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십 명이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 유행이 확산하면서 일부에서는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러닝 크루 일부가 인도를 가로막고 달리거나 차도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등 민폐 행각을 벌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운동장이나 공원에서 일정 인원 이상의 단체 달리기를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2동 반포종합운동장 내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용규칙을 1일부터 시행했다. 서초구는 “10인 이상의 친목 동호회일 경우 4인·3인·3인 등 조를 구성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트랙 내 인원 간격을 약 2m 이상으로 유지해달라”고 했다. 반포종합운동장은 한 바퀴에 400m인 레인이 5개가 마련돼 있어 러닝 크루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도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서울 성북구도 ‘우측 보행·한 줄 달리기’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그런가 하면 경기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 산책로에 러닝 크루 출입 자제를 권고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러닝 크루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누리꾼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팔에 차고 음악을 꽝꽝 울리면서 10여명이 달린다”며 “음악소리가 너무 크다고 얘기해봤지만 줄줄이 달려가기에 급급하더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도 “혼자 뛰러 나갔는데 좁은 길에서 음악 크게 틀고 안 비켜주는 크루들이 많다”며 “사진을 찍으려고 뛰다 말다 하는 크루들 때문에 부딪힐 뻔한 적도 많았다”고 했다. 한편 수십 명이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그 과정에서 도심 곳곳을 달리는 ‘시티런’이 유행하면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인도와 차도를 가로막는 등 러닝 크루도 등장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02 06:44:17[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러닝크루는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는 활동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유진러닝크루는 오는 5월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유진러닝크루는 이날부터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작에 여의도공원 두 바퀴(약 6.0~6.5km)를 도는 것으로 짜였다. 러닝코스는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된다. 러닝 코치로는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참여해 올바른 자세와 주법, 테이핑 방법 등을 안내한다. 박민규 대표는 마라톤, 골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 트레이닝 경력과 tvN 예능프로그램 ‘RUN’에서 지성, 강기영 등 배우들의 러닝코치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전문 러닝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러닝 전후 이벤트 시간 동안에는 스포츠 마사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양말, 완주 기념카드 등 3종 기념품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 회차별 세 명에게는 러닝화 및 스토리지 밴드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전종윤 브랜드전략팀장은 “건강한 투자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대중과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마련했다”면서 “시즌별 클래스 진행과 추가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건강’하면 유진투자증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4-15 09:05:1610월 15일 오전, 대한민국 서울 중심지 뚝섬에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처음 개최된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이하 지구런) 마라톤 행사에 위아“런” 수많은 러닝크루들이 한강공원을 달렸다. 마라톤은 고대 그리스의 마라톤 전투에서 유래된 스포츠로, 아테네까지 뛰어가 전쟁의 승리를 알리고 죽은 전령을 기리는 뜻에서 만들어졌지만, 이번 지구런은 지구촌에서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발자국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공감한 위아원 서울경기남부, 서울경기서부, 서울경기동부, 강원,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청지역연합회의 1500여 명의 위아“런” 러닝크루들이 참가하였다. 지구런 현장은 이들 외에도 평화의 발자국이 새겨진 배번호판을 부착하고 달리는 총 2500여명의 피스레이서(마라톤 참가자)들로 붐볐다. 이날 '지구런'은 5km와 10km, 5km 걷기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출발하였으며, 뚝섬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한강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 중에 가장 먼저 완주한 참가자는 5km 코스에서 19분 40초를 기록한 최민혁 씨, 10km(남,여)에서 37분 20초 분을 기록한 안대환 씨와 41분 05초 분을 기록한 Koshino Eri 씨였다. ‘풍요로운 가을날, 마라톤을 통해 지구촌에 값진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축전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치어리딩, 댄스크루, 마칭밴드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마라톤 선수 출신의 이홍열 원장, 청년봉사단체 위아원 홍준수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홍열 원장은 “처음 시작하는 마라톤 참가자들도 많이 있을텐데 안전하고 바른 자세로 마라톤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것을 바란다”며 격려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도 “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은 모두 이미 ‘피스 레이서’로서 평화의 발걸음을 시작하신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지구런 행사에 참여한 위아“런” 러닝크루들도 평화를 위한 발자국을 남긴 것 같아 뜻깊었다는 소감이 쏟아져 나왔다.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위아“런” 오성민 러닝크루는 “지구, 자연, 우리 모두 단 하나의 공통점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마라톤 행사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행복한 동행이 주최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 및 협력으로 전국 단위의 위아“런”러닝크루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그리고 봉사단체 누리길걷기문화운동본부 등이 현장에서 VR체험, 타투스티커, 사진전 등 나눔 체험 부스를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호남일보, 경북일보, 경북도민일보, 우리일보, 부산평화연합, (사)초록빛복지나눔회, 대한생활스포츠연합회, (사)한글세계문화재단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였다. 이번 지구런 행사가 열린 장소도 평화를 강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주행사장인 뚝섬 인근의 성수동은 70년전 6.25 전쟁으로 인한 시설 파손과 유엔군이 주둔해야했던 시절이 있었던 곳이다. 또 지구런 10㎞ 코스의 반환점 인근의 워커힐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한국 포기를 막고 낙동강 전선 고수를 끝까지 주장, 실현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월튼 워커 장군의 이름을 딴 곳이다. 한반도의 분단과 갈등의 역사적 의미를 갖는 피스포인트에서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지구런 행사는 피스레이서(마라톤 참가자)들의 러닝으로 남겨지는 발자국을 이어 지구 둘레 약 4만km 이상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이날 지구런이 열린 서울외에도 함께 파주, 부산, 전주에서도 평화의 발걸음이 동시에 시작됐다. 국외에서는 위아“런” 러닝크루들이 10월 말까지 버츄얼 레이스 형식으로 평화의 발걸음에 동참한다. 평화의 발걸음에 동참하는 곳은 아시아 9개국(일본, 몽골, 스리랑카,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튀르키예)과 유럽 7개국(러시아, 독일, 스위스,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미주 3개국(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아프리카 9개국(카메룬, 우간다, 마다가스카르, 남아공, 케냐, 탄자니아, 콩고, 잠비아, 에티오피아), 오세아니아 2개국(호주, 뉴질랜드) 등 총 30개국으로 총 2만명의 러닝크루들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위아“런” 관계자는 “일상의 러닝으로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청년들의 건강한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6 14:30:03롯데백화점이 새로운 러닝 패션 제안과 함께 러닝 크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오프라인 러닝 크루 모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러닝과 관련된 스포츠 MD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메가샵을 도입하고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였고, 올해(1~8월) 스포츠 전체 상품군이 20% 이상 신장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동탄점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7월과 이달에 ‘동탄 야간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한 러닝이 아니라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에너지러닝’, ‘플로깅’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이면서 참가자 모집은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러닝 패션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의 입점과 더불어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시 한 번 MZ세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백화점 최초로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HOKA)’를 선보인다. 이달 23일 본점에 백화점 최초로 1호 매장을 오픈하고, 10월 말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본점 ‘호카’ 매장에서는 리미티드 상품인 ‘Tor Ultra Hi 3’과 ‘Tor Ultra Low2’ 상품을 한정 판매하며, ‘호카’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인 ‘Bondi 7’ 상품은 소진 시까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0월 말에 잠실 롯데몰에서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러닝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 석촌호수에서 러닝과 스트레칭 관련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석촌호수 러닝 크루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동탄점은 스포츠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러닝 크루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탄점 푸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10·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금액 할인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MZ세대들의 러닝 크루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능적이면서도 디자인이 예쁜 러닝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기존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러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에서 다양한 쇼핑과 체험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16 16:37:58[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월드는 야간 러닝 클래스 '나이트 러닝'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회를 거친 나이트 러닝은 1차수에만 300명 이상이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했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고 전했다. 나이트 러닝은 9월 30일까지 격주로 총 10회가 열리는 러닝 클래스다. 러닝 크루는 20명의 입문자로 구성된다. 롯데호텔 월드 지하 1층에서 저녁 7시 30분에 모여 잠실 한강 공원 야경을 따라 최대 7km를 1시간 30분 동안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롯데호텔월드 해시태그와 함께 러닝 사진 업로드 시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러닝 크루에게는 △롯데호텔 월드 객실 대여 △생수 2병 △앤젤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 △롯데호텔 월드 4시간 주차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객실은 러닝 전 환복, 짐 보관부터 러닝 후 샤워까지 가능하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객실이 하나씩 제공돼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단체 러닝 시 주변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무선 헤드폰 착용이 필수다. 헤드폰을 통해 달리는 중간에도 리더의 1대1 코칭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러닝 크루 모두가 같은 음악을 공유하며 달릴 수 있어 함께 뛰는 경험도 극대화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22 07:27:17[파이낸셜뉴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공간성수에서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스포츠마케팅 활동이다. MZ세대의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러닝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2018년 1기부터 현재의 6기까지 젊은 층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브스웨트 6기는 지난 9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주간의 러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라이브스웨트 6기는 포카리스웨트가 개최하는 비대면 버추얼 런(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달리는 것)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에 참여해 10㎞ 코스에 도전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열심히 활동한 크루 멤버들을 위해 ▲최우수상 △우수상 △트레이닝상 등 11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1-29 15:50:40[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지난 23일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LIVESWEAT) 6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스웨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스포츠마케팅 활동이다. 지난 2018년 1기부터 현재 6기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활동에 앞서 줌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6기 총 40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10주간 오프라인 러닝 교육과 온라인 미션 등을 수행한다. 현 마라톤·트라이애슬론 선수 함연식 코치가 매주 목요일 프리미엄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라이브스웨트만의 스페셜 러닝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6기 멤버들에게 △러닝 교육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러닝 아이템(유니폼, 타월, 스퀴즈 보틀 등) △포카리스웨트 음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러닝 코리아의 제품과 고프로 국내 공식 유통사 세파스의 고프로 액션캠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준혁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담당자는 "이번 크루 멤버들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땀 흘리고 달리며 새로운 차원의 러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9-24 09:51:49KEB하나은행은 '영하나 러닝크루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하나 러닝크루는 젊은 고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20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도심 속을 달리며 하나은행의 '러닝 마케터'로 활동하게 된다. 총 39명의 새내기 러너를 선발해 8주간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플로깅 행사도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니폼과 러닝화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 10인에게는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영하나 러닝크루2기는 오는 22일까지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08-12 14:25:49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 동대문구 소재한 본사에서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LIVESWEAT(라이브스웨트)' 2기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체험형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LIVESWEAT'는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문화를 반영했다. 라이브스웨트 2기는 선별을 통해 남녀 25명씩 총 50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별 조를 구성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스웨트 2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10주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조별 훈련 활동, 온라인 홍보 등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활동 기간 동안 2기 멤버들에게 △마라톤 교육프로그램 △국내 마라톤대회 참여 기회 △포카리스웨트 러닝 아이템(티셔츠, 운동화 등) △동아오츠카 음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스웨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멤버들의 체격과 체력을 측정해 알맞은 러닝 방법을 제안하고 스포츠테이핑 처치요법, 보행패턴 및 자세교정 등 러닝자세를 습득할 수 있는 테크니컬 클래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9-03 09:23:13#서울 여의도에서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김씨는 평일 퇴근 후 2~3회,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러닝 모임에 참석해 운동을 즐긴다. 그는 "최근 개인의 삶이 중요해진 사회 문화 속에서 알게 모르게 외로움을 느꼈던 것 같다"며"러닝 모임에 참석하여 운동도 즐기고 비슷한 나이 대의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개인의 삶이 중시되는 시대의 역설적인 형태로, 외롭고 고독한 삶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지닌 문화와 가치관을 서로 공유하는 모임들이 많이 생겨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스포츠브랜드를 중심으로 함께 모여 운동을 즐기는 일명 크루 모임이 늘고 있는 것. 크루 모임은 단순히 운동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모여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유명 대회에 출전하는가 하면, 식단 관리 클래스부터 회식 및 MT등을 하며 친목까지 다질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서로 모르는 개인들이 모여 함께 운동을 통해 땀 흘리고 대화하며,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운영하고 있는 'AR(ADIDAS RUNNERS)'은 단순한 러닝 동호회를 넘어러닝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모두를 하나로 묶는 지역과 경계를 뛰어넘는 러닝 커뮤니티이다. 현재 가입자는 약 7000명 가량 되며, 맞춤형 트레이닝 플랜과 전문가 코칭 서비스 등 아디다스 만의 러닝 노하우가 제공된다. 야간 도심을 속을 달리는 '시티런', 중상급 러너들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인 'AR클리닉', 여성 러너들만을 위한 'WOMEN'S RUNNING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마다 뭉친 근육을 RELAX 시켜주는 요가 프로그램 'AR요가' 등 크루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는 AR러닝 크루 외에도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러닝문화 교류의 장으로 '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숲 근처에 자리한 '런베이스'에는 개인락커룸과 샤워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러닝화 및 러닝의류를 준비 못한 이용객에게는 렌탈서비스도 제공해 출퇴근 복장 그대로 방문해서도 러닝을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선수들의 러닝코칭, 코어운동, 리커버리클래스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런베이스는 평일 기준평균 60명,주말에는 40명 정도의 러너들이 참가해 함께 모여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이용료 4000원만 내면 원하는 운동클래스를 비롯,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약 10주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러닝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온라인 홍보 등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2018 러닝크루 '#LIVESWEAT' 1기를 진행한 바 있다. 라이브스웨트(#LIVESWEAT)는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해 헬스라이프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펄스짐 김성언 운동처방사에게 배우는 스포츠의학적 프로그램인 테크니컬클래스를 비롯, 참가자 체격과 체력을 측정해 알맞은 러닝 방법을 교육받고, 보행패턴 및 자세교정 등 러닝자세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는 것은 스포츠 브랜드 외에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산행'이라는 컨셉트로 2013년부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라는 레저 소셜라이징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알파인 클럽의 대표활동은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이 탐방이 가능한 명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명산 100'이다. 현재 6만2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인증 용품과 함께 찍은 정상 사진을 업로드하면 전국의 셰르파가 심사 후 인증을 해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7-20 23: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