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25는 게임 협업상품인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3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은 게임 '블루 아카이브' 속 음식인 '마스터시바 라멘'을 재현한 제품이다. 일본식 돈코츠 라멘에 마늘 풍미를 더했고 게임 속 캐릭터 '마스터시바' 얼굴을 형상화한 어묵 토핑을 추가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25 모델이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을 소개하고 있다. GS25 제공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1 13:04:22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신규 컨세션(입점 매장)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사진)'를 구로디지털역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쿄쿠는 실제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맛의 다함이 없다'는 의미인 무극을 뜻한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풍미가 남다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은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면의 노란색, 대파의 초록색, 차슈의 브라운과 베이지, 매운 맛의 빨간색 등 라멘의 식재료를 색감화해 매장에 적용했다.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간결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메뉴는 돈사골 본연의 진한 맛을 담은 돈코츠 라멘과 함께 즐기는 차슈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무쿄쿠는 인천공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로드숍 출점을 검토했다"며 "이번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외식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기자
2025-04-28 18:34:04[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신규 컨세션(입점 매장)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를 구로디지털역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쿄쿠는 실제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맛의 다함이 없다'는 의미인 무극을 뜻한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풍미가 남다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은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면의 노란색, 대파의 초록색, 차슈의 브라운과 베이지, 매운 맛의 빨간색 등 라멘의 식재료를 색감화해 매장에 적용했다.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간결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메뉴는 돈사골 본연의 진한 맛을 담은 돈코츠 라멘과 함께 즐기는 차슈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무쿄쿠는 인천공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로드숍 출점을 검토했다”며 “이번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외식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8 11:07:06[파이낸셜뉴스] 식사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는 서울 성동구의 한 라멘집이 손님에게 식사를 재촉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뉴스1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라멘집 싸가지 대박이네요'라는 제목으로 해당 라멘집의 리뷰 내용을 캡처해 올린 글을 소개했다. 이 라멘집을 찾은 A씨는 "밥 먹으면서 이만큼 불쾌한 경험은 처음이다. 직접 말씀드릴까 하다가 큰 소리 날 것 같아서 참고 나왔다"며 "웨이팅 있다고 빨리 먹으라고 재촉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하시더라. 웨이팅하는 사람만 손님이냐? 식사 중인 손님은 이미 돈 냈다 이거냐?"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다 떨고 있던 것도 아니고 먹는 게 느린 편이라 시간이 걸렸던 건데 (식사 시간) 30분 넘었다고 재촉하냐? 군대냐? 어이없고 너무 불쾌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멘집 사장이 "오픈한 지 5년 차다. 장사하면서 이만큼 식당 예절 모르는 사람은 처음 본다"면서 "매장 내 좌석이 적은 관계로 대기가 있을 시 부득이하게 식사 시간 30분 드린다는 안내문이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어 "밖에 10명도 넘는 분이 대기하고 있는데 초등학생들도 손님처럼 식사하진 않는다. 처음 양해 부탁드린 게 이미 식사 나가고 35분이 지난 후였다"라며 "아무 대답도 없이 무시하고 규동은 40분 동안 아예 드시지도 않길래 두 번이나 말씀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 사장은 "영수증 챙겨오시면 드신 것도 다 환불해 드릴 테니 환불받아 가고 다시는 오지 말아 달라"고 마무리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21 06:52:30[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한 라멘집 사장이 부정적인 리뷰를 남긴 손님들에 대해 현상금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교토의 한 라멘집 사장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별 1개의 부정적 리뷰를 남긴 남성 2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수배한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손님 2명을 향해 "당신들의 게시물을 봤는데, 약간 이상해 보인다"고 직격했다. 이어 "우리는 당신 같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대하지 않는다. 직접 우리 가게에 한 번 와라. 그럼 내가 직접 당신들을 대할 것"이라며 "당신들이 우리를 방해하면 우리도 당신들의 사업을 방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돌아와서 다시 라멘을 먹고 사진과 함께 좋은 리뷰를 남기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위협했다. A씨는 SNS를 통해 해당 손님 2명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면서, 유용한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10만엔(약 96만원)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A씨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비난이 일자 A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지나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25 08:14:52[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히는 '이치란 라멘'의 대표 메뉴 '돈코츠 라멘'을 급식 업체 최초로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삼성웰스토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맛집 콜라보'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일본, 미국, 호주 등 분기별로 선정한 국가의 테마에 맞춰 현지 유명 맛집 메뉴들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치란 라멘은 삼성웰스토리가 첫번째 테마 국가로 선정한 일본의 인기 라멘 맛집이다.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한 돼지뼈 육수와 3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특제소스로 유명하다. 삼성웰스토리는 이치란 라멘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유명 맛집들과 협력을 확대해 우동과 모츠나베, 규동 등 다양한 일본의 대표 메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2·4분기에는 싱가포르, 3분기에는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들의 테마에 맞는 미식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13 08:41:47[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도쿠시마 노선에 단독 취항하며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와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십 가지 종류의 '도쿠시마 라멘'으로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해 도쿠시마 아와오도리공항에서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위에 '도쿠시마 라멘'의 대형 모형을 전시하며 이색적인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가 첫 편 탑승객을 직접 맞이했으며, 박 터뜨리기 등의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돼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조중석 대표는 "도쿠시마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라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도쿠시마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도쿠시마에서도 많은 분들이 한국 여행을 위해 항공편을 기다렸다"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이 양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되며, 오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2시 15분(이하 현지시간) 도쿠시마 아와오도리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후 1시 5분 도쿠시마를 출발해 오후 2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26 14:37:19[파이낸셜뉴스] "한식의 미래를 위해서는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한식이 특별한 날에 먹는 식사가 아니라 일본의 스시, 라멘처럼 일상식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과 대중화가 필요하다." 미국 뉴욕에서 한식당 '아토믹스'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개최된 '2024 한식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18년 5월 뉴욕에 문을 연 아토믹스는 현재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순위에서 북미 식당 중 가장 높은 6위에 올랐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의 '모수'가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라면 아토믹스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대륙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이면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한식 컨퍼런스는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식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글로벌 미식을 이끄는 셰프들과 전문가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침투를 통한 저변 확대, 교육을 통한 한식의 대중화를 강조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요리학교 CIA의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양종집 교수는 "78년 역사의 CIA는 전세계 미식을 이끄는 교육기관으로 1년에 3번 커리어 페어를 진행하면 호텔, 식당 등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며 "한식 글로벌화는 개별 레스토랑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교육 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과 뉴욕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마스터셰프 코리아4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송훈 셰프 등이 대표적인 CIA 출신이다. 양 교수는 "현재 CIA 집중 교육 프로그램에는 △유럽 △아시안 △아프리칸 △일본 등 4개의 코스만 있다"며 "학생들에게 설문을 진행한 결과 337명 중 70%가 넘는 한생이 한식 집중 교육 코스가 있으면 등록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CIA 학생들이 한식에 대해 배우고 졸업하면 글로벌 미식 시장에 한식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과 함께 한식에 대해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책, 교육 자료 등도 중요하다.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44위이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는 미국 시장에 우리 장을 소개한 책 '장: 더 소울 오브 코리언 쿠킹'을 출간했다. 강 셰프는 "프랑스의 버터, 이탈리아의 올리브유처럼 한식에서는 장(간장, 된장, 고추장)이 가지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며 "외국인들도 한국 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장의 염도에 따라 적정 비율을 수학적으로 정립한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도 올해 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전국 7개 종가의 된장, 간장, 고추장 등 14종의 전통 장류를 소개하고 직접 맛볼 수 있는 ‘장 체험존’이 운영됐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한식의 고유한 맛과 철학이 글로벌 미식 산업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7 13:03:46[파이낸셜뉴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1만 원 미만의 일본식 면요리 밀키트 2종을 출시하며, 가성비 면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한식을 넘어 해외 대표 면 요리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베이컨 야끼소바 △차슈 돈코츠라멘 2종이다. 일본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비주얼에 가성비를 겸비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일본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야끼소바를 밀키트로 재현한 ‘베이컨 야끼소바’는 비법 소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자랑한다. 오동통한 야끼소바면에 베이컨, 양배추, 대파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고소한 마요네즈와 초생강 토핑까지 더해 풍미는 더하고 느끼함은 잡아냈다. 기호에 맞게 해물이나 달걀 후라이 등을 토핑으로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다. 맥주나 하이볼과 함께 곁들임 안주로도 제격이다. ‘차슈 돈코츠라멘’은 진한 돈골육수 베이스의 국물에 도톰한 삼겹 차슈를 더해 일본 현지에서 먹는 듯한 라멘의 맛과 비주얼을 구현해 냈다. 깊은 감칠맛의 뽀얀 국물과 탱글탱글한 생면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조리 방법도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베이컨 야끼소바’는 쿠팡에서 첫 출시하며, ‘차슈 돈코츠라멘’은 자사몰인 HD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40여 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8월 휴가철 막바지에 일본 여행에서 먹었던 현지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일본식 면요리 밀키트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1 09:17:34편의점 GS25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일본식 볶음면 '쿠지라이식 라멘'(사진)을 상품화해 출시한다. 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쿠지라이식 라멘은 2018년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한 '목요일의 플루트'에서 나온 요리법을 활용한 상품이다. 이 요리법은 이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회자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쿠지라이식 라멘은 유탕 처리된 꼬불꼬불한 면이 아닌, 일본식 라멘 면을 사용하고 계란 블록으로 계란 맛을 구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0 18: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