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지난 12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 시상식에서 자사 연구개발 인력이 '문제풀이(챌린지)'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포렌식 챌린지'는 국가정보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행사로, '문제풀이'와 '기술공모'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안랩은 이번 대회 '문제풀이' 분야에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소속 연구원만으로 구성된 '열거불'팀(김동석 선임연구원, 김승학 주임연구원, 송태현 선임연구원, 윤도현 연구원, 이상 가나다 순)이 참가해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받았다. 열거불팀은 분석(침해사고,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드론 로그, 자동차 EDR 로그) 및 파일 복구(영상, RAID) 등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안랩의 전문성을 선보였다. 구자윤 기자
2024-11-13 18:59:01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지난 17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3(DFC 2023)' 시상식에서 '챌린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안랩에 따르면 '디지털포렌식 챌린지'는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다. 올해 'DFC 2023'은 국내 311개팀(564명), 해외 129개팀(163명) 등 총 440개팀 727명이 '챌린지' 분야에, 총 8개팀이 '기술공모' 분야에 참가했다. 5월 1~9월 30일 5개월간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달 17일 성남 밀리토리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챌린지' 분야에 'A-First'팀으로 참가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소속 이명수 수석, 김준석 주임, 김승학 주임, 정현우 연구원 등 4인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 소속 팀원들은 대회에서 분석(침해사고, 윈도 및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암호 해독, 파일 복구(파일시스템, 영상, 오디오) 등 디지털포렌식 분야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기술적 해결 역량을 입증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이명수 수석은 "지난 5개월간 DFC 2023 대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며 안랩 ASEC 분석가들의 분석 역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3-11-19 18:12:30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지난 17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3(DFC 2023)’ 시상식에서 '챌린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안랩에 따르면 ‘디지털포렌식 챌린지’는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다. 올해 ‘DFC 2023’은 국내 311개팀(564명), 해외 129개팀(163명) 등 총 440개팀 727명이 ‘챌린지’ 분야에, 총 8개팀이 ‘기술공모’ 분야에 참가했다. 5월 1~9월 30일 5개월간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달 17일 성남 밀리토리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챌린지’ 분야에 ‘A-First’팀으로 참가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소속 이명수 수석, 김준석 주임, 김승학 주임, 정현우 연구원 등 4인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 소속 팀원들은 대회에서 분석(침해사고, 윈도 및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암호 해독, 파일 복구(파일시스템, 영상, 오디오) 등 디지털포렌식 분야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기술적 해결 역량을 입증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이명수 수석은 “지난 5개월간 DFC 2023 대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며 안랩 ASEC 분석가들의 분석 역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위협 분석 조직으로 성장하는 ASEC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19 11:36:02[파이낸셜뉴스] 대검찰청이 이달 중순부터 금융감독원 등 26개 법 집행기관이 참여하는 '국가디지털포렌식 클라우드 시스템'(NDFaaS)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NDFaaS는 검찰의 디지털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법 집행기관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증거 통합분석 시스템이다. 해경 등 특사경이 최초 수사단계에서부터 압수한 디지털 증거를 등록·분석·관리해 검찰에 송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대검이 총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 완료했다. 현재 해경,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국방부 검찰단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그 중 23개 기관은 이미 사용 중이다. 2021년 5월 1차로 통화내역 분석 서비스를 오픈했고, 2022년 5월 계좌내역 분석 서비스, 2023년 11월 모바일, 이메일, 파일을 포함한 통합증거분석 서비스가 완전 오픈된다. 대검 관계자는 "NDFaaS 시스템을 통해 특사경 등 다른 수사·조사기관은 인력·예산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증거의 무결성 입증이나 분석시간 단축 등 수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찰의 체계적인 디지털증거 절차 관리로 인해 국민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11-13 15:23:21[파이낸셜뉴스] 서울동부지검은 4명의 검찰 수사관으로 구성된 디지털포렌식팀을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디지털포렌식팀은 17년차 관련 경력자와 석사 학위자 등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4명의 검찰 수사관으로 구성됐다. 3개의 참관실도 설치된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수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 관계자는 "신설된 팀을 적극 활용해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0-19 17:07: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과학 수사 기법인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활용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석유사업법, 여객자동차법, 방문판매법,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수사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사 시기와 대상은 △1~9월 가짜석유 및 품질부적합 석유의 제조·판매 등 석유사업법 위반행위 △2~10월 자가용 등을 영리목적으로 이용하는 불법유상운송 등 여객자동차법 위반행위 △3~11월 미등록 다단계업체의 물품 판매 등 방문판매법 위반행위 △3~12월 청소년 대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이다. 도는 중요한 증거 또는 단서가 컴퓨터, CCTV 등을 포함한 정보저장매체 내에 보관된 경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석유사업법뿐만 아니라 경제·복지·부동산 수사분야 등 범죄 수사에도 과학수사 기법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관련 제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및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과학수사팀,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래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제의 범죄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과학 수사기법을 총동원해 모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01 11:36:35[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회사 검사 업무 관련 디지털자료 수집·관리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금융사임직원 권익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안은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사 검사 과정에서 디지털 자료 수집 필요성이 커졌지만, 피검 직원에 대한 권익 보호 역시 강화돼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규정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디지털 포렌식 방식으로 자료 제출 요구를 하기에 앞서 사실관계 입증에 필요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디지털 포렌식은 보충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디지털 포렌식 진행 과정에서도 사용자의 참여를 철저히 보장하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으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자료 수집 과정에서는 당해 검사 업무와 관련된 자료만 선별해 추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집부터 폐기까지의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규정했다. 금감원은 외부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이후 실시되는 디지털자료 수집 검사 건부터 규정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12-04 13:03:23[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디지털 포렌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수사기관의 디지털 포렌식 도구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다.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포렌식 선도기관의 현장용 디지털 포렌식 도구 활용 및 효율성 분석 연구' 긴급용역 공고를 올렸다. 공수처는 과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포렌식 장비 미비로 압수물 분석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꾸준히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수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기관별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도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공수처의 현장용 선별 압수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도구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공수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포렌식 도구를 판단해 기능을 개선하거나 새로 도입할 때 참고자료로 쓸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6-21 12:18:4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통해 모두 28회 범죄 증거 수집 등에 활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이란 스마트폰, 컴퓨터,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수사에 활용하거나 법정에 증거로 제출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도는 2019년 도청 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각종 범죄 수사에 디지털 포렌식을 총 28회 지원해 64개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정보저장매체에 보관된 전자정보를 수집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난해 도 특사경은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법인의 횡령 사건 수사에 참여해 법인의 휴대전화 3대와 컴퓨터 2대에 보관된 전자정보 수집을 지원했다. 이후 도 특사경은 전자기기로부터 법인 관계자의 횡령 지시가 담긴 통화 녹음파일과 실제 횡령 내용을 다룬 대화를 증거로 확보했다. 도 특사경은 올해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이전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 센터 확장을 준비 중이며, 전자정보 분석을 위한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각종 사진과 동영상 등을 직접 보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평균 12일이 소요되는데,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해 전자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해 선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라 범죄혐의와 관련된 다양한 전자정보가 정보저장매체에 보관되고 있다”며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적극 활용해 범죄혐의 입증을 위한 디지털 증거를 압수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25 09:24:13[파이낸셜뉴스] 1880억 규모의 상장사 역대 최대 횡령사건이 불거진 오스템임플란트 쇼크와 관련해 외부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이 '디지털 포렌식' 요청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제 3의 외부 전문가를 요청해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의 횡령 가담 가능성을 가려내기 위해서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덕회계법인은 제3의 외부 회계법인에 디지털 포렌식(부정 회계조사)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8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외감법(주식회사등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22조 3항에 따르면 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실을 통보 받은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는 회사의 비용으로 외부전문가를 선임해 위반 사실 등을 조사토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회사의 대표자에게 시정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외감법에서 언급중인 외부전문가는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전통적인 조사 및 분석 능력을 두루 갖춘 조사전문가를 가리킨다. 인덕회계법인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이 횡령에 연루됐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스템임플란트 측에 제3의 외부전문가 요청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해당 사안이 경찰 수사로 넘어간 상황이다. 디지털포렌식을 위한 휴대폰, PC 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여러 상황을 보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덕회계법인이 오스템임플란트 측에 디지털포렌식을 위한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야 한다는 요청을 하게 되면 오스템임플란트 내부감사인이 이를 받아들일 지 결정하게 된다. 만약 회사 내부감사인이 이를 거절하게 되면 인덕회계법인은 이를 감사의견에 반영하게 된다. 대형 회계법인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회사 및 조사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고 △조사대상자의 범위 및 조사대상 기기에 대한 제한이 없을 경우 △횡령기간이 짧고 횡령 수법이 단순할 경우에는 명확히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 포렌식을 도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6주에서 8주의 기간이 소요 된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이 또 검증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사실상 3월 말 회계결산 감사시즌까지 결론이 나오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른 회계업계 고위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을 거쳐도 의견거절이나 재무제표 적정 의견 나오기가 쉽지 않다. 손실 미수금액을 대손 충당으로 쌓을지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며 "재무제표 감사의견도 내놓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외 디지털포렌식이 불가피한 만큼 오는 3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감사 의견 거절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38조 제1항에 따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 그러나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해서 거래소가 즉각 해당 기업을 상장폐지하지는 않는다.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이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이 이의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최대 1년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 사태 후 기업들의 내부감사의 자리를 회계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인으로 채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회계법인 대표는 "기업들의 내부 감사가 전문적 지식이 없으면 내부회계관리가 쉽지 않다"면서 "이번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이 전문성을 갖춘 감사인을 선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기자
2022-01-06 15: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