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한국어 가사 중심의 곡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것은 차트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BTS의 '라이프 고스 온'이 역사적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핫100 차트 순위는 미국 내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판매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후렴구를 제외하고 거의 한국어 가사로 되어 있다. 방탄소년단의 핫100 정상 등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앞서 한국어 곡 '온'(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각각 4위, 8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이날 핫 100 1위 소식이 전해진 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12-01 06:46:27[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영국 싱글 차트 10위에 올랐다. 오피셜 차트가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싱글 차트에 따르면 라이프 고스 온은 10위에 진입했다. 또 새 앨범 '비(BE)'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2위에 올랐다. 1위는 영국 출신 가수 마이클 볼과 테너 알피 보의 크리스마스 기념 앨범인 '투게더 앳 크리스마스'였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와 '맵 오브 더 솔: 7'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11-28 14:31:1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6억건을 돌파했다 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영상은 지난 5일 오후 6시 35분께 역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처음으로 16억뷰를 넘겼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신명 나는 비트에 담아 노래한 곡으로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중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 'DNA', '마이크 드롭', '아이돌', '페이크 러브'까지 총 6곡의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최근 10년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빌보드는 최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핫 100' 정상 자리에 6곡을 올리며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의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 등 6곡을 '핫 100' 정상에 올리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06 16:42:06[파이낸셜뉴스]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른 자신의 히트곡을 자신의 곡으로 대체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음악계 최고의 스타들만 이룰 수 있는 성취다”(포브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바통 터치’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작성하며 9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지켰다. 빌보드에 따르면,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단 한주의 쉼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역시 "이번 주 그들의 막강한 힘과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방탄소년단은 다방면에서 빌보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평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퍼미션 투 댄스’로 1위를 차지, ‘셀프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8회), ‘퍼미션 투 댄스’(1회)까지 통산 14번째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핫 100’ 차트 외에 다른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신설 차트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맹렬한 기세를 이었다. ‘핫 100’ 차트에서는 7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두 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렸다.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지난해 11월 발매한 ‘BE’가 각각 103위와 146위에 랭크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8 09:42:58방탄소년단(BTS)이 '버터'에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버터'는 7위에 자리했다. 미국 빌보드는 20일(한국시간) BTS가 지난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가 핫100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6월 5일부터 7주 연속 핫100 정상을 지키던 디지털 싱글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퍼미션 투 댄스'는 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건과 다운로드 수 14만건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110만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며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이래 5곡째 핫100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10개월 2주 만에 5곡을 핫100 1위에 올린 BTS의 기록은 지난 1987~1988년 9개월 2주 동안 5곡으로 핫100 정상을 차지한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또한 핫100 1위를 자체 바통 터치한 것은 2018년 7월 드레이크(Drake)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BTS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찍은 것은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7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3회로 늘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0 18:53:05방탄소년단(BTS)이 '버터'에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버터'는 7위에 자리했다. 미국 빌보드는 20일(한국시간) BTS가 지난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가 '핫100'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6월 5일부터 7주 연속 '핫100' 정상을 지키던 디지털 싱글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퍼미션 투 댄스'는 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건과 다운로드 수 14만건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110만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며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이래 5곡째 '핫100'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10개월 2주 만에 5곡을 '핫100' 1위에 올린 BTS의 기록은 지난 1987~88년 9개월 2주 동안 5곡으로 '핫100' 정상을 차지한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또한 '핫100' 1위를 자체 바통 터치한 것은 2018년 7월 드레이크(Drake)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BTS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찍은 것은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7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3번으로 늘었다. 한편 BTS 리더 RM은 공식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은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 매우 즐겁다"고 기쁨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0 09:57:33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PTD)’가 ‘버터(Butter)’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곡 ‘PTD’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발매된 ‘PTD’가 7주 연속 핫 100 1위를 지킨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PT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BTS의 5번째 1위 곡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10개월 2주 동안 핫 100 1위 5곡을 기록했다”며 1987~88년 미국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9개월 2주) 이후 가장 단시간에 세운 기록이라고 밝혔다. 그룹으로서는 1964년 영국의 슈퍼밴드 비틀스(6개월)를 잇는 기록이다. 5곡 중 4곡이 1위로 직행한 것도 눈에 띈다. 이는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5곡), 캐나다 출신인 저스틴 비버(4곡)와 드레이크(4곡) 이후 4번째다. 자신이 발표한 1위 곡에 이어 후속곡이 정상에 오른 것은 2018년 드레이크의 ‘나이스 포 왓(Nice for What)’과 ‘인 마이 필링(In My Feelings)’ 이후 3년 만이다. ‘PTD’의 1위 등극은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 덕이었다. MRC데이터에 따르면 ‘PTD’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다운로드 14만여회를 기록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은 1590만회로 ‘스트리밍 송즈’ 차트 8위로 진입했으나, 라디오 청취자 수는 110만명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PTD’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도 새로운 기록을 갖게 됐다. 2017년 12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한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와 ‘퍼펙트(Perfect)’,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등 본인이 만든 4번째 1위 곡이 탄생했다. 본인 곡인 ‘배드 해빗(Bad Habits)’ 역시 이번 주 핫 100 6위를 기록했다. 7위에 이름을 올린 ‘버터’의 다운로드는 4만9800건으로 전주 대비 54% 하락했으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를 지켰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청취자 수는 각각 4%, 2% 증가한 1120만회와 2970만명을 기록해 신곡 ‘PTD’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1위 소식에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_Butter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를 차지한 #PermissiontoDance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다양한 성별과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곡인 만큼 “함께 춤추자”는 소감이 잇따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20 06:19:24[파이낸셜뉴스] 이제 '한국' 보이그룹이라고 하기 민망하다. 글로벌 탑 보이그룹이라 부르는 게 맞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7월 17일자)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5일자 차트 1위를 시작으로 12일, 19일, 26일, 7월 3일, 10일에 이어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버터'로 세운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로서 해당 차트에서 계속해서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버터'는 7월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스트리밍 횟수 1080만건과 다운로드 수 10만8800건,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910만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횟수와 다운로드 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던 7월 1일까지의 주간 집계는 스트리밍 횟수 1100만 건, 다운로드 수 15만3600건(카세트 테이프와 바이닐 판매량 포함),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2830만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핫 100'은 음원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합산 점수를 토대로 한 주간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린 노래 순위를 매기는 메인 싱글 차트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이날 '핫 100' 1위로 방탄소년단은 통산 12번째 '핫 100' 1위 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7회)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100' 7주 연속 1위의 기록은 '버터'를 포함해 총 8곡에 불과하다. 특히 '핫샷' 1위 후 7주 연속 1위를 달린 단일 그룹의 곡은 '버터'가 최장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날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한국시간) 새 싱글 CD ‘버터’(Butter)를 발매하고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발매 이튿날인 10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92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발매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버터'에 이어 또 하나의 '핫100' 1위곡이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7-13 06:59:55[파이낸셜뉴스] BTS(방탄소년단)가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BTS 곡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인 5주 동안 이 차트 정상을 지키게 됐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터'는 발매 첫 주 핫 100 1위로 진입했고 지난주까지 4주째 정상에 올라 BTS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BTS가 핫 100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BTS는 앞서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 '버터'는 발매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다른 경쟁자를 압도하는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며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버터'의 5주 연속 1위 사실이 공개되자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은 "와, 5주나 1위라니 너무 감사합니다"면서 "아미 덕분에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슈가는 "5주는 좀 무서우면서 기쁘네요...사랑합니다 아미"라고 밝혔다. RM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M)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6-29 07:03:56[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정복은 끝을 모른다.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빌보드 등에 따르면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BTS가 정상을 가장 오랜 기간 차지한 한국의 슈퍼스타 그룹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1일 발매된 '버터'는 지난주 4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BTS가 지난해 통산 3주 동안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넘어섰다. 다이어마이트는 지난해 통산 3주 1위를 차지했다. 다만 1·2주차에 1위를 차지한 뒤 3·4주차에 2위로 내려갔다가, 5주차에 다시 정상에 올랐었다. 이에 따라 BTS의 '핫 100' 1위 기록은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에 이어 이번 '버터'(4회)까지 통산 9회가 됐다. 핫100은 앨범차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산맥 차트로 통한다.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데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경합이 만만치 않다. 버터'는 4주째에도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했다.빌보드에 따르면 이달 11∼17일 '버터'의 음원 다운로드 횟수는 그 전주에 비해 20% 감소한 11만 1400건으로 집계됐지만, 라디오 청취자는 그 전주보다 6% 증가한 258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버터'에 밀려 4주 연속 2위에 그쳤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6-22 06: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