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17개 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지역대학과 라이즈(RISE)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2025년 광주 라이즈(RISE) 사업' 공모를 통해 수행 대학으로 선정된 17개 지역대학이 지역 혁신 및 인재 양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17개 지역대학은 △라이즈(RISE) 선도모델 구축 및 성공적 사업 수행 △성과 창출 및 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 라이즈 사업'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공동체 가치를 창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등 4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대학을 공모했다. 이들 프로젝트에 17개 지역대학이 참여해 총 62개 과제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749억1000만원이다. 광주시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2025년 제3차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어 라이즈(RISE) 사업비 집행 기준안, 사업 협약 기간 적용안, 전담기관의 사업 참여안, 단위과제 성과 지표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제2차 라이즈(RISE) 위원회'에서 의결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 추가 공모 실시안에 대해 5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3개 컨소시엄, 24억원 규모의 수행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미래차 등 미래산업 분야 석·박사 1000명 양성, 3만5000개 창업기업 육성 등 '광주 라이즈 사업'은 인재 양성 사다리 완성의 핵심 사업이다"면서 "인프라, 기업, 인재를 집약해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과 대학의 공동 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7 16:16:40[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수행 대학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3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학은 일반대 26개교, 전문대 9개교다. 라이즈는 정부(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라이즈 사업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 육성,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총 765억원(국비 565억원, 시비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54개 대학이 1607억원을 신청하는 등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결과, 54개 신청대학 중 65%에 해당하는 3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중 일반대학은 26개교가 477억원(공모액 565억원의 84.5%), 전문대학은 9개교가 87억원(공모액 565억원의 15.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전문대학들은 전문대만의 특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172억원을 신청, 87억원을 유치했으며 특히 서울 소재 9개 전문대학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라이즈 사업 선정이 대학이 가진 고유의 역량과 특성, 사업 계획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다양한 강점을 가진 대학들의 선정을 통해 서울 지역 대학 생태계와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제별로는 서울시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를 비롯해 각 과제별로 대학의 특화 분야, 전문성, 사업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대학이 선정됐다. 시는 향후 서울라이즈센터를 통해 선정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 중 서울라이즈센터와 수행대학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라이즈 사업을 발판 삼아 대학과 서울시가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곧 서울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5-20 14:32:16그룹 라이즈(RIIZE)가 마침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멜론과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9일 오후 6시 정규 1집 'ODYSSEY'를 발매하는 라이즈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매거진, 인터뷰, 독점 포토, 셀카, 아티스트 노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일제히 공개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 이벤트와 팬밋업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ODYSSEY'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논스톱 성장사'를 중심에 두고 있다.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그룹 고유의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다름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려냈다. 멜론 스포트라이트 인터뷰에서 멤버 소희는 'ODYSSEY' 준비 과정 중 가장 'Spotlight' 하고 싶은 순간으로 “'Fly Up'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LA에 갔을 때”를 꼽았다. 데뷔 당시 같은 장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추억이 이번 작업과 겹쳐지며,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앨범에서 가장 'Spotlight'하고 싶은 곡, 'Fly Up' 무대에서 가장 'Spotlight'하고 싶은 나의 모습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멤버들의 진솔한 답변이 공개될 예정이다. 멜론은 라이즈의 독점 셀카,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아티스트 노트, 독점 포토 등 팬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앨범 발매 당일인 19일과 21일 오후 6시 30분에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뮤직웨이브(Music Wave)' 실시간 채팅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채팅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는 사인 CD가 증정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멜론 이용자 200명을 초청하는 팬밋업 이벤트도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멜론 스포트라이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멜론만의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휴먼 큐레이션 '에디션m(EDITION m)'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음악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5-05-19 13:51:37삼성전자는 SM 엔터테인먼트 6인조 보이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은 40분 분량으로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잘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박정미 부사장은 "라이즈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함께 꿈을 실현한다'는 긍정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 역시 다양한 AI 제품과 기술을 통해 고객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5 10:06:4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은 40분 분량으로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부사장은 "라이즈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함께 꿈을 실현한다'는 긍정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 역시 다양한 AI 제품과 기술을 통해 고객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품 이상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15 09:18:15[파이낸셜뉴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백화점 업계 최초로 '러닝 익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이 오는 15일 오픈한다. 젠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러닝'과 연계한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 경험 요소를 갖춘 미래형 나이키 매장으로 러닝족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320평대 규모로 조성되는 러닝 콘셉트의 신개념 나이키 라이즈는 러너들이 바라는 '러닝의 A to Z'를 모두 담는다. 기존 100평대의 나이키 매장을 3배 가량 규모를 확대하고, 러닝에 특화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접목된 통합형 매장을 구현했다.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등 최상위 글로벌 한정판 상품을 두루 갖추고, 대형 디지털 스크린,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매장을 완성했다 새로운 나이키 매장이 들어서는 잠실점 일대는 특히 MZ 러너에게 최고의 러닝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석촌호수, 송파 둘레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달리기 좋은 러닝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서다. 이에 잠실점은 러닝 붐 초기부터 러닝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확대해왔다. 호카 등 글로벌 러닝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한편, 스타일런 등 백화점 유일의 러닝 대회도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잠실점의 러닝 관련 상품군 매출은 2023년과 2024년 연속 두 자릿 수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며 전점 최상위 매출을 기록 중이다. 나이키 라이즈에서는 21일부터 연회원 10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 롯데월드타워'도 운영한다. 잠실 롯데타운에서부터 올림픽 공원 일대를 코스로 정해 주 1회 러닝 클래스를 연다. 실제 러닝 대회의 준비를 위한 계절별 맞춤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5~6월에는 초보자를 위한 러닝 기초, 7월에는 중급자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 9월은 마라톤 시즌 대비 장거리 달리기, 11~12월은 몸 관리에 중점을 둔 시즌 마무리 러닝 등이 대표적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잠실 롯데타운은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서울권 최대 러닝 메카"라며 "국내 최초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잠실 나이키 라이즈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러닝 마니아들이 찾는 미래형 러닝 매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14 14:00:51부산시가 부산형 라이즈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라이즈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려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부산형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올해 1차 연도 1341억원 규모의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지난달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추진해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18:23:4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 올해 17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의 핵심은 중앙정부 중심이었던 고등교육 행·재정 권한을 각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으로, 부산에선 부산라이즈혁신원을 거쳐 각 대학에 지원한다. 올해 부산에는 총 1300억원이 교부됐으며 동아대는 ‘연구중심형 대학’ 유형으로 179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동아대는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및 기술혁신으로 지역기업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을 미래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학과들이 연계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3개 대학원 융합전공을 신설, 학·석사 연계형으로 구축해 연구 중심 고급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역량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전문연구자 Career 로드맵’을 설계, 기업참여 교육모델로 지역 내 정주형 고급인재 양성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부산형 ‘Open UIC(대학-산업계 협력)’를 통해 동아대 특화 분야인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에너지 테크를 혁신, 지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강한 협력체계를 대표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아대는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으로 특성화 분야 우수 연구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 활성화, 대학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을 맡은 최정호 교수는 “동아대는 부산시가 제시하는 Open-UIC 프레임워크에 기반해 대학과 지역산업,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지역 이차전지,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매진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10:27:00[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부산형 라이즈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라이즈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려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부산형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올해 1차 연도 1341억원 규모의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지난달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추진해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동력원”이라며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09:23:43[파이낸셜뉴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여성 골퍼를 위한 새로운 퍼포먼스 클럽 라인업, 레바 라이즈(REVA Ris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여성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바 라이즈는 파워풀한 스윙과 향상된 스코어를 추구하는 여성 골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캘러웨이골프의 데이터 기반 설계 기술이 집약된 레바 라이즈는 Ai 10x 페이스,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 새로운 헤드 디자인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클럽의 성능뿐만 아니라 샤프트, 그립, 컬러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우선 출시되는 라인업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3번, 5번, 7번), 하이브리드(4번, 5번, 6번)로 구성되며, 6번 아이언부터 SW까지 7개 아이언은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레바 라이즈 드라이버는 여성 골퍼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계된 Ai 10x 페이스를 통해 최적의 볼 스피드, 스핀, 관용성을 구현했다. 또한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높은 관성모멘트 설계를 통해 긴 비거리와 안정적인 방향성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샬로우 헤드 디자인과 카본 크라운 설계를 통해 높은 탄도와 빠른 볼 스피드, 쉬운 볼 컨택을 가능하게 하여 세컨드 샷에서 그린 공략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이언 역시 Ai 10x 페이스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관용성은 물론 빠른 볼 스피드와 일정한 스핀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와의 조합을 통해 거리 간극 없이 안정적인 클럽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레바 라이즈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전 라인업에 적용된 오션 그린 컬러 포인트는 기존 여성용 클럽에서 보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레바 라이즈는 단순히 치기 쉬운 여성용 클럽이 아닌, 더 나은 스코어를 원하고 파워풀한 플레이를 추구하는 여성 골퍼를 위한 퍼포먼스 클럽"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레바 라이즈는 차세대 여성 골퍼의 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완성형 클럽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03 18: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