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벤처스가 라이브 오디오 언어교환 앱에 베팅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벤처스는 하이로컬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로컬은 외국인 친구와 소통하며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언어교환 플랫폼이다. 학습자가 주제별로 구성된 오디오 채팅방에서 청취, 수준별 레슨, 발표, 번역 등 언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로컬은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언어 예측모델(GPT-3), STT(Speech to text)를 연동해 언어교정과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언어 학습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안에 수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발판을 다진다는 목표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하이로컬은 언어 습득의 필수요소인 ‘소셜’이라는 넛지와 빠른 실행력을 강점으로 한 팀”이라며 “세계 시장에서의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도 “소셜 커뮤니티와 에듀테크를 융합한 하이로컬은 레드오션이라고 불리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분명한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며 “언어를 매개로 사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전 세계인을 친구로 만들고, 문화를 교류하며 지속적인 언어 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7 08:08:49[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이 라이브 콘서트 오디오를 제공하는 콘텐츠 공간을 플랫폼 내 따로 마련,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니뮤직은 오로지 소리로만 감상하는 라이브 공연 '라이브하우스 by Poclanos'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음악유통기업 '포크라노스(Poclanos)'가 협업해 탄생한 콘텐츠다. 매주 목요일 정오에 열리는 라이브하우스는 청각에만 집중해 즐기는 오디오형 라이브 공연이다. 뮤지션들은 라이브 공연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앨범 신보를 선공개, 미발표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라이브하우스에 섬세한 인디 아티스트 퍼포먼스 무대를 열어 팬들에게 섬세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디오 콘텐츠 매력이 잘 표현되도록 효과음을 다양하게 삽입, 생생한 현장감을 연출한다는 설명이다. 아티스트 미발표곡을 만나보는 '판도라 라이브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라이브공연이 주는 즐거움과 여운을 전달한다. 라이브하우스 첫 공연에는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나섰다. 오는 1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향후 라이브하우스를 운영하면서 플랫폼이 가진 강점을 활용, 인디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니뮤직 뉴콘텐츠팀 김상영 팀장은 "매주 목요일 오로지 청각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무대를 연다"며 "팬들에게 뮤지션의 라이브공연 장면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찐팬(진성팬)들과 아티스트가 터놓고 소통하는 오디오형 라이브콘서트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5-12 11:32:22[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해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크쇼는 카카오 음성 플랫폼 ‘음(mm)’ 어플로 오는 9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서울상의 부회장인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고 김경헌 HGI,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가 함께 토론에 나선다. 특히 이 행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청취할 수 있다. 때문에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또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대한상의 회원소통팀장은 “사회적 가치, 소통, ESG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업에 바라는 역할과 그 기대수준이 달라지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참여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7-08 13:53:37[파이낸셜뉴스] 마이리얼트립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오디오 여행 가이드 스타트업 투어라이브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상반기 투어라이브와 협업해 오디오 여행 가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투어라이브는 모바일로 제공하는 오디오 여행 가이드 서비스로, 유럽 37개 도시의 104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는 현지 여행 가이드, 미술관 도슨트, 여행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투어라이브는 한국인 가이드가 없거나 아직 여행 상품이 개발되지 못해 이용이 불편했던 장소까지 확장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경쟁 서비스보다 최대 80% 이상 저렴한 3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투어라이브는 △투어 일정이 맞지 않거나 비용 부담이 있는 여행자 △쉽고 재미있는 오디오 가이드를 원하는 여행자 △자유일정으로 관람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자유 여행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개척에 도전한 창업자의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면서 "여행자의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현지 파트너가 부가수익을 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아 투어라이브 대표는 “이번 투자로 유럽 전 지역을 넘어 서비스를 아시아, 미주 지역으로 확장하고 여행자에게 보다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1-02 13:48:28소니코리아가 6세대 노에즈캔슬링 해드폰 'WH-1000XM6(사진)'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H-1000XM6는 국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WH-1000XM5'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기술,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더 완성도 높게 진화했다. WH-1000XM6는 최신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를 달고 12개 마이크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소음을 더 정밀하게 감지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여준다. 신형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는 앞으로 들어올 신호를 고려해 정교하게 소음을 제어하는 '룩어헤드 노이즈 셰이퍼'기술을 탑재했다. 이에 WH-1000XM6는 디지털 오디오 변환 과정에서 생기는 양자화 잡음을 예측하고 최적화하며 갑작스러운 사운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선명한 디테일과 풍부한 저음,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 사운드 커넥트 앱을 사용하면 음악 및 영화 감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를 볼 때 360 리얼리티 오디오 업믹스 기능으로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WH-1000XM6는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특별 방송을 통해 선판매 되며 18일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블랙의 세 가지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1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7 18:38:21소니코리아가 6세대 노에즈캔슬링 해드폰 ‘WH-1000XM6’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H-1000XM6는 국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WH-1000XM5’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기술,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더 완성도 높게 진화했다. WH-1000XM6는 최신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를 달고 12개 마이크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소음을 더 정밀하게 감지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여준다. 신형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는 앞으로 들어올 신호를 고려해 정교하게 소음을 제어하는 ‘룩어헤드 노이즈 셰이퍼’기술을 탑재했다. 이에 WH-1000XM6는 디지털 오디오 변환 과정에서 생기는 양자화 잡음을 예측하고 최적화하며 갑작스러운 사운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선명한 디테일과 풍부한 저음,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 사운드 커넥트 앱을 사용하면 음악 및 영화 감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를 볼 때 360 리얼리티 오디오 업믹스 기능으로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WH-1000XM6는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특별 방송을 통해 선판매 되며 18일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블랙의 세 가지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1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7 08:50:48멜론 뮤직웨이브가 특별한 소통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실시간 뮤직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Music Wave)에서 진행한 아티스트와 팬들간 채팅 이벤트가 26일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의 채팅을 통해 누적 1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들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한다.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는 오디오만으로 소통을 할 수 있고, 팬들은 같은 팬덤끼리 다 함께 '스밍'을 하고 동시에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며 K팝 산업 내 대표적 소통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뮤직웨이브에서 처음 진행된 아티스트 채팅은 2023년 12월 7일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이벤트이다. 이후 K팝 스타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뮤직웨이브를 찾고 있으며, 17개월이 흐른 이달 20일 아이들(i-dle), 21일 백현에 이어 26일 킥플립(KickFlip)의 채팅 이벤트로 100회째를 맞았다. 100회 동안 채팅 이벤트에 총 143만명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695만건의 채팅을 나누었고, 3379만회의 스트리밍이 이뤄졌다. 특히,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 가능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6일 1만5천명 이상의 팬을 모으며 최대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세웠고,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는 작년 8월 21일 1만명과 올해 2월 4일 1만4천여명의 팬과 소통하며 채팅 이벤트마다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뮤직웨이브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 함께 감상하며 동시에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음원 및 오디오에 특화된 라이브 소통 채널"이라며 "아티스트와 팬의 니즈를 상호 충족시키면서 감상하는 모든 음원은 멜론차트 성적에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많은 음악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5-05-28 11:29:53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MZ 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고려대∙전북대∙중앙대∙부산대 등 전국 4개 대학교 캠퍼스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 방문객은 책꽂이∙저울 키트를 통해 최근 공개한 '갤럭시 S25 엣지'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확인하고, '생성형 편집'과 '실시간 비주얼 AI' 등 AI 기능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기존 '갤럭시 스튜디오'의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사진 △미술 △취업 준비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4가지 주제로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참여자는 캠퍼스의 생생한 추억을 기록한 영상을 '오디오 지우개'로 편집하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워 나만의 인생샷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통역' 기능을 사용해 해외 미술 투어 체험을 하고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으로 대화하며 가상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대학생의 일상과 밀접한 콘텐츠로 '갤럭시 AI'를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의 가벼운 무게를 풍선으로 형상화한 포토존과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포토 어시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사진을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S25 엣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혁신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S25 엣지'를 대학생들이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캠퍼스에 찾아가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갤럭시 AI'로 변화하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1 08:11:0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13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언팩'을 열고,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원하는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경쟁사보다 한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 적용됐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도 추가돼 창의적인 시점의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25, S25 플러스 대비 약 40% 커진 픽셀 사이즈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선명도와 디테일을 향상시키며, 인물 사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생성형 편집' 등 다양한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방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 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또 갤럭시 S25 엣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를 활용해 효율적인 첨단 AI 이미지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이미지 스케일링 품질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약 40%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으로 화질과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실시간 비주얼 AI 등 향상된 AI 경험 제공갤럭시 S25 엣지는 일상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출퇴근, 식사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강화된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은 텍스트 요약 후 번역, 표 생성 후 이미지 저장 등이 추가돼 쉽고 빠른 글쓰기를 돕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탑재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어 기반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효율적인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기가바이트(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 6000원, 163만 9000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 용량 두 배 혜택삼성전자는 이달 23일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플러스'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을 제공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을 신규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갤럭시 링과 갤럭시 S25 엣지를 함께 구매 시 갤럭시 링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5-13 08:53:07[파이낸셜뉴스]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AWS 서밋 서울’에서 사람과 AI 보이스가 함께 부르는 듀엣 무대와 골프 음성코칭, AI 음성 답변 서비스 등 새로운 AI 음성기술 적용 사례를 대거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콘텐츠 제작 영역을 넘어 공연과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기술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퍼톤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AI 오디오 기업이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행사다. 11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110개 이상의 세션, 50개 이상의 파트너사 참가, 70개 이상의 고객사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수퍼톤은 행사장 내 ‘인더스트리 빌리지’에서 AWS의 완전 관리형 기계 학습(ML)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이용해 자체 개발한 수퍼톤 플레이 등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수퍼톤 플레이는 텍스트를 원하는 캐릭터의 음성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로, 지난 2월 정식 출시된 지 45일 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부스에서 수퍼톤 플레이의 일부 기능과 대화형 AI 서비스가 API 형태로 통합된 ‘캐릭터 챗’을 데모 버전으로 처음 선보인다. ‘캐릭터 챗’은 사용자가 화면 속 가상의 캐릭터에게 텍스트로 질문하면 대화형 AI가 생성한 답변을 그 캐릭터의 음성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실생활에 접목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라이브’ 공간에서도 수퍼톤의 AI 음성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이 선보이는 ‘나만의 골프 코치’는 정밀한 스윙 분석과 맞춤 자세 교정을 위한 코칭을 수퍼톤 플레이가 생성한 음성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AI 음성 기술도 깜짝 공개된다. 콘텐츠 제작의 편리함을 더할 이 기술은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디팍 싱 AWS 차세대 개발자 경험 부문 부사장의 기조연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WS, 포자랩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색 공연도 주목된다.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음악 생성 AI 모델로 작사, 작곡한 노래를 수퍼톤의 가창 합성 기술로 만들어낸 AI 보이스와 일반인 참가자가 듀엣으로 부르는 무대로, 행사 첫 날 펼쳐질 예정이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AWS 서밋 서울에서 여러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 협업한 수퍼톤의 기술과 서비스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오디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12 14: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