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에서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열린다. 보성군은 오는 11월 16~17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 대회 첫째 날인 16일에는 '다운힐 경기'와 '국민라이딩 대회'가 치러지며, 이어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국제 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 길이의 다운힐 경기장과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거쳐 임수 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크로스컨트리 코스(16㎞)로 운영된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종점부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 산악자전거 선수 및 동호인의 쾌감과 도전 의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위는 엘리트 및 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 완주로 결정된다. '다운힐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대회'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담안저수지 둘레길과 일림산 주변 도로를 활용한 10㎞ 코스로 가족 단위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는 보성군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개회식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제2회 전남도지사배 숲속캠핑 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고급 자전거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추첨권도 증정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이 이번 기회에 보성에서 보낼 시간이 뜻깊은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8 13:25:05[파이낸셜뉴스]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는 겨울철 라이더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열선 그립과 핸드워머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윈터 패키지는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공유형 제품과 직접 충전하는 일반형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 전기스쿠터와 함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렌탈 상품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되며, 장착에 대한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대동모빌리티의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전기스쿠터 제품이다. 기존 GS100에 보급형 모델 GS100 Lite를 더해 총 2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충전방식 및 요금제에 따라 다양한 구매 옵션이 존재한다. 주요 특징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스쿠터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부문장은 "방한용 제품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통해 배달 라이더,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포함한 전기스쿠터 이용 고객이 한겨울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연기관 스쿠터와 비교하여 연료비, 소모품비 등 제품구매 후 총 유지비용이 50% 이상 낮고 품질도 우수한 국산 전기스쿠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자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동모빌리티 다이렉트몰을 지난 9월에 오픈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17 10:33:17삼성전자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사이클 운동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체험할 수 있는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트렉 바이시클의 최신 에어로 로드 자전거인 '마돈 8세대'를 실내에서 시승할 수 있는 행사로, 전국 18개 트렉 바이시클 직영점에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사이클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운동 코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약 4분 정도 사이클링을 하면 1시간 정도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를 측정해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최적화된 운동 강도를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도 체험 가능하며 운동 기록·에너지 점수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제공되는 효율적인 운동 팁도 제안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챌린지 참여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 후기를 남기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600명에게 '갤럭시 워치 5만원 할인 쿠폰'과 '트렉 바이시클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김성욱 부사장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링 기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강도 운동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AI 운동 코칭 기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특별한 사이클링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3 08:52:5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생기 가득한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라이딩'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링 라이딩 패키지에는 제주 삼달리에 위치한 승마 전문 시설에서 말타기 체험을 하는 '고사리 곶자왈 승마 1인'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당근 먹이 주기를 통해 말과 교감을 쌓고, 약 1.2㎞에 걸쳐 고사리 밭이 펼쳐지는 숲길을 따라 승마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호텔 객실 1박 및 조식 뷔페 2인,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이용 혜택을 담았다. 리조트 내 베이커리 카페인 '마고'에서는 한라봉 착즙 주스 1병 또는 한라봉 티, 에이드 2잔 중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식음료 업장 10% 할인, '스파 아라'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2박 투숙시 레디백 증정, 3박 투숙시에는 객실료 6만원을 할인해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15 14:22:05[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국의 조손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자전거 기부 챌린지’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공사 기부금을 더한 총 5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 ‘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은 소외계층을 껴안은 따뜻한 동행과 ESG 실천을 위해 목표 거리 5㎞를 달리는 기부 챌린지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29일간 진행된 라이딩은 6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0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접근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LX공사 방성배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21 15:02:49[파이낸셜뉴스] 소노인터내셔널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29일 개장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2만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 위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이 확대되고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외에 스노위 퍼레이드 등의 행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연말연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달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내달 31일 야간 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는 추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계시즌 기간 스키·보드 리프트와 곤돌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도 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 가능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 시즌 최상의 설질 위에서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관합동 구조훈련 실시와 같은 고객 안전 예방 조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4:06:57[파이낸셜뉴스] # 전업주부 박 모씨(46)는 최근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지인들과 북한강 자전거길을 방문했다. 먼저 팔당역 앞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이후 강을 옆에 낀 채 상쾌하게 라이딩을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탓일까. 후미에 있던 그녀와 지인들 간의 거리는 점점 벌어졌고 다급히 페달을 밟아 보았지만 벌어진 거리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체력이 점점 달리고 무릎에 뻐근함까지 나타나던 그때, 페달을 밟는 다리에 무리하게 체중을 싣다가 결국 안장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큰 사고는 아니었으나 바닥에 쓸린 왼쪽 무릎에서 피가 나고 있었고 시큰한 통증도 느껴졌다. 지나가던 라이더의 도움으로 지인들과 합류해 겨우 집에 돌아온 박 씨. 휴식을 취해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자신의 무릎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가을은 그야말로 자전거 타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이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취미나 건강 증진을 위한 도구로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약 1만7000km였던 국내 자전거도로 길이는 10년이 지난 2022년 기준 약 2만6200km까지 늘어났다. 그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건강에 매우 긍정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전거를 1년 넘게 꾸준히 탈 경우 심장병, 당뇨 등 성인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절반 가량 감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전신 근력과 심폐지구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이상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그러나 박 씨처럼 처음부터 무리하게 자전거를 탈 경우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보 라이더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를 취미로 타는 생활체육인들은 연평균 2.7회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상 부위 가운데 무릎의 비중은 무려 41.9%로 발목(13.1%), 손목(3.5%) 등 다른 관절과 비교해 독보적인 수치를 보였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때 무릎이 가장 먼저 바닥에 닿으면서 찰과상이나 염좌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무릎에 가해지는 강력한 충격은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 가장 앞쪽에 위치한 슬개골의 연골이 압박을 받아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을 말한다.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과도한 무릎 사용으로 관절에 지속적으로 부하가 전달되는 경우 나타나기 쉽다.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으로, 붓기가 동반되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뚝’하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방치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질 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이나 충격 이후 발생한 무릎 통증이 일주일 이상 차도가 없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슬개골연골연화증 치료를 위해 약침·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한다. 우선 한약재 유효성분을 정제한 약침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손상된 연골을 보호한다. 이후 내·외슬안, 혈해 등 무릎 부위 주요 혈자리에 침 치료를 진행해 근육과 인대를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여기에 숙지황, 당귀 등 뼈와 근육의 강화를 돕는 한약재들을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하면 더욱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자생한방병원이 SCI(E)급 국제학술지 ‘중의학(Chinese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약침 치료는 항염증 및 연골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연구팀이 골관절염 유발인자를 투여한 쥐에게 신바로약침 치료를 3주간 실시한 결과, 약침을 맞지 않은 쥐에 비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라딘E2’ 생성이 약 60% 억제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뼈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소주골의 부피도 40% 가량 더 보호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월 1회 이상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무려 134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진 요즘. 자전거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효과적인 레저∙교통수단인 것이다. 다만 자전거가 건강에 제공하는 이점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안전사고와 부상에 조금만 더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1-02 14:25:58[파이낸셜뉴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업계 최초로 누적 라이딩 1억회를 달성했다. 26일 지바이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국내 최초로 공유킥보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론칭 약 4년 만인 지난해 8월 누적 탑승 5000만회를 최초로 돌파했다. 이후 1년 만에 누적 라이딩 1억회를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쿠는 공유 PM을 운영하는 사설 업체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지쿠의 월 사용자 수(안드로이드 기준)는 28만3737명으로 이는 서울시 공용자전거 따릉이를 제외하면 동종업계 1위다. 누적 가입 고객 수는 330만명 이상이다. 매출액은 아시아 공유 PM 업체 중 가장 높다. 지난해 지쿠는 522억원의 매출, 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최근에는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기기 대수 기준으로도 업계 최대 규모로 발돋움했다. 현재 지쿠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기기 대수는 총 11만대 수준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다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온 만큼 양적으로도 과감한 확장을 시도했는데, 덕분에 '업계 최초 1억 라이딩'이라는 금자탑을 빠르게 쌓아 올릴 수 있었다"며 "PM이 편리하고 안전한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끔 앞으로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9-26 17:09:54지난 2021년 전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헬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닝 전용앱 '클럽 타올라'를 통해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피닝 크루의 라이브 클래스가 제공되고, 전국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스피닝 클래스가 진행된다. 25센트 라이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성과 효율성 덕분에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암웨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틀간 1만2000명 함께 '라이딩'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이 이색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230여명이 동시에 스마트 바이크에 올라 군무에 맞춰 페달을 밟았다. 한국암웨이가 지난 2021년 런칭한 '25센트 라이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온 우주가 다 타라! 우주라이드(이하 우주라이드)'의 현장 풍경이다. 우주라이드 행사는 기존 암웨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접점을 넓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다타존'은 사전 티켓 구매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됐지만, 별도 마련된 '타올라존'은 포토존과 체험존으로 꾸려 모두에게 개방했다. 단체 라이딩·스피닝, 레이싱 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 이틀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암웨이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있다. 25센트 라이드는 실내 운동용 바이크라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25센트 라이드 출시 이후 최대 매출 25센트 라이드는 이러한 확장성에 힘입어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약 2년이 지난 현 시점 기준 지역과 커뮤니티 기반 전문 강사 '웰니스 코치'를 230여명 양성했으며, 6만 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이 그동안 함께 라이딩한 누적 거리를 합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67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연이어 기록했다. 지속 가능 성장 비전인 '암웨이 플리이휠'의 안착과 더불어 빠른 디지털 전환 및 제품 혁신이 이루어진 가운데,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이 자리를 잡아가며 신규 소비자 확보 등 외연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정체성 강화 이전에도 한국암웨이는 건강이나 운동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BodyKey)'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Young BodyKey)',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올해는 '25센트 라이드'와 연계해 진행되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바디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는 기능을 더했다. 습관 형성을 위해 8주간 데일리 미션, 스페셜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전국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후 바디키 앱에서 '나의 생활 습관' 설문을 진행하면 6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참가자 별 맞춤 목표를 제안한다. 이후 참가자별로 운동 영상, 전문가의 체중 조절 관련 칼럼 등 맞춤 컨텐츠가 제공된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운동 및 사전 생활습관 형성 등 건강 관리 솔루션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30 18:17:52[파이낸셜뉴스] 지난 2021년 전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헬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닝 전용앱 '클럽 타올라'를 통해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피닝 크루의 라이브 클래스가 제공되고, 전국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스피닝 클래스가 진행된다. 25센트 라이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성과 효율성 덕분에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암웨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틀간 1만2000명 함께 '라이딩'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이 이색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230여명이 동시에 스마트 바이크에 올라 군무에 맞춰 페달을 밟았다. 한국암웨이가 지난 2021년 런칭한 '25센트 라이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온 우주가 다 타라! 우주라이드(이하 우주라이드)'의 현장 풍경이다. 우주라이드 행사는 기존 암웨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접점을 넓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다타존'은 사전 티켓 구매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됐지만, 별도 마련된 '타올라존'은 포토존과 체험존으로 꾸려 모두에게 개방했다. 단체 라이딩·스피닝, 레이싱 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 이틀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암웨이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있다. 25센트 라이드는 실내 운동용 바이크라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25센트 라이드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 25센트 라이드는 이러한 확장성에 힘입어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약 2년이 지난 현 시점 기준 지역과 커뮤니티 기반 전문 강사 '웰니스 코치'를 230여명 양성했으며, 6만 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이 그동안 함께 라이딩한 누적 거리를 합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67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연이어 기록했다. 지속 가능 성장 비전인 '암웨이 플리이휠'의 안착과 더불어 빠른 디지털 전환 및 제품 혁신이 이루어진 가운데, 건강 커뮤니티 플랫폼 전략이 자리를 잡아가며 신규 소비자 확보 등 외연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정체성 강화 이전에도 한국암웨이는 건강이나 운동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BodyKey)'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Young BodyKey)',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올해는 '25센트 라이드'와 연계해 진행되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바디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는 기능을 더했다. 습관 형성을 위해 8주간 데일리 미션, 스페셜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전국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후 바디키 앱에서 '나의 생활 습관' 설문을 진행하면 6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참가자 별 맞춤 목표를 제안한다. 이후 참가자별로 운동 영상, 전문가의 체중 조절 관련 칼럼 등 맞춤 컨텐츠가 제공된다. 체지방 감소, 골격근 증가 등 개인별 목표에 따른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사업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운동 및 사전 생활습관 형성 등 건강 관리 솔루션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30 11: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