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딜리버리, 강남서초목동홍대 등 서울 각 지역서 배달의민족 맛집랭킹 내 분식 카테고리 1위 선정 서울 강남권서 월 평균 매출 1억 7천만원 서울 기타 지역서는 월 평균 매출 9천만원 다양한 메뉴와 배달의 편의성, 낮은 고정비로 고수익 꿈꾸는 예비 창업주에게 인기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상윤)이 운영하는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잠실 등 강남권 및 양천, 목동 등 강서권, 그리고 영등포구와 마포구 일부 지역에서 ‘배달의민족’ 맛집랭킹 내 분식 카테고리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캐주얼 한식 브랜드를 표방하는 ‘스쿨푸드’의 배달전문 브랜드로, 전형적인 고수익 형태의 배달 전문 매장이다. 서울 강남, 강서권 그리고 영등포구와 마포구에 위치한 스쿨푸드 딜리버리 점포는 방배점, 서초점, 양재점, 논현점, 압구정점, 삼성점, 청담점, 잠실점, 목동점, 화곡점, 당산점, 신정점, 연희점으로 총 13개이다. 이들 점포가 위치한 도로명 지역을 중심으로 검색 시, 배달의민족 맛집랭킹 내 분식 카테고리에서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강남구와 서초구, 잠실 등에서 2017년 배달 매출 160억, 매장당 평균 월 매출 1억 7천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타 서울 지역의 매장들 역시 2018년도 상반기 기준 월 평균 9천만원의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예비 창업주들에게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택지로 손꼽힌다. 강남 지역에서 스쿨푸드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는 점장은 인터뷰를 통해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경우,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퀄리티가 높아 주중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고르게 높은 편”이라며, “배달주문과 테이크아웃까지 포함해 월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고, 배달 전문점이라 임대료가 낮아 월 순수익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편”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쿨푸드 딜리버리 영업팀 관계자는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를 찾는 스내킹 트렌드나 1인가구 증가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다양한 메뉴들을 배달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강남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주중주말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며, “경기 침체를 뚫고 배달 트렌드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에 예상되고 있는 딜리버리 매장 오픈만 10개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2018-08-28 14:57:55[파이낸셜뉴스] KH그룹 배상윤 회장의 장남 배모 군(18세)이 미국 명문 시카고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KH그룹에 따르면 배군은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에서 초등 6학년을 마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3대 명문 주니어 보딩스쿨인 카디건 마운틴 스쿨을 거쳐 초우트 로즈메리홀 중고과정을 전학년 올 A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카디건 마운틴 스쿨을 졸업할 당시 교사들의 추천으로 받게되는 faculty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배군이 졸업한 초우트 로즈메리홀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출신학교이자 현재 시카고대 재학중인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의 장녀 이원주씨가 졸업한 곳으로도 알려진 명문 보딩스쿨이다. KH그룹 관계자는 "이후 배군은 SAT(미국 대학입학시험)에서 수학 과목 800점 만점을 받고 시카고대와 함께 아이비리그 대학 중 유펜(upenn)이라 불리는 펜실베니아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에 동시 합격, 본인의 뜻에 따라 시카고대 입학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는 지난 100년간 10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자 35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시카고학파(Chicago School)’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카고대 경제학부와 경영대학원(부스)은 다양한 세계랭킹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명문으로 손꼽힌다. 학교 관계자는 "배군은 우수한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겸손함과 성실함을 두루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 군은 미국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정시 합격자를 3월 말경 발표하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1월에 조기 합격 통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상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체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대학교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3 14:19:34[파이낸셜뉴스] 요즘 초등학생들이 과거와 달리 사회성이 떨어지고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초1 가장 맡기 힘든 학년".. 학부모 요구도 천차만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전과 다르다는 요즘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랭킹스쿨'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랭킹스쿨'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말하는 요즘 초등학교 심각한 상황'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교직 생활 20년 차가 넘는 3명의 교사가 출연했다. '가장 맡기 힘든 학년'에 대해 한씨는 "요즘에는 1학년이 가장 힘들다. 학부모들의 생각이 굉장히 다양하고 학교 경험을 못 해보셔서 정말 천차만별의 요구가 있다"고 답했다. 천씨는 "요즘 아이들이 또래와 같이 어울리는 경험들이 별로 없다. 기기와 상호작용을 많이 하니까 습득돼야 할 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채 학교에 온다"며 "혼자 화장실 가는 것도 잘 안되고, 혼자 식판에 밥 뜨는 것도 잘 안된다. 아주 극심한 경우에는 연필 쥐는 것조차 제대로 안 돼서 그걸 학교에서 배우는 경우까지 있으니까 1학년 교사들이 매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군다나 학부모들의 경우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즉시 물어볼 만한 곳이 없다 보니 자꾸 온라인에 묻게 되고, 비전문적인 정보들을 듣고 학교에 요구한다. 교사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다 보니 고충이 크다"고 덧붙였다. 학습능력은 좋아졌지만 생활능력 떨어지는 아이들 또 교사들은 요즘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좋지만, 생활 능력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았다. 한씨는 "유치원을 다녔지만, 학교라는 큰 공간에 오면 제일 중요한 게 교실을 찾아오는 거다. 화장실에서 교실로, 교실에서 급식실로, 다쳤을 땐 보건실에 다녀오는 것 모두 입학 첫날부터 몇 번을 연습한다"며 "예전에는 한 달 정도만 하면 아이들이 다 짝지어서 갈 수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한 학기가 지나도록 식당에서 교실 찾아오는 게 안 되고, 보건실에 혼자 갔다 돌아오지 못해서 조금 가다가 '모르겠어요'라고 해서 친구를 붙어줘야 했다. 그런 아이들의 비율이 경험상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차를 타고 어린이집 앞에서 내리고, 다시 어린이집에서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온다. 어디 갈 때도 아빠 차에 탄다"며 "혼자서 어딘가에 다니면서 경험해야 공간지각 능력이 커지는 건데 그런 경험을 해주지 못하는 가정의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씨는 "우리 때는 (운동화) 끈을 묶는 법을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끈 묶기가 안 되니까 2학년에서 운동화 끈 묶기가 나온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일상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잔소리를 듣지 못한 세대"라고 꼬집었다. 조씨 역시 "아이들의 학습 능력은 과거보다 뛰어나다. 넓고 얕아졌다"면서도 "요즘 애들은 실천 능력, 실행 능력이 떨어진다. 윤리적 의식도 과거보다는 많이 떨어져 있다. 학교에서 도덕을 배우고 있어도 실천까지 안 간다"고 공감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나쁜 말을 습득해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사용하는 것도 걱정했다. "사과하면 가해자" 부모들이 잘못된 인식 심어줘 '요즘 초등학생은 사과를 안 한다'는 주제에 대해서 천씨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는 말을 하는 순간 가해자임을 인정한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졌다. 어떤 부모님들은 자녀가 가해 학생임이 분명함에도 사과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걸 목격한 적이 있다"고 씁쓸해했다. 조씨는 "과거에 비해 우리 아이들이 사과 안 하는 건 맞다. 자기 잘못도 인정 안 한다. 그걸 인정하면 책임이나 처벌이 따라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 과거보다는 자신의 존재감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집에서도 굉장히 우대받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한 게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동시에 "결정적으로 부모가 아이들의 거울이고 그림자다. 너무 불행히도 요즘 사회에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책임지는 어른이 별로 없다. 그게 아이들한테까지 전파되는 것"이라고 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7 10:07:41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석권한 윤이나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게 된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343타로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윤이나는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Q시리즈는 기상 악화로 순연된 가운데 치러졌다. 전날 3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윤이나는 "투어 카드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첫날은 좋았지만 둘째날 어려운 경기를 겪으며 긴장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이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스스로 "매주 다른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잘 적응하고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미국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 신인 시절 오구 플레이 신고 사건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경감돼 올해 KLPGA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주요 개인 타이틀인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더 큰 무대에서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며 미국 진출 결심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이나의 강점은 발군의 장타력과 높은 탄도의 고품질 아이언 샷 및 웨지 샷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윤이나의 경기력이 이미 LPGA에서도 통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신인왕 도전은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야마시타 미유는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세계랭킹 14위인 그는 합계 27언더파로 Q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입증했다.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와 아키에 자매 역시 각각 2위와 공동 5위를 기록하며 LPGA투어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한국의 박금강과 주수빈도 각각 공동 10위와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이정은과 이세희 등 일부 선수들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한편, 올 시즌 KPGA투어 5관왕 장유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LIV 골프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장유빈은 당초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을 선언하며 신청 절차를 마쳤으나, 대회 개막 이틀 전 이를 철회하고 LIV 골프로 방향을 틀었다. 따라서 그의 이름은 여전히 티타임 공지에 남아 있었고, 예정된 파트너들이 혼자 플레이를 하게 됐다. 장유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를 치르던 중인 지난 7일, LIV 골프와 협의를 시작해 9일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내외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장유빈은 소신있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며 LIV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 한편, 장유빈이 뛰는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교포 케빈 나가 이끄는 팀이다. 역대로 LIV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골퍼는 장유빈이 최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11 18:18:57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석권한 윤이나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게 된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343타로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윤이나는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Q시리즈는 기상 악화로 순연된 가운데 치러졌다. 전날 3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윤이나는 "투어 카드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첫날은 좋았지만 둘째날 어려운 경기를 겪으며 긴장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이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스스로 "매주 다른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잘 적응하고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미국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 신인 시절 오구 플레이 신고 사건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경감돼 올해 KLPGA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주요 개인 타이틀인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더 큰 무대에서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며 미국 진출 결심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이나의 강점은 발군의 장타력과 높은 탄도의 고품질 아이언 샷 및 웨지 샷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윤이나의 경기력이 이미 LPGA에서도 통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신인왕 도전은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야마시타 미유는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세계랭킹 14위인 그는 합계 27언더파로 Q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입증했다.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와 아키에 자매 역시 각각 2위와 공동 5위를 기록하며 LPGA투어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한국의 박금강과 주수빈도 각각 공동 10위와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이정은과 이세희 등 일부 선수들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한편, 올 시즌 KPGA투어 5관왕 장유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LIV 골프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장유빈은 당초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을 선언하며 신청 절차를 마쳤으나, 대회 개막 이틀 전 이를 철회하고 LIV 골프로 방향을 틀었다. 따라서 그의 이름은 여전히 티타임 공지에 남아 있었고, 예정된 파트너들이 혼자 플레이를 하게 됐다. 장유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를 치르던 중인 지난 7일, LIV 골프와 협의를 시작해 9일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내외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장유빈은 소신있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며 LIV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 한편, 장유빈이 뛰는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교포 케빈 나가 이끄는 팀이다. 역대로 LIV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골퍼는 장유빈이 최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11 14:27:31팬들이 별들의 전쟁을 지켜볼 수 있는 2024년 마지막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사실상의 왕중왕전이다.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KLPGA는 긴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듬뚝받는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왕중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파이널 A그룹에서 대회 1~12위의 순위가 결정되고, 파이널 B그룹에서 13~24위의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다.출전 선수는 지난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으로 20명을 먼저 뽑고 나머지 4명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 위믹스 포인트로 추가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출전권을 우선 획득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명단에는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등 KLPGA투어 2024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파이널 챔피언십다운 쟁쟁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유현조,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도 출전이 확정됐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최종 4명도 결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마다솜과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위믹스 챔피언 출전 선수 2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마다솜은 지난달 20일까지는 위믹스 포인트 22위여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하면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위로 올라선 덕분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4위였던 이동은과 25위였던 박주영도 각각 20위와 22위로 올라와 출전하게 됐다. 지한솔 역시 지난달 20일에는 32위였지만 지난달 27일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23위로 상승, 막차를 탔다. 이틀 동안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리는 위믹스챔피언십은 특이하게도 상금을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한다. 총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전년도 챔피언은 이예원이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마다솜이다. 마다솜은 KLPGA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LPGA Q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작년 시즌 챔피언인 이예원도 경쟁상대다. 대회 관계자는 "발목 부상 있었던 윤이나 선수가 대회를 기권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었다"며 "대회 직전까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3 18:12:43[파이낸셜뉴스] 팬들이 별들의 전쟁을 지켜볼 수 있는 2024년 마지막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사실상의 왕중왕전이다.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KLPGA는 긴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듬뚝받는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왕중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파이널 A그룹에서 대회 1~12위의 순위가 결정되고, 파이널 B그룹에서 13~24위의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출전 선수는 지난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으로 20명을 먼저 뽑고 나머지 4명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 위믹스 포인트로 추가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출전권을 우선 획득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명단에는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등 KLPGA투어 2024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파이널 챔피언십다운 쟁쟁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유현조,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도 출전이 확정됐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최종 4명도 결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마다솜과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위믹스 챔피언 출전 선수 2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다솜은 지난달 20일까지는 위믹스 포인트 22위여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하면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위로 올라선 덕분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4위였던 이동은과 25위였던 박주영도 각각 20위와 22위로 올라와 출전하게 됐다. 지한솔 역시 지난달 20일에는 32위였지만 지난달 27일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23위로 상승, 막차를 탔다. 이틀 동안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리는 위믹스챔피언십은 특이하게도 상금을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한다. 총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전년도 챔피언은 이예원이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마다솜이다. 마다솜은 KLPGA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LPGA Q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작년 시즌 챔피언인 이예원도 경쟁상대다. 대회 관계자는 “발목 부상 있었던 윤이나 선수가 대회를 기권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었다"며 "대회 직전까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3 13:39:40【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은 영국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과 로빈 메이슨(Robin Mason) 부총장을 비롯한 각 분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0년에 설립된 버밍엄대학은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종합대학이다. 영국 총리와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했고, 영국의 명문대학 연합인 러셀 그룹(Russell Group)의 일원으로서 높은 학문적 명성을 자랑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함께 인재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버밍엄 대학과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은 "고양시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함께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5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협약(MOU)을 체결한 킹스칼리지스쿨(King’s College School Wimbledon) 본교를 방문했다. 고양시와 킹스칼리지스쿨이 맺은 협약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등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킹스칼리지스쿨은 1829년 영국 조지 4세가 설립한 명문 학교로,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는 최상위급 교육기관이다. 영국 명문학교로 구성된 이튼 그룹(Eton Group)에 소속돼 있고, 국제 바칼로레아(IB) 스쿨 중에서도 세계 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4 16:29:01【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이달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IB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도 공교육 대안으로 IB교육 도입에 대해 관심이 높다. 따라서 고양에 킹스칼리지가 설립된다면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기업유치와 교육인프라는 필수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고양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를 구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9 10:03:32그룹 웨이커(WAKER)가 일본 현지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웨이커(리오, 세범, 고현, 이준, 새별, 권협)는 23일 일본 도쿄 킨케로 시어터에서 데뷔 후 첫 일본 팬 미팅 'WAKER 1st FANMEETING'(웨이커 퍼스트 팬미팅)을 개최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 온 웨이커는 일본 현지의 각종 랭킹 사이트에 멤버 이름이 올라갈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웨이커는 데뷔 전후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일본 현지 슬리퍼(SLEEPER, 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첫 팬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실제 웨이커는 이번 팬 미팅에서 화려한 공연은 물론이고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토크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이를 통해 일본 현지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웨이커는 리오, 세범, 고현, 이준, 새별, 권협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특히 이들은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데다가, 군복무를 마친 '군필돌' 멤버가 포함돼 데뷔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ATLANTIS'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그리고 묵직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으로, 작곡가 로한(ROHAN)이 프로듀싱, 안무 디렉터 그룹 MOTF팀이 퍼포먼스 디렉팅,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웨이커의 첫 일본 팬 미팅 'WAKER 1st FANMEETING'은 23일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2024-03-23 10: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