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의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가 톱모델 야노시호를 브랜드 뮤즈로 맞았다. GS샵은 세실엔느와 야노시호가 함께 한 첫번째 컬렉션이 27일 저녁 9시40분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세실엔느'는 1972년 일본 통신판매 브랜드로 시작해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란제리 전문 브랜드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세실엔느의 본사인 일본 디노스세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쇼핑 단독으로 세실엔느를 선보여 왔다.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탄 세실엔드는 지난해 누적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GS샵은 톱 모델 야노시호의 완벽한 바디라인과 우아한 이미지가 세실엔느와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보정을 좋아하는 40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세실엔느가 이번 야노시호의 모델 합류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30대 고객들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 문지현 라이프패션팀장은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의 모델로 야노시호 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야노시호처럼 매끈한 실루엣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세실엔느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2-27 09:27:16조인성 (사진=비비안) 조인성이 여성 란제리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남자의 표상, 인기 추리소설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로 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인성이 한 여성 란제리 브랜드의 새 모델이 돼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조인성은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배우로서 2030 젊은 여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광고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면서도 때로는 반대로 지켜주고 싶은 여성들의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세련된 패셔니스타의 면모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밝은 미소를 지닌 조인성의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성이 뜨거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1 09:56:35김아중이 국내 최장수 란제리 브랜드 모델이 됐다.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은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김아중과 전속 모델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2005년 봄 처음 비비안 모델로 기용된 뒤 2년 6개월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돼 국내 란제리 브랜드 모델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모델로 꼽히게 됐다. 이번 재계약은 새롭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패션 브랜드의 속성상 모델이 시즌별로 교체되는 것과 달리 매우 이례적인 계약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비비안은 김남주, 한채영, 한은정, 송혜교, 김태희 등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해왔고, 매 시즌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기용해왔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양승남 부장은 “김아중은 란제리 모델로서 다른 모델이 대신할 수 없는 균형잡힌 보디라인과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췄다”며 “처음 비비안 모델로 선정된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풍기고 있어 재차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은경기자
2007-07-24 15:28:01레이싱모델 정정아의 '섹시 개미허리' 화보가 화제다. 남성의류 브랜드 슈퍼스타아이는 '3SUPER 레이싱모델 특집' 화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SUPER'란 슈퍼스타아이, 슈퍼카, 슈퍼 레이싱모델 3가지가 합쳐진 프로젝트로, 남자의 영원한 로망인 슈퍼카와 섹시한 미녀의 가슴 떨리는 조합을 눈 앞에 보여준다. 슈퍼스타아이 측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메인 모델 정명섭과 슈퍼 레이싱모델 3명이 함께 한 파격 화보를 연속으로 공개한다"며 이미 첫 타자인 정정아의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정정아는 톱 레이싱 모델이자 tvN '화성인 X파일' 속 '개미허리녀'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한국경제TV의 '대박천국 2부 : 양봉파이터스 - 주신의 탄생'에서 양봉걸로 출연해 증권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남성잡지 '맥심' 5월호 게재로 더욱 화제를 모은 정명섭-정정아의 커플 화보는 레이싱모델 특집답게 슈퍼카 속에서의 도발적인 포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스타아이 관계자는 "정정아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톱 레이싱모델 화보를 준비 중이니 과연 '3SUPER'의 주인공이 될 미녀들이 누구인지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정정아의 화보를 비롯해 '3SUPER' 레이싱모델 특집 화보에는 마세라티 기블리,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BMW X6M, BMW M6 그란쿠페, 아우디 S7, 듀카티 등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 타 보고 싶은 슈퍼카와 모토사이클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5-12 15:51:47[파이낸셜뉴스] 쌍방울이 '2024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쌍방울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3년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1년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20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차별화된 국내 명품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학계와 전문 산업계 심사단이 △전략적 가치 △명품브랜드 관리 △명품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체계적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쌍방울은 60여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국내 속옷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0년대부터 당대 톱스타를 CF 모델로 기용해 속옷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원마일웨어, 란제리,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희망브릿지 등에 15억원 가까이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국가 출산장려정책에 힘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임직원이 셋째를 출산할 경우 최대 1억원을 지급하며, 난임의 경우 연간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형석 대표는 "직원들과 고객분들 덕분에 지난 2021년 마스크 부문에 이어 재차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토종 속옷 기업으로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8 09:12:31[파이낸셜뉴스] 베트남의 유명 여성 모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토바이 곡예 운전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16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검찰은 모델 쩐 티 응옥 찐(35)을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찐에게 2∼7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찐은 지난해 10월 호찌민시 부근 도로에서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위험한 자세 등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로 공안 조사를 받아왔다. 찐은 오토바이 위에서 무릎을 꿇거나 드러누운 장면을 일행과 함께 촬영했다. 이어 틱톡과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올려 관심을 끈 바 있다. 그의 틱톡과 페이스북 팔로워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즉각 찐을 체포하고 오토바이 3대와 드론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호찌민 검찰은 "찐이 올린 동영상은 공공 안전과 질서, 특히 청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찐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면서 당국에 선처를 호소했다. 찐은 지난 2005년 모델로 데뷔해 란제리와 수영복 화보를 찍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미스 베트남 인터내셔널'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으며 2016년에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6 16:27:54[파이낸셜뉴스] 날씬한 모델들이 속옷 차림으로 커다란 천사 날개를 달고 런웨이를 누비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5년 만에 다큐멘터리로 돌아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더 투어(The Tour) 23’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처음 공개됐다. 미국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는 1995∼2018년 팝스타 공연까지 곁들인 화려한 무대로 인기를 끌었고,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미란다 커 등 많은 스타 모델이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들’(Angels)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여성을 상품화하고 마른 몸매가 아름답다는 편견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시청률과 매출이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레슬리 웩스너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억만장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연관성 의혹까지 휩싸였고, 패션쇼는 2018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이번에 공개한 다큐멘터리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일본 도쿄, 콜롬비아 보고타, 영국 런던 등 4개 도시에서 독립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컬렉션을 담았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울 마르티네스는 성명에서 ‘더 투어’에 대해 “브랜드 변신의 궁극적인 표현”이라고 소개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 출신인 모델 나오미 캠벨과 아드리아나 리마도 등장하지만, 그간 런웨이에서 볼 수 없었던 플러스사이즈 모델이 등장한다. 속옷을 입은 모델은 울퉁불퉁 접힌 뱃살과 볼록 튀어나온 옆구리살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이를 강조하기까지 한다. 이번 란제리 컬렉션을 준비한 디자이너 미카엘라 스타크는 “고등학교 때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엄청났고, 그걸 보고 난 후에 뭘 먹고 싶지 않아지는 주변 문화도 있었다”고 말한다. 스타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 날개를 단 플러스 사이즈 모델 사진을 올리고 “천사가 모든 여성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내 어릴 적 불안감과 신체 이형증의 근원을 무너뜨릴 기회를 가진 게 좀 감격적이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9-29 10:32:07[파이낸셜뉴스] 중국 남성들이 여성용 란제리를 입고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다. 당국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이 란제리를 입고 나오는 방송에 대한 검열에 나섰기 때문이다. 8일 CNN,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패션업체들이 정부의 ‘혹독한 검열’을 피하기 위해 남성들에게 여성용 속옷을 입혀 판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남성들은 따로 화장하거나 여장을 하지 않은 채 여성용 란제리를 걸치고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공개된 방송에는 짧은 머리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여성용 속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이 이 같은 방식의 판매를 시작한 건 중국 당국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여성이 란제리를 입고 출연한 일부 방송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 여성 속옷 판매 업체는 지난 1월 검열 이후 홈쇼핑 방송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타오바오 등 유명 쇼핑몰에도 여성 모델 대신 마네킹이나 남성에 란제리를 입고 등장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여성 모델이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속옷을 착용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기획한 란제리 업체의 대표는 CNN에 “우리는 당국의 규정을 비꼬려는 게 절대 아니다. 모두가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란제리를 홍보하고 싶다면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여성 란제리를 입을 남성을 찾으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란제리 기업이 남성 모델을 기용해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 것은 중국 당국의 검열 때문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 여성 속옷 판매 업체는 지난 1월 검열 이후 홈쇼핑 방송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09 08:11:37[파이낸셜뉴스] 여성의 겨드랑이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미국의 유명 패션잡지인 보그 2022년 8월호 표지에 겨드랑이털을 제거하지 않은 영화배우 에마 코린이 등장했다며 최근 여성 셀렙들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겨드랑이털을 제거하지 않고 대중 앞에 등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주인공인 엠마 코린은 보그 역사상 첫 성소수자 모델이자 겨드랑이털을 그대로 노출한 여성이 됐다. 그는 기존 관습을 깨고 겨드랑이털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여성 및 성소수자들과 연대하고자 했다. WSJ는 1999년 영화 '노팅힐' 시사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체모 논쟁을 거론하며 "지금쯤이면 모든 성별의 겨드랑이털은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할 것 같음에도 여전히 이는 논란의 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줄리아 로버츠는 겨드랑이털을 제모하지 않은 채 소매가 없는 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서 팔을 들어 화제가 됐었다. 이에 대해 줄리아 로버츠는 "이 논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WSJ는 할리우드의 셀렙인 마일리 사이러스, 자넬 모네, 제미마 커크 등은 겨털이 보이는 란제리를 입고 등장한 적이 있으며 최근 많은 여배우들이 겨드랑이털을 제거하지 않고 대중 앞에 서고 있다고 전했다. 역사학자 레이첼 깁슨은 "선사 시대부터 모든 성별의 사람들이 체모를 제거해 왔으며 로마 시대에는 조개껍데기로 만든 조잡한 장치를 사용하기도 했다"며 "겨드랑이털에 대한 혐오는 수세기 동안 회화와 누드 조각상에서 체모가 존재하지 않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현대사를 돌아봐도 여성들은 대중에게 (털이 없는) 부드러운 겨드랑이를 보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같은 트렌드에 변화조짐이 일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WSJ는 미국의 소매분석업체 '민텔'은 지난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부터 제모 시장은 부진한 궤도에 올라섰다"며 "어느 정도는 소비자들이 면도와 제모에 대해 더 이상 너무 예민하지 않게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SJ는 "누군가에게 겨드랑이털은 하나의 표현이나 문화적·종교적 신념이며 혹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살기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며 "여성이 겨드랑이털을 없애는 것이 의무인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겨드랑이털을 제모하는 것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평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18 22:26:34[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인 최초로 뉴욕 빌보드(광고판)를 장식했다. 오늘 17일 글로벌 패션브랜드 캘빈 클라인에 따르면 캘빈 클라인이 지난 10일 공개한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로 나선 #mycalvins 가을 광고 캠페인 화보가 뉴욕 휴스턴 거리의 광고판에 올라왔다. 이에 따라 제니는 캘빈클라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한국 스타로 뉴욕 빌보드까지 차지했다. 광고판 속 제니는 과감한 란제리 차림으로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뿜어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의 뉴욕 광고판은 오가는 뉴요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관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만의 매력을 뿜어내며 세계적 패션 아이콘으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제니가 자신의 SNS에도 공개한 화보 효과는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제니가 입고 나온 와이어 없는 코튼 브라렛 등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또렷한 브랜드 로고로 또래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측은 "이례적인 폭발적 구매로 일부 상품이 예약제 판매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9-17 15: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