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어 더욱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04 14:18:14신한은행이 10월 31일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경기도 수원에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 경기'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학이재'에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가 담겼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했다. 그간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은 약 3000명에 이른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31 18:09:0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10월 31일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경기도 수원에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 경기’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학이재’에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가 담겼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했다. 그간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은 약 3000명에 이른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31 14:56:07[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7월 2일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시니어 세대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한 시니어 디지털 특화 교육 사업이다. 이번 IT 행복 배움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우리은행이 순차적으로 개소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진행한다. 먼저 올해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서울 시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세대 약 8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배움터 추가 오픈에 맞춰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되는 교육과정은 이론과 디지털 기기 체험 실습으로 이뤄지고 참가자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한다. 또 기초적인 IT 기기 사용법부터 모바일뱅킹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의 이해, 금융사기 예방법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스마트폰 비서 만들기, 인공지능(Chat-GPT) 활용법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수강생에게 포상금도 전달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수 수강생들에게 다음번 ‘IT 행복 배움교실’ 수업에 보조강사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들이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06 11:20:21신한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인천대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교원, 대학(원)생, 교내외 전문가들이 금융소비자보호 연구 조사 및 전문가 양성과 정책 제안, 기업컨설팅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인천대 산하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학이재'를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운영사업을 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2 18:20:57[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인천대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교원, 대학(원)생, 교내외 전문가들이 금융소비자보호 연구 조사 및 전문가 양성과 정책 제안, 기업컨설팅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인천대 산하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학이재’를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신한 학이재라는 명칭은 중국의 고전인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구에서 따왔다.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인 학이재는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2 11:01:04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시장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컴퓨터로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람 비서에게 지시하듯 말만 하면 바로 알아듣는 것은 물론 AI를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놓고 식당 예약, 택시 호출, 쇼핑 같은 생활업무를 처리하는 AI 비서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AI 비서가 '메타 애플리케이션(앱을 조종하는 앱)'으로 발전하면서 모바일 메신저와 차량공유 서비스 앱에 이용자 대신 실행명령을 내리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런 기능은 스마트홈과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기업간 거래(B2B)에 속하는 법률, 의료, 금융 분야까지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IT공룡들의 시장 선점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시리, 택시 좀 불러줘"…애플 시리 생태계 확장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 2016(WWDC 2016)'에서 강력해진 음성비서 '시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아이폰에만 적용했던 시리가 서드파티 앱(협력업체들이 개발한 앱)과 연동되는 것이다. 이는 애플이 시리의 사용범위를 무한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시리에게 "위챗으로 A에게 7시에 만나자고 연락해"라고 지시하면 시리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실행,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송한다. 또 "택시 좀 불러줘"라고 지시하면 우버 앱을 통해 곧바로 차량을 호출하는 형태다. 또 사진 검색과 간편 결제, 건강관리 등에도 활용된다. 여기에는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이 확대 적용됐다. 일례로 상대방이 '어디야?'라는 문자를 보냈을 경우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시리가 직접 답장하거나 대화 상대가 특정인의 연락처를 물어오면 아이폰에 저장돼 있던 해당 번호를 보내주는 기능이다. 시리의 기능 확대는 시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포석이다. 그동안 애플은 프라이버시 문제를 이유로 시리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후발주자들의 개인비서 기능이 날로 진화하면서 개방형 전략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또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에서만 작동했던 시리를 PC와 노트북 운영체제인 '맥OS'에도 넣을 방침이다. ■구글·MS·아마존, '디지털 개인비서'로 B2B 공략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MS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사' 같은 비서서비스들도 AI를 기반으로 날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의 언어를 그대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메타 앱'으로서 또 다른 앱들을 조종하며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부분이 비슷해지면서 각사가 운영체제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디지털 개인비서를 내세운 셈이다. 또 각각의 AI 비서들이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더욱 똑똑해지면 개인비서뿐 아니라 법률자문과 의료상담, 금융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앞서 미국의 한 로펌이 인공지능 로봇 '로스(ROSS)'를 채용해 판례 수집·분석 작업을 맡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와 연계된 금융시장에서 AI 비서가 가장 먼저 대중화될 것"이라며 "향후 이 기능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면 독거노인 문제 해결이나 교육용 '소셜로봇'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지영 기자
2016-06-14 17:32:49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시장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컴퓨터로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람 비서에게 지시하듯 말만 하면 바로 알아듣는 것은 물론 AI를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놓고, 식당예약, 택시 호출, 쇼핑 같은 생활업무를 처리하는 AI 비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AI 비서가 ‘메타 애플리케이션(앱을 조종하는 앱)’으로 발전하면서 모바일 메신저와 차량공유 서비스 앱에게 이용자 대신 실행 명령을 내리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러한 기능은 스마트홈과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B2B(기업 간 거래)에 속하는 법률, 의료, 금융 분야까지 영역을 무한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IT 공룡들의 시장 선점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시리, 택시 좀 불러줘"..애플 시리 생태계 확장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 2016’(WWDC 2016)에서 강력해진 음성비서 ‘시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아이폰에만 적용했던 시리가 서드파티 앱(협력업체들의 개발한 앱)과 연동되는 것이다. 이는 애플이 시리의 사용 범위를 무한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시리에게 “위챗으로 A에게 7시에 만나자고 연락해”라고 지시하면, 시리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실행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송한다. 또 “택시 좀 불러줘”라고 지시하면 우버 앱을 통해 곧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형태다. 또 사진 검색과 간편 결제, 건강관리 등에도 활용된다. 여기에는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이 확대 적용됐다. 일례로 상대방이 ‘어디야?’라는 문자를 보냈을 경우,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시리가 직접 답장하거나, 대화 상대가 특정인의 연락처를 물어오면 아이폰에 저장돼 있던 해당 번호를 보내주는 기능이다. 시리의 기능 확대는 시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포석이다. 그동안 애플은 프라이버시 문제를 이유로 시리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글과 MS 등 후발주자들의 개인비서 기능이 날로 진화하면서 개방형 전략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또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에서만 작동했던 시리를 PC와 노트북 운영체제인 ‘맥OS’에도 넣을 방침이다. ■구글, MS, 아마존, '디지털 개인비서'로 B2B 공략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MS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사’ 같은 비서 서비스들도 AI를 기반으로 날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의 언어를 그대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메타 앱’으로서 또 다른 앱들을 조종하며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부분이 비슷해지면서, 각 사가 운영체제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디지털 개인비서를 내세운 셈이다. 또 각각의 AI 비서들이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더욱 똑똑해지면, 개인비서 뿐 아니라, 법률 자문과 의료 상담, 금융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앞서 미국의 한 로펌이 인공지능 로봇 ‘로스(ROSS)’를 채용해 판례 수집 및 분석 작업을 맡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와 연계된 금융시장에 AI 비서가 가장 먼저 대중화될 것”이라며 “향후 이 기능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면 독거노인 문제 해결이나 교육용 ‘소셜로봇’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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