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 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개막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대표들이 함께했고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대형 신작들도 게임팬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지스타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특정 장르나 플랫폼 쏠림 없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대상' 넷마블 방준혁 의장 등판 지스타 첫날인 이날 넷마블 방준혁 의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전날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한국 게임에 주어진다. 넷마블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방 의장은 전시회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단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기쁘다"며 "특히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글로벌 선도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대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향후 게임 시장 전망으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두 가지를 지목했다. 방 의장은 "최근 게임들의 30~40%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넷마블도 지금 개발 중인 게임의 70~80%가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PC,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전략은 이미 일반화됐다는 의미다. 그는 "한국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게임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한다면 미디어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신작인 '왕좌의게임:킹스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부터 AAA 대작까지 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부스에 게임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마다 시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시장 주력게임인 MMORPG를 비롯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오픈월드 액션 RPG 등 장르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올해 메인 후원사인 넥슨은 300개 부스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시연했다.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MOBA 슈퍼바이브, 모바일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vPvE(이용자 대전과 몬스터 전투를 결합)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레이더스'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넷마블은 총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다이브'를 내놨다. '왕좌의 게임'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실감나는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커넥트 링스'(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시연 대기줄도 길게 늘어섰다. 크래프톤은 실내 부스와 카페 펍지도 열었고 아바타 사원증,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이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등 각 IP별 이벤트를 열었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였다. 출시 전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인 '붉은사막'이 국내 이용자와 만나는 것은 올해 지스타가 처음이다. 웹젠도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전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 스팀과 함께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에선 안녕서울: 이태원편, 라이터스, 라이트 오디세이 등 다양한 인디 게임이 관람객과 만났다. ■"'카잔', 정말 재밌고 퀄리티 높아"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게임 컨퍼런스 'G-CON'에서도 심도 있는 게임산업 현장의 얘기가 쏟아졌다. 첫날 키노트를 맡은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하듯이 신규 게임 개발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며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로, 어렵지만 정말 재미있고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싱을 맡은 기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전체 개발을 총괄하는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등이 강연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4 18:12:58【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개막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대표들이 함께했고,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대형 신작들도 게임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올해 지스타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특정 장르나 플랫폼 쏠림 없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게임대상' 넷마블...방준혁 의장 깜짝 등판지스타 첫날인 이날 넷마블 방준혁 의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전날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한국 게임에 주어진다. 넷마블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방 의장은 박람회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기쁘다"라며 "특히 k-콘텐츠의 밸류 체인을 글로벌 선도 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대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을 달성하고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향후 게임 시장 전망으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두 가지를 지목했다. 방 의장은 "최근 게임들의 30~40%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넷마블도 지금 개발 중인 게임 70~80%가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PC,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전략은 이미 일반화됐다는 의미다. 그는 "한국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게임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한다면 미디어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신작인 '왕좌의게임:킹스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부터 AAA 대작까지...신작 관심 뜨겁다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부스에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각 부스마다 시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시장 주력 게임인 MMORPG를 비롯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오픈월드 액션 RPG 등 장르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올해 메인 후원사인 넥슨은 300개 부스에서 '퍼스트버서커: 카잔'(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시연했다.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MOBA 슈퍼바이브, 모바일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vPvE(이용자 대전과 몬스터 전투를 결합)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레이더스’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넷마블은 총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다이브'를 내놨다. '왕좌의 게임'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실감나는 그래픽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커넥트 링스'(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인조이','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시연 대기줄도 길게 늘어섰다. 크래프톤은 실내 부스와 카페 펍지도 열었고, 아바타 사원증,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등 각 IP별 이벤트를 열었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였다. 출시 전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인 '붉은사막'이 국내 이용자들과 만나는 것은 올해 지스타가 처음이다. 웹젠도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전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 스팀과 함께 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에선 안녕서울: 이태원편, 라이터스, 라이트 오디세이 등 다양한 인디 게임이 관람객과 만났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정말 재밌고 퀄리티 높아"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잡은 게임 컨퍼런스 'G-CON'에서도 심도 깊은 게임산업 현장의 얘기가 쏟아졌다. 첫날 키노트를 맡은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하듯이 신규 게임 개발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며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 중 하나로, 어렵지만 정말 재미있고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싱을 맡은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전체 개발을 총괄하는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등이 강연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4 15:41:34[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 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44개국, 1375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7년 만에 메인 후원사를 맡은 넥슨을 비롯해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형 신작을 게임 팬들에게 선보인다. 구글, 스팀, 숲(SOOP) 등 국내외 게임업계 관련 기업도 행사장에 모인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수장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전날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 겸 게임산업협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리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올해 지스타에 대표로 처음으로 나선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개막식을 마친 뒤 VIP 전시장 투어 등을 통해 부스를 둘러봤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맡은 넥슨은 7년 만에 지스타 메인 후원사를 맡아 참가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렸다. '퍼스트 버서커: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슈퍼바이브' 등 신작 5종을 공개하는데 시연에 500여대의 기기를 투입했다. 이번 지스타에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2종의 신작을 출품한 넷마블 권영식 각자대표도 현장을 찾았다. 넷마블이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권 대표는 "게임 부문의 최고 권위인 게임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수상은 단순히 하나의 게임이 아닌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린 계기다. 특히, K-콘텐츠 밸류체인의 글로벌 선도모델을 처음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윤상훈 글로벌운영전략 부사장이 현장을 찾았다. 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inZOI)' 등 5종을 선보이는 만큼 아직 공식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창한 대표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현장에 깜짝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지스타에 보낸 축하 영상에서 "게임은 이제 우리 국민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발돋움했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4 10:46:5111월 K-MUSIC을 빛낸 주역은 누구일까.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11월 K-MUSIC 선호도 조사(6부문)를 실시한다.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진, 로제, 제니, 스트레이 키즈, 영탁, 임영웅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부문별 후보 라인업이 꾸려져 치열한 투표 경쟁을 예고했다. K-MUSIC(음원) 부문에서는 지드래곤의 'POWER(파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 진(방탄소년단)의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로제의 '아파트', 영탁의 '슈퍼슈퍼 (SuperSuper)' 등 총 50곡이 후보에 올랐다. 전 세계 K팝 팬들을 열광시킨 곡들이 다수 노미네이트돼 뜨거운 투표 경쟁이 예상된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역시 후보 리스트가 막강하다. 샤이니 민호를 비롯해 뱀뱀, 제니, 스트레이 키즈, 이찬원, 임영웅, RM(방탄소년단), 뉴진스, 에스파 등 총 30명(팀)의 아티스트가 후보로 선정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NCT 도영, 더보이즈, 플레이브, 강다니엘, 이클립스, 엔하이픈, 에이티즈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케플러, 비비지, 쯔위(트와이스), 최예나, 화사, (여자)아이들 등 30명(팀)이 경합한다. 11월에 약진한 신예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투표도 이뤄진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라이즈, 소디엑, 엔싸인, 넥스지, 보이넥스트도어 등 1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캣츠아이, 오드유스, 블랙스완,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등 10명(팀)이 최고 신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KM차트 11월 선호도 조사 투표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득표는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 집계돼 선호도 조사에 반영된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되면 득표 결과와 함께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아울러 11월 월간 차트를 발표한다. 11월 K-MUSIC을 빛낸 주역들의 정체는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려한 후보 라인업을 자랑했던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어텀(2024 KM CHART SEASON BEST AUTUMN)' 주역의 정체가 이달 중순 드디어 발표된다. '시즌베스트 어텀'은 2024년 3분기(7~9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 기존 6개 부문과 더불어 스페셜 부문인 'BEST OST'를 추가하고 총 7개 분야를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2025 USA)'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4-11-11 11:29:11KM차트가 올해 2분기 K-MUSIC을 이끈 주역들을 가린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28일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에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는 2024년 2분기(4~6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KM차트는 '시즌베스트 서머'에 기존 6개 부문의 시상과 더불어 스페셜 부문인 'BEST LEGEND'를 추가하고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 후보들은 'BEST LEGEND' 부문을 제외하고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각 분야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각 부문에 대해 선호도 투표는 7월 1~10일까지 열흘간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진행된다. 선호도 투표 기간 동안 KM차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자 이벤트도 마련된다. 'BEST K-MUSIC'(음원) 부문에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온기', 뷔(방탄소년단)의 'Slow Dancing(슬로우 댄싱)', 정국(방탄소년단)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온앤오프의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 지코의 'SPOT!(스팟!)'을 포함한 총 25곡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영탁, 임영웅, RM(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등 총 16명(팀)이 후보에 올랐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슈가(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단), 이찬원,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장민호를 비롯해 총 14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시크릿넘버, 드림캐쳐, 이채연, 트와이스, 비비지를 포함한 총 15명(팀)이 후보로 등록돼 경합한다. 올해 2분기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K팝의 떠오르는 새 주역도 가린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엔싸인, 소디엑, 나우어데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를 포함해 총 8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니쥬, 베이비몬스터, 유니스, 키스 오브 라이프 등 총 7명(팀)이 최고 신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BEST LEGEND' 부문에는 이승철, 다이나믹 듀오, 이민우, 보아, 김재중 총 5명(팀)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BEST LEGEND' 부문의 후보는 올해 상반기에 컴백한 데뷔 20년 이상의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KM차트는 시즌베스트의 보다 건설적인 운영을 위해 금번부터 스페셜 부문을 추가로 운영한다. 스페셜 부문의 첫 번째 일환으로 K팝의 초석이 된 레전드 가수를 기념하는 'BEST LEGEND'를 신설했다. 시즌베스트는 다양한 의의를 지닌 스페셜 부문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 시상은 선호도 투표가 끝난 이후 KM차트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객관적 지표로 이뤄진다.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4-06-28 12:38:01그룹 에이티즈(ATEEZ)와 아일릿(ILLIT), 뉴진스(NewJeans)가 한터차트에서 발표하는 6월 3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8일) 오전, 6월 3주 차(집계 기간 지난 17일~23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티즈와 아일릿 그리고 뉴진스가 각 부문별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에이티즈의 'GOLDEN HOUR : Part.1'(종합 지수 6855.25점)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뉴진스의 'Supernatural'이 종합 지수 6672.00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가 종합 지수 2916.62점으로 3위에 안착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은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9965.79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일릿은 일본 부문 내 총 7번의 1위를 달성했다. 이어 2위는 라이즈의 'RIIZING'(종합 지수 9945.54점), 3위는 나연의 'NA'(종합 지수 8380.96점)가 자리했다. 특히 라이즈의 'RIIZING'과 나연의 'NA'는 전작 대비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은 뉴진스의 'How Sweet'(종합 지수 2만2750.48점)가 1위를 수성했다. 뉴진스는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단계 오르며 중국 부문 내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뒤이어 정한X원우의 'THIS MAN'이 종합 지수 1만5841.17점으로 2위를 달성했으며, 3위는 베이비몬스터의 'SHEESH'(종합 지수 1만4219.34점)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6-28 10:40:28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세븐틴(SEVENTEEN) 그리고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0일 오전, 5월 1주 차(집계 기간 4월 29일~5월 5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와 세븐틴 그리고 아일릿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보이넥스트도어의 'HOW?'(종합 지수 8846.87점)가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가 종합지수 8486.72점으로 2위, 세븐틴의 '17 IS RIGHT HERE'가 4053.73점으로 3위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한터 국가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는 세븐틴의 '17 IS RIGHT HERE'(종합 지수 1만6002.28점)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아이브의 'IVE SWITCH'(종합 지수 8650.08점), 3위는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8191.93점)가 자리했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서는 아일릿의 'Magnetic'(종합 지수 1만5524.55점)이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라이즈의 'Impossible'이 1만3795.90점으로 2위, 지코의 'SPOT! (feat. JENNIE)'이 1만3296.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e 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5-10 11:42:50글로벌 K팝 차트 'KM차트'의 2024년 1월 선호도 조사가 시작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BTS 뷔, 이찬원, 제니,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K뮤직 후보에는 △제니 △NCT 127 △세븐틴 △정국 △김호중 △엔믹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이름을 올렸으며, K뮤직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RM △아이브 △있지 △르세라핌 △뉴진스 △에이티즈 등 쟁쟁한 스타들이 명단을 장식했다. 또 핫초이스 부문 남자 후보로는 △강다니엘 △B1A4 △몬스타엑스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등이, 여자 후보로는 △에스파 △지효 △스테이씨 △오마이걸 △권은비 △시크릿넘버 등이 명단에 들었다. 한편, 신인 부문인 루키 부문에도 신선한 얼굴들이 이름을 올려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루키 부문 남자 후보에는 △라이즈 △나인아이 △소디엑 △앰퍼샌드원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등이, 여자 후보에는 △비비지 △니쥬 △빌리 △엘즈업 △지니 △지니어스 △베이비몬스터 등이 올랐다. 이번 KM차트 선호도 조사는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가 종료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KM차트 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과가 집계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공식 결과는 오는 31일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16 13:17:55'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며, 콘서트를 향한 K팝·트로트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이틀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 공연은 K팝 가수들이, 둘째 날 공연은 트로트 가수들이 꾸밀 예정이다. K팝 공연 라인업에는 그룹 하이라이트와 갓세븐 뱀뱀, 마마무 화사를 비롯해 크래비티, 배너,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신인 배우 채제니가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튿날 공연은 K트로트 한류를 견인 중인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가수 조항조를 비롯해 박군, 김호중, 박서진, 홍지윤, 이찬원, 강예슬 등이 일찍부터 출연을 확정 짓고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다. 박군과 강예슬은 MC 마이크도 잡는다. K팝과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로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꾸린 만큼, 티켓 구입처 등 공연 관람을 위한 관심도 높은 상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crepas.io)를 통해 진행된 최초 티켓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고, 트로트 공연에 한정해 예스24를 통해 추가로 오픈한 티켓 역시 동이 났다. 주최 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공간·시간의 제약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최근 라이브 중계를 확정, 공지했다. 트로트 공연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티켓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를 잡은 K팝과 K트로트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2024년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자선 공연 형태로 꾸려진다.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제공'
2024-01-08 14:38:51'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뜨거웠던 '후즈팬덤상' 톱 40 투표를 마무리했다. 2024년 2월 17일부터 2월 18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의 '후즈팬덤상' 톱 40(TOP 40) 투표가 4일 종료됐다. 지난 1일 정오부터 4일 오전 11시 59분까지 후즈팬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후즈팬덤상' 톱 40(TOP 40) 투표는 종료 직전까지 글로벌 팬덤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후즈팬덤상'은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함께 주어지는 상이다. 해당 상은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가 함께 수상하는 특별한 형태로,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 모두 케이팝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후즈팬덤상'은 팬덤 상인만큼 100% 글로벌 팬 투표로 결정된다. '후즈팬덤상' 톱 40(TOP 40) 투표 결과 아미♥방탄소년단(BTS), 블링크♥블랙핑크(BLACKPINK), 브리즈♥라이즈(RIIZE), 캐럿♥세븐틴(SEVENTEEN), 찬스♥이찬원(LEECHANWON), 엔진♥엔하이픈(ENHYPEN), 엑소엘♥엑소(EXO), 영웅시대♥임영웅(Lim Young Woong),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몬베베♥몬스타엑스(MONSTA X), 원스♥트와이스(TWICE), 원도어♥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플리♥플레이브(PLAVE), 스테이♥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트레저 메이커♥트레저(TREASURE), 제로즈♥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후즈팬덤상' 톱 16(TOP 16)에 올랐다. 이어서 선정된 16팀의 후보들은 톱 16 투표로 진출하게 되며, 톱 16 투표는 후즈팬 앱에서 오는 11일 정오 Day 1 투표를 시작으로 19일 오전 11시 59분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다. 16팀의 후보는 조별 리그전 형식으로 4팀씩 4조(A~D조)로 나누어져 3일 동안 같은 조 내의 다른 후보들과 각각 한 번씩, 총 3번의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TOP 8 투표부터 토너먼트 형식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내년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음악 산업의 주요 행사로 예상되며, 시상식에 대한 글로벌 팬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2023-12-05 11: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