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가 영화와 지역, 사람을 잇는 문화 터전을 일구기 위해 부산 지역 영화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라이즈(RISE)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력은 지역의 일상과 정서를 담아내는 창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화·미디어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부산대는 교내 라이즈사업단과 영화연구소, 예술문화영상학과 공동으로 지난 29일 부산독립영화협회, 31일 부산평화영화제 및 영화의전당과 각각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milieu(밀리우·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부산 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영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콘텐츠 공동 기획은 물론, 부산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영화제 및 영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영화제 공동 기획 및 협력 △지역 기반 창작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상호협력 모델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상후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대외·전략부총장)은 “부산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부산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활성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기획을 통해 영화 창작과 유통, 교육,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1 14:35:22충남도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400억여원을 투입, 지역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친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과 구형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는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 1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투입 사업비는 올 한 해에만 1403억원에 달한다. 충남도는 충남 라이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대학을 공모, 선정평가위원회와 충남라이즈위원회를 거쳐 도내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17개 과제 가운데 시군-대학 간 지역 현안 과제로는 △천안시-단국대 등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당진시-신성대 미래 모빌리티 △부여군·예산군-공주대 스마트팜 교육 △서천군-건양대 블루바이오 △청양군-선문대 청년 농식품 가공밸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충남형 계약학과로는 △백석대 스마트융합공학과 △한국기술교육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공주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선문대 인공지능(AI)모빌리티융합과 △한서대 첨단항공학과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등 16개 대학 44개 학과를 선정했다. 김 지사는 "충남라이즈센터 개소, 5개년 계획 수립, 사업 수행 대학 공모·선정 등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제 라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며 "충남 라이즈 사업은 지역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9 18:26:48[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i-dle (아이들)’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일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유명 음원 플랫폼 내 ‘아이들’ 콜라보 음원 ‘어라이즈(ARISE)’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인게임 연출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한 ‘아이들’을 실제 게임 속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콜라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콜라보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만 해도 ‘미연’과 ‘슈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콜라보 패스’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i-dle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i-dle 성장 토너먼트’, ‘전장 위의 스타! 출석 선물’, ‘헌터 i-dle, 리허설 스테이지’, ‘특별 진화 이벤트’ 등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09 11:09:44[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400억여원을 투입, 지역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친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과 구형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는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 1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투입 사업비는 올 한 해에만 1403억원에 달한다. 충남도는 충남 라이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대학을 공모, 선정평가위원회와 충남라이즈위원회를 거쳐 도내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17개 과제 가운데 시군-대학 간 지역 현안 과제로는 △천안시-단국대 등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당진시-신성대 미래 모빌리티 △부여군·예산군-공주대 스마트팜 교육 △서천군-건양대 블루바이오 △청양군-선문대 청년 농식품 가공밸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충남형 계약학과로는 △백석대 스마트융합공학과 △한국기술교육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공주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선문대 인공지능(AI)모빌리티융합과 △한서대 첨단항공학과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혜전대 케이(K)-푸드조리과 등 16개 대학 44개 학과를 선정했다. 김 지사는 "충남라이즈센터 개소, 5개년 계획 수립, 사업 수행 대학 공모·선정 등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제 라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며 "충남 라이즈 사업은 지역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9 09:40:13[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AI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8일 정식 출시했다. 지난 4월 프라이빗 오픈 이후 약 3개월간 실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스텔라이즈는 광고주가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 기획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PPL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크리에이터 탐색, AI 매칭, 협업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모니터링 및 자동 리포트 생성, 계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특히 AI 매칭 알고리즘이 더욱 고도화됐다. 기존에는 크리에이터의 카테고리나 소개 정보 위주로 매칭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인크로스가 자체 수집한 콘텐츠 이력, 활동 성과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더욱 정교하게 추천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원하는 방향성과 톤앤매너에 부합하는 크리에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도입됐다. 캠페인 제안부터 조건 협의, 계약 등 실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전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MCN 및 개별 크리에이터가 직접 채널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광고주는 최신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광고주가 협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해당 크리에이터의 프로필 정보에 반영된다. 이는 다른 광고주가 크리에이터를 탐색할 때 협업 판단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신뢰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생태계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크로스는 이번 정식 출시 이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해외 콘텐츠 마케팅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커머스 연계 기능까지 포함해 콘텐츠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스텔라이즈는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반의 캠페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실제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광고주들로부터 자동 리포트 기능과 빠른 피드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행정 업무 부담이 줄고 성과 관리가 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8 14:20:4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사업에서 총 3개 프로젝트 3개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 RISE센터와 협약을 맺고 첨단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대상 평생학습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울형 혁신의 대표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서울 RISE사업을 통해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혁신의 주체로 전환하는 구조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국내 유일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서울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서울시립대는 숭실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형 5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심형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내 기술사업화 탐색 연구 전담조직(S-LAB) 기반 실증 공간, 기술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현장중심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산업체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고급 기술 인재 양성과 기술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창업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 돌봄, 환경, 문화·디자인 등 도심의 다양한 과제를 아우르는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지자체·산업계·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SI+(Seoul Impact Plus)플랫폼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과는 타 자치구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는 삼육보건대와 함께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시민 대상 대학 교양강좌 및 맞춤형 직무 교육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학습경로 제공,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등 성인학습자 맞춤형 재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전임교원 중심의 고품질 교양대학 운영과 서울형 특화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서울 시민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의 경우 짧고 실용적이며 학습 결과를 인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게 경쟁력 있는 학업 보완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RISE사업은 정부의 지자체 이양 사업으로 대학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이 직접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일반대 26개교와 전문대 9개교 등 총 3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총 국비 56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01 09:33: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 라이즈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경성대·동의대·신라대 등 4개 부산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30억7500만원을 투입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교생이 지역 우수 대학에서 양질의 고교 심화 단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입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적응력을 강화한다. 이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대학, 교육청, 기업과 협력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를 포괄하는 지역인재 육성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부산형 라이즈 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30 11:07:59[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 참가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아 1600개의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투자사 및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양일간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다수 투자사 및 관련 기업들과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솔빅스 경영지원실 박우현 상무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참가를 통해 새로운 투자사에 자사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시리즈 A 투자 유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솔빅스는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조직융합모사체를 이용한 분석 서비스 플랫폼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 등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30 09:44:30[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2025서울(NextRise 2025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해외 28개국 1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2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LG, 대한항공, AWS, Google Cloud, BMW 등 21개의 글로벌 대기업과 유관기관은 독립부스(사업협력 부스)에서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소개했다. 1대 1 비즈니스 밋업은 170여개의 부스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에어버스, 르노 등 250여개의 국내외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11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3600여회 이상 상담을 진행해 사업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홀 내 3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항공우주 등 미래전략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61개의 전문분야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AI 플랫폼 분야의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의 준 모리타 아태지역 대표, 글로벌 생성형 AI 유니콘 기업 엔트로픽의 레이첼 팽 아태지역 대표, 기후테크 분야의 글로벌 투자사 SOSV 창립자 션 오설리반 등 산업별 저명한 해외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참관객들과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프라임마스 박일 대표, 하이퍼엑셀 김주영 대표 등이 참여한 ‘AI 반도체 콘서트’가 열려 AI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대한한공 김재철 SW개발센터장, 우주항공청 John Lee 본부장, 컴퍼니케이 이강수 대표,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이기주 대표가 참여한 ‘우주항공 콘서트’ 세션에서는 우주항공 산업의 전망과 스타트업의 우주항공 산업 도전기 등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층 THE PLATZ와 3·4층 컨퍼런스룸에서는 한양대학교, 벤처캐피탈협회 등이 데모데이를 펼쳤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AWS, KAIST 창업원, 한국프롭테크포럼 등은 컨퍼런스, 피칭,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의 파트너행사를 개최했다. 피칭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3개 무대에서 미래전략산업 130여개의 스타트업이 IR피칭 기회를 가졌다. 오픈이노베이션 콘서트에서는 AWS, KT, XL8 등이 참여해 넥스트라이즈가 배출한 대표 혁신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S, LG 등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협력을 역제안하는 ‘리버스(Reverse) 피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새롭게 시도한 모바일 현장 비즈니스 미팅 시스템과 THE PLATZ 현장 밋업 공간,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한편 혁신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프로그램을 통해 30개의 혁신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메디웨일과 무인탐사연구소가 톱 이노베이터(Top Innovator)로 선정됐다. 특히 AWS가 후원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재팬(Global Innovator Japan) 부문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0개의 스타트업이 현장 무대에서 피칭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중 5개의 기업이 최종 수상했다. 결선 진출 10개사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7회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8 21:58:31[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물산업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개방형 혁신 행사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개사와 벤처캐피털, 대·중견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 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공사의 스타트업 지원 제도와 참여기업의 우수한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술협력과 실증 연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인 '밋업'도 운영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기업 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관 내 3개 기업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물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협력 스타트업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전 주기 지원을 통해 251개 기업을 발굴·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넥스트라이즈 2025를 통해 협력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글로벌 물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술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6 15: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