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람다256이 20일 홍콩에서 열린 앱토스 개발자 행사에서 노딧(Nodit)의 웹훅(Webhook)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출시로 앱토스 생태계 내 블록체인 서비스 운영자들은 실시간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홍콩 컨센서스(Consensus) 기간 중 해시키(Hashkey)의 후원으로 앱토스와 무브비트(Movebit)가 공동 주최했으며, 람다256은 노딧을 통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웹훅 기능은 블록체인 서비스의 트랜잭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지갑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람다256 측은 기존에는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API 요청을 보내야 했던 반면, 웹훅을 통해 실시간 자동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져 디앱(dApp)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API는 요청을 보내야 응답이 오는 반면, 웹훅은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낸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람다256 측은 “앱토스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기능을 출시했다”며 “노딧 API를 활용하면 블록체인 데이터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람다256은 이번 웹훅 API 출시 외에도 gRPC 스트림 등 앱토스 생태계 내 독점적인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노딧은 현재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2-21 16:43:38[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이 토큰증권(STO) 발행과 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교보DTS,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STO)·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보DTS는 교보그룹 관계사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며 람다256은 두나무 계열사로 블록체인 원천기술 업체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교보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교보DTS와 람다256은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교보증권은 디지털 자산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교보DTS의 기술 플랫폼과 람다256의 글로벌 블록체인 솔루션을 결합하여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경제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26 10:57:18[파이낸셜뉴스] iM뱅크가 람다256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웹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서울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됐다. iM뱅크는 두나무(업비트) 계열사인 람다256과 협업해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금번 협약으로 NFT, STO, CBDC 등 블록체인 기술기반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추진한다. 살펴보면 먼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한다. 또 신(新)금융 서비스 공동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기타 양사가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iM뱅크는 람다256과의 협업해 올 4분기에 NFT지갑(지갑명:라임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고객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페이태그 NFT도 지급할 계획이다. iM뱅크의 학사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도 웹3 비즈니스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의 의미 있는 대학생활 경험과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와 인증서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금년 4분기에 출시할 NFT지갑 서비스와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금융 생활을 위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웹3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1 16:54:47[파이낸셜뉴스] 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대상 블록체인 월렛 솔루션인 ‘루니 월렛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사업화하기 전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람다256은 “ISM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관 지갑서비스에 대한 본 인증 절차 이행 전의 예비인증을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ISMS 예비인증은 가상자산 사업 운영에 적합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자산의 보호를 위해 구축되고 운영 중인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 인력, 장비, 시설 등의 요소를 평가한다. 현재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 사업자는 ISMS 인증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구축 등의 신고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해야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람다256 이재원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기업 대상 지갑 솔루션을 상용화 하기 이전에 ISMS 인증 신고를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예비인증 심사를 통해 정보 보호에 필요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본 인증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24 09:56:50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람다256은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람다256에 따르면 자체 솔루션 '루니버스' 기반으로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과 다양한 S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NICE그룹 계열사 나이스피앤아이는 국내외 금융·비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 등을 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또 기초자산 유형별 토큰증권발행(Security Token Offering, STO)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03 18:14:56[파이낸셜뉴스]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람다256은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람다256에 따르면 자체 솔루션 ‘루니버스’ 기반으로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과 다양한 S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NICE그룹 계열사 나이스피앤아이는 국내외 금융·비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 등을 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또 기초자산 유형별 토큰증권발행(Security Token Offering, STO)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람다256 윤태형 사업본부장은 “토큰증권 시장에서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 및 리스크 분석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나이스피앤아이와 함께 고객사들의 토큰증권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이스피앤아이 이태희 정보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의 장점인 다양한 유무형 자산의 증권화와 관련, 람다256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03 15:01:14[파이낸셜뉴스]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람다256이 웹3(Web 3.0)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4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람다256은 오는 5월 1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루니버스 웹3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람다256이 주최하고 구글 클라우드가 후원한다. 웹3 기술 동향 관련, 구글과 람다256 실무진 발표를 들어볼 수 있는 1부와 람다256 개발팀에서 진행하는 미니 블록체인 개발 해커톤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 ‘구글의 웹3 전환 현황’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의 치우롱 후가 발표한다. 이어 람다256 김지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브랜드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람다256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확장지원 버전인 ‘루니버스 NOVA’를 활용한 미니 해커톤이 진행된다. 람다256 정민경 팀장은 “루니버스는 NOVA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폴리곤과 같은 퍼블릭 체인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더리움이나 폴리곤 기반 디앱(DApp, 블록체인 서비스)을 개발하고자 하는 팀은 루니버스의 웹3 개발 툴을 이용해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30 14:50:50[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토큰증권 사업에 시동을 건다. 유안타증권은 전날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이번 MOU를 통해 STO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STO 관련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유안타증권은 STO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장이란 판단 하에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STO 시장의 다양한 제휴 움직임이 있지만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의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STO 시장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 전무는 “람다256은 시장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STO 플랫폼을 통해 유안타증권의 STO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4-27 10:08:04[파이낸셜뉴스]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인 '루니버스 노바(NOVA)'를 정식 출시했다. 7일 람다256에 따르면 루니버스 NOVA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루니버스 사이드체인과 메인넷만을 지원하던 개발 환경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폴리곤과 같은 퍼블릭 체인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 및 운영하고자 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서비스와 멀티체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포함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루니버스 NOVA를 이용하면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기 전 필요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정, 노드 셋업, 데이터 싱크업 등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개발 이후의 노드 운영, 이벤트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인프라 레벨의 시스템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서비스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 루니버스 NOVA는 이더리움, 폴리곤을 지원하며 연내 △아비트럼 △옵티미즘 △앱토스 △아발란체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민경 람다256 웹3 사업실 팀장은 "루니버스 NOVA는 웹3 서비스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인 노드 구성 단계를 획기적으로 절약해 운영 안정성과 개발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07 15:31:21[파이낸셜뉴스]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람다256과 ‘NFT 기반 영화 커뮤니티’(가칭) 프로젝트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양사가 준비하는 본 프로젝트는 ‘영화팬들이 모여 교류하며 영화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만들고 누리는 커뮤니티’를 목표로 한다. 기획은 바른손이앤에이가 기술과 개발은 람다256이 맡고 운영은 양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2023년 상반기에 론칭 예정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한국영화의 오늘이 있게 한 원동력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영화팬들로부터 나왔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과 보는 관객들이 ‘영화 사랑’이라는 공감대로 모이는 커뮤니티가 NFT 기반으로 마련된다면 보다 다양한 즐거움과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람다256의 방향성에 잘 부합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콘텐츠, 즐거움, 가치, 공유, 투명성 등의 키워드는 탈중앙화 시스템인 블록체인 및 NFT 기술 위에서 가장 적절하고 안정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NFT 기반 커뮤니티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람다256이 함께하는 NFT 기반 영화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오는 28일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7 08: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