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9m 규모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 설치된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36만4000여개의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졌다. 높이만 9m83㎝에 달해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레고 트리 점등식은 매일 오후 5시 브릭스트릿 광장에서 진행하며, 점등식에 앞서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은 댄서들이 등장해 춤을 추며 파티 분위기를 달군다. 이외에도 △가족 참여형 뮤지컬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산타의 비밀선물’ 경품 이벤트 △레고 크리스마스 캐릭터 기념사진 촬영 △윈터 LEGO빌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시즌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8 10:41:4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서울 소재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19일 이뤄진 기부 활동은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임직원 참여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을 영등포 성인문해센터,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기부했다. 이로써 2023년 한해 동안 총 4차례 진행됐던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 연계 사회공헌 기부 활동이 모두 마무리됐다.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음나눔통장’ 또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 1로 짝지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연초 목표 대비 126%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겐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한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으로 시행돼 지난해 12월 기준 임직원 과반수인 517명이 적립을 완료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25 10:46:34[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호텔과 리조트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5성급 호텔인 소노캄 고양은 오는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 24일 슈페리어 객실 1박을 비롯해 모던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라운지 일라고에서 스페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또 식사 동안 어쿠스틱 장르 정흠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또는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커플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일라고 스페셜 화이트 와인 1병, 스낵 메뉴가 포함되며, 31일 일라고에서 진행되는 팝페라 공연과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패키지’는 패밀리 트윈 객실 1박과 띵킹독 올데이 브런치 3인 이용권을 포함해 시시소소 놀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자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이벤트도 포함돼 있으며, 두 상품 모두 오는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소노캄 여수·거제·고양, 쏠비치 양양·삼척·진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셰프스 키친’에서는 신선한 겨울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즈널 다이닝 뷔페’를 준비했다. 방어회, 남해안 굴밥, 북경오리, 그릴랍스터 등 사업장별 연말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소노벨 천안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어린이들을 위한 ‘스노우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스노우 슬라이드존, 회전 썰매, 트램펄린, 바운스 플레이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빙어 잡기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소노캄 거제의 마리나베에서는 '일출 요트 투어'를 선보인다. 리조트 내 위치한 선착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6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추가 운영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서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SNS에 인증하면 3명 중 1명의 티켓 요금을 면제해준다. 또 내년 2월 9일까지 춘천 시민과 함께 방문할 경우 동반 고객에게 균일가 혜택을 제공한다.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와 함께 이용시 양사 모두 할인 혜택이 교차 적용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0 14:33:25"와, 아빠, 올해 정말 전력을 다하셨네요!" 높게 쌓인 크리스마스 선물 사이로 1m 정도 되는 아버지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겨우 보였다. 내 남편 데이비드와 나는 놀란 표정을 교환했다. 우리의 네 아이도 눈앞에 펼쳐진 화려함에 할 말을 잃은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2주가 남았지만 우리는 늘 아버지와 함께 일찌감치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이 전통은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부터 시작되었다. 아버지는 풍성한 칠면조 만찬이나 전나무를 좋아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아버지가 장식한 인공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이른 크리스마스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 것을 내가 너무 좋아해서 남편과 아이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매년 할아버지가 주는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 보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선물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 "아빠, 이게 다 뭐예요?" 아이들이 트리 주위를 빙 둘러서 있을 때 내가 조용히 물었다. "네가 준 목록에 있던 거잖니."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매년 나는 아버지에게 우리가 갖고 싶은 선물 목록을 드렸고, 그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아버지에게 맡겼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시는데도 우리는 선물을 열 때마다 매번 놀라곤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트리 주위에 선물이 너무 많았다. 목록에 있는 물건을 전부 사신 게 아닌가 싶었다. '올해는 온 힘을 쏟으셨어. 아니면 혹시… 혹시 뭘 샀는지 잊어버리신 게 아닐까….' 피자를 먹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버지의 기억력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는 3년 전부터 문제를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자동차 키를 엉뚱한 데 두셨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셨다. 병원에서는 뇌종양과 뇌출혈 검사를 했다. 최근 병원에서 제기한 가능성이 제일 무서웠다. 알츠하이머였다. 아버지는 이제 겨우 50대 중반이었다. 고령자에게 주로 찾아오는 이 병을 앓기엔 너무 젊었다."아빠를 이렇게 일찍 잃을 수는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검사를 받은 후로 아버지의 기억력은 더 나빠졌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여전히 대학교 수리공 일을 매일 하고 계셨다. 언젠가 아버지의 건강과 관련하여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테지만 먼 훗날의 얘기였다."지금 선물 열어 봐도 돼요?" 다섯 살 조너선이 마지막 피자 조각을 게걸스럽게 먹으며 물었다. "그래도 될 것 같구나." 남편이 말했다. 조너선이 트리로 달려가자 세 살 대니얼과 일곱 살 새라도 그 뒤를 따랐다. 나는 한 살 된 벤을 의자에서 내려주고는 언니 오빠 뒤를 따라 아장아장 걸어갈 때 손을 잡아 주었다. "가만 보자… 여기 뭐가 있을까?" 아버지가 화려하게 포장된 선물 하나를 짐짓 살펴보는 척하면서 말씀하셨다. "대니얼, 네 선물인 것 같구나!" 선물이 하나둘 건네졌다. 아이들은 뛸 듯이 기뻐했다. 조너선은 여태 내가 본 중에서 가장 큰 레고 세트를 받았다. 새라가 받은 공예 도구 박스는 훨씬 더 정교했다. 스티커, 액션 피규어, 보드게임, 전자제품들도 있었다. 남편과 나를 위한 선물도 빠지지 않았다. "이건 뭔지 궁금하네." 대니얼이 이상한 모양의 선물을 열고 있을 때 남편이 말했다. 나는 아버지를 흘끔 보았다. 아버지도 궁금한 눈치였다. 나는 아버지가 무엇을 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니얼이 슈퍼소커 물총을 들어 보이면서 활짝 웃었다. 뭐, 누가 이렇게 많은 선물을 다 기억하겠어? 마침내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을 거의 다 열어 보았다. 제일 크고 울퉁불퉁 튀어나온 데가 많은 선물 딱 하나만 남았다. "이건 네 선물이란다, 벤." 아버지가 그것을 벤 앞에 놓으면서 말씀하셨다. 남편과 내가 벤이 마지막 선물을 여는 것을 도와줄 때 세 아이도 몸을 기울여 지켜보았다. 보조바퀴가 달린 밝은 파란색 자전거였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에도 없던 것이었다.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어린 것 같은데요." 데이비드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알고 있단다. 근데 가게에서 이 자전거를 보니까 어린 벤이 생각나더구나. 일이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그냥 벤한테 이 자전거를 주고 싶었다."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벤이 자전거를 타기에는 너무 어릴지 몰라도 그것이 가장 멋진 선물이라는 것을 알기에는 충분한 나이였다. 남편이 아이를 들어 올려 자전거 의자에 앉히고 아이를 붙잡았다. 아버지가 자전거를 밀어 방 안을 한 바퀴 돌 때 벤의 발이 페달 위에서 달랑거렸다. '벤은 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영원히 기억할 거야. 우리 모두 그럴 거야.' 이후 4개월 동안 아버지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결국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로 진단이 확정되었다. 아버지 스스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고백하셨을 때, 남편과 나는 아버지를 이제 혼자 두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버지는 10년 넘게 우리와 함께 살면서 아이들이 자라는 것도 보셨다. 벤이 그 영광스러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 도와주시기까지 했다. 그해 크리스마스에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가 마지막 깜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우리가 사랑한 전통에 완벽하게 작별하는 인사였다. 그리고 그것은 인생의 다음 장이 가져올 변화에 우리 모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Wow, Papa, you really went all out this year!" I could barely see my father’s three-foot-tall tree through the wall of Christmas presents around it. My husband, David, and I exchanged a look of surprise. Even our four children were speechless as they stared at the splendor before them.Christmas was still a couple of weeks away, but we always celebrated with Papa early. The tradition had started in my childhood, after my parents' divorce. Papa wasn’t one for lavish turkey dinners or noble firs, but I loved sharing pre-Christmas pizza and ice cream beside his artificial tree so much that I started bringing my husband and children. The kids were thrilled to open presents from their grandfather early every Christmas? but there weren't usually this many presents!"Papa, what is all this?" I whispered as the kids circled the tree. "They’re from your list," Papa said. Every year, I gave my father a list of things we would like, then left it up to him to decide which ones to buy. That way he knew he was getting us something we wanted, but we still got to be surprised when we ripped open the wrapping paper. There were so many presents piled around the tree this Christmas, I wondered if he'd gotten every single thing on our wish lists. He really wanted to go all in this year, I thought as we settled down for pizza. Or maybe…maybe he lost track of what he'd bought…. I didn't like to think about Papa’s memory. Especially not at Christmastime. We'd begun noticing problems three years earlier. Misplacing his car keys. Forgetting names and phone numbers. Doctors had tested him for brain tumors and strokes. A possibility they'd mentioned recently scared me the most: Alzheimer’s. Papa was in his mid-fifties. Too young for a disease I associated with senior citizens. Too early for me to lose my Papa, I told God. Papa’s memory had gotten worse since the tests but not by much. He still worked every day as a general repairman at a university. At some point, we’d have to make some hard decisions about Papa's health, but that was still a long way off."Can we open presents now?" my five-year-old, Jonathan, asked, gobbling the last of his pizza. "I suppose so," David said. Jonathan ran to the tree, followed by three-year-old Daniel and seven-year-old Sarah. I helped one-year-old Ben out of his chair and held his hand as he toddled behind. "Let’s see…what do we have here?" Papa said, making a show of examining a brightly colored gift. "Looks like this one’s for you, Daniel!" One by one, the presents were handed out. The kids were over the moon. Jonathan got the biggest Lego set I'd ever seen. Sarah’s craft supply box was even more elaborate. There were stickers, action figures, board games, electronics. David and I weren’t left out of the party either. I’d gotten every single scrapbooking supply on my list and then some."Wonder what this one is," David said as Daniel tore open an oddly shaped package. I glanced at Papa. He looked just as curious. I realized he couldn’t remember what he’d bought. Daniel held up his new super-soaker water pistol, beaming. Well, who could keep track of this many gifts?Finally, almost the entire mountain of presents had been opened. All except the largest, lumpiest present. "This one's for you, Ben," Papa said, setting it before him. The three other kids leaned in to watch as David and I helped Ben open his last present?a bright blue bicycle with training wheels. That certainly hadn’t been on my Christmas list. "Ben's too small for a bike yet," David said, uncertainly. "I know," said Papa. "But I saw it in the store, and I thought of little Ben. You never know what will happen…. I just wanted him to have a bike."Ben might have been too small to ride his two-wheeler, but he was old enough to consider it the most amazing present ever. David lifted him onto the seat and held him there, Ben's feet dangling above the pedals, while Papa pushed him around the room. Ben will remember this Christmas forever, I thought as I watched him. We all will. Over the next four months, Papa's condition declined rapidly. The diagnosis of early-onset Alzheimer’s was confirmed. When Papa confessed he wasn’t sure if he was eating regularly, David and I knew it was no longer safe for him to live on his own. Papa moved into our house. He lived with us for more than a decade and got to watch the kids grow up. He even helped Ben learn to ride that glorious bike. That Christmas, God had let Papa pull off one last surprise, the perfect farewell to a beloved tradition. One that helped us all settle into the changes the next chapter of life would bring.글·사진=가이드포스트
2023-12-19 18:16:16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호텔업계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들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텔을 가면 핀란드 산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야간 스케이팅을 하며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예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인증샷을 찍고,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호텔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핀란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호텔의 '산타 키즈 빌리지'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만의 행사로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도 워커힐은 핀란드에서 온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 '산타 키즈 빌리지'를 마련하고 숙박, 조식, 선물 등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올해 산타 키즈 빌리지는 산타의 놀이터 콘셉트인 '레츠 플레이 위드 산타'로 꾸며진 가운데 예년보다 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기념 촬영은 물론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하는 만들기 클래스, 산타의 미로 통과하기, 블록아트 완성하기 등의 체험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플레이송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율동을 비롯해 미니 놀이터, 하페(HAPE)의 토이 타운, 실바니안 패밀리 타운 등도 조성된다. 특히 산타가 직접 전달하는 선물과 착한 어린이 인증서는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타 키즈 빌리지' 행사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이벤트 기간 '산타 키즈 빌리지' 입장권 구매 고객 또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구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한 트리로 꾸민 호텔 각 호텔에서 힘주어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인증샷을 찍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엘 서울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데 고급스러움으로 이름났다. 낮에는 통유리창 너머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이, 일몰 후에는 나선 계단을 따라 비치된 랜턴 조명과 우아한 꽃장식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페리에 주에'와 협업으로 독특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로비에 선보였다. 이번 트리는 반짝이는 홀리데이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투명한 샴페인 잔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또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우수 사진 선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야간 스케이트와 함께 공연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신나는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으며, DJ 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디스코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찬란하다나' 김다민과 다양한 수상이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로맨틱한 아이스 갈라쇼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 옆 위치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해산물 우동, 치킨과 문어 가라아게, 호떡, 핫초코 등의 간식 메뉴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기는 쇼핑 파라다이스시티가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MZ세대 취향 저격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말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러 유명 아티스트 공연,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등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약 2700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유명하다. 올해는 북유럽 산타 마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산타 하우스'를 중심으로 27개의 2030 취향 저격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팝업을 찾아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을 아기자기한 오브제들로 꾸미고 공간 전체도 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레고코리아'와 '브레드이발소'의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는 블록 제품과 IP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을 각각 판매해 '키덜트' MZ세대의 발길을 끌었다.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컬렉션 테이블 웨어와 글라스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는 '빌레로이앤보흐',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서울 페이스트리', 크리스마스 추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비노파라다이스' 등 부스도 2030 고객들로 연일 북적인다.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디너 어때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특별 디너코스를 선보인 곳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코스 요리를 내놨다. 코스 요리는 활 바닷가재, 옥돔 등 고급 해산물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준비한 8가지 코스와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로 입맛을 돋워줄 '뤼나르 블랑드 블랑' 1잔으로 구성된다. 식사를 마치면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독일의 성탄절 대표 디저트 '슈톨렌'을 선물로 증정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4 19:12:41[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호텔업계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들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텔을 가면 핀란드 산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야간 스케이팅을 하며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예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인증샷을 찍고,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호텔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핀란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호텔의 '산타 키즈 빌리지'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만의 행사로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도 워커힐은 핀란드에서 온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 '산타 키즈 빌리지'를 마련하고 숙박, 조식, 선물 등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올해 산타 키즈 빌리지는 산타의 놀이터 콘셉트인 '레츠 플레이 위드 산타'로 꾸며진 가운데 예년보다 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기념 촬영은 물론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하는 만들기 클래스, 산타의 미로 통과하기, 블록아트 완성하기 등의 체험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플레이송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율동을 비롯해 미니 놀이터, 하페(HAPE)의 토이 타운, 실바니안 패밀리 타운 등도 조성된다. 특히 산타가 직접 전달하는 선물과 착한 어린이 인증서는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타 키즈 빌리지' 행사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이벤트 기간 '산타 키즈 빌리지' 입장권 구매 고객 또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구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특별한 트리로 꾸민 호텔 각 호텔에서 힘주어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인증샷을 찍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엘 서울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데 고급스러움으로 이름났다. 낮에는 통유리창 너머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이, 일몰 후에는 나선 계단을 따라 비치된 랜턴 조명과 우아한 꽃장식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페리에 주에'와 협업으로 독특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로비에 선보였다. 이번 트리는 반짝이는 홀리데이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투명한 샴페인 잔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또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우수 사진 선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야간 스케이트와 함께 공연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신나는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으며, DJ 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디스코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찬란하다나' 김다민과 다양한 수상이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로맨틱한 아이스 갈라쇼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 옆 위치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해산물 우동, 치킨과 문어 가라아게, 호떡, 핫초코 등의 간식 메뉴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기는 쇼핑 파라다이스시티가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MZ세대 취향 저격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말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러 유명 아티스트 공연,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등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약 2700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유명하다. 올해는 북유럽 산타 마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산타 하우스'를 중심으로 27개의 2030 취향 저격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팝업을 찾아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을 아기자기한 오브제들로 꾸미고 공간 전체도 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레고코리아'와 '브레드이발소'의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는 블록 제품과 IP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을 각각 판매해 '키덜트' MZ세대의 발길을 끌었다.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컬렉션 테이블 웨어와 글라스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는 '빌레로이앤보흐',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서울 페이스트리', 크리스마스 추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비노파라다이스' 등 부스도 2030 고객들로 연일 북적인다. ■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디너 어때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특별 디너코스를 선보인 곳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코스 요리를 내놨다. . 코스 요리는 활 바닷가재, 옥돔 등 고급 해산물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준비한 8가지 코스와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로 입맛을 돋워줄 '뤼나르 블랑드 블랑' 1잔으로 구성된다. 식사를 마치면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독일의 성탄절 대표 디저트 '슈톨렌'을 선물로 증정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4 15:09:54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지갑사정이 넉넉하지 않아도 빼먹을 수 없는 것은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에서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12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완구 상품 할인과 함께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야외 승용 완구에 이르기까지 2700여개의 완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다. 169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12만원 이상 구매 시 '2024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인기 남아 완구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메카드볼' 상품은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새콤달콤 티니핑 말랑핑(45cm)'을 3만 3500원에 선보이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티니핑 랜덤박스'를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해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여러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 시리즈의 인기 상품 '실바니안 불이 들어오는 빨간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5383)'는 토이저러스 단독 혜택으로 5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대란 3주차인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이 많이 찾는 완구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 소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도 추가 증정한다.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족의 마음도 사로잡을 '레고 인기상품(100여종)'은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고, '카봇&메카드(30여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모임에 빠질 수 없는 '보드게임(80여종)'은 20%, 크리스마스 트리·소품(전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 할인하낟. 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마켓'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7% 추가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며, 네이버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3500원의 엔페이(Npay) 페이백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전용 특가 선물 코너가 마련됐다. 올 한 해 가장 인기 있던 놀이교구와 장난감을 엄선해 행사 기간 매일 2종씩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비아파트 사복검', '뽀로로 코인 노래방' 등이 준비됐다. 또 상품을 종류별로 모아 선보이는 각종 상점 코너가 운영된다. 최근 아이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관련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산리오 상점'과 핑크퐁, 헬로카봇, 신비아파트, 캐치티니핑 등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한 데 모은 '캐릭터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LF 보리보리 김현정 사업본부장은 "각종 모임과 행사로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고, 즐거움과 행복은 배가 될 수 있도록 행사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2 17:58:54[파이낸셜뉴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지갑사정이 넉넉하지 않아도 빼먹을 수 없는 것은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에서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12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완구 상품 할인과 함께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야외 승용 완구에 이르기까지 2700여개의 완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다. 169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12만원 이상 구매 시 '2024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인기 남아 완구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메카드볼' 상품은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새콤달콤 티니핑 말랑핑(45cm)'을 3만 3500원에 선보이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티니핑 랜덤박스'를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해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여러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 시리즈의 인기 상품 '실바니안 불이 들어오는 빨간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5383)'는 토이저러스 단독 혜택으로 5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대란 3주차인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이 많이 찾는 완구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 소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도 추가 증정한다.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족의 마음도 사로잡을 '레고 인기상품(100여종)'은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고, '카봇&메카드(30여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모임에 빠질 수 없는 '보드게임(80여종)'은 20%, 크리스마스 트리·소품(전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 할인하낟. 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마켓'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7% 추가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며, 네이버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3500원의 엔페이(Npay) 페이백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전용 특가 선물 코너가 마련됐다. 올 한 해 가장 인기 있던 놀이교구와 장난감을 엄선해 행사 기간 매일 2종씩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비아파트 사복검', '뽀로로 코인 노래방' 등이 준비됐다. 또 상품을 종류별로 모아 선보이는 각종 상점 코너가 운영된다. 최근 아이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관련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산리오 상점'과 핑크퐁, 헬로카봇, 신비아파트, 캐치티니핑 등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한 데 모은 '캐릭터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LF 보리보리 김현정 사업본부장은 "각종 모임과 행사로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고, 즐거움과 행복은 배가 될 수 있도록 행사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2 15:27:00[파이낸셜뉴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2023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모빌리티부터 캐릭터까지 이색 테마의 세 가지 쇼 빅3 쇼(BIG 3 SHOW)를 선보인다. 10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최대 쇼핑 행사다. 스타필드에서는 쓱데이에 맞춰 모빌리티쇼와 크리스마스쇼, 캐릭터쇼 등 세 가지 테마의 쇼가 열린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에서는 오는 19일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모빌리티 쇼를 진행한다. 하남에서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문화공간 RSG와 함께 BMW 모토라드, 인디안 모터사이클 등 9개 브랜드에서 40여대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고양은 자전거 라이더들을 겨냥해 슈퍼73, 트렉, 자이언트 등 6개 브랜드에서 생활·로드·산악·전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자전거 50대를 전시한다. 안성은 라라클래식과 함께 클래식 스타일의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 체험을 제공하며 희귀한 빈티지 클래식카 6대를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는 내년 1월 초까지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윈터 빌리지(Catch! Teenieping Winter Village)'로 변신한다. 인기 캐릭터와 13m 초대형 마법 케이크 궁전, 디저트샵, 주스가게, 아이스크림카 등 만화 속 건물까지 디저트 마을을 그대로 옮겨올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와 함께 색색의 디저트가 가득한 스위트 브릭 파티(Sweet Brick Party)를 연다. 수만개의 알록달록한 브릭으로 만든 6m의 초대형 케이크 트리가 회전하면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과 고양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 쇼를 18일과 19일에 연다. 로보카 폴리, 신비아파트, 헬로카봇, 브래드 이발소 등 인기 캐릭터 50종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진다. 사전 추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캐릭터 입고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미니앨범 'Drama'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를 오는 26일까지 연다. 에스파의 새 앨범을 비롯해 MD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오는 18일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스파 사인회도 연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안성탕면 40주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쓱데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도 각자의 취향을 따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역대급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10 09:23:12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완구 품목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우선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 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7만·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레고 200여종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용품은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너프 엘리트 2.0 터빈'은 전점 2000개 한정 70% 할인해 판매하고, '플레이도 선물세트'(전점 2000개 한정)는 60% 할인가에, '타요 뮤직 플레이세트·마법학교 도로놀이'(전점 각 900개·3000개 한정), '블록 슈퍼카' 2종(전점 각 700개 한정) 등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80여종을 20% 할인해 팔고, 이번 행사를 위해 캐치티니핑, 산리오, 포켓몬스터 등 인기 캐릭터 완구 70여종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김보경 홈플러스 레저문화팀 바이어는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인기 완구 품목을 엄선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크게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주고 고객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2022-12-14 19: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