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4 18:07: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먹깨비'와 '땡겨요'서 할인쿠폰 배달 받으세요."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를 추진, 배달앱을 사용하는 누구나 매월 1인 2회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착한 배달앱이다.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는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신규 가맹 시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짜배달 가맹점에 월 20만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신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 등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가맹 시 20만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는 신규 가입 시 첫주문 할인과 재주문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3000원 할인 쿠폰(1인 1회),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기간 배달비 3000원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1을 추진, 소비자에게 매월 1인 4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그 결과 캠페인을 추진하지 않았던 6월보다 배달앱 매출액이 '먹깨비'는 125%, '땡겨요'는 163% 각각 증가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며 자영업자의 부담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가 외식업계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1 10:02:21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18 18:25:12[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5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18 10:51: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18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공공·상생배달앱 할인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로, 민생경제 종합 대책으로 확보한 예비비 5억원이 투입된다. 매월 1인 4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은 이미 추진 중인 할인 이벤트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먹깨비'에서 5000원의 할인 쿠폰을, '땡겨요'에서 첫 주문과 재주문까지 1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입하는 경우 20만 원 상당의 가맹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 상반기 결산 기준 누적 가맹점 1만개소, 회원 10만명,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대비 가맹점은 16%, 회원은 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도입한 상생배달앱 '땡겨요'도 누적 가맹점 2000개소, 회원 3만명, 매출액 6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현재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7 16:05:46[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20일 강북구청과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개발·보급한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주제로 설계된 공공배달앱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을 내걸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북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강북구는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북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1 09:58:25"신한은행이 보유한 금융 정보와 배달앱 땡겨요(O2O주문데이터) 등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 간 경계를 무너트려 제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합니다. 숨겨진 데이터 이면을 짜 맞춰 소비자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박동준 신한은행 데이터융합센터장(사진)은 1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국내 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 결합… 마케팅 비용 절감 박동준 센터장은 "많은 국내 기업에서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분석을 실시하고 있지만, 자사 데이터라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할 뿐 소비자가 타산업권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할 수 없다"면서 "가명정보를 활용하면 자사 고객에 대한 분석의 범위를 타산업권은 물론 금융권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그러한 서비스를 데이터전문기관 인가를 보유한 신한은행 데이터융합센터가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케팅 타깃을 기존 20·30대 여성고객군과 같이 마케팅 타깃 설정을 넓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타산업군 데이터를 결합한다면 선호 여행지, 동영상 콘텐츠, 도서, 음식 등 개인별 다른 산업군 이용성향 정보를 마케팅 타깃 설정에 적용해 더 정교한 타게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의 신상품이 타깃으로 삼을 소비자군을 구체적으로 몇 살인지, 어떤 지역에 살고 있는지는 물론 해외여행을 선호하는지, 경제금융서적을 읽는지 등 소비 패턴과 생활 수준을 망라해 설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가명 처리한 다른 회사 데이터를 가명 처리된 자사의 데이터와 결합·분석하면, 새로운 시점의 정보는 물론 각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가명정보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전문기관이 결합된 가명정보를 직접 이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데이터전문기관이 보유한 데이터가 있다면 가명정보 결합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공할 수는 있다. 신한은행 데이터융합센터는 금융권의 신뢰성 높은 정보보호체계 기반으로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한 가명정보 결합, 정보보호 차원에서 은행 특유의 신뢰성있는 결합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가명정보는 이제껏 이용하지 않던 새로운 데이터"라면서 "신한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고객의 다른 업권 이용성향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사업에 데이터 결합이 적용되면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 된다. 반대로 데이터 결합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대폭 줄일 수도 있다. 똑같은 원리로 대안신용평가모델에 금융정보는 물론 비금융정보도 결합 시켜 모형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면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 ■데이터 결합 이해 늘어야 '시장형성' 박 센터장은 가명정보 개념과 데이터 결합을 이해할 수록 데이터 활용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휴에 앞서 가명정보를 결합·분석하면 '교차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커진다. 분석 프레임을 함께 분석해 제휴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만큼 효과가 커지는 것이다. 부족한 데이터 결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전 임직원 대상 '데이터융합 아이디어 챌린지'도 열었다. 금융과 비금융의 데이터융합 기반 제휴 비즈니스 사례를 임직원의 공모로 발굴하겠다는 기획이다. 챌린지의 결과로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급여고객 케어 △해외여행 데이터를 활용한 외환 서비스 제공 △대중교통과 주문내역 데이터의 가명결합을 통한 골목상권 성장예측모형 개발 등 3건이 우수사례로 발굴됐다. 박 센터장은 "가명정보는 이제껏 많이 이용하지 않던 새로운 데이터"라면서 "자사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고객의 타업권 이용성향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사와 진행하는 제휴사업에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큰 효과가 기대된다 게 박 센터장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은 이미 롯데멤버스, 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화훼류 구매정보 데이터와 쇼핑몰 접속정보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화훼농가의 생산 및 유통전략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금융사기 피해 정보 공유사이트인 더치트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와 신용정보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데이터를 가명결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17 18:13:1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상생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를 겨냥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2.9%p가 반영된다. 최고 연 3.0% 고금리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이며 이중 1개 이상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고객들이 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뱅크’ 앱에서 개설할 수 있다.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6월 한 달 간 신규 고객 전원에게 ‘땡겨요 5000원 쿠폰’ 또는 마이신한포인트 1000원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05 10:54:2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한은행 땡겨요, ㈜위메프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땡겨요와 위메프오는 지속할 수 있는 배달플랫폼 운영,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공공배달앱 가맹점·소비자 홍보, 소상공인단체는 가맹점 모집과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는 민간의 배달플랫폼 운영 전문성과 지자체의 지역화폐 공익적 요소가 결합된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된다.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2%다. 이 가운데 1%는 소비자 혜택으로 되돌려준다. 최대 7%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도 배달앱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또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기능 도입으로 온라인 주문·결제도 할 수 있다. 올해부터 기존 운영사인 위메프오에 이어 신규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추가해 배달플랫폼 간 경쟁 체제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사장님지원금', '당일정산 서비스', '한눈에 장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가맹점과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격 줄서기 서비스',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결제금액 1% 페이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땡겨요 관계자는 "지속할 수 있는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사회와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의 상생을 실천하는 착한배달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높은 중개수수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광주공공배달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4 16:04:08[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서울 중구청, 중랑구청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착한 배달앱'이다. 땡겨요의 중개수수료는 2%로 다른 배달앱 배달의민족(6.8%), 요기요(12.5%), 쿠팡이츠(9.8%) 등과 비교할때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발행 예정인 땡겨요 상품권은 신규 출시 예정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땡겨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소재 가맹점 ‘사장님 지원금’도 마련했다. 20만원 지원금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준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가맹점의 키오스크 설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장식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장식사 가맹점 방문객은 땡겨요 앱 가입 없이 QR코드를 이용해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 서비스를 시작한 땡겨요는 올해 말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기간이 끝났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은행권의 대표적인 혁신서비스로 평가받는 땡겨요가 재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18 15: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