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번째 전시 '래미안 사계전.집'을 공개한다. 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사계라는 테마에 담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가든과 책 속의 한 페이지 같은 포토 스팟을 마련했다. 또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숲향 샘플을 참여한 고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고객 참여형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청소년 대상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과 성인을 위한 '래미안 힐링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5월에 진행 예정이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CSR 프로그램 '래미안 나눔 아틀리에'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고객이 참여하는 DIY 키트와 동일한 구성품을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래미안갤러리에서는 일상 속에서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건설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수직보호망을 활용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은 업사이클링 굿즈는 가방, 태블릿 파우치 등 실용적인 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래미안 하우스 만들기 키트, 안전 피규어 캘린더 등 건축 관련 굿즈도 공개할 예정이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에게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올 한해는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전시와 변화된 공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7 11:17:08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1조310억원 규모의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의 총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해 있고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반포 일대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론 아라드, 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의 타이틀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안을 마련했다.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가구를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조망 가능 671가구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의 경치와 한강의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짐·스카이 골프·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30 18:28:51[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1조310억원 규모의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의 총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해 있고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반포 일대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론 아라드, 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의 타이틀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안을 마련했다.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세대를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조망 가능 671세대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의 경치와 한강의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짐·스카이 골프·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조성되는 3300㎡의 대형 호수는 개방된 천장 공간을 구현한 독창적 아트리움으로 하나의 예술적 경관을 연출한다. 그 아래에는 반포 최초의 3개층, 20m높이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명성의 결정체를 쏟아냈다"면서 "조합에 제안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해 반포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30 11:05:33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가 70억원에 거래됐다. 국민평형에서 3.3㎡당 거래가가 2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3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12층)는 중개거래를 통해 7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같은 면적에서 60억원에 신고가가 나온 지 9개월 만에 10억원 오른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래미안원베일리는 국평에서는 처음으로 3.3㎡당 2억원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거래의 3.3㎡당 가격은 2억588만원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전용 133㎡(52평)가 106억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원 거래를 먼저 기록했다.70억원에 거래된 동은 원베일리 내에서도 특화된 한강뷰를 자랑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잠수교 옆, 한강 바로 앞 동에 위치한 해당 가구는 전면으로 세빛섬, 반포대교,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실거주 중이던 공동명의의 소유자가 채무 변제 등에 필요한 현금 마련을 위해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등기부등본을 보면 거래일과 같은 날, 해당 가구에 설정됐던 근저당권 3억여원이 해지됐다. 지난달 반포동 중개업계에는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가 68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며 호가가 상승했었다. 이번에 거래된 매물도 이 같은 소문에 파노라마 한강뷰 프리미엄을 붙여 호가가 형성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거래 확인 결과 이번 거래가 이뤄지기 전 같은 평형에서 68억원에 거래된 매물은 없었다.올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는 1월 49억5000만원(7층), 2월 52억2000만원(19층), 55억(3층), 3월 70억원(12층) 총 4건의 거래만 중개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전용 84㎡의 호가는 대부분 55억원 이내로 형성됐다. 단지 내 A 공인중개사는 "지난해 101㎡(41평)가 66억5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됐는데 더 작은 평형에서 이를 뛰어 넘은 가격이 나오자 101㎡(41평)도 80억원에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반면 B 공인중개사는 "이번 거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이뤄졌다"며 "이제는 반포동도 토허구역으로 묶인 만큼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져 최고가 거래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래미안원베일리는 2023년 8월 입주한 2990가구 규모의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과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맞물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3-26 18:34:09독일 기술 기반 나노세라믹 특허 공법을 적용한 윈도우필름 브랜드 후퍼옵틱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자를 대상으로 유상 옵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23개 동, 2,67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국내 주요 건설사인 GS자이, 대우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 위브 등의 건축 현장에 적용되며 우수한 열차단 기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타워팰리스, 신반포 센트럴자이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에도 시공되며 신뢰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량리 롯데캐슬, 한양수자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아트포레자이, 파인시티자이 등에서 유상 옵션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여름철 태양열 유입과 겨울철 난방열 손실이 증가하면서 냉·난방비 절감이 중요한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의 건설사가 기본 유상 옵션 제품으로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자외선 99% 차단 기능을 갖추어 바닥재, 가구, 의류 등의 탈·변색을 방지하고, 세대 구성원의 피부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결로 현상을 줄이고, 유리 파손 시 비산되는 파편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영유아 및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후퍼옵틱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초 나노세라믹 특허 기술을 적용한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냉·난방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100% 비금속·비염료 제품으로 기존 필름 대비 약 3배 높은 적외선 차단율을 제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국내 건설사 및 입주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 2025 포브스코리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건축·자동차 열차단 윈도우필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후퍼옵틱 윈도우필름은 건축 시장뿐만 아니라 BMW, 벤츠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와 협업하여 자동차 틴팅(썬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470여 개 프리미엄 자동차 틴팅 대리점과 A/S 네트워크를 통해 뛰어난 제품 성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03-11 10:23:37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여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국제적으로 래미안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06 18:04:50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국민평형 70억원 매물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60억원에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지 3개월 만에 10억원이 오른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용 84㎡(중층) 70억원 매물은 시세 조종 등을 위한 허위 매물이 아닌 실매도를 위한 매물로 드러났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조합원이 현금을 유동화할 목적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원베일리 전용 84㎡는 55억원 수준에 거래가 이뤄져 왔지만 이달 들어 68억원에 거래된 집이 있다는 이야기가 소유주 사이에 돌며 호가가 상승했다. 이번 매물도 일주일 전 가격을 올려 등장했다. 이 매물은 원베일리 내에서도 세빛섬과 한강, 남산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소수 프리미엄 매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가가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실을 포함한 모든 방에서 한강이 전면 파노라마로 보이는 위치다. 지난 달 106억원으로 국내 공동주택 최고가 거래를 기록한 전용 133㎡와 같은 전망을 공유하는 매물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매물이 등장한 일주일 사이 관심을 보인 수요자의 방문도 있었다. 공인중개사는 "이 동네는 가성비를 따지지 않고 마음에 들면 웃돈을 줘서라도 그 집을 사려고 한다"며 "강이 안 보이는 집이 60억원에 나오고 68억원 거래도 주민들 사이 확실시되면서 그보다 높은 가격에 프리미엄 매물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68억원 거래는 아직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당분간 이 같은 조합원 매물이 나오며 원베일리 소유주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단지 내 한 공인중개사는 "원베일리는 재건축을 통해 집이 조합원들을 부자로 만들어 준 곳"이라며 "원주민들은 수십억원을 깔고 앉아 있기 보다는 팔고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5년 안에 다수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2-26 18:08:10[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마케팅 전문기업 프런티어마루는 최근 송도에서 선보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 블록 완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 지하 3층 ~ 지상 40층, 1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101㎡ 총 3개 블록 254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6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조기 완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총괄하는 자체 사업이다. 단지 외관부터 세대 내부 등 래미안의 상품성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최근 분양 시장은 입지와 선호 브랜드·분양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을 갖춘 마케팅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프런티어마루는 디벨로퍼 HMG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나인원 한남·올림픽파크포레온·래미안 리더스원 등 다수의 굵직한 분양 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2-20 13:25:2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든 블록을 완판했다고 18일 밝혔다. 2·3블록 완판에 이어 1블록까지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도맡아 진행하는 자체사업단지다. 외관부터 가구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지난해 인천 분양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조기완판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3개 블록은 지난해 일반공급 기준 총 1388가구 공급에 3만3589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2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시 전체 1순위 청약 접수건이 8만7640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인천시 1순위 접수의 38.33%가 몰린 셈이다. 또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풍부한 미래가치를 품어 추후 시세차익도 노릴 만하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송도역에는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천발KTX는 개통시 인천~부산, 인천~목포를 잇는 고속철도가 지나게 되며, 월곶판교선의 경우 송도역에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3040세대의 관심이 몰리는 교육 특화 입지로 재탄생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다. 도보권에 지역 내에서 선호가 높은 옥련여자고등학교도 자리해 있다. 3블록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과 청담어학원과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가 들어설 예쩡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입지, 교육, 미래가치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로 좋은 청약 성적을 낸후 이러한 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요자들의 성원을 받은 만큼 추후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 시공으로 이를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2-18 08:56:50[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최근 거래가격이 3.3㎡(평)당 2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33㎡는 지난달 26일 10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다. 평당 가격은 2억117만원이었다. 지난해 8월 같은 평형이 72억5000만원에 거래된 지 4달 만에 33억5000만원(46.2%)이 오른 셈이다. 한국부동산원 1월 셋째 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4주 연속 보합(0.0%)을 유지했다. 다만 송파구(0.09%)와 서초구(0.03%), 강남구(0.01%)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 112㎡도 지난달 30일 64억8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17㎡는 지난 2일 55억원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1-25 12: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