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36개 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거듭 입증했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올레드 TV다. 움직이며 고객과 교감하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는 최고혁신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LG전자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혁신상 이외에 최고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표정으로 고객과 대화하는 친근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오디오 △모니터 △상업용 로봇 등 LG전자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군에서 총 33개 본상 수상작이 나왔다.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LG 스탠바이미 2'나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등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 이어 상을 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인정 받은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3 14:58:35[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갤러리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해 설계됐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로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와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했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더불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압구정 재건축을 비롯한 주요 사업지에서도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철학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 수준의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18 11:46:00[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는 친환경 종이팩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은 식품 산업의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한 제품이다.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 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디자인을 적용한 화장품 상용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17 09:27:28[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와 안마가전 '파우제 M6', '파우제 M8', '파우제 M10',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등 총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매년 전 세계 수천 건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이며, 수상만으로도 국제적으로 디자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세라젬 마스터 V9는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금속 소재와 가죽 질감이 조화를 이루고, 본체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이동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자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파우제 시리즈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외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등받이 기울임 각도를 인체 곡선에 맞춰 설계하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따로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위험 감지 센서와 은은한 무드 조명 등 섬세한 기능 요소들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디스파 프로는 고주파와 초음파를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터치형 화면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전원선이 자동으로 감기도록 설계돼 보관이 깔끔하다. 기기를 안정적으로 올려둘 수 있는 상단 트레이와 전용 관리 헤드를 함께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16 12:20:03[파이낸셜뉴스] 퍼시스그룹의 일룸은 침대 프레임 '토스티'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평가 항목은 △혁신성 △기능성 △감성 품질 △지속 가능성 등이다. 일룸의 토스티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일상에 편의를 더한 사용자 중심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룸 토스티는 단정한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의 우드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호텔 스타일 침대 프레임이다. 밝은 빛을 띠는 샌드 오크 컬러와 내츄럴한 원목 소재의 질감이 마치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처럼 안정감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토스티는 안정적인 저상형 프레임으로 공간에 개방감을 더한다. 프레임 하부에는 수납 공간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헤드보드 상단에 설치된 무드 조명은 더욱 포근한 침실 공간을 조성하며, USB 및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도 매립돼 있어 침실에서도 편안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룸은 지난해에도 모션형 다이닝 테이블인 '업 모션 테이블'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키즈 가구 '두들' 시리즈 및 다용도 디스플레이 선반 '하이프'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홈퍼니처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룸 브랜드 담당자는 "침실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으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일룸은 사용자의 일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세심한 디테일로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15 15:00:11[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타이어 '이노뷔 프리미엄'과 '이노뷔 윈터' 두 제품이 함께 수상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함축된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타이어 디자인은 심미적 영역을 넘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이라며 "금호타이어는 디자인이 곧 기능인 타이어에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고객 만족을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11 09:57:47[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스마트 홀 버튼이 수상했다. 풋 센서와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이 융합한 제품으로 터치 없이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다. 사람이 스마트 홀 버튼 근처에서 발을 움직이면 음성인식 기능이 활성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스마트 홀 버튼은 실증을 마쳤고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발 앞선 기술력을 넘어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아우르는 설루션과 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1 09:17:05[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은 레드닷 어워드 2025에서 쿡웨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시작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본상을 수상한 '프레쉬 올 트라이탄'은 이달 초 출시된 신제품이다. 뚜껑과 클립 부분까지 모두 올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됐다. 용기 전체가 유리처럼 투명해 여러 각도에서 봐도 내용물 확인이 쉽다. 또한 'BPA 프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냄새 배임이 적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110도까지 견딜 수 있어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도 문제없다. 락앤락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되자 마자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능,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갖춘 더 좋은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10 10:34:10LG유플러스는 자사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인 '와이파이7(Wi-Fi 7·사진)', '도어캠' 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감에 따라 와이파이7 공유기와 도어캠이 글로벌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매트한 블랙 색상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곧 출시 예정인 '도어캠'도 설치환경을 고려해 공간과 조화롭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5년부터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와이파이7 공유기, 도어캠을 포함해 77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만 30여개 상을 받으며 고객의 사용성과 효율성을 결합한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5-04-09 18:10:53KT와 LG유플러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KT는 '지니 TV 셋톱박스 4'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니 TV 셋톱박스 4는 앞서 수상한 '2024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KT는 상품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 셋톱박스가 실내 인테리어를 저해한다는 고객 불편을 고려해 단말을 검은색 원통형에서 간결한 사각형 모양 스피커 형태로 디자인하고, 제품 전면을 인테리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처럼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디바이스 디자인을 혁신하는 '바이브런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니 TV 셋톱박스 4뿐 아니라 '하이오더2'와 'KT 와이파이 7D'도 디자인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KT의 품질과 혁신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디바이스를 목표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7'과 '도어캠'으로 글로벌 디자인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와이파이7은 제품의 특장점인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와이파이7은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매트한 블랙 색상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다. 곧 출시 예정인 ‘도어캠’도 설치환경을 고려해 공간과 조화롭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유플러스 김지혁 CX디자인 담당(상무)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9 15: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