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편안한 객실·셰프 요리, 응원 선물까지!'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11일부터 수능 당일인 14일까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응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에는 시험장이 없어 수험생들은 매년 배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해 수능을 치른다. 이에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2020년도에 이어 울릉고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수능 시험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라한호텔 포항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면서 "앞으로도 울릉도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은 우선 최적의 휴식공간인 객실은 물론 시험 전날까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마련하고 인솔 교사들을 위한 사무실도 준비했다. 또 매 끼니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호텔 셰프가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수능 당일 점심 식사를 책임질 보온 도시락을 비롯해 텀블러, 수제 초콜릿까지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더했다. 울릉고 3학년 권세희 학생회장은 "라한호텔에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 덕에 울릉도라는 먼 곳에서 왔음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막바지 수능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라한호텔과 울릉고등학교의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이 되는 내년에 친구들과 함께 라한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한앤컴퍼니 인수 후 2018년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호텔브랜드 라한은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등 전국 총 5개의 호텔 체인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호텔 라한은 각 호텔이 위치한 지역 고유의 특색에 라한 브랜드만의 통일성 있는 서비스를 더해 지역 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텔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라한만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다. 브랜드명인 라한(LAHA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라온'과 한국의 '한'(韓)의 조합으로, 가장 우리 다운 방식으로 즐겁고 멋진 여행을 표현한 이름이다. 귀한 손님을 정성껏 맞이하던 한국의 따뜻한 환대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의 라한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만을 선사하고자 하는 서비스 철학이 담겨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5 09:02:56【 경주=김장욱 기자】 "경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완벽하게 준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7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260만 경북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다"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남은 1년여 동안 정부와 경북도 등의 지원을 이끌어내 지방 중소도시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정상회의로 개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준비 만반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다. 주 시장은 지방 중소도시인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무엇보다 경주시민을 포함한 260만 경북도민들이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와 단결된 힘과 열정이 열쇠였다"면서 "보문관광단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를 중심으로 숙박,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이 3분 거리에 있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들의 경호와 안전의 요새가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과 각료회의 등 연간 200여 관련 회의를 울산과 부산, 경남, 대구 등 분산 개최로 지역균형발전에도 상당한 파급력이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분석했다. 주 시장이 생각하는 APEC 정상회의 유치의 초점은 경주시민들에게 있다. 그는 "개최 도시 선정은 과거 경주 경마장 건설 백지화, 태권도 공원 무산 등으로 좌절하고 실망했던 경주시민들에게 큰 위안이고 작은 보상이다"라며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지키면서 온갖 규제와 재산 피해, 생활 불편 등의 희생을 감수한 경주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숙박과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내년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21개국 정상 등을 모실 수 있는 최고위급 'VIP'를 위한 객실 등이 최소한 50여개 정도 필요하다"면서 "현재 보문관광단지 블루원리조트에만 스위트룸이 21개가 있는 등 프리미엄 객실은 넉넉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코오롱호텔의 446㎡ 규모 자미원, 블루원 프라이빗 콘도의 826㎡규모의 독채와 198㎡ 이상 스위트룸 28개, 한화리조트 회장실로 불리는 330㎡ 규모의 펜트하우스와 198㎡이상의 로얄실 2개, 라한호텔의 일명 정주영 회장방 등은 정상급 VIP들이 이용하는데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교통 문제 역시 국외 정상들은 대부분 군사공항을 이용, 경주 인근에는 50분대 김해국제공항 등 4개 공항(군사 3, 민간 1)과 KTX, SRT 등 완벽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 주 시장은 "지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대학 기숙사를 주요 정상들의 숙소로 사용했고 2018년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잠잘 곳이 없어 인근 호주 케언즈에서 머물며 왔다 갔다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문관광단지 기반시설 정비와 보수에 들어가는 예산 확보에 대해 주 시장은 "지금 당장 정상회의를 개최해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주요 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는 노후화돼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자체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겠지만 정부와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뒤따라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주 시장은 역대 최고 APEC 성공 개최 준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는 "경북도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전담팀(TF)을 꾸리는 등 조직체계 정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면서 "필요한 예산의 조기 지원 및 지원 근거를 위해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원 조례도 서둘러 제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근 포항과 대구, 부산, 울산 등에도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그는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K-컬처의 뿌리이자 역사적 품격이 깊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가 경주라는 점을 전세계에 알려 내년 정상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경주는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복리 증진 위해 전력 다할 것"경주는 원전의 설계부터 해체까지 전 주기시설이 있는 국내 유일의 원전산업 메카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전초기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2025년 준공(전문인력 500명 상주)되고, 문무대왕면 일원에 SMR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실증, 수출 등을 담당할 SMR 국가산업단지가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 예정이다. 또 중수로해체기술연구원, 양성자가속기 확장 등 포스트 원전의 SMR 등 새로운 생태계가 구축될 계획이다. 여기에 미래형 자동차 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한 외동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미래차 성형가공센터(2023년 4월)를,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2024년 4월)를 완공·운영 중이며, 연내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통합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이에 따라 경주는 원전·미래차 첨단 혁신도시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 경주 경제 지도의 대변화가 예상된다"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 시장은 "특별법 제정 예산 문제, 시설개선, 시가지 환경정비 선진 시민의식 전개 등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20년 만에 개최하는 초대형 매머드급 국제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그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75.5%의 시정 운영 만족과 시민 80%가 지역발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줬고, 지역발전 저해의 가장 큰 요인은 저출산·고령화(56%)로 나왔다"면서 "시민들의 고격을 꼼꼼히 살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복리증진과 미래 먹거리 사업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시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24-08-28 18:09:2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메타버스 노마드(Nomad)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메타버스 노마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와 소통하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운영 기관 모집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 포항시, 의성군, 영덕군이 참여하고,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기관으로, 메이드인피플이라는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놀면서 일하는 메타버스 노마드를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도는 도시와 농·어촌생활 융합 전략으로 도심생활형, 농촌 생활 체류형, 아웃도어 라이프형 노마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가 원격근무 시 메타버스형 협업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의 도심생활형은 포항TP와 라한호텔 등에 메타버스 노마드 근무공간 및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딩기요트, 서핑,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농촌생활 체류형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과 연계, 청년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로컬 다이닝, 수제맥주 양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 아웃도어 라이프형인 영덕군은 워케이션하우스를 활용해 근무환경과 숙박을 제공하고, 바다와 산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일몰 트레킹, 캠핑 등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마중물로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하고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개발해 경북의 강·산바다를 활용한 메타버스 노마드 근무환경을 조성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메타버스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에 맞춘 메타버스 노마드 환경의 표준을 도가 만들어가겠다"면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참가기업 만족도 및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17 08:51:0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5시 울산 라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2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울산시와 동구청이 주최하고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배관, 용접, 도장, 전기, 중장비 등 직종에 256명을 모집한다. 울산지역 용접과 지게차·중장비 등 기술직업전문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대거 참여해 취업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인근 지역인 포항과 양산, 부산 등 기술직업전문학교 졸업 예정자들도 박람회에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장에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안내와 퇴직자 직무관련 멘토링, 취업유형 진단(MBTI 성격) 이벤트 부스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선업 채용박람회는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7-12 15:40:18[파이낸셜뉴스] 라이브 커머스 방송센터 라라스테이션과 라한호텔이 손을 잡았다. 라라스테이션은 라한호텔이 보유한 △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의 5개의 호텔체인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판매 채널 총괄 권한 판매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라한호텔 전체의 서비스와 호텔 패키지를 라라스테이션의 초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라한호텔이 제공하는 △기획 상품 △호텔 숙박권 △이벤트 패키지 △식음 이용권 등 다양한 PB 상품을 라라스테이션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MZ(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한 주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객실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라한호텔만의 매력을 합리적인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26 11:39:27[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울산과 포항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의 울산, 포항 지역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10월 10일까지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와 각 지역의 호텔 1박 숙박권 등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울산의 경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디럭스룸 1박 숙박권, 포항은 ‘라한호텔 포항’ 디럭스룸 1박 숙박권으로 구성돼 있다. 1인 조식과 포토 앨범 제작권, 2000원 상당의 지니쿠폰도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의 이용 및 탑승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울산 패키지는 13만 5000원, 포항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18만원(일~목) △22만원(금) △25만원(토)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시에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각 지역의 라한호텔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항공권과 숙박권, 조식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이번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9-27 10:49:05[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거나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파크투어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성수기 국내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8월 1일까지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 전국 인기 호텔과 리조트를 평균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써머 페스티벌 상품은 8월 31일까지 입실 가능한 여름 성수기 겨냥 상품이다. 부산, 경상, 전라도 대표 숙소로는 ‘라한호텔 포항’,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 해운대’, ‘부산 라발스 호텔’. ‘여수 오션힐 호텔’, ‘여수 베네치아호텔 앤 리조트’ 등 다양하다. 인기 국내 여행지인 강원, 제주 대표 상품으로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 탑스텐 강릉’, ‘금호제주리조트’, ‘브라운스위트제주 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라마다 제주시티호텔’ 등이 있다. 가까운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 상품도 있다. ‘신라스테이 구로·서대문·광화문, ‘페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더 블룸비스타’, ‘가평 W지우리조트’, ‘하워드 존스 바이 윈덤 인천에어포트’ 등이 있다. 여기에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생날 여행편’을 통해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인기 호텔과 리조트를 선보이고, 인생 핫플레이스로 제주 항공권, 숙박, 렌터카를 결합한 에어카텔 상품을 판매한다. 인생 여행지원금으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인생날 여행편에서는 국내숙박 상품 뿐만 아니라, 괌·사이판·유럽 등의 해외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06 08:02:59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은 씨마크 호텔이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씨마크 호텔은 1971년 호텔현대 경포대를 시작으로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객실은 물론 부대시설 이용 혜택,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식음 크레딧 등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50년전 가격인 5만 5000원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우대권, 여름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객실 이용권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단독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약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총 세가지다. 첫 번째 상품은 ▲프리미엄 디럭스 또는 코너 스위트 1박(2인 기준) ▲객실 내 미니바 전 품목 ▲클럽인피니티 ▲써멀스위트 ▲객실 웰컴 푸드 ▲객실 주중 우대권 ▲라운지 빙수 1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5만원부터다. (세금 별도) 두 번째 상품은 라운지 빙수 대신 호텔 내 식음 크레딧 20만원을 제공한다. 가격은 50만원부터다. 마지막으로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과 함께 4인기준 ▲객실 내 미니바 전 품목 ▲클럽인피니티 ▲써멀스위트 ▲객실 웰컴 푸드 ▲객실 주중 우대권 ▲라운지 빙수 1종 ▲식음 크레딧 50만원을 제공하는 럭셔리 상품 역시 선보인다. 가격은 363만7000원부터다.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뿐만 아니라 씨마크 호텔은 개관 50주년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사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마크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방송 알림받기를 클릭하고 기대평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해 씨마크 호텔 숙박권 및 라이브 스타일 팜 르꼬따쥬 이용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 씨마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을 위한 씨마크 호텔 개관 년도 맞추기,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씨마크 호텔 관련 키워드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품으로는 씨마크 호텔 숙박권, 객실 우대권(5만원 상당), 씨마크 호텔과 자매호텔인 라한호텔 숙박권(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더불어 방송을 통한 선착순 예약고객 100명에게는 랜덤 선물을 증정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씨마크 호텔 남상무 대표이사는 "호텔현대 경포대부터 이어진 역사와 현대적 품격이 조화된 강원도 최고의 특급호텔로 개관 50주년을 맞는 감회가 새롭다"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특별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만큼 씨마크 호텔만의 최상급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온전히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5-22 20:35:46라한호텔 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과 함께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후원자가 뜨개질 키트를 구매한 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저체온증, 저체중 아기들에게 직접 뜬 모자를 전달하는 신생아 살리기 활동의 일환이다. 라한호텔 그룹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호텔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200여개 기부는 물론, 올 겨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키트를 증정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목포, 라한호텔 포항을 비롯한 라한호텔 그룹 임직원들이 손수 뜨개질한 200여 개의 신생아 모자를 각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신생아 모자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 겨울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홍보는 물론 인증샷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겨울 라한호텔의 패키지인 ‘윈터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생아 모자뜨기 일반키트’를 무료증정(호텔당 선착순 50실 한정)해 캠페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선보이는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가 산업현장 견학 및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캔들 만들기 윈터클래스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CSR 캠페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단 취지다.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는 내년 2월 29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2-18 09:20:20대기업 계열 호텔들이 3~4성급 비즈니스 호텔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과거 특급호텔 운영에 주력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잠잠했던 새 호텔 오픈이 올 하반기부터 재개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에 약 9개의 비즈니스 호텔이 한꺼번에 문을 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하고 있는 GS계열 국내 호텔 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은 올 하반기에만 2개의 비즈니스 호텔을 선보인다. 기존 명동에 나인트리호텔 2곳을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은 10월에는 인사동, 내년 1월에는 동대문에 나인트리호텔을 오픈하며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확대한다.지난 2017년 4월 서초와 해운대 오픈을 마지막으로 한 숨을 고르고 있던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도 내년 상반기 서울 삼성동과 하반기 서부산 지역에 각각 새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화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라자호텔 역시 내년 수원 광교에 4성급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로 새 호텔을 개장한다. 역시 메리어트 계열 브랜드인 '목시'도 오는 9월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다.서울·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비즈니스급 호텔이 잇달아 문을 연다.현대호텔을 운영 중인 라한호텔은 지난 3월 포항 영일만에 있는 지역 호텔을 인수해 라한 브랜드로 비즈니스 호텔을 선보인데 이어 전주 지역에서도 호텔을 인수해 라한 호텔로 내년 3월 새롭게 선보인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씨마크, 현대호텔이 특급호텔 브랜드였다면 라한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지역 거점 도시에 하나씩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메리어트 계열의 비즈니스급 호텔인 페어필드도 12월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 문을 연다. 또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머큐어 앰배서더가 세종시에 내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최근 이처럼 국내 호텔 업체들이 비즈니스급 호텔 오픈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는 양호한 실적 때문이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의 경우 2013년 동탄에 첫 선을 보인 후 2년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11개 호텔을 운영 중인 신라스테이의 지난해 매출은 1291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에 달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특급호텔의 경우 흑자를 내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며 "최근 우리나라도 인건비가 급격히 오르고 있어 경영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한 비즈니스급 호텔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7-11 18: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