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물 받은 교환권을 찾거나 추가 금액을 결제하기 위한 단계를 줄여 '선물하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 신용·체크카드 등에 이어 모바일 교환권까지 결제 수단으로 연동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과 혜택 폭이 넓혀졌다. 기존 결제수단과 640여개 브랜드의 선물하기 교환권을 활용한 간편한 결제는 물론 카카오페이의 간판 할인 프로그램과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각종 멤버십 자동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카카오페이앱 하나로 앱 전환 없이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능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결제탭 전면의 선물함이나 결제창 하단 결제수단 중 '카카오톡 받은 선물'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최초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만 거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든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일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교환권을 개별적으로 연동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카카오페이 결제처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 결제처라면 추가 금액도 앱 전환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 최신 버전은 11일 이후 일부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8-12 14:27:24[파이낸셜뉴스]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은 다음달 1일부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위 사업자 테더(USDT), 카카오페이, 라인 넥스트와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산업, 혁신을 넘어 G2 도약을 위해’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해커톤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BM)과 우수 실사용 사례 발굴이 목표다. 총 상금 1억원을 제공하는 이번 해커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톤 △카이아 기반 USDT 해커톤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3일 열리는 출품작 최종 데모데이 및 시상식에는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할 계획이다. 카이아는 국내외 핀테크 및 웹3 기업들과 연계해 라인(LINE) 메신저 내 미니 디앱(탈중앙화서비스) 출시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이아 웨이브(Kaia Wave) 개발자 지원 프로젝트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심산벤처스 등의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화두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사이트를 심사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면서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정책 환경에 발맞춰 사용자에게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스테이블 코인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향한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카카오페이, 카이아와 함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며 웹3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의 진정한 대중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카이아 거버넌스 멤버인 카카오페이, 라인 넥스트와 강력한 파트너 중 하나인 테더가 이번 해커톤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서의 디지털 자산 핀테크 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웹3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이아(Kaia)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카카오와 라인(LINE)이 각각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핀시아(Finschia)의 블록체인 거버넌스 멤버들 간 통합 합의를 통해 지난해 출범했다. 이를 기반으로 2억5000만 이상 잠재적 사용자 풀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18 10:23:45[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대만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국내 오프라인 전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한 간편 결제가 가능해진다. 올해 1·4분기 롯데면세점의 대만 국적 고객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라인페이 대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01 13:29:09부산을 찾은 대만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결제 플랫폼 '라인페이' 가맹점 확대와 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기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됐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영도구에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라인페이 대만과 부산지역 17개 관광기업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페이는 대만의 최대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을 찾는 대만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부산 관광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라인페이 플랫폼에 '비짓부산패스'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라인페이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관련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라인페이 측은 원활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기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관광 홍보를 추진한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 관광기업들은 사업장 내 라인페이 이용 홍보와 공동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 대만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부산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부산기업들도 팸투어에 함께 등장해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 참여 부산기업은 △뮤지엄원 △블루윙 △서프홀릭 △송도해상케이블카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스페이스원지 △아르떼뮤지엄 부산 △요트홀릭 △칠암사계 △클럽디 오아시스 △태성당 △푸드트래블 △피아크 등 17곳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근 몇 년 간 부산을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를 높여 이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 마케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2 19:21:07[파이낸셜뉴스] 부산을 찾은 대만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결제 플랫폼 ‘라인페이’ 가맹점 확대와 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기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영도구에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라인페이 대만과 부산지역 17개 관광기업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페이는 대만의 최대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을 찾는 대만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부산 관광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라인페이 플랫폼에 ‘비짓부산패스’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라인페이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관련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라인페이 측은 원활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기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관광 홍보를 추진한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 관광기업들은 사업장 내 라인페이 이용 홍보와 공동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 대만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부산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부산기업들도 팸투어에 함께 등장해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 참여 부산기업은 △뮤지엄원 △블루윙 △서프홀릭 △송도해상케이블카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스페이스원지 △아르떼뮤지엄 부산 △요트홀릭 △칠암사계 △클럽디 오아시스 △태성당 △푸드트래블 △피아크 등 17곳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근 몇 년 간 부산을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를 높여 이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기업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성 관광 마케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0 13:08:59[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대형 마트 최초로 '대만 라인페이'를 도입하면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열린 이번 '대만 라인페이 도입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오동빈 라인페이플러스 CPO와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세레모니에 앞서 지난 4일에 '대만 라인페이'를 전 점에 도입했으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라인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를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롯데마트 점포 중 가장 많은 외국인 매출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년 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만 라인페이를 통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및 전국 롯데마트에 방문하는 대만 외국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대만 고객의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대만 라인페이'를 도입해 대만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인페이는 현재 대만, 태국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만의 경우 라인페이 이용률이 약 70%로 매우 높아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대만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해 선보이게됐다"며 "대만 라인페이 도입을 통해 대만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대만 고객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28 09:40:33[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은 5일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상장하면서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중 최초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주당 508대만달러(약 2만2179원)로 책정됐다. 상장 첫날 0.2% 상승한 509대만달러(약 2만22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46억대만달러(약 1조5106억원)를 기록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지난 2015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대만 내 1위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등록 사용자 수는 1270만 명 이상으로 대만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대만 내 전국적으로 57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라인페이 대만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힜다.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회장 겸 대표이사는 "대만의 국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2-05 16:38:40[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국내 최초로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인구 2명 중 1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1월 라인페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5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라인페이 대만' 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위챗페이, 은련QR, 알리페이, 라인페이 대만까지 모두 7개의 간편결제수단을 갖춰 국내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라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결제 프로모션과 멤버십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시내점(서울·제주점)은 구매 금액의 15%, 인천공항점은 구매 금액의 10%를 각각 라인 포인트로 지급한다. 라인페이에 등록된 씨티비씨(CTBC) 라인페이 카드, 푸본(Fubon) J카드, 시노팩(SinoPac) DAWAY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라인 포인트를 제공한다. 라인페이 대만 이용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다이아몬드 멤버십'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면세점 사은권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앞으로 라인페이 앱 내 신라면세점 채널을 개발해 고객과 소통하고 마케팅 활동을 늘릴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8 11:18:16[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또 한 번 혜택 확대에 나섰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한 달간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3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카카오페이앱에서 바코드로 처음 결제 시, 카카오페이앱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처음 이용 시, 카카오페이앱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처음 이용 시 각각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씩 총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결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대상도 넓혔다. 지난 프로모션 때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에 혜택이 제공됐지만, 연장된 프로모션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뿐 아니라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때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결제가 아닐 때에도 ‘카페이백’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기만 해도 결제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기본 적립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제로페이를 선택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에도 동일한 적립 혜택을 받는다. 이에 더해 전월 카카오페이 결제 실적을 충족하면 포인트 적립률이 2%까지 올라가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최애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총 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카페이백’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1원부터 원하는 만큼 입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으로 결제 가능하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첫 결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히고, 결제할 때마다 최대 3%씩 적립할 수 있는 ‘카페이백’을 함께 진행하며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드리고자 했다”며 “가장 많은 곳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결제하면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하며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큼 다가섰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3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5 13:12:19[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신규 오프라인 결제처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O리그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3월 23일부터 각 구단 야구장에 입점한 식음료 매장 일부 및 온·오프라인 굿즈샵 일부 대상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제휴사 조율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결제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처 확장은 토스페이 범용성 확대 및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진행했다. 앞서 토스는 작년 7월과 9월 각각 편의점 CU, 알리페이플러스 등과 제휴를 맺고, 토스페이의 국내외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해왔다. 토스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탭을 누른 후, 화면 상단의 ‘현장결제’ 버튼을 클릭하면 결제 전용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매장 스캐너로 해당 바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즉시 완료된다. 온라인 결제와 동일하게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토스페이 신규 오프라인 결제처 확장을 기념해, 파트너사 ‘신한은행’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SSG랜더스필드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는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구단의 야구장을 찾은 고객이 토스페이 결제 수단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선택해 현장 결제 시, 최대 2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 건당 20% 캐시백 혜택(1일 3회 한도)을 토스포인트로 즉시 제공한다. 아울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있는 '이글스브루어리'에서 생맥주 두 잔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25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각 구단의 일부 온라인 굿즈샵에서도 동일 조건으로 결제 시,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월 1회 한도)하는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21 10: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