에이(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하며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0 17:36:29[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선수단의 사진이 담긴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의 디지털 카드가 23일 정식 판매를 앞두고, 블루카드 사전등록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카드를 통해 수원삼성의 주요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구단 앰블럼을 NFT로 소유할 수 있다. 수원삼성 블루카드는 단순히 수집과 소유를 넘어서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코튼시드와 수원삼성은 카드를 활용한 매 경기 수훈 선수 및 첫 골 선수 예측 챌린지, 더 많은 카드를 모으는 순위 경쟁 챌린지를 준비 중이다. 또한 총 28종의 블루카드를 모두 모아 스쿼드를 완성하는 챌린지도 있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블루카드 구매 시 수원삼성의 특별한 굿즈와 선수와 함께하는 체험형 혜택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콘텐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실물 카드와 선수와 함께 하는 체험형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이원종 SM사업본부장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수원삼성과 협업해 블루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삼성의 팬 분들이 더 다양한 컨텐츠와 풍성한 혜택으로 축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삼성 블루카드 사전등록은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혜택으로 무료 블루카드를 증정한다. 수원삼성 블루카드의 정식 판매는 이달 23일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09 10:45:34[파이낸셜뉴스] 미래엔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중·고 검인정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교과서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엔 교과서 홍보관은 미래엔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중·고 교과서와 교수 지원 자료 및 에듀테크 서비스를 상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엔의 각 초·중·고 교과서별 페이지에서는 저자 및 집필진 소개를 비롯해 교과서 미리보기를 영상과 이미지로 제공한다. 특히 미래엔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에서는 22개정 교과서 수업 준비를 위해 교과서의 흐름으로 구성된 PPT를 편집해 수업에 활용하는 ‘스마트 수업 편집창’부터 수업용 화면과 평가자료를 제작하는 ‘교사용 저작도구’, 자동채점과 리포트뿐만 아니라 문제은행, 모둠활동, 수업자료 공유 등 양방향 수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클래스’까지 교사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미래엔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서 특징으로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함께 학습함으로써 흥미를 돋우고, 재구성이 용이한 교수 자료와 수준별 평가 자료를 제공해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PPT와 QR코드, 엠티처를 통한 디지털기기 활용으로 선생님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합격을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초중고 선생님을 대상으로 클래스가 다른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참가자 전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9월 6일부터 교과서 홍보관 출석 룰렛 이벤트를 열어 매일 경품을 증정하며, 기간 내 최다 방문자 중에서 10명을 뽑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미래엔 교과서 속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교과서 홍보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2022 개정 초중고 미래엔 교과서 홍보관을 통해 전국 초중고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검인정 교과서를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미래엔 교과서의 특장점과 엠티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수지원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하실 수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9 10:26:44지난달 쿠팡의 유료멤버십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을 기점으로 '탈팡족'을 잡기 위한 이커머스업계의 멤버십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집토끼를 붙들어두기 위한 쿠팡의 고객 이탈 단속도 강화되면서 탈팡족을 놓고 공방전 양상을 띠고 있다. 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탈팡족 잡기'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SSG닷컴이다. SSG닷컴은 지난 7월 무료배송 기준을 낮춘 장보기 특화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내놓고, 가입 비용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쓱배송 클럽은 쿠팡은 상대적으로 약한 신선식품 상품군을 공략하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 혜택에 초점을 맞춘 멤버십이다. 가입 시 SSG머니 1.5만원 이사 지원금을 지급하고, 무료배송 기준을 쿠팡보다 낮은 1만4900원으로 설정하는 등 탈팡족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그 덕에 쓱배송 클럽이 출시된 지난 7월 15~24일 9일간 신규 가입 회원의 68%가 타사 멤버십에서 갈아탄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쓱배송 클럽 전체 고객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보다 15%P 더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사지원금 지급 같은 형태의 이벤트는 중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디지털 친화적 세대인 젊은 세대들이 반응하는 성격의 이벤트"라며 "쓱배송 클럽의 2030세대 비중이 높다는 건 그만큼 타깃 마케팅 효과가 컸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도 비슷한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다음 달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준다. 컬리 역시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 직전인 지난 7월 멤버십 구조를 개편해 2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주고 있다. 반면, 쿠팡은 와우멤버십 회원이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강화로 맞서고 있다. 와우멤버십 구독 연장 없이는 볼 수 없는 강력한 콘텐츠로 기존 고객을 붙드는 전략이다. 쿠팡은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들의 요금 인상 직전인 지난달 초 손흥민·김민재 선수가 활약 중인 유럽 프로축구단 토트넘 훗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을 초청해 두 차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개최했다. 축구에 관심이 높은 2050세대 남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이벤트 마케팅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멤버십 요금을 인상한 지난달 쿠팡의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오히려 늘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183만4746명으로 전달 대비 0.5%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익숙한 플랫폼을 떠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갈아타려는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선 당장은 출혈이 있더라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한동안 이런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4-09-05 18: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