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오는 5일 옥상공원에서 힙합 파티 '스껄 파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힙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류정란이 기획한 파티로 음악과 패션, 먹거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오후 1∼8시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서 인기가 있는 노스페이스갓, 노윤하, 샤이보이토비 등 10명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달군다. 음악과 함께 푸드·패션 팝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먹거리는 수원 남문 통닭, 김성민커피 등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에 초점을 맞췄다. 김시환 타임빌라스 수원점장은 "앞으로도 기존 유통사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4 09:37:00롯데백화점은 자사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와 미식 식료품점 '레피세리'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타임빌라스와 레피세리가 커뮤니케이션부문의 브랜딩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타임빌라스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하고 차원을 넘나드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없었던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타임빌라스의 확장성을 아이덴티티 디자인 콘셉트에 반영해, 시간과 공간의 기본 단위인 '점'에서 출발해 '선'이 되고, 또 '면'으로 끊임없이 공간이 확장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타임빌라스는 2030년까지 송도, 수성 등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군산, 수완, 동부산 등 기존 점포는 증축 및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전환할 예정이다. 노유정 기자
2025-03-03 18:51:0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자사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와 미식 식료품점 '레피세리'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타임빌라스와 레피세리가 커뮤니케이션부문의 브랜딩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타임빌라스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하고 차원을 넘나드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없었던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타임빌라스의 확장성을 아이덴티티 디자인 콘셉트에 반영해, 시간과 공간의 기본 단위인 '점'에서 출발해 '선'이 되고, 또 '면'으로 끊임없이 공간이 확장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타임빌라스는 2030년까지 송도, 수성 등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군산, 수완, 동부산 등 기존 점포는 증축 및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전환할 예정이다. 레피세리는 '롯데백화점 식료품점(롯데의 L+식료품점(épicerie))'이라는 의미로, 마켓의 기본 속성인 생동감과 활기를 바탕으로 미식을 즐기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삶과 질의 균형, 본질적 가치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3-03 13:46:10롯데백화점이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를 이끌 새 얼굴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서 쇼핑몰 사업을 담당할 '쇼핑몰사업 통합 직무' 분야를 처음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중장기 추진 전략에 따라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성공을 발판 삼아 송도, 수성, 상암, 전주 등에 쇼핑몰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점도 리뉴얼해 2030년까지 총 10여개의 미래형 쇼핑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선발하는 '포텐셜 전형'으로 진행한다. 롯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후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L-TAB), 1차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입사의 단계를 거친다. 인턴십 합격자는 내년 2~3월 중 백화점,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점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통한 평가와 최종 면접을 토대로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정상희 기자
2024-12-02 18:28:3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를 이끌 새 얼굴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서 쇼핑몰 사업을 담당할 '쇼핑몰사업 통합 직무' 분야를 처음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중장기 추진 전략에 따라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성공을 발판 삼아 송도, 수성, 상암, 전주 등에 쇼핑몰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점도 리뉴얼해 2030년까지 총 10여개의 미래형 쇼핑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선발하는 '포텐셜 전형'으로 진행한다. 롯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후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L-TAB), 1차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입사의 단계를 거친다. 인턴십 합격자는 내년 2~3월 중 백화점,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점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통한 평가와 최종 면접을 토대로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2-02 11:07:30[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스텔리(rastelli)'를 앞세워 강남 아파트 재건축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2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라스텔리는 6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고가 주방가구 브랜드다. 카림 라시드와 페루치오 라비아니, 마르코 코르티 등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수납장 구성과 크기 등에서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런 이유로 미국 뉴욕 맨해튼 고층 아파트에 우선적으로 시공되는 주방가구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LX하우시스가 올해부터 독점적으로 라스텔리를 수입해 판매 중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자재 적용과 디자인 고급화 추세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하이엔드 주방가구 공급을 통해 재건축 시장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위한 하이엔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론첼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 라스텔리 제품들도 전시돼 있다. 특히 론첼 갤러리 전시장 1층 메인 공간에 전시한 라스텔리 '카란' 제품이 이목을 끈다. 이는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알루카본드(알루미늄 소재 복합패널), 포셀린 등 최고급 소재 적용과 함께 독특한 곡선형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메탈프레임을 적용한 '벨루가', 다양한 도어 마감재 선택과 사용자 환경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한 'R1', 묵직한 두께감 도어가 특징인 '로얄' 등도 함께 주목을 받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시장에는 50여개 수입 주방 브랜드들이 운영되지만 운영 주체가 중소 에이전시 중심인 경우가 많아 사후관리 등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며 "라스텔리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주방 설계와 물류, 시공, 사후관리 분야에서 그동안 LX하우시스가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7 09:02:41롯데백화점이 미래형 쇼핑몰 사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7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신개념 쇼핑몰인 '타임빌라스(TIMEVILLAS)'를 전국에 13개까지 늘린다. 백화점 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점포를 전환하고, 아울렛 예정부지를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등 전면적인 미래 전략에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 및 쇼핑몰 중장기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복합쇼핑몰로 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에 '별장(Villas)'을 결합한 것으로,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겼다. 백화점과 쇼핑몰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는 경향을 반영한 '미래형 쇼핑몰' 모델이다. 백화점이 가진 프리미엄 테넌트와 서비스에 쇼핑몰의 다양성을 결합했다는 것이다. 공간적으로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한곳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톤을 맞추는 등 구분을 없앴다. 입점 매장도 뒤섞었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이 향후 국내 리테일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고 7조원을 투자해 타임빌라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소비층으로 꼽히는 25·35세대의 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매장과 대형 이벤트에 최적화된 공간을 조성했다. 2030년까지 송도, 수성, 상암, 전주에 4개의 타임빌라스를 신규 출점한다. 아울러 군산, 광주 수완, 동부산, 김해 등 기존 7개 백화점은 증축 및 재단장해 복합쇼핑몰로 전환한다. 현재 롯데몰로 운영하는 서울 은평점과 경기 수지점도 타임빌라스로 전환을 검토한다.한편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타임빌라스 1호점인 수원점을 방문, "롯데의 미래"라며 힘을 실어줬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4 17:57:5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미래형 쇼핑몰 사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7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신개념 쇼핑몰인 '타임빌라스(TIMEVILLAS)'를 전국에 13개까지 늘린다. 백화점 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점포를 전환하고, 아울렛 예정 부지를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등 전면적인 미래 전략에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 및 쇼핑몰 중장기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복합쇼핑몰로 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에 '별장(Villas)'을 결합한 것으로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겼다. 백화점과 쇼핑몰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는 경향을 반영한 '미래형 쇼핑몰' 모델이다. 백화점이 가진 프리미엄 테넌트와 서비스에 쇼핑몰의 다양성을 결합했다는 것이다. 공간적으로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한 곳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톤을 맞추는 등 구분을 없앴다. 입점 매장도 뒤섞었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을 향후 국내 리테일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고 7조원을 투자해 타임빌라스를 전국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소비층으로 꼽히는 25·35세대의 수요 및 선호가 높은 체험형 매장과 대형이벤트에 최적화된 공간을 조성했다. 2030년까지 송도, 수성, 상암, 전주에 4개의 타임빌라스를 신규 출점한다. 아울러, 군산, 광주 수완, 동부산, 김해 등 기존 7개 백화점은 증축 및 재단장해 복합쇼핑몰로 전환한다. 현재 롯데몰로 운영하는 서울 은평점과 경기 수지점도 타임빌라스로 전환을 검토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사업에도 역량을 쏟아붓는다. 약 4개월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신규 출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 대표는 "쇼핑몰은 국내 리테일(유통) 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백화점은 정체된 시장이 계속되고 있지만, 쇼핑몰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타임빌라스 1호점인 수원점을 방문해 "롯데의 미래"라며 힘을 실어줬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4 14:25:4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중장기 전략으로 쇼핑몰 투자를 본격화한다. 오는 2030년까지 7조원을 투자해 수원점을 1호점으로 선보인 새 쇼핑몰 브랜드 '타임빌라스'(TIMEVILLAS)를 13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 및 쇼핑몰 중장기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복합쇼핑몰로 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에 '별장'(Villas)을 결합한 이름에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날 그랜드오픈(정식 오픈)한 수원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인천 송도와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전주에 4개의 신규 쇼핑몰을 세우고 전북 군산점과 광주 수완점, 동부산점, 경남 김해점 등 기존 6개점을 쇼핑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몰로 운영하는 서울 은평점과 경기 수지점도 타임빌라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쇼핑몰이 계획대로 늘어나면 롯데백화점 사업별 포트폴리오(매출 구성비)도 달라진다. 백화점이 지난해 기준 75%에서 2030년 60%로 낮아지고, 쇼핑몰은 1%에서 30%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웃렛은 같은 기간 24%에서 10%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2030년에 매출 6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 대표는 "쇼핑몰은 국내 리테일(유통) 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백화점은 정체된 시장이 계속되는 반면 쇼핑몰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일본의 유통 동향에 비춰봤을 때 2030년까지 국내 백화점 매출은 매년 2% 성장하는 데 그치지만 쇼핑몰은 17%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대표는 "기존 고객은 쇼핑할 때 도움을 받고 싶어 했다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79%는 스스로 판단해 소비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을 부담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변화된 쇼핑 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또 '고객 경험'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무언가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먹고,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쇼핑몰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정 대표는 이번 쇼핑몰 투자 계획 배경에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해외사업인 베트남 하노이의 웨스트레이크의 성공이 자리 잡고 있다고 자신했다. 롯데월드몰은 연간 550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출도 매년 25%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도 1년간 1000만명이 방문했고 2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하노이 웨스트레이크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신규 출점 및 위수탁 운영 등 다각도로 쇼핑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투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과 매년 만들어지는 수익을 계산해 보면 그 범위 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고 답했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의 차별화 전략으로 '더 가까운 곳에', '더 다양한 것을', '더 품격 있게'라는 3가지를 내세웠다. 송도 국제 업무지구와 대구 수성 알파시트,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등 10여년 전부터 확보해 온 대도시 인근의 부지를 쇼핑몰 사업 부지로 전환하고, 롯데그룹의 호텔, 건설, 물산, 유니클로 등 계열사 콘텐츠를 연계해 '멀티 콤플렉스'(복합몰)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영국의 건축설계사무소 LDA 등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와 협업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쇼핑몰 이상의 복합문화단지로서 가능한 많은 영역의 콘텐츠를 보유하고자 한다"며 "(지난 8월 매장을 낸) 청담에서 월 매출 8억~9억원을 내는 바샤커피도 커피보다는 선물(카테고리)로 접근한 것으로 차별화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과 F&B(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컬처, 트래블&비즈니스(여행&업무) 등 고객이 바라는 모든 경험이 연결된 쇼핑몰의 미래가 타임빌라스"라며 "모든 유통업체가 동경할 미래형 리테일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4 08:34:50싱어송라이터 그룹 LAS(라스)가 6개월 만에 신곡 ‘연애 사용법’으로 돌아온다. LAS(아빈, 슬레이)는 오는 1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연애 사용법 (Feat. 그리즐리)’을 발매한다. ‘연애 사용법’은 사랑스러운 고백이 담긴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을,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을 지닌 그리즐리가 피처링을 맡았다. 로코베리는 앞서 LAS의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후회 (Missing You)’ 등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음악적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인다.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연애 사용법’ 뮤직비디오에는 ‘환승연애3’에서 돋보이는 비주얼과 솔직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정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LAS와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유정만의 러블리한 매력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LAS는 올라운더 역량을 갖춘 멤버 AVIN(아빈)과 SLAY(슬레이)로 이뤄진 가수 겸 작곡가 듀오다. 지난 2022년 싱글 ‘Hero (히어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3월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4월 ‘Playlist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하고,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OST ‘Day & Night (데이 앤 나이트)’에도 참여하며 트렌디한 음악색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신곡으로 6개월 만에 컴백하는 LAS는 이번 ‘연애 사용법’으로 또 한번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LAS만의 로맨틱한 고백법이 가을날과 어울리는 포근한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LAS의 신곡 ‘연애 사용법 (Feat. 그리즐리)’ 음원 및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6일 낮 12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2024-10-14 12: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