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마리아나관광청과 손잡고 '사이판 라이브M'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M'은 모두투어가 지난 2022년 론칭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매주 1회 새로운 여행지의 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사이판 라이브M'은 28일 밤 8시에 방송하며 사이판 마리아나관광청 및 월드리조트와 협업한 3가지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디럭스룸 UP 5일'을 판매한다. 올인클루시브 숙박시설인 월드리조트는 지난달 다양한 이벤트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웨이브 정글'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어 최근에는 문화·직업 체험과 영어수업으로 구성된 '키즈 어드벤처' 유료 프로그램을 출시해 가족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모두투어는 라이브M 예약 고객 대상으로 키즈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마나가하섬 관광, 별빛 크루즈 탑승, 시니어 고객 대상 마사지 등 특전과 룸 업그레이드 혜택(추첨)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 선착순 100명에게는 1인당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모두투어 라이브M은 지난 3년간 누적 시청자수 600만명, 매출 85억원, 송객인원 1억2000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이브M 최초로 사이판 이웃 섬인 티니안 경비행기 데이투어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7 17:21:15[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M12’ 자급제 모델을 업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M12’는 신흥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 M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1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과 저가형 제품 대비 준수한 성능이 특징이다. 단일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M12’(32GB, 블랙 색상)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와 동일한 대용량 배터리(5000mAh)가 탑재됐고 후면 쿼드 카메라와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11번가는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M12’를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10% 할인쿠폰’을 라이브 방송 시간대 한정 발급하고 ‘T멤버십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해 기존 출고가 대비 최대 약 2만 50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료 배송 혜택과 ‘갤럭시 M12’ 전용 휴대폰 젤리 케이스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은 ‘갤럭시 M12’가 공식 출시되는 오는 28일 오전 9시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진행된다. 인기 IT 유튜버 ‘서울리안’이 출연해 ‘갤럭시 M12’ 언박싱과 동시에 제품 주요 기능, 스펙, 활용법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방송은 ‘라이브 11’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1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오는 가정의 달 부모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선물이나 세컨드 폰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11번가가 마련한 라이브 방송 혜택을 활용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4-27 08:59:25[파이낸셜뉴스] 모두투어는 연말 최대 여행 할인 '블랙프라이데이'이벤트 시점에 맞춰 자체 여행 라이브 채널 '라이브 엠'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라이브 방송 트렌드를 반영해 모두투어도 자체 여행 라이브 방송을 런칭했다. 모두투어 라이브엠은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유입과 흥행 측면에서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자체 라이브 쇼핑의 유입 한계를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극복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전환 한다는 것이다. 21일 오후 8시 첫 방송은 최근 가장 핫한 지역인 오사카 상품을 16%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주 1회 정기 편성으로 해외뿐 만 아니라 국내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방송 특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한 방향으로 소구하던 기존 방식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스트를 통한 자세한 상품 설명과 실시간 Q&A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더 강력한 구매 유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21 14:44:16[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 비비큐는 21일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봄맞이 신메뉴 3종과 인기메뉴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카카오쇼핑라이브는 21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새해 따뜻한 봄을 맞아 2030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하여 선보인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 콤보’등 봄 신메뉴를 포함한 총 4종 세트 메뉴의 기프티콘(e쿠폰)을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총 2만개 한정 판매한다. 해당 방송은 카카오톡 내 쇼핑 탭 또는 쇼핑하기 내 라이브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1인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방송에서 판매하는 세트메뉴는 젊은 층에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로제크림소스에 황금올리브 속안심을 결합한‘로제치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버터향에 매콤한 시즈닝(레드착착)이 더해진‘크런치 버터치킨’, BBQ의 인기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의 닭다리ㆍ윙봉으로 구성된 ‘황금올리브 콤보’등 신메뉴 3종 세트와 시그니처 메뉴 ‘황올(황금올리브치킨)반반’에 사이드 메뉴 ‘치즐링칩스’를 결합한 세트까지 총 4종 세트를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BBQ의 신제품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 쇼핑라이브로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BBQ가 준비한 새로운 신제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3-21 09:16:09[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정기검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검찰이 지난 22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모양새다. 금감원 관계자는 24일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번째 연장 결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조사를 위해 지난 6월 현장검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7일에는 정기검사에 돌입했다. 당초 정기검사는 6주간 진행돼 지난 15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장돼 지난 22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금감원은 첫번째 연장 결정 당시 자본비율과 자산건전성을 비롯,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지배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뒷정리를 위해 정기검사를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정기검사 결과는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추진시 자본비율 관리나 적정성 등에 있어 리스크가 없는지 금융당국이 판단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 우리은행장 후보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압박 수위가 커지는 모양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금감원이 검사하고 있고 검찰도 수사하고 있다“며 ”엄중한 인식하에 결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엄정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여파에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전격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행장은 자진 사퇴한 이원덕 전 행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지난해 7월부터 은행을 이끌어왔다. 임기는 다음 달 31일 만료된다.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외이사 7명 전원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 멤버로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사들은 조 행장의 리더십을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검찰 수사로 70억∼80억원 규모의 추가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났다. 조 행장은 이 부당대출에 직접 연루되지 않았지만 사후 위법 사실을 파악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지연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해당 사건을 검찰에 통보하면서 "우리은행 및 경영진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취하지 않아 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은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이어졌는데, 조 행장은 2020년 당시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이었고 지난해 7월 우리은행 대표이사에 올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와 관련 지난 1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22일 손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금융당국이 넘긴 내용 외에 100억원대의 추가적인 불법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지휘하에 이뤄진 게 아닌지도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 손 회장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손 전 회장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24 11:41:16[파이낸셜뉴스] K팝과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가 이젠 문학과 클래식 등 순수예술로 확장되고 있다.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들어 올린 가운데, K클래식의 존재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한국 작곡가 진은숙은 지난 1월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 지휘자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으로 발탁된 지휘자 김은선은 지난 4월 아시아 여성 지휘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을 객원 지휘했다. 지난 2022년 밴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임윤찬은 지난달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클래식 음반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그라모폰상을 들어올렸다. 그는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문화예술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2-2024’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은 점차 확대돼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로 세계 소비자를 만날 전망이다. K클래식은 한류의 다양성 확장 측면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분야다. 문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 예술가의 꾸준한 등장에도 K클래식 붐을 조직할 네트워킹 행사나 단계적인 문화교류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류에 대한 해외 지원이 대부분 온라인 플랫폼을 토대로 한 대중문화 콘텐츠에 편향돼 있는 까닭이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글로벌 문화 중추국가 도약을 위해 전격 발표한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에 따르면 2024년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예산은 180억원으로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예산 742억원 대비 4분의 1에 불과했다. “클래식, 한류 다양성 확대 기여”..‘아르코 앙상블 인 유럽’ 창단 이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아르코 앙상블’ 창단 소식을 전해 문화예술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22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과 잘츠부르크 비너잘 공연장에서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 창단 공연이 열린다. 아르코 앙상블은 올해 처음으로 예술위원회가 만든 클래식 단체다. 유럽에서 유학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음악가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세계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K컬처에 집중되고 있는 문화 황금기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표는 클래식”이라며 “아르코앙상블의 창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이 K클래식 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오는 20일 현지에서 직접 창단 공연을 주도한다. 그는 “향후 유럽 무대의 축제나 네트워킹 행사, 큰 무대에 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아르코 앙상블은 향후 유럽과 해외 전역에 포진해 있는 한국문화원 등과 협업, 활동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별로 예술 감독을 선임해 연주 프로그램의 특색을 달리할 방침이다. 공연 장소와 일정 등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하는 것이 아르코 앙상블만의 독특한 운영 콘셉트다. 이러한 콘셉트가 다양한 연주의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창단 공연에는 K문화예술 선도기업인 코리안컬처리더스 김지현 대표와 제61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는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연주자로도 참여한다. 김지현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창단 공연 1부에서는 새타령, 신고산타령, 산아 등의 다양한 성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원재연 예술감독이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채운다. 김지현 예술감독은 ‘아르코 앙상블’ 창단과 창단 공연을 환영하며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취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보가 청년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재연 피아니스트 역시 “‘아르코 앙상블 인 유럽’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과 한국 예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 젊은 음악가들이 아르코의 지원 아래 각자의 뛰어난 음악성을 유럽 무대에서 멋지게 펼쳐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문화예술업계에서는 ‘아르코 앙상블’이 K클래식 분야의 한류를 견인할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미래 한국 클래식의 생태계 조성에 탄탄한 발판이 되길 기대했다. 유럽 10개국서 앙상블 단원 46명 선발 예술위원회는 앞서 지난 7월, 앙상블 단원을 공개 모집했다. 유럽 지역에서 유학 중이거나 활동 중인 34세 이하 클래식(관현악, 성악) 음악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유럽 10개국에서 총 4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 공연에는 앙상블 단원 총 46명중 15명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앙상블 단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성악가인 카운터테너 권용범은 베를린 방송합창단(Rundfunkchor Berlin) 최초 카운터테너 연수단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 오원식은 지난해 10월 영국 루비콘 클래식 레이블에서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 영국 데뷔 앨범 ‘홈랜드’를 발매한 주인공으로 이번에 여기에 수록된 신동수 작곡가의 한국 가곡 ‘산아’를 가창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리는 독일 뮌헨 국립극장(Bayerische Staatsoper)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약 중이며, 플롯티스트 조은비는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1977년 영국에서 설립한 ‘예후디 메뉴인 LMN 하노버 e.V.(Yehudi Menuhin LMN Hannover e.V.)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단빈은 포퍼 국제첼로 콩쿠르,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도차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한 인재다.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뮌헨(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München)’ 연주자 오디션과 독일연방 청년 오케스트라(Junge-Deutsche Philharmonie)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한 바이올리니스트 유현석도 이번 창단 무대를 빛낸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강다혜와 배우영, 바이올리니스트 조시연, 비올리스트 강한미와 이유나, 첼리스트 김재현, 김정훈, 정준재, 클라리넷이스트 김세현 등 주목받는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백은현은 성악 반주자로서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지에서 하는 이번 창단 공연에 참여한다. 한편 ‘아르코 앙상블 인 유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력교육플랫폼 ‘문화예술, 내 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18 09:10:49[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0일과 22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과 잘츠부르크 비너잘 공연장에서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의 창단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르코 앙상블은 올해 처음으로 위원회가 만든 클래식 단체로 유럽에서 유학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음악가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세계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앞으로 유럽 내 한국문화원 또는 축제 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오스트리아 빈과 잘츠부르크의 창단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이라는 명칭을 쓴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7월, 유럽 10개국서 양상블 단원 공개 모집 예술위원회는 지난 7월, 앙상블 단원을 공개 모집했다. 유럽 지역에서 유학 중이거나 활동 중인 34세 클래식(관현악, 성악) 음악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유럽 10개국에서 총 46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이번 창단 공연에 15명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성악가인 카운터테너 권용범은 베를린 방송합창단(Rundfunkchor Berlin) 최초 카운터테너 연수단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 오원식은 지난해 10월 영국 루비콘 클래식 레이블에서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 발매한 영국 데뷔 앨범 ‘홈랜드’에 수록한 신동수 작곡가의 한국 가곡 ‘산아’를 이번 무대에 올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리는 독일 뮌헨 국립극장(Bayerische Staatsoper)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약 중이며, 플롯티스트 조은비는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1977년 영국에서 설립한 ‘예후디 메뉴인 LMN 하노버 e.V.(Yehudi Menuhin LMN Hannover e.V.)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단빈은 포퍼 국제첼로 콩쿠르,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도차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한 인재다.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뮌헨(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München)' 연주자 오디션과 독일연방 청년 오케스트라(Junge-Deutsche Philharmonie)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한 바이올리니스트 유현석도 이번 창단 무대를 함께 빛낸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강다혜와 배우영, 바이올리니스트 조시연, 비올리스트 강한미와 이유나, 첼리스트 김재현, 김정훈, 정준재, 클라리넷이스트 김세현 등 주목받는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백은현은 성악 반주자로써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지에서 하는 이번 창단 공연에 참여한다. 아르코 앙상블, 프로젝트 별로 예술감독 선임 아르코 앙상블은 프로젝트별로 예술감독을 선임해 연주 프로그램의 특색을 달리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공연에는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클래식 한류를 선도하는 K문화예술선도기업인 코리안컬처리더스 김지현 대표와, 폭넓은 감성과 섬세한 연주로 ‘천상의 소리가 강타했다’는 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는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프로그램에 직접 연주로도 참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아르코앙상블의 창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이 K클래식 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며, 향후 유럽무대의 축제나 네트워킹 행사, 큰 무대에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위원장은 오는 20일 현지에서 직접 창단 공연을 주도할 예정이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임진홍 원장은 “한국문화원이라는 공간에서 K클래식 분야의 한류를 견인해 나갈 청년예술가들이 유럽 무대에서 우수한 K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지현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창단 공연 1부에서는 새타령, 신고산타령, 산아 등의 다양한 성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원재연 예술감독이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14 17:36:42그룹 82메이저가 특별한 '혀끝'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0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82메이저는 팬들의 요청으로 '혀끝'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핑크 도복부터 비밀 요원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특별한 스테이지를 장식,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혀끝' 메롱 댄스와 고난도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더불어 82메이저는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에 출격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블립'을 통해서도 지누션, 원타임, 빅뱅 등 선배 그룹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82메이저의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이번 신보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루미네이트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5위,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13위, '힛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36위, '인터넷 앨범(Internet Albums)' 20위를 기록하며 5세대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각종 공연과 방송,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2024-11-14 08:15:19[파이낸셜뉴스] “T.R.U.M.P. 투자로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자” 삼성자산운용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예상 정책과 그에 따른 수혜 업종을 분석해 5가지 키워드 ‘T.R.U.M.P.’와 10개 KODEX 상장지수펀드(ETF)를 11일 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제시한 5가지 키워드는 △보호무역주의(Trade protectionism) △규제완화(Regulatory relaxation) △반사이익(Unexpected benefits) △제조업강국(Manufacturing) △Power(전력인프라)다. 트럼프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 적용을 추진하고, 특히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 및 최혜국대우를 철폐할 것을 공언해 왔다. 그리고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무관세협정(USMCA)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 가능성,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반도체 칩스법(CHIPS Act)의 수정·폐기를 주장했다. 인공지능(AI) 행정명령 폐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AI투자 촉진 및 법인세최고세율 15% 인하를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 고위험 자산 투자금지 및 대형화 제한’ 즉 볼커룰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금융산업에 적용돼 온 규제를 손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는 이전부터 중국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면 배제하는 전략적 ‘디커플링’을 주창해 왔다. 이에 따라 신공급망 중심으로 인도가 주목받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럼프는 지지층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강조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세 부과, 리쇼어링 정책, 대규모 인프라 투자 약속 등과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미국 내 화석 에너지 인프라 건설 투자를 촉진 및 지원하겠다는 의지 표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쳐온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는 원전 허가취득절차 간소화, 원자력 규제위원회 개혁, 소형모듈원자로(SMR) 투자확대를 공언해 왔으며, 제조업 건설투자와 함께 원전, 가스, 변압기, 송전망 등 전력설비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은 5가지 주요 키워드별로 적합한 KODEX ETF를 각각 2개씩 제시했다. ‘보호무역주의(T)’와 관련△KODEX 미국러셀2000(H) △KODEX 미국반도체MV를 추천했다. ‘규제완화(R)’ 키워드는 △KODEX 미국AI테크TOP10 △KODEX 미국S&P500금융을 주목했다. ‘반사이익(U)’은 △KODEX 인도Nifty50 △KODEX K-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를 엄선했다. ‘제조업강국(M)’에서는△KODEX 미국S&P500산업재(합성) △KODEX 미국S&P500 에너지(합성)을 꼽았다. ‘전력인프라(P)’와 관련된 상품으로는△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KODEX AI전력핵심설비를 제시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트럼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T.R.U.M.P.투자로 트럼트 시대를 대비하자’란 주제로 12일 오후 7시에 유튜브 라이브 웹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1 10:12:00[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가 2024년 3·4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019억 원, 영업손실 143억 원, 당기순손실 26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영업손실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신작 출시 및 라이브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한 마케팅 사업 활동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은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41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마케팅비는 4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0%,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62억원, 아시아 494억원, 북미·유럽 28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81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2534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은 6월 출시한 리부트 월드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49% 늘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807억원이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지난 10월 1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는 글로벌 이용자 452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오른 뒤 주요 국가에서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은 10월 BNS NEO 서버를 출시한 후 높은 트래픽을 유지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미래 경쟁력을 갖춘 게임 개발 및 신사업 부문을 독립해 4개의 법인을 신설한다. TL, LLL, TACTAN(택탄) 등 IP(지식재산권) 3종을 독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출범하고, AI 전문 기업을 신설해 AI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핵심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리니지 IP 기반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4분기 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아이온2, LLL, TACTAN 등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15: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