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이 충청남도 아산배방지구 6-3블록에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 ‘천안 아산역 이지더원’의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천안 아산역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는 총 780실에 달하는 오피스텔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특히 분양상가 58호실에 불과해 희소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위치한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됐으며 반경 약 1km 내 주거단지 약 1만 8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전했다. 상가 인근에는 연화초와 설화중, 설화고, 삼성미즈병원, 이수병원 등이 있어 비수기 없는 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도 있다. 또한, 호수공원과 장재천 수변공원, KTX•SRT천안아산역, 중심상업지구 내 상가들과 가까워 산책객과 천안아산역 이용객 등은 물론 중심 상업지구를 찾는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끌어 모을 수 있다. ‘천안 아산역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이끄는 앵커 키즈몰도 입점 예정되어 있어 상가 집객력은 높이고, 체류시간은 길어져 상가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앵커테넌트를 갖춘 상가에는 고객이 모이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근 점포의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앵커테넌트를 갖춘 상업시설은 좀 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 아산역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2024-08-26 17:16:4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기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내용을 반영했고, 각 법령·기준의 정확성을 위해 건설안전 전문기관의 기술검수 과정도 거쳤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부실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4대 전략 가운데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새로 추가된 내용도 있다. 건설 사고종류별 사례에 대해 사고개요, 원인 및 안전대책 등을 소개하고, 지난 19년부터 23년 6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건설사고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에 대해 통계분석을 수행해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설현장 지원사업을 소개해 안전의식·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현장에서부터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 실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노력이 건설사고 감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 자체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한 건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건설 관계자 외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경기도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02 10:25:49[파이낸셜뉴스]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공식 후원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광주, 전남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로 라인건설과 라인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7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행사 대표 프로그램인 ‘충장 퍼레이드’의 타이틀 후원사 자격으로 13개동 주민들이 참여한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을 후원하고 시상을 협찬했다. 이번 충장 퍼레이드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사전 참여 퍼레이드 △무용, 연극, 무예, 마술 등을 선보이는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 △13개동 주민들이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본퍼레이드 등 3개 부문에 총 32개 팀, 800여명이 참여해 거리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으로 거리 부문과 무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 국민 퍼레이드에는 사전 심사를 거친 19개팀, 약 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퍼레이드 행사 후에는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광주광역시장상, 동구청장상, 라인문화재단이사장상, 라인건설 총괄사장상 등 총 12개팀을 선정하고 약 5000만원 상당 시상을 진행됐다.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우리나라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예술계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0-11 10:31:11[파이낸셜뉴스]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올 하반기 5000여가구 분양을 앞두고 회사와 브랜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양사가 리뉴얼 한 회사 홈페이지와 라인건설의 더원,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 홈페이지는 최근 웹 트렌드를 반영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UI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이 각종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만 5000여가구 분양을 앞두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며 “특히, 유튜브나 각종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10월에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공원(1004가구), 광주광역시 서구 중앙공원(695가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1068가구), 화성 동탄신도시(1247가구),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7차(622가구)에 이어 11월에는 파주운정 3지구(391가구)를 분양하는 등 하반기에만 총 502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9-14 10:38:59[파이낸셜뉴스] 광주광역시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숲세권’ 아파트가 공급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은 광주시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2지구 '위파크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 84~104㎡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마륵공원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광주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앙공원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테마정원으로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편의시설 외에 초중고 교육시설도 자라잡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 중앙공원 안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8-08 10:22:42호반건설·라인건설·해동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일원에 공급하는 ‘위파크 마륵공원’이 15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난 14일(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41가구 모집에 5,639건이 몰리며 불황에도 좋은 분위기를 보인 것에 이어 오늘(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21일(화), 정당계약은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생활 편의성이 우수한 상무지구, 금호지구 더블 생활권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일찌감치 많은 분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며 “광주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이 호평을 받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일부타입 제외)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다양한 추가선택품목을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 천장형 공기청정기는 물론 거실 아트월 세라믹타일 및 상부 간접조명, 우물천장 2면 리니어 조명, 주방 상부 자동플랩장 및 독립형 후드, 침실 붙박이장 등 취향에 맞는 마감재와 가구를 적용할 수 있다.(타입별 상이)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22만㎡ 부지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공원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17가구다.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시공은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다.
2023-03-15 09:20:16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일원 ‘위파크 마륵공원’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17가구다. 전 가구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단지다. 전체 22만㎡ 부지 중 약 17만㎡를 시민을 위한 마륵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단지는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돼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백석산, 운천저수지 등 자연과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무대로,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광주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인근에 있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 금호지구의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상무초등학교, 만호초등학교, 금호중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일부타입 제외)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관계자는 “3월 도심 속 힐링 단지가 될 위파크 마륵공원을 광주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설계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위파크 마륵공원의 시공은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 3개사가 맡았다.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3-02-28 10:19:4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법령·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작된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현장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뒀다. 특히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대폭 활용해 건설공사 관계자 공사감독관 및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담당자들이 안전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는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추락, 낙하, 감전 안전기준 및 건설기계 안전점검 기준 등 안전기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 관리 부실 신고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건설사고 2420건을 대상으로 사고종류, 사고객체, 시설유형, 공사비 구간, 사고발생시간, 연령별 특성을 항목별 게재했다. 도는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에 이번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우선 배포해 현장에서부터 안전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제도적으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 내 자체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 건설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 누리집 도정자료실’에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29 11:11:39【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0월31일 퇴근시간대 김포공항역에서 골드라인 혼잡도 등 운영현황을 살피는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용훈 교통건설국장 주재 아래 김포공항역 승차장 혼잡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환승통로 질서유지, 열차 안전탑승 유도 및 구호용품 설치현황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혼잡도 과다로 인한 안전 위협요소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용훈 국장은 안전점검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한 뒤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측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철도안전사고에 대비해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선제 예방대책 수립도 지시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1년 6월부터 김포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단기 대책으로 출근시간대에 ‘구래~김포공항’ 간 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을 통한 혼잡률 완화를 목표로 오는 2024년 5편성 열차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02 07:59:49프 [파이낸셜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프랑스 마르세유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잇는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에 합의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프랑스와 스페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는 수소를 위한 파이프"라면서 "유럽이 필요로 하는 가스를 수송하는 데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해저 파이프라인은 향후 수소와 재생가능 가스를 수송한다. 다만 유럽의 가스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천연가스도 약 15% 수송한다. 이 해저 파이프라인은 스페인의 요구 대로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피레네 산맥은 통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해저 가스관을 건설하는 이번 계획은 독일과 스페인, 포르투갈이 피레네 산맥을 관통하는 '미드캣 가스관'을 건설하는 계획을 대체하는 것이다. 독일은 미드캣 가스관을 지어 스페인과 프랑스, 유럽 전체를 연결하는 구상이었지만 프랑스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한편 현재 프랑스와 독일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따로 만났다고 한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프랑스-독일 공동 각료회의가 실질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양국 장관급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독일이 지난달 말 2000억 유로(약 280 조원) 규모의 가스 가격 안정화 계획을 발표하자 프랑스는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다른 EU 회원국에 불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2-10-21 08: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