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 7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5개 계열사는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테크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정보보호의 날(7월 9일)’이 있는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천서약서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전 △정보보안 실천수칙 화면보호기 △정보보안 퀴즈대잔치 △보안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홍보영상을 주요역 전광판에 송출하고, 7월 9일에는 대전역 맞이방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윤재훈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정보보안은 고객 신뢰를 위한 중요한 가치이자 약속”이라며, “국민이 믿고 이용하는 철도가 되기 위해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9월 열리는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최신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보안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30 14:32:03해운대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 점등식을 지난 20일 오후 8시 그랜드 조선 부산 앞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구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첫 민간 광고판이다. 곡선형 디지털 광고판으로 가로 25m, 세로 31m 규모다. 3D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생생하고 역동성을 담은 영상들을 담아 해운대를 찾는 다양한 대중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서 지난해 1월 크기, 모양 등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지정됐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 강남 코엑스 일대, 명동에 이어 비수도권 최초의 자유표시구역이다. 해운대구는 자유표시구역에 '해운대스퀘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점등식은 해운대스퀘어 소개와 환영사, 카운트다운 등 오프닝 세리머니에 이어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펼쳐지는 역동적인 미디어쇼와 디제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미디어쇼를 통해 태양과 달을 모티브로 한 영상 콘텐츠 '루나솔(Luna-Sol)'이 공개돼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해운대 일출과 일몰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서 365일 생생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달의 강렬함을 신비롭게 담은 루나솔 영상은 역동적이면서도 신기한 자연현상을 빛과 함께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그랜드 버티컬 스테이지'에선 그랜드 조선 미디어의 세로형 미디어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단순한 전광판이 아닌 새로운 무대공간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쇼가 펼쳐졌다. 또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역동적인 댄스 및 EDM 퍼포먼스가 이어져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새로운 영상 공개 후에는 전광판 아래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 1층 야외 테라스 공간인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특별한 공연장으로 꾸며 EDM 디제잉 축하공연이 30여분간 펼쳐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과 문화, 미디어 콘텐츠 공간 경험을 결합한 그랜드 조선 미디어 구축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협업해 다양한 브랜드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 공개되는 영상 외에도 부산 국제 영화제나 모래축제 등 해운대의 연간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시기별로 담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 이어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일대 공공부지 사업도 올해 안에 부산시 경관위원회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 구남로에는 8m짜리 미디어폴 14개를, 이벤트광장에는 26m짜리 미디어 타워 1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판을 만들어 유니크한 미디어 랜드마크 해운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2 19:20:56[파이낸셜뉴스] 해운대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 점등식을 지난 20일 오후 8시 그랜드 조선 부산 앞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구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첫 민간 광고판이다. 곡선형 디지털 광고판으로 가로 25m, 세로 31m 규모다. 3D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생생하고 역동성을 담은 영상들을 담아 해운대를 찾는 다양한 대중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서 지난해 1월 크기, 모양 등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지정됐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 강남 코엑스 일대, 명동에 이어 비수도권 최초의 자유표시구역이다. 해운대구는 자유표시구역에 ‘해운대스퀘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점등식은 해운대스퀘어 소개와 환영사, 카운트다운 등 오프닝 세리머니에 이어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펼쳐지는 역동적인 미디어쇼와 디제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미디어쇼를 통해 태양과 달을 모티브로 한 영상 콘텐츠 ‘루나솔(Luna-Sol)’이 공개돼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해운대 일출과 일몰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서 365일 생생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달의 강렬함을 신비롭게 담은 루나솔 영상은 역동적이면서도 신기한 자연현상을 빛과 함께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 ‘그랜드 버티컬 스테이지’에선 그랜드 조선 미디어의 세로형 미디어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단순한 전광판이 아닌 새로운 무대공간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쇼가 펼쳐졌다. 또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역동적인 댄스 및 EDM 퍼포먼스가 이어져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새로운 영상 공개 후에는 전광판 아래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 1층 야외 테라스 공간인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특별한 공연장으로 꾸며 EDM 디제잉 축하공연이 30여분간 펼쳐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과 문화, 미디어 콘텐츠 공간 경험을 결합한 그랜드 조선 미디어 구축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협업해 다양한 브랜드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 공개되는 영상 외에도 부산 국제 영화제나 모래축제 등 해운대의 연간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시기별로 담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 이어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일대 공공부지 사업도 올해 안에 부산시 경관위원회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 구남로에는 8m짜리 미디어폴 14개를, 이벤트광장에는 26m짜리 미디어 타워 1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판을 만들어 유니크한 미디어 랜드마크 해운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0 10:05:08올 여름 해운대 바다와 도심을 잇는 이국적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12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이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오픈하고 고객을 맞이한다.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이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의 야외 테라스 공간이다.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조망하며 낮에는 브런치와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라운지앤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주류를 즐기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32석의 좌석만 배치했다. 파이어 피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형의 선큰 좌석을 비롯해 유럽의 카페골목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무드의 인테리어로 꾸몄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또 해운대 구남로와 해변로를 마주하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만큼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형 계단과 계단 곳곳에 앉을 수 있는 휴식 공간, 다채로운 조경 요소를 배치했다. 메뉴 역시 해운대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곳곳에 담아낸 신메뉴를 선보인다. 브런치 메뉴로는 조선호텔 시그니처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를 비롯해 데니쉬 번 사이에 한우 패티, 캐러멜라이즈 어니언, 체다치즈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니쉬 버거', 길쭉한 보트 모양으로 빚은 '고르곤졸라 보트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모닥불을 연상케하는 숯 모양의 쿠키 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운 '아이 슈 292'가 대표적이다. 시그니처 커피로는 바다 소금의 짭짤함을 커피의 풍미로 담아낸 '씨 솔트 292'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는 루트 비어 특유의 시원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담은 '루트 비어 플로트'와 '해운대 292' 등이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날인 21일부터 선착순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뷰 이벤트를 비롯해 26일에는 '신세계 L&B', 28일에는 '빔산토리'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구보민 총지배인은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낮과 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운대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투숙객을 비롯해 모든 고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오는 20일 저녁 8시부터 호텔 벽면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 점등식을 진행한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비수도권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해운대구의 문화 가로 조성 사업 해운대스퀘어의 하나로 조성됐다. 해운대의 해변로, 구남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눈에 보이는 가로 25m, 세로 31m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역동적인 영상들을 송출, 해운대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이 미디어패널을 시작으로 해운대역까지 미디어 시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2 19:08:29[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해운대 바다와 도심을 잇는 이국적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12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이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오픈하고 고객을 맞이한다.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이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의 야외 테라스 공간이다.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조망하며 낮에는 브런치와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라운지앤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주류를 즐기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32석의 좌석만 배치했다. 파이어 피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형의 선큰 좌석을 비롯해 유럽의 카페골목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무드의 인테리어로 꾸몄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또 해운대 구남로와 해변로를 마주하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만큼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형 계단과 계단 곳곳에 앉을 수 있는 휴식 공간, 다채로운 조경 요소를 배치했다. 메뉴 역시 해운대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곳곳에 담아낸 신메뉴를 선보인다. 브런치 메뉴로는 조선호텔 시그니처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를 비롯해 데니쉬 번 사이에 한우 패티, 캐러멜라이즈 어니언, 체다치즈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니쉬 버거’, 길쭉한 보트 모양으로 빚은 ‘고르곤졸라 보트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모닥불을 연상케하는 숯 모양의 쿠키 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운 ‘아이 슈 292’가 대표적이다. 시그니처 커피로는 바다 소금의 짭짤함을 커피의 풍미로 담아낸 ‘씨 솔트 292’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는 루트 비어 특유의 시원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담은 ‘루트 비어 플로트’와 ‘해운대 292’ 등이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날인 21일부터 선착순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뷰 이벤트를 비롯해 26일에는 ‘신세계 L&B’, 28일에는 ‘빔산토리’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구보민 총지배인은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낮과 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운대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투숙객을 비롯해 모든 고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오는 20일 저녁 8시부터 호텔 벽면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 점등식을 진행한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비수도권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해운대구의 문화 가로 조성 사업 해운대스퀘어의 하나로 조성됐다. 해운대의 해변로, 구남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눈에 보이는 가로 25m, 세로 31m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역동적인 영상들을 송출, 해운대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이 미디어패널을 시작으로 해운대역까지 미디어 시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2 10:38:33뉴진스와 협업을 했던 애플이 이번에는 에스파와 손을 잡았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한 에스파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 뮤직비디오를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박찬욱 감독 단편 영화 ‘일장춘몽’, 2023년 뉴진스 ‘ETA’ 뮤직비디오에 이어 한국에서 제작한 애플의 세 번째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이다. 아이폰 14 프로로 촬영한 ‘ETA’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원쇼 2024' 광고제에서 4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애플 글로벌 광고로도 함께 사용된 이 뮤직비디오에는 애플 로고에 뉴진스 상징인 토끼 귀까지 달아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애플은 이제 에스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쟁의 중심에 섰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 데뷔를 앞두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보낸 문자를 공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도 받아들여 뉴진스가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각 멤버별로 위반행위 1회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결정한 상태다. 에스파의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는 전 과정이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됐으며 주요 킬링 파트에는 4K 120 슬로 모션이 사용됐다. 고해상도, 고프레임률 촬영으로 담아낸 댄스 시퀀스는 재생 속도 조정을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연출됐다. 특히 폭죽이 터지는 장면의 엔딩은 아이폰 16 프로의 슬로 모션을 적용했다. 아이폰 4K 120 슬로 모션 사용법은 별도의 30초 비하인드 영상과 15초 하우투(How-to) 영상들로 제작돼 TV, 디지털, 소셜 및 애플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과 애플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단계의 간단한 터치만으로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애플 측 설명이다. 에스파의 ‘더티 워크’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자정부터 애플 뮤직, SM,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 16 프로로 찍다’ 캠페인 광고 영상도 같은 시간부터 TV와 각종 디지털, 소셜 미디어 및 애플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으로 찍은 에스파 각 멤버별 슬로 모션 영상과 사진은 홍대, 신사동, 청계천 광장, 삼성역에 위치한 서울 시내 4개 옥외 전광판 및 에스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공개된다. 애플 뮤직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에스파의 시원한 여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독점 공개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09:24:58【 하노이(베트남)=박문수 기자】 "지점 고객의 95% 이상이 베트남인이다." 베트남우리은행 박상혁 롯데몰 지점장(사진)은 8일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아직 한국 만큼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지점은 한국과 똑같은 인테리어로 현지인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기업금융 명가'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대한민국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했다. 2006년 호치민에 지점을 추가로 냈고, 2016년에는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2017년부터 상업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해 지상사 기업금융 중심으로 영업을 하다 최근 2~3년새 개인(리테일) 영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 전략기획부를 담당하는 이규봉 부부장은 "한국에서 쌓은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리테일 금융 영업에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계 은행의 글로벌 진출 성패는 결국 조달 비용의 최소화를 통한 마진 극대화가 좌우한다. 한국기업은 물론 베트남기업과 베트남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신 영업을 적극 전개해 마진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출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며 마주친 전광판에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광고가 나란히 실려 있었다. 우리은행은 하노이 최고 쇼핑몰인 롯데몰을 비롯해 주요 거점에도 광고모델인 가수 아이유를 앞세워 자산관리 서비스 '투체어스(Two Chairs)' 등을 홍보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카드는 물론 디지털뱅킹 등 현지 은행과 똑같은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또한, 최근 베트남에서는 연평균 6~7%의 성장률에 힘입어 부동산, 주식, 기업경영 등을 통한 고소득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상혁 지점장은 "고소득층의 출현에 발맞춰 주요 대형 시중은행들 대부분이 VIP고객 서비스를 론칭했다"면서도 "아직 자본시장이 발달하지 못해 개인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다양하지 않고, 한국과 달리 자산관리(WM)사업의 주력 상품인 펀드나 보험 역시 시장 침투율이 낮다"고 진단했다. 베트남 금융당국의 규정상 은행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수준의 영업밖에 할 수 없다. 베트남 주요 상업은행들은 VIP 고객에 공항라운지를 제공하거나 고급 레스토랑과 제휴하는 등 우대 서비스를 내세워 거액의 예금을 유치하고 있다. 자본시장이 커지면서 증권사 등 다른 금융기관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적 배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우리은행도 '투체어스' 브랜드를 정식 도입해 WM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WM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채널과 상품, 우대서비스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지 자산가의 요구를 반영해 우대서비스가 탑재된 VVIP 대상 시그니처 신용카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외부에서 전문 프라이빗뱅커(PB)도 영입했고, 자산관리 전담직원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푸미흥, 서사이공, 스타레이크, 롯데몰 등 4개 지점에서 투체어스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점포인 하노이지점에는 현지은행에서 거의 보기 힘든 대여금고까지 설치된 투체어스 창구가 조만간 운영될 예정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의 개인고객 수는 2022년 말 37만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73만명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2배로 뛴 것이다. 베트남 부동산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소득 수준의 상향에 주택담보대출(홈론)과 자동차대출(카론)이 인기를 끌었다. 리테일 여수신 실적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인고객 대상의 주력 상품은 우량기업에 다니는 중산층 이상 직장인들이 주요 타깃층이며 20~30대 젊은층 인구 비중이 높은 베트남의 특성상 디지털전환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이어서 우리은행 '원(Won)앱'을 재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베트남우리은행은 한국에서 검증된 기업금융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 지상사는 물론 현지 기업에도 맞춤형 재무관리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한편 투자은행(IB)·파생 데스크의 선진 금융기법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베트남 내 최고 수준의 기업금융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한 조건은 현지 직원 양성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의 총 임직원(약 850명) 가운데 베트남인이 95%를 넘는다. mj@fnnews.com
2025-06-08 18:08:31[파이낸셜뉴스] “종이 위의 음악에 처음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일” 성악가 황수미가 예술의전당 창작 오페라 ‘더 라이징 월드:물의 정령’ 무대에 서는 감회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 ‘물의 정령’ 기자간담회에서 “종이 위에 잉크로 찍혀 있는 그 음악들에 우리가 처음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면서도 “어려운 작품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예술의전당이 제작극장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오는 25일 ‘물의 정령’을 세계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한국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어 오페라다. 세계 진출을 염두에 두고 1770년 설립된 권위 있는 음악출판사 중 하나인 쇼트 뮤직과 협업했다. 쇼트 뮤직 소속이자 호주를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 메리 핀스터러가 음악을 만들고 창작 파트너인 극작가 톰 라이트가 대본을 썼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드맨 워킹(Dead Man Walking)’ ‘그라운디드(Grounded)’ 지휘로 주목을 받은 스티븐 오즈굿이 지휘봉을 잡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연출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투란도트’ ‘토스카’ 등을 작업한 스티븐 카르가 맡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공주’역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장인’ 역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제자’ 역 테너 로빈 트리츌러, ‘왕’ 역 베이스바리톤 애슐리 리치, 메리 핀스터러, 스티븐 오즈굿 그리고 스티븐 카르가 참석했다. 가상 왕국 배경, "물은 작품의 중심..시간과 영혼, 기억과 회복 상징" ‘물의 정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물과 관련한 재앙이 계속되는 가상의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물의 정령이 씐 공주를 구하기 위해 물시계 장인을 왕국으로 불러 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 전통 신화와 귀신, 그리고 물과 관련된 상징을 모티프로 삼되, 특정 설화나 캐릭터에 기대지 않고 독창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극작가 톰 라이트는 앞서 예술의전당을 통해 “이 작품은 덧없음과 실재, 이성과 혼돈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라며 “물이 작품의 중심에 있으며 시간과 영혼, 기억과 회복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연출가 카르는 “한국에서 여섯 번째 연출을 맡지만, 초연은 처음”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려 하기보다는 보편적 이야기 구조 속에서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의 정령’이 “‘투란도트’의 중국, ‘나비부인’의 일본을 넘어 한국을 배경으로 한 보편적 오페라”가 되길 희망했다. 작곡가 핀스터리는 이번 작품에서 르네상스 다성음악부터 현대 전자음향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소리의 세계를 창조했다. 그는 “이 작품은 소리, 기억, 운명을 통한 여정이며, 21세기 동화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작품”이라며, “한국 전통 악기 거문고를 작품에 접목해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새로운 음향적 차원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어의 단어들도 메아리처럼 스며들어 있다”며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사의 중심에 공주와 장인 두 여성 캐릭터 존재 이번 작품 특징 중 하나는 ‘장인’과 ‘공주’라는 두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돼 오페라극 전체를 끌고 간다는 점이다. 황수미는 “두 여성 캐릭터가 강조됐는데, 여성 서사에 국한되지 않은 작품”이라며 “인간에 초점을 두고 현시대 이슈가 되는 기후변화 등이 모티브가 돼 시사적인 내용들을 동화처럼 풀어간다. 환경과 더불어 왕권, 백성 등 지금 국내 상황과 견주어서 비춰볼 수 있는 내용들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을 하면서 느낀 점은 불가능은 없다는 것이다. 처음엔 조금 불가능해 보였던 이 어려운 작품이 결과적으로 좋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사실은 악보를 처음 받고 저는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작곡가 메리가 친절하게 제 요구를 들어주고 또 여러 부분을 고쳐서 제가 이 자리에 앉아 있게 됐다. 모두에게 도전적인 작품이었고 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도전이 된 작품이다.” 김정미는 세대 간 전승을 다룬 이야기라고 짚었다. "왕과 공주의 관계가 있고 물시계 장인과 제자의 관계가 있다"며 "구세대(올드 제너레이션)에서 신세대(영 제너레이션)로 인생과 사회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창작 초연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라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더 나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초연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점에 대해서 관객들이 조금 더 너그럽게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감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오페라, 아르떼뮤지엄과의 특별한 만남 이번 공연은 본 공연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코엑스 전광판을 수놓은 ‘파도’(WAVE)로 유명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오페라극장 무대 위에서 아르떼뮤지엄의 대표적 미디어 작품인 ‘스태리 비치(Starry Beach)’를 만나볼 수 있다. 물을 주제로 한 압도적인 영상미는 관객을 작품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향 브랜드 '센트 바이'가 스태리 비치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만든 향기를 관객들이 시향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물의 정령' 재연을 해외 극장에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만의 국립 타이중 극장,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도쿄 신 국립극장과 논의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4 15:22:40[파이낸셜뉴스] 미래엔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미래엔 임직원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등 고객 3500명을 초청하고 '2025 미래엔데이(MiraeN Day)'를 개최했다. 13일 미래엔에 따르면,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미래엔데이'는 미래엔그룹이 2011년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개최해 온 대표적 임직원 및 고객 초청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을 지켜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미래엔과의 동행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시구·시타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기준 교사와 '선생님이 꿈'인 문나영 제자가 함께 나서 교실 속 진정한 영웅들을 조명하며 '오늘의 히어로즈' 행사 주제를 상징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치어리딩 요소를 결합한 시구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큰 응원을 받으며 역대급 시구로 화제를 모았다. 경기 전 고척 스카이돔 외부에 설치된 미래엔 부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운영됐다. 디지털초코 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피드난타 100'은 디지털초코의 '첫 달 100원' 프로모션과 연계했다. 또 '히어로즈 야구게임'은 대형 에어바운스 구조물로 구성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오늘의 히어로즈'를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경기 중 이닝 사이에는 장내 전광판을 통해 포토제닉 및 포즈왕 선발과 사다리 게임 등 관중 참여형 이벤트를 가졌다. 참가자에게는 미래엔 캐릭터 굿즈 세트, 오션스위츠 제주 숙박권, 미래엔 인기 학습만화 '흔한남매' 도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이번 미래엔데이는 교실 안팎에서 묵묵히 교육을 이어온 선생님들과 교육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교사, 학부모, 학생과의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교육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13 10:07:00[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봄 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가 올해도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 수영구는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수영의 전통 어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의 백미는 어방의 탄생 과정을 창작극으로 풀어낸 뮤지컬 ‘어방’이다. 경상좌수사 행렬을 모티브로 한 거리 퍼레이드와 수군 병영, 전통 어촌 마을을 재현한 ‘어방민속마을’도 마련돼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빛의 바다 어방’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연을 수영의 바다로 표현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확장한다. 인기 프로그램인 ‘어방포차’는 올해 QR코드 주문과 카드 결제 등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먹거리 부스 전면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됐다. 어린이 체험존, 수영성 마을 야간 조명 연출, 각종 야간 프로그램은 광안리 해변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 건축 양식인 초가와 기와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내 LED 전광판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간 중계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졌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광안리에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은 광안리어방축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에코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04 00: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