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한번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차세대 초고성능 라이다 제품인 ‘ML-U’가 CES 2025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기 때문에 혁신상 수상작은 참신함과 기능적 우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혁신상 수상작은 세계 각국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의 ML-U는 정밀 탐지에 특화된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다. 거리(Depth) 정보뿐만 아니라 색상(Color) 정보까지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타 제품 대비 ML-U의 차별화 요소다. 딥러닝 기반 자체 색상화 기술을 통해 마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라이다 데이터를 생성한다. ML-U는 라이다, 일반 카메라, 적외선(IR) 카메라의 기능을 하나의 센서로 구현해 차량 디자인을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자율주행 모듈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라이다와 카메라 간 이종 센서 보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카메라 장착 없이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한번 혁신상을 수상하며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ML-U는 다양한 기능과 높은 효율로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수상 제품은 내년 CES 2025 행사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뛰어난 제품성 기반 새로운 파트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우주, UAM,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당사 라이다 제품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09:16:19[파이낸셜뉴스] 하굣길 초등학생이 후진하던 쓰레기 청소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 수칙만 지켰더라도 막을 수 있는 사고였기에 유족들의 분노와 슬픔은 더욱 컸다. 3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 중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30일 오후 1시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다가 걸어오던 초등생 B양(7)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B양은 이날 오후 1시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곧 도착한다”고 이야기했으나 이 대화가 모녀의 마지막 인사가 됐다. 통화 후 30여분이 지나도록 B양이 귀가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자 딸을 찾으러 나선 엄마는 몇 분도 되지 않아 재활용품 수거 차량 밑에서 B양의 신발과 책가방을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을 만류할 정도로 처참한 사고였다. B양의 이모는 연합뉴스를 통해 "늦둥이라 정말 애교가 많은 아이였다. 춤을 좋아해서 주말에 엄마랑 뮤지컬을 보러 간다고 엄청나게 기대했었는데 그 착한 아이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라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후진하다가 B양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차량을 몰던 A씨는 차도에서 인도로 직진 후 분리수거장 쪽으로 후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고 차량에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차량에 경보음 장치가 설치돼있던 사실이 파악됐다. 이에 유족은 “안전 수칙만 지켰더라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며 울분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01 06:56:01[파이낸셜뉴스] 라메디텍이 장 초반 13%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66%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1.66% 오른 1만24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달 22일 A2A Logistics(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미국 연방정부 프라임 벤더)의 CEO와 Kaiser Permanente(카이저 퍼머넌트,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하여 제품라인을 테스트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0년에 설립된 A2A Logistics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State)에 걸쳐 40개 병원 및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25 09:40:29[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 악기 연주 캐빈 특화팀인 '블루하모니'와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 장애인 오보이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기내 특별 연주회가 국제선 하늘길에서 열렸다. 에어부산 악기 연주 캐빈 특화팀인 '블루하모니'는 지난 15일 에어부산 부산-다낭 항공편에 장애인 오보이스트를 초청해 특별 협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연주자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인 윤세호 오보이스트로, 지난 6월 에어부산 국내선 제주-김포 노선에서도 특별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기내 연주회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자뷰', '넬라 판타지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가브리엘 오보에'와 같은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탑승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연주를 감상했다. 연주회가 끝난 뒤 한 탑승객은 "하늘 위에서 듣는 연주라 그런지 더욱 특별한 낭만으로 다가왔다"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비행시간에 이런 이색적인 이벤트로 추억을 안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연주회에 더해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자사 기내지를 재활용해 특별 제작한 방향제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탑승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블루하모니' 외에도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기내 특화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탑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이러한 의미 있는 교류를 통해 상생의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6 16:24:57【광주=전상일 기자】 이범호 감독의 한국시리즈 선발진 구상이 암시된 것일까. KIA 타이거즈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네일, 양현종, 라우어, 윤영철이 차례로 등판했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네일, 양현종, 라우어, 윤영철을 등판시키며 16-6으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일의 상태였다. 1회에는 네일의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 망을 설치했지만, 2회에는 망을 치우는 등 네일의 상태를 주도면밀하게 관찰했다. 그리고 등판은 성공적이었다. 네일은 비록 이재원에게 솔로홈런을 1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2이닝(8개의 아웃카운트 - 연습경기에서 2회에는 5아웃까지 진행)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기록되었다. 특유의 투심과 136km 정도의 스위퍼도 정상적이었다. 양현종 또한 박정현과 정민규에게 2루타를 허용하는 등 2실점 하기는 했지만, 페넌트레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라우어였다. 라우어는 이재원에게 좌월 최상단에 꽂히는 대형홈런을 허용한데 이어서 김선우에게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을 했다. 최고 구속이 150km까지 나오기는 했지만, 아쉬운 투구였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윤영철은 지난 등판에 이어서 또 다시 안정감을 선보였다. 올라오자마자 박찬혁, 한동희, 이재원을 땅볼로 처리했고, 9회에도 2개의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정민규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오태양을 3루땅볼, 류승민을 유격수 평범한 플라이로 잡아내며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투수진은 총 13명 혹은 14명으로 구성된다. 올라오는 상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것이 기본 포맷이다. 이중에서 선발과 마무리 10명은 고정이다. 이날 등판한 투수들에 더해서 황동하, 김도현, 전상현, 장현식, 곽도규, 정해영까지 10명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바뀔 수 없는 투수들이다. 여기에 최지민, 김기훈, 이준영 등 남은 투수들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KIA 선발투수진은 상무를 상대로 10안타 3피홈런을 허용했다. 무려 22안타를 몰아친 강력한 타선은 충분히 화려했지만, 라우어의 부진으로 씁쓸한 뒷맛이 남는 연습경기였다. 한편 이범호 감독은 “네일과 라우어가 홈런을 맞긴 했지만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았다. 네일은 오랜만의 실전 등판이라 본인이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다 던져본 것 같다. 구위, 구속 모두 좋았다. 무엇보다 부상 부위의 통증이 전혀 없었다는 게 만족스럽다. 롯데(퓨처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한번 더 등판하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9 18:54:22[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LiDAR) 센서가 ‘차세대 하이패스’로 불리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적용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에스트래픽이 구축 중인 국내 스마트톨링 시스템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신형 3D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X’를 적용,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 속도를 유지하면서 무정차로 요금을 수납·통과하는 시스템이다. 교통 흐름 개선,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미 영국, 노르웨이, 미국 등 선진국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카메라와 라이다를 활용한 ‘번호판 인식’ 기술로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도 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의 경우 기존 단말기 통신을 이용해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현금, 교통카드 등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던 유인차로 이용 차량들을 앞으로는 시스템이 감지 및 번호인식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감지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코스닥 상장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관련 시스템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2016년 천안-논산고속도로에 최초 공급 이후 도입을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다. 에스트래픽은 감지 및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스오에스랩과 협업을 이어왔다.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센서는 다양한 기술적 차별화 요소로 외산 제품보다 뛰어난 감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안개로 인한 감지 성능 저하 문제를 ‘멀티 에코’ 기술로 해결했으며, 외산 제품이 단일 채널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56개의 채널을 지원한다. 현재 에스오에스랩은 에스트래픽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와 별개로 에스트래픽 측에 기존 고속도로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외산 라이다를 ‘ML-X’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수주 성공 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에스오에스랩 제품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라이다 시장에서 에스오에스랩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 도입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완전한 국산화와 이를 통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7 09:54:25[파이낸셜뉴스] 최근 시니어 주택 시장에서 의료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가 대세다.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특화된 설계, 첨단 의료시설, 다양한 편의시설, 다채로운 커뮤니티,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 등 보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텔식 서비스로 품격 있는 생활을 즐기면서 병원과 연계한 건강 관리까지 가능한 시니어 하우스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하이엔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은 15년 전에 지은 시설임에도 현재 입주 대기 신청부터 실입주까지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 희망자는 많고, 나오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에 ‘더 클래식 500’이 있다면 부산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오시리아 라우어’가 있다. ‘더 클래식 500’ 이후 10년 만에 조성되는 부산의 하이엔드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라티브’가 최근 2차 분양을 시작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중심 408실 분양 ㈜썬시티의 라우어 2차 분양 관계자는 “경제력을 갖추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그에 걸맞은 하이엔드 시니어타운의 공급은 태부족한 상태”라며 “지금 계약하지 않으면 영원히 ‘라우어’ 입주가 불가능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시간이 갈수록 입주 대기자와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의료시설과 호텔급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시니어타운을 빠르게 선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차 분양을 시작한 라우어 ‘라티브’는 현재까지는 대기 없이 청약이 가능한 상태다. 실제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는 지난 2022년 5월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 기록을 썼다. 청약 접수 당시 574세대 모집에 2만여 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려 최고급 시니어 하우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이엔드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내에 위치한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스 2차 ‘라티브’의 신규 분양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라우어 2차 ‘라티브’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의 양로시설로 총 408실 규모다. 라우어는 ‘라티브’ 408실을 비롯해, 2년 전 분양이 끝난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 574세대, 양한방 협진 진료가 가능한 라우어 병원,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전체 단지가 구성된다.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시니어 복합단지이자 단지 안에 병원이 들어서는 최초의 시니어 타운이다. ■1~2인실부터 다양한 형태…선택 폭 넓어 라티브는 양로시설 및 주거 복지시설로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 지상 최대 16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됐고,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인실로 구성된 라티브는 독립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계약을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노인복지법 적용에 따라 주택수 미산정, 재산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는다. 라티브는 7가지 형태로 꾸며져 선택의 폭이 넓다. 가구·가전이 모두 기본 제공되는 풀패키징 서비스를 시작으로 컴팩트한 구성의 싱글 타입, 넉넉한 공간을 위한 더블 타입, 테라스 타입, 팬트 등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구성이 특징이다. 라티브는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 의료진의 1대1 맞춤 클리닉과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입주민의 응급상황 대응 및 건강을 관리하며, 세대 내에 설치된 비상호출 버튼으로 언제든 간호 인력과 안전요원 호출이 가능하다. 24시간 응급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을 위한 이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250병상 규모의 ‘라우어 한방병원’과 오시리아 최대 규모의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센터’도 단지 안에 조성돼 체계적인 양한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공간과 병원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구축해, 비상 상황시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울대학교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등이 포진해 대학병원급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든든한 장점이다. ■계약은 10~20평…혜택 공간은 1만2000평 오시리아 라우어는 도심형의 장점과 전원형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그만큼 크다. 입주자에게만 개방되는 16층 루프탑 프라이빗 가든을 비롯해 웰니스 라운지, 콘서트홀, 라이브러리 로비, 골프존, 영화관, 게임룸, 피트니스, 수영장, 텃밭, 사우나, 취미룸, 다이닝룸 등 6000평에 달하는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쓸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펼쳐진 방대한 자연 녹지 공간에서는 힐링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또 다른 6000평 규모의 라우어 중앙공원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푸른 침엽수부터 다채로운 꽃밭 산책로가 곳곳에 펼쳐질 예정이다. 라티브 4층에 들어설 옥상정원을 이용하면 나만의 텃밭도 꾸밀 수 있다. 액티브한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명상과 다도, 요가 등 야외에서 햇살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명상실이 들어서고, 중앙정원 속 전면 유리로 구성된 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쿠킹클래스, 플라워클래스 등 각종 모임과 파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250여 평의 천연잔디 퍼팅장이 조성돼 친구는 물론 이웃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입주자가 실제 계약하는 것은 10~20평에 불과하지만, 누릴 수 있는 것은 6000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6000평의 조경공간(공원)을 합해 1만2000평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양한방 협진·24시간 간호 인력 라티브만의 라이프타임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 지원, 우편물 관리, 방문객 안내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한다. 각 세대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호텔 객실을 준비하듯 깨끗하고 세심한 청소 관리 서비스인 하우스키핑 서비스도 도입한다. 주거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식단관리 및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로시설 건강관리 의무 기준에 따라 의료진 배치 및 식단관리가 필수 의무사항에 해당돼 안정감과 편안함 그리고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썬시티 윤미영 대표이사는 “양한방 협진 의료 서비스, 호텔식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건강을 지키는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 가전 및 가구 풀패키징 지원 서비스 등으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실제로도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어서, 상담을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라우어 2차 ‘라티브’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28번지에 있다. [글 싣는 순서] ① 왜 복합 시니어 타운인가 ② 1차 완판…2차 분양 노려라 ③ 확실한 '부촌 상권' 덩달아 인기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14:55:00[파이낸셜뉴스] 그야말로 악연이 따로 없다. 정신병원에서 만나 ‘아빠’라고 부르며 따르던 70대 동거남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살인 및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15년과 10년간의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서 같이 살던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또 흉기로 B씨의 시신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부산의 한 정신병원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됐다. 알콜의존증후군으로 입원했던 B씨가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받던 A씨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면서 이듬해 1월 병원에서 퇴원한 뒤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B씨와 함께 살기 시작한 초반 한 달 동안 B씨로부터 성행위를 요구받았다. B씨는 유사한 수법으로 청소년에 대한 유사강간 행위로 처벌받는 등 다수의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가 '술을 사달라'거나 '밥을 만들어달라'는 등 심부름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 이후 A씨와 B씨는 서로 상대방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수차례 112에 신고했지만, 신고 이후에는 매번 화해하고 계속 함께 살았다.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모아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A씨에게 징역 15년 선고와 함께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A씨 측은 1심의 형이 너무 무겁고 전자장치 부착명령 부당 등을 이유로 각각 항소를 제기했다. A씨 측은 또 1심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이라는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는 A씨가 범행 직전 상황에 대해서 상세히 기억하고 진술하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의 태양과 의미, 피해자의 상태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심신장애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기록을 면밀히 살펴봐도 이같은 원심 판단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항소심에 들어서 새로 반영해야 할 양형 사유가 있거나 변경될 사정은 없다"면서 "A씨에 대한 성인 범죄자 재범 위험성 평가 결과 재범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다. 또 조현병 및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추후 외부 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분노나 적개심이 일어날 경우 또다시 충동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26 13:09:59[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청와대 참모로 일했던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해 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자신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탁 전 비서관은 24일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내가 대통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누군가 대통령을 물어뜯을 때, 똑같이 물어뜯는 것밖에 없다면 물어뜯기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사실무근인 일 혹은 대통령이 공격받으면 (대통령을) 모셨던 참모로서 그 정도는 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탁 전 비서관은 "제가 지금 임플란트 중이기에 건강 상태가 썩 좋지 않아 얼마나 잘 물어뜯을지 모르겠지만.."이라면서도 망설이지 않고 있는 힘껏 물어버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달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짝 웃는 문 전 대통령 부부 사진을 올리고 “할 수만 있다면 이 웃음을 오래 지키고 싶다”고 적었다. ‘물어버린다’는 표현은 이후 등장했다. 그는 “현실 정치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면서도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면 언제든 기꺼이 물겠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당시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도 그럴 게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8월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영장에 적시해둔 터. 탁 전 비서관은 SNS에서 “나의 대통령은 내가 그를 알고 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게 ‘거짓말’을 하도록 만들지 않았다”며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되도록 만들지 않았다”고 썼다. 이를 자신이 문 전 대통령을 신뢰하는 이유로 언급하고 “이런 생각과 글 때문에 또다시 현실 정치 언저리로 끌려가더라도 오랫동안 웃음을 지키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25 13:05:06부산 기장군 대변·시랑리 일대에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조성되면서 동부산권이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에 잡초가 무성하던 이 일대는 숙박·레저·쇼핑센터가 들어섰거나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 부산의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에 ㈜썬시티가 조성 중인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를 꼽을 수 있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뉴 시니어'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라우어'는 가장 고급스럽고 진화된 형태의 시니어 주거단지로 손꼽힌다. 시니어 복합단지에 대한 최신 경향과 입주·분양정보 등을 세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주>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넘쳐나는 개발 호재에 힘입어 동부산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약 6조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부산권 최대 관광단지다.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66만㎡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2015년 국립부산과학관을 시작으로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아난티 코브' '이케아(동부산점)' 등이 문을 열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도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2022년 3월 말 개장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6성급 휴양시설인 반얀트리 부산과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월드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2025년과 2026년 각각 개장을 앞두고 있다. ■1000세대 '라우어' 전국 최대 규모이처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에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오시리아'가 조성되면서 최근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층이 날로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가 확대돼 실버산업 시장과 더불어 시니어 주택시장이 덩달아 커지는 것과 무관치 않다. 뉴 시니어는 탄탄한 경제력과 활발한 사회활동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고급스럽고 다채롭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하이엔드급 시니어 주택이 큰 호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라우어'가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한 것은 뉴 시니어들이 원하는 '고객 니즈'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라우어'는 지하 4층~지상 18층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9715㎡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복합단지다. 조성공사가 막바지 단계를 향하는 가운데 준공도 되기 전에 벌써 분양률 50%를 넘어섰다는 것이 ㈜썬시티 측의 설명이다.'라우어'는 입지환경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가깝다. 동해선을 타면 울산 태화강역까지 46분이면 도착한다. 여기에다 부산시는 당초 2035년 이후로 계획된 반송터널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을 예정보다 빠른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몰리는 관광 인파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역세권 입지 접근성 뛰어나 반송터널이 완공되면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이 일대 차량정체가 완화돼 주변 도로의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오시리아선)은 기존 종점인 장산역에서 동해선 송정역을 경유해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 '라우어'까지 이어진다. 서울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연결되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편리성이 수도권까지 확대되는 셈이다. 자동차를 이용해도 접근성이 좋다.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같은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라우어'가 최대 수혜지로 거론되는 이유다.■입주민 편의시설 최상급 '라우어'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단지 구성도 최상급으로 설계했다. 세부적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 1차 574가구와 헬스타운 라우어 2차 '라티브' 408실, 의료시설 '라우어 양한방병원'과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라우어' 복합단지 안에 총 4개 동 전용면적 47~180㎡로 들어서는 라우어 1차 'VL라우어'는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컨시어지 서비스·하우스키핑 서비스·웰니스 퀴진(맞춤 식단)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라우어 2차 '라티브'는 커넥팅 룸을 비롯한 전용면적 31~97㎡까지 다양한 맞춤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라티브는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의료진의 일대일 맞춤 클리닉과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의료케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응급·거동 불편 입주민을 위한 이송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250병상 규모의 '라우어 양한방병원'과 오시리아 인근 최대 규모의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도 단지 내에 들어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 원자력 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기장암센터(2024년 예정) 등 응급의료시설도 위치해 있다. ■주거+체계적 의료서비스 '라우어 애비뉴'는 입주민과 외부인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상가·생활편의 시설로 중앙광장 숲과 이벤트 광장, 아트마켓, 키즈 파크, 비어펍, 티 하우스 등 다양한 테넌트(매장)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단지 내부에 도서관,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프로그램실, 미술치료, 원예실, 게임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한다. 라우어는 프리미엄 리조트 건설의 리더 한화건설이 시공한다. 입주 뒤에는 롯데호텔과 자이S&D가 위탁운영지원을 맡아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 싣는 순서] ① 왜 복합 시니어 타운인가 ② 1차 완판…2차 분양 노려라 ③ 확실한 '부촌 상권' 덩달아 인기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8 19: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