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자체 배달대행 서비스 ‘땡배달’의 시범운영을 앞두고 땡겨요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땡배달은 배달대행사 ‘바로고’와 제휴를 통해 음식 주문부터 고객에게 음식이 배달되기까지 전 과정을 땡겨요에서 수행하는 서비스다. 땡배달은 △라이더의 실시간 이동동선 공유 △도착 예정시간 안내 △△라이더가 도착장소 100m 이내 접근시 알림 △비대면 배달시 라이더가 촬영한 배달 완료 사진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 지연 또는 배달 불가로 인한 주문 취소 위험을 줄이고 배달 도착 시간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한층 정교해진 배달 품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땡배달은 내달 30일부터 서울시 중구와, 종로구, 경기도 시흥시와 성남시, 인천 남동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땡겨요 가맹점이 땡배달을 이용하면 별도의 배달대행 계약없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땡배달’ 이용 수수료는 서울시 기준 가맹점은 건당 3300원, 고객은 건당 900원으로 경쟁사 대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땡겨요 정산계좌로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로 주문 금액을 결제하는 경우 고객에게는 무료배달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배달은 땡겨요가 단순한 주문중개를 넘어 배달 품질까지 책임지는 풀-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의 시작”이라며 “더 많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디지털 금융과 실물 플랫폼의 융합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땡겨요는 지난 4월 서울시 및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30 16:04:00[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했다. 특히 월 1회로 제한되던 쿠폰 지급 횟수를 무제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 외에도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경우 자동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을 위해 ‘땡겨요, 상생가게’ 2025년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25 14:25:5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놓는다. 공공배달 활용시 배달료 부담을 최대 '0원'까지 낮추고 소상공인을 위한 50억원 규모의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도 3200억원을 늘려 경영안정자금과 저리융자, 마이너스통장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밥값·배달료 모두 인하먼저 소상공인 주요 부담으로 떠오른 배달료를 최대 0원에서 900원 수준까지 낮춘다. ‘서울배달+땡겨요’ 자체 배달서비스인 ‘땡배달’을 오는 30일부터 서울 중구에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 공식 배달앱인 '땡겨요'에서 확인이 불가능했던 실시간 라이더 위치, 예상 배달 시간 등을 소비자·가맹점·배달 통합관리로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존 배달서비스 대비 낮은 요금으로 가맹점주는 수익을 늘릴 수 있고 소비자는 빠르고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재이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 가격도 낮아진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서울배달+가격제'를 이달부터 순차 도입한다. 운영비는 시와 신한은행, 가맹 본사가 공동 분담하며, 피자·햄버거 등 타 업종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300억원 규모의 '배달전용 상품권'을 발행하고, 정부 소비쿠폰과 연계해 최대 1만 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동성 늘리고 안전망 강화영세 자영업자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시는 현재 월 2만원의 노란우산 장려금, 고용보험료의 20% 지원에 더해 지난 6월부터 산재보험료를 신규 가입자에 한해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퇴직·실업·재해 등 3대 사회위험에 대응해 '안심 3종 지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50억원 규모의 '더성장펀드'를 신규 조성해 50개 업체에 1억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 융자·판로·디지털 전환까지 종합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존 2조1000억원에서 2조4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수출기업 경영안정자금'(1000억원), '서울배달상생자금'(200억 원), '안심통장 2호'(2000억원) 등으로 배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수출기업에는 수출실적 확인이 가능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을 2.0% 이차보전 조건으로 1년 거치 4년 상환(또는 2년 거치 3년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땡겨요 입점 가맹점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보증재원을 활용해, 업체당 1억원 한도의 같은 조건으로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제공한다. 업력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0만원 이내를 연 4%대 변동금리로 지원하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2호'도 신설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창업자와 60대 이상 노포 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심사 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설자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고정금리 3.3%에서 2.8%로 0.5%p 인하하고, 원금상환 유예기간도 6월말에서 연말로 연장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경제 뿌리인 소상공인이 위기를 차질없이 극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반기에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통합지원과 핀셋형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17 10:30:21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배달앱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최저 수수료,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의 양강 구도를 깨는 '메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땡겨요의 회원 수는 538만3800명, 입점가맹점 수는 24만4000개로 집계됐다. 올해 5월에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한 뒤 한 달여 만에 40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2022년 1월 선보인 민관협력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금액의 1.5% 적립,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땡겨요가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모두 34곳으로, 수도권 외에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여러 지역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가은데 광주에서는 협약 이후 가맹점 수가 298%, 주문접수금액이 2376% 급증했다.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그동안 비슷한 성격의 공공배달앱들이 많이 실패를 했었는데 땡겨요는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다"며 "배달앱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흥행에 힘입어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도 시행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중구와, 종로구 △경기 시흥시와 성남시 △인천 남동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땡배달은 기존 가게배달이 아닌, 자체배달 방식이다. 가맹점주가 배달대행사와 직접 계약하는 가게배달과 달리,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관리한다. 신한은행은 배달대행사 바로고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새 정부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 지금의 배달앱 시장을 뜯어고치겠다 공언함에 따라 땡겨요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시장의 '플레이어'를 늘려 점주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자영업자들도 땡겨요를 비롯한 공공앱의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땡겨요를 사용한 이후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공공앱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13 18:15:37[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배달앱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최저 수수료,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의 양강 구도를 깨는 '메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땡겨요의 회원 수는 538만3800명, 입점가맹점 수는 24만4000개로 집계됐다. 올해 5월에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한 뒤 한 달여 만에 40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2022년 1월 선보인 민관협력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금액의 1.5% 적립,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땡겨요가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모두 34곳으로, 수도권 외에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여러 지역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가은데 광주에서는 협약 이후 가맹점 수가 298%, 주문접수금액이 2376% 급증했다.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그동안 비슷한 성격의 공공배달앱들이 많이 실패를 했었는데 땡겨요는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다"며 "배달앱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흥행에 힘입어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도 시행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중구와, 종로구 △경기 시흥시와 성남시 △인천 남동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땡배달은 기존 가게배달이 아닌, 자체배달 방식이다. 가맹점주가 배달대행사와 직접 계약하는 가게배달과 달리,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관리한다. 신한은행은 배달대행사 바로고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 정부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 지금의 배달앱 시장을 뜯어고치겠다 공언함에 따라 땡겨요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앱 시장은 업계 1·2위 배민과 쿠팡이츠가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독과점 시장이다. 정부는 시장의 '플레이어'를 늘려 점주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자영업자들도 땡겨요를 비롯한 공공앱의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는 수수료가 너무 높아 이용해봤자 수익에 큰 의미가 없다"며 "땡겨요를 사용한 이후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공공앱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09 16:38:01[파이낸셜뉴스] 오븐 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7일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최대 1만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개발한 공공 배달앱으로, 기존 배달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 구조를 통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라닭 치킨은 7일 하루 ‘땡겨요’ 앱을 통해 6000원 할인 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땡겨요 첫 주문 혹은 두 번째 주문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이 한 번 더 지급된다. 여기에 신한 쏠 페이로 결제하면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1만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이벤트 당일 1회 사용 가능하며, 1만9900원 이상 배달 또는 포장 주문에 적용된다. 지난 5월 출시 직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신제품 ‘나폴리 투움바’를 비롯해 대표메뉴 ‘고추마요’, ‘블랙알리오’ 등 푸라닭 치킨의 모든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땡겨요’ 앱 내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7 10:45:15[파이낸셜뉴스] 세종시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로 2만 원 이상 3번 결제하면 월 한 차례 1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통해 발행되며 이달 10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할인권은 2만 원 이상을 3회 주문한 ‘땡겨요’ 앱 회원가입자로, 4회 주문부터 월 1회에 한해 1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권은 다른 할인권에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땡겨요’에서 진행하는 기존 할인 행사와 이번 할인권을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누릴 수 있다"며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땡겨요 앱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겐 여민전 캐시백과 매달 11·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0 09:04:25[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의 결제 방식에 시군 지역화폐를 추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이다. 대형 배달앱 대비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비나 월 고정료 없이 입점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운영 부담을 낮췄다. 이번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 지원으로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지역화폐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땡겨요는 신규 고객 및 재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할인쿠폰과 매월 땡데이 할인 등을 추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금융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는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소비자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추가적인 혜택도 지속 검토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결제 도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3 08:53: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공공·상생배달앱의 1분기 프로모션이 매출 증가세로 이어짐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가맹점 확대 및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집중하며 누리소통망(SNS)과 시군 누리집 등 온라인 홍보를 펼친 결과 약 60만명이 게시물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아울러 공공·상생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첫 주문 할인쿠폰 지급, 더블할인쿠폰 지급, 우수·신규 가맹점과 공짜배달 가맹점 대상 20만원 상당의 지원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도 지난 3월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먹킷챌린지 이벤트, 신규 가맹점 대상 20만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추진 중인 프로모션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2일 기준 누적 회원 수 10만명을 넘기고, 누적 가맹점은 18일 기준 1만개소를 달성했으며, 월 매출액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도 지난 3월 기준 월 주문건수와 월 매출액이 전월보다 2배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공공·상생배달앱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먹깨비'는 오는 5월 중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5% 할인 이벤트, 7월 중 '먹깨비 2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로컬상품 품목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도 연내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담양 대나무 축제 기념 할인 이벤트, 강진 봄꽃축제 기념 할인 이벤트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도 시·군 단위로 시행한다. '땡겨요'도 첫주문·재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지급, 땡데이 할인 이벤트, 신한은행 땡겨요 적금 가입 시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지급, 6월까지 시행하는 신한은행 계좌 결제 시 최대 10% 땡겨요페이 적립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특히 공공·상생배달앱 사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주사용자인 MZ세대 대상 플랫폼 활용 온라인 홍보, 시·군 방문 사업 설명 및 홍보, 전남 주요 행사·축제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이은 자율방역 전환으로 외출이 더욱 늘면서 배달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공공·상생배달앱의 매출액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지표"라며 "공공·상생배달앱은 높은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30 10:26:5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운영 중인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가 연동돼 소비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땡겨요'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 연동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한 달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첫 주문+재 주문' 이벤트, 1일 1회 랜덤으로 최대 2만3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은 매월 11일, 22일마다 진행되는 '땡데이' 이벤트, 신한은행 연계 적금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 지급, 신한은행 계좌 결제 시 땡겨요페이 10%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땡겨요' 가입 점주는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로 입점이 가능하며 20만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땡겨요 가맹점 전용 신한은행 대출 상품 및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뿐만 아니라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공공·상생배달앱-지역사랑상품권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상생배달앱의 많은 사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1 09: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