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심포니와 빈 필하모닉 등 유럽을 주 무대로 활약하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가 가을을 맞아 잇따라 내한한다. 23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대형 공연장에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오페라 명장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영국의 대표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가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안토니오 파파노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선보이는 첫 한국 공연이자 런던 심포니와 함께하는 첫 아시아 투어다. 1일 세종문화회관, 3일 롯데콘서트홀, 4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5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며, 4회 모두 중국의 피아니스트 유자왕이 협연자로 나선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말러 교향곡 1번,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을 연주한다. 이탈리아의 오페라 연주 단체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첫 내한공연에 나선다. 4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콘서트 버전 무대를 꾸민 뒤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일 인천아트센터, 9일 세종예술의전당,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정명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한다. 4년 연속 내한하는 빈 필하모닉은 10월 23일과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6일엔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공연한다. 지휘봉은 라트비아 출신 안드리스 넬손스가 잡는다. 거장 마리스 얀손스의 직계 제자로, 현재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3일에는 일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와 함께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25일과 26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를 들려준다. 클래식 스타로 우뚝 선 조성진은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도 함께한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11월 20~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하며, 조성진이 악단의 아시아 투어 단독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첫날은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이튿날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은 지휘자 파보 예르비와 함께 오는 12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특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윤찬이 공식적으로 국내 무대에 서는 건 6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으로 시작해 임윤찬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함께 선보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23 18:15:36세종문화회관이 올가을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의 정수를 가득 담은 '세종의 가을 빅3'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2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가 안토니오 파파노 상임지휘자 취임 후 첫 내한공연을 오는 10월 1일 대극장에서 펼친다.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발레단은 더블빌로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를 아시아 초연한다.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 보엠'이 서울시오페라단의 프로덕션으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가을 명품 공연 빅3의 포문을 여는 '런던 심포니-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은 안토니오 파파노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첫 한국 공연이며, 피아니스트 유자왕의 세종문화회관 데뷔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말러 교향곡 1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창단공연을 통해 한국 컨템퍼러리 발레의 미래 연 서울시발레단은 더블빌 '한스 판 마넨×차진엽'을 통해 컨템퍼러리 발레계의 살아있는 전설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를 아시아 초연한다. 더블 빌에서 함께 선보이는 작품은 차진엽 안무가의 '백조의 잠수'로 심연 깊숙이 내재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향수를 표현한다. 11월 푸치니의 라보엠 무대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선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황수미 등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과 지휘자 최희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19세기 파리 라탱 지구,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을 그리는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준비한 ‘세종의 가을 빅3’ 예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날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3가지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세종 S 멤버십' 포인트를 더블로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헤드폰 및 이어버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스위트석 초대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가 무료이며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수준 높은 공연은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공연 감상 시간이 관람객들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고, 예술의 아름다움이 일상에 더 큰 의미와 여유를 더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20 09:59:4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의 종신단원인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이 울산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5월 31일 시청에서 임채문씨(30)를 울산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울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문 씨는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 출연을 시작으로 울산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 출신인 임채문은 울산 제일중, 울산예고를 졸업했다. 지난 2022년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더블베이스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했다. 이후 솔리스트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에서 활동했다. 또 암스테르담 로열 콘체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도 객원 단원으로 활동했다. 임채문 씨는 해외 활동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고향 울산의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주 활동을 위해 평소 해외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데 유럽 지역 등 다른 나라에 고향 울산을 소개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생각이다"라며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출신 예술가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임채문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 기간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 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방송인 이용식, 가수 테이, 홍자, 조성모, 배우 김수미, 정수한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31 15:46:24[파이낸셜뉴스] 세계 정상 피아니스트 조성진, 영국이 낳은 거장 사이먼 래틀, 영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의 하모니가 오는 10월 14일 공개된다. 롯데콘서트홀은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가 4년만에 롯데콘서트홀을 다시 찾아 한국의 보석 조성진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롯데콘서트홀 내한 공연에서 드보르작과 시벨리우스로 영국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는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다. 당시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마친 래틀은 "개별 악기의 음색이 그대로 재현되는 공연장"이라고 감상을 밝혔다. 조성진은 2021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앨범을 내면서 런던 심포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불어 사이먼 래틀과는 2017년 베를린 필 아시아 순회 공연의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선 인연이 있다. 이번 공연은 연주시간만 65분에 달해 정통 클래식에 목마른 관객들의 욕구를 충분히 해소해줄 전망이다.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를 비롯해 브루크너의 명작 교향곡 7번,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조성진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서로를 잘 아는 협연자와 지휘자 그리고 악단이 빚어낼 라벨, 브루크너, 파가니니는 잊혀지지 않는 명연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18 10:34:38[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에 내한 예정이었던 유명 해외 클래식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줄줄이 취소됐다. 23일 클래식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오는 9~10월에 예정된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런던 심포니,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의 내한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흐빈더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서 명성을 얻은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오는 9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런덤 심포니는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계획, 음악감독 사이먼 래틀 경의 지휘 하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오는 10월 8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역시 코로나 19로 방한이 불가능해 취소됐다.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상임 지휘자 앨런 길버트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10월 16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역시 취소됐다. 캐슬린 맥도웰 런던심포니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가오는 10월에도 저희는 한국에서 관객분들을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해 내한공연은 아쉽게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저희가 한국에서 연주할 때마다 관객분들은 매번 저희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고, 오케스트라 단원들 또한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즐겨왔기 때문에 이번 투어 취소가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7-23 17:07:37푸조가 영국 음악문화 대표 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에게 'New 푸조 508(사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췄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04년 창단된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100년 전통의 음악성과 현대적 화려함이 공존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앙드레 프레빈,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이클 틸슨 토마스 시대를 거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 2008년에는 그라모폰지 선정 세계 오케스트라 랭킹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청년 지휘자의 선두인 다니엘 하딩의 지휘로 진행된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7-02-17 13:30:27한국 여러 지방의 아리랑을 재해석한 '아리랑 콘체르탄테' 음반이 23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작곡가 이지수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리랑 세계화 사업으로 마이스터뮤직과 함께 진행했다. 한국인의 정서가 깊게 녹아있는 아리랑은 다양한 지역에서 세대를 이어오며 불려졌다. 이 앨범은 아리랑을 전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밀양아리랑을 비롯해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각지의 아리랑에 작곡가 이지수가 새옷을 입히고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 및 국악인들이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불렀다.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으로 대한민국영화음악대상을 수상한 작곡가 이지수는 지난 2007년 '아리랑 랩소디'라는 제목으로 아리랑 변주곡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밀양아리랑이 가진 감정을 서정적이고 섬세하면서도 웅장하게 재탄생시켰다는 평과 함께 중등 교육과정 교과서에도 수록됐다. 이번 음반에는 전국 각지의 아리랑으로 범위를 넓혀 각각의 아리랑이 가진 개성을 살리고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더했다.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안종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 고등학교 재학 중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한 소리꾼 김나니, KBS국악대상 관악상의 대금 이용구가 참여했다. '아리랑 콘체르탄테'는 오는 30일 정식 음반 발매와 함께 4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동명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1566-1823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03-23 10:16:04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8∼1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내한공연을 펼친다. 런던 바비칸센터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런던 심포니는 지난 1904년 창단해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이들의 내한공연은 지난 73년과 80년, 96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만 1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서울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18일)과 말러의 ‘교향곡 5번’(19일)이 주요 레퍼토리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 협연자로 나서는 중국 신예 피아니스트 윈디리는 두 번의 공연에서 모두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5만∼25만원. (02)518-7343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07 14:36:09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U+tv와 U+모바일tv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U+콕’에서도 특별전도 연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IPTV 서비스인 U+tv 고객들이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파일럿 △필사의 추격 △트위스터스 △쥬라기캅스 극장판 △슈퍼배드4 등 주문형비디오(VOD)를 선보이고 VOD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영화 ‘파일럿’ VOD를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5명), 5000원 상당의 VOD 할인쿠폰(20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일럿 VOD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국내외 영화·시리즈 등 7만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U+tv시청할 수 있는 ‘유플레이(1만5400원)’ 1개월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최신 유료 영화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고객(20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VOD 이용권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 인기작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 VOD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연휴 기간 △헌트 △교섭 △존윅 등 700여편의 영화와 1만4000여편의 방송 콘텐츠, 해외 드라마, 4000여편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베르메르 암스테스담 국립미술관 특별전 △안토니오 파파노,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실황 등 클래식 콘서트와 무용·발레·미술·전시 등 450여편의 문화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는 추석 귀성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시간 순삭 인기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신 영화인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파묘 △파일럿 △트위스터스 등을 구매하면 최대 3000원 쿠폰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U+모바일tv 이용 고객은 로그인만 하더라도 600여편의 영화와 70여개의 해외 시리즈, 100여 개의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보스라이즈(BOSS RIIZE)’와 연계한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인기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보스라이즈’를 시청하고 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디거스’에 감상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이즈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25명이며 다음달 10일 담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데이터 커머스인 ‘U+콕’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U+콕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10%(10명) △7%(100명) △5%(1000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특가로 판매하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격대별·카테고리별로 선물 추천 큐레이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7 23:29:46[파이낸셜뉴스] 매년 여름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영국 런던의 BBC 프롬스(Proms)가 2024년 겨울 한국에 상륙한다. 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오는12월 2일~8일까지 BBC 프롬스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BBC 프롬스 코리아는 영국 BBC 프롬스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특별한 음악 축제다. 1895년에 시작된 BBC 프롬스는 영국 BBC 방송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자국 중심의 무대를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도 개최되어 왔다. 200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2016년 호주 멜버른, 2017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BBC 프롬스 코리아는 총 8개의 프로그램,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꾸미는 무대로 채워진다.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라이언 위글스워스, 섬세하고 깊이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뛰어난 연주력을 자랑하는 KBS교향악단, 빈필 수석 바수니스트로 활동하며 지휘자로서의 행보를 넓혀가는 소피 데르보가 함께 한다. 또 강단 있으면서도 기품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첼리스트 최하영, 컨템포러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해석력을 인정받은 최재혁과 그가 이끄는 앙상블블랭크, 2024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인 첼리스트 한재민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그리고 매년 겨울 청아한 음색을 선사하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까지 아티스트의 면면은 매우 다채롭고 화려하다. 또한 관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자라섬 재즈 나잇, 웨스트엔드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공연된다. 신동훈 작곡가의 첼로 협주곡 아시아 초연을 비롯해 음악과 관련한 워크숍 등 한국의 첫 프롬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문화재단 김형태 대표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축제로 손꼽히는 BBC 프롬스의 첫 한국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것은 롯데콘서트홀의 우수한 하드웨어와 기획력을 입증하는 것” 이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BBC 프롬스라는 상징적인 의미에 걸맞게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들로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얼리버드와 패키지 티켓으로 더욱 부담을 낮춘 BBC 프롬스 코리아 BBC 프롬스 코리아 티켓 가격은 공연별로 R석 12만원~25만원, S석9만원~19만원, A석 7만원~12만원, B석 4만원~8만원, C석 3만원~4만원이다. 또한 추후 많은 관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BBC 프롬스 코리아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티켓 가격보다 저렴한 특별석을 신설해 판매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빈야드 회원 선오픈 8월 20일(화), 일반회원 대상 오픈 8월 22일(목)이며, 빈야드 블랙 회원은 20%, 레드 회원과 리프 회원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해 티켓오픈 기간부터 8월 31일까지 예매시 추가로 5% 의 할인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BBC 프롬스 패키지 티켓도 판매한다. 8개 공연을 모두 구입하는 빈야드 회원은 1인 2매에 한하여 40%, 일반회원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4개 공연 패키지는 빈야드 회원 30%, 일반회원 20% 할인이 적용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3 09: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