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평택시와 경기 화성·오산·용인·안성시, 충남 천안·아산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발생·인접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3일 10시부터 4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 소독 및 매개 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0-03 15:11:41[파이낸셜뉴스]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발생·인접 지역 등 9개 시·군과 서해안 소재 9개 항만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관리 정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을 점검한다. 해외로부터 럼피스킨 매개 곤충 유입이 우려되는 서해안 소재 및 사료 원료가 수입되는 항만에 대한 전문방제업체의 방제 추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송아지 등 접종 유예 개체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 관리, 재난.보건 부서와의 공조, 긴급 방역비 집행, 매개 곤충 방제 등 ‘위험 시기 자체 방역 관리 방안’ 마련.시행 여부 등 방역 관리의 적정성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 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항만에 대해서는 전문 방제 업체의 방제 구역.방법.주기 등 방제 절차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럼피스킨은 지난 12일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럼피스킨 방역 대책 본부는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발생 및 인접 지역 6개 시.군의 사육 소 21만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럼피스킨은 주로 매개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농장에서 침파리, 모기 등 흡혈 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는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내.외부 물웅덩이 제거, 끈끈이 트랩 설치 등을 통해 매개곤충 서식 밀도를 낮추고 주기적인 청소.세척.소독으로 농장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과 소의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8-24 17:46:17【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일죽면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병역 조치에 나섰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농장주가 표피 결절에 따른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신고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LSD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소 럼피스킨은 고열과 피부결절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해 전국 107개의 농가로 확대됐다. 시는 그동안 소 럼피스킨 대응 계획을 수립해 가축전염병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일제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올해 2차례의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양성 확진 개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살처분을 진행했다. 이어 전 두수 검사 이후 양성 개체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부시장 주재 긴급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24시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거점소독시설 및 소독차량 운영, 방역대 중심으로 환적장 운영, 공수의 등을 동원한 신속한 백신공급 접종 지원, 방역대 및 농장역학 정밀·임상검사, 주 1회 임상예찰 시행, 소 사육농가에 소독약품 배부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는 지난해 럼피스킨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을 때도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는데 유감이다"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축산농가에서는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3 12:53: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파리 등 매개곤충의 본격 활동기를 앞두고 오는 4월 1일부터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9일 국내에서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11월 5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 이내 추가 접종이 필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무안, 신안과 위험도 평가 결과 위험 시·군으로 평가된 함평, 영광에서 사육하는 14만3000마리를 대상으로 4월 중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 사육 소 9만5000마리는 14일까지 2주간 자가접종을 하고,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의 4만8000마리는 30일까지 공수의 등으로 편성된 접종지원반(22개 반 81명)이 접종을 지원한다. 나머지 시·군에서 사육하는 소 50만9000여 마리에 대해선 5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선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농가에서는 모든 소에 대한 백신 접종, 해충 구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10월 국내 첫 발생 이후 11월 20일까지 전남 2건 등 전국적으로 107건이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31 09:35: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신안군과 무안군 한우농가 2곳에서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뤄진 방역지역 소 사육 농가 이동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긴급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 백신 항체가 형성됐으며 현재까지 럼피스킨 추가 발생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일 신안 방역지역 농장을 시작으로 무안 방역지역까지 모든 소 농장 657호에 대한 임상·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데 따른 방역 조치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남에선 10월 28일 신안 한우농장, 31일 무안 한우농장 등 2건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신안 한우농가 발생 다음 날인 29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난 부서, 보건부서와 해충구제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했다. 전남지역 모든 소 67만3000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정부 계획보다 5일 빠른 11월 5일까지 마쳤다. 또 럼피스킨 주요 전파 요인인 해충방제, 발생 시·도의 소 반입 제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 잠정 폐쇄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방위적 방역 활동을 위해 긴급방역비 9억원, 소독약품 39t, 해충방제약품 18t을 지원해 매일 집중 소독 등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남도는 중국 등 발생지역에 인접한 서해안에 위치, 전국 한·육우 사육 규모 2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하는 동안 총 2건에 그치며 조기 안정화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도내 방역지역 이동 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전국 모든 지역 이동 제한 해제 완료까지 24시간 상황 유지와 집중 소독, 태어난 송아지 백신 추가 접종 등 차단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민·관이 온 힘을 모아 차단방역을 추진해 럼피스킨을 조기 종식하게 됐다"면서 "농장에선 전국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매일 임상 예찰, 소독 및 농장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6 09:49: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난 11월 24일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LSD) 의심 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농가에서는 소 109마리를 사육하는 중이었으며 당시 3개월 된 송아지가 설사와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을 보여 신고가 이뤄졌다. 이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1차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다행히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은 이날부터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시는 국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지난 10월 20일부터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1월 8일까지는 지역 내 소 4만두에 대한 럼피스킨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중앙부서, 유관 기관, 축협 등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이동조치 등 긴급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신 농장과 관련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농장은 질병 차단을 위해 주변 곤충 방제 및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1 18:47:46[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를 대상으로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27일부터 전국 소 농장 간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피부결절이나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젖소 농장에서 발생했고 10월 30일 포천시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7,616 농가 474,426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발생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신속히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28 10:54: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D) 첫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울산 울주군 두서면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소 109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3개월 된 송아지가 설사와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을 보인 것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1차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송아지는 분리 조처 됐으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게 또는 다음날 나올 예정이다. 이 송아지를 포함한 해당 농가 소들은 백신 접종 완료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이달 초 지역 한·육우·젖소 1519 농가 3만 9497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서, 접종을 모두 마쳤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럼피스킨으로 최종 확진될 경우, 해당 농장 전체 소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해 확진된 소들만 살처분하기로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1-27 10:56:0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경상북도(김천)에서 럼피스킨(LSD)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16일 현장을 긴급 방문해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청에서 럼피스킨 소독, 방제, 백신접종 등 김천시의 럼피스킨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11월 말 항체 형성 전까지 집중적인 럼피스킨 소독과 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로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돼 11월 말에는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 실장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에게 농장전담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서도 광역울타리 보수와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황, 인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현황 등을 보고받고, 경상북도와 상주시, 영덕군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광역울타리 보강과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신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럼피스킨의 효율적 방제.소독을 위한 지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1-16 11:23:01소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반출입을 제한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3일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이날 부터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은 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국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럼피스킨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든 상황이다. 4주차에 접어든 지난 9일 이후에는 4건이 발생했고, 11일 이후로는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이보미 기자
2023-11-13 18: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