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고우석의 새로운 예상 행선지가 떴다. 바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노리고 있는 미국의 명문 뉴욕양키스다. 무엇보다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기사가 게재된 적이 없어서 더욱 해당 기사가 흥미를 끈다. SB네이션의 노아 가르시아는 양키스의 잠재적인 자유계약 선수로서 고우석을 꼽으며 고우석이 양키스에 어울린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그는 아마도 양키스의 최우선 해외 영입 대상일 것이다. 후안 소토 트레이드 이후 투수진이 갑자기 얇아진 양키스는 2023년처럼 불펜에 크게 의존해야 할 모른다. 올 시즌 양키스의 불펜은 제 몫을 해냈지만, 후반기에는 그 효율성이 떨어졌다”라면서 말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최근 KBO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고우석의 포스팅이다. 고우석은 올해 25세인 KBO리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다. 그는 경기 후반에 꾸준히 세이브를 기록해왔고, 실제로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지난 5시즌 동안 트윈스의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의 묵직한 직구는 60%가 넘는 땅볼 비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트윈스에서 1.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닝당 5.6개의 안타를 허용한 시즌은 최고였다. 2023년에는 평균자책점이 약간 상승했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12.1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7년 18세의 나이로 데뷔한 고우석은 KBO에서 7년차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우석은 12월 4일 포스팅을 통해 공식적으로 협상에 응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구단은 고우석 영입하기 위해 서둘러야 할 것이다. 고우석이 카디널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아직 여러 AL 팀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 팀은 최근 국제 선수인 요시다 마사타카를 영입해 올 한 해 동안 탄탄한 성적을 거둔 레드삭스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30.2%의 삼진 비율과 10%의 볼넷 비율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양키스의 구원투수 육성 철학은 이미 정평이 나있고,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가 이런 재능 있는 선수의 생산성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고우석의 무기고는 날카로운 구종으로 이미 가득 차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외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우석은 마무리 투수로서 위급한 순간에 등판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70이닝을 넘긴 시즌이 단 한 시즌뿐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불확실하다. 야마모토는 당연히 1순위 후보다. 하지만 고우석도 변수가 될 수 있다. 구원투수인 그는 구단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기간이 짧은 쪽에 사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할 슈타인브레너는 돈을 쓸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구원투수는 20달러짜리 지폐와 같아서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고우석은 미국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혀 예상보다 미국 구단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15 10:02:08[파이낸셜뉴스]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은 2020시즌부터 오른 쪽 가슴에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나이키 측은 지난 해 초 10년 동안 최소 10억 달러(약 1조2260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눈에 잘 띄는 부분에 야구단 이름이 아닌 다른 로고를 부착시키는 이 시도는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논란을 낳아왔다. 보수적 의견을 가진 일부 야구팬들은 상업적 패치를 달지 않는 오랜 전통이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구단들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는데다 나이키 로고와 친숙한 젊은 팬들의 호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대해 가장 보수적인 도시에 프랜차이즈를 둔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샘 케네디 레드삭스 사장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변화를 발전으로 이해하고 있다. 구단 전통의 훌륭한 이미지에 경의를 표하는 것에는 변함없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2016년 12월 언더아머와 유니폼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재정 문제를 이유로 이 계약을 철회했고, 지난해까지 마제스틱이 유니폼을 독점 공급해왔다. 마제스틱의 로고는 유니폼 상의 소매 부근에 부착되어 있었다. 나이키는 유니폼과 함께 야구화, 언더셔츠, 훈련복, 점퍼 등도 독점 공급한다. 나이키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등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20-05-04 17:40:18뉴욕 양키스가 시즌 35번째 역전드라마를 썼다. 양키스는 3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1회 초 보스턴 J.D 마르티네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는 올 해 1회 선취점을 내준 경기서 23승 21패로 리그 최고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도 1회 말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토레스가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로부터 만루 홈런을 뽑아내 손쉽게 역전했다. 좌완 제임스 팩스턴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팩스턴은 올 시즌 1회에만 11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1회 평균자책점이 무려 11.37.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 시즌 28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보스턴이 5경기서 연속 패배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19-08-03 14:29:09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 데이비드 오티스(43)가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총격을 입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오티스가 도미니카공화국 남부 산토도밍고의 다이얼 클럽에서 9일 저녁 8시 50분경 총격을 당했다"며 "오티스에게 접근한 한 오토바이 운전자에 의해 뒤에서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티스는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총탄은 오티스의 위를 관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았다고 알려졌다. 총격 용의자는 당시 클럽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제압됐으며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조사에 앞서 용의자에 대한 부상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고의적인 총격인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티스는 1997년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뒤 미네소타 트원스에서 6년간 뛰었고, 이후 2016년 은퇴할 때까지 14년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오티스는 10번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3년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등 3번의 보스턴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데이비드오티스 #보스턴 #레드삭스 #총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6-10 15:53:26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막을 내리고 말았다. 11일(한국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볼티모어의 경기에서 표가 모두 팔리지 않아 보스턴의 홈경기 매진 행진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정규리그는 794경기에서, 포스트시즌을 포함할 경우 820경기에서 기록이 멈추고 말았다. 지난 2003년 5월16일 이후 펜웨이파크는 약 10년 여 가까이 매경기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에 위대한 획을 그었다. 특히 포스트시즌을 합칠 시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달성한 814경기 연속 매진을 넘어서면서 4대 프로스포츠 중 최장 기록을 보유했던 구장이기도 했다. 지난 1912년 개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펜웨이파크는 야간 경기 37,499명, 낮 경기 37,0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기록이 중단된 야간 경기에서는 30,862명이 입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관중들의 힘을 100% 등에 업지 못한 보스턴은 이날 볼티모어에 5-8로 패했지만 시즌 5승3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수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1 15:40:40경영난을 겪고 있는 뉴욕타임스(NYT)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지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현금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할 것이란 관측이 있어온 NYT가 지분 17.5%를 보유하고 있는 뉴잉글랜드스포츠벤처(NESV)와 지분 매각 방안을 논의하고 매각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NESV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NESV 지분가치가 1억6600만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NYT는 최저 2억달러를 요구하고 있어 매각 여부가 분명치 않다고 WSJ은 전했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
2008-12-25 15:58:47김병현(24·보스턴)이 팀으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통보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연봉조정신청 대상자와의 계약 마감 시한인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를 앞두고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재계약 의사와 상관없이 보스턴은 김병현을 트레이드 카드로 계속 활용할 것이 유력시된다. 따라서 보스턴이 김병현에 대한 재계약 의사는 밝혔지만 김병현이 내년에도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통보 받지 않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16개팀의 35명이다.
2003-12-21 10:32:11[FN스타 이승훈 기자] 모델 신현지가 1일 서울 성동구 성수S팩토리에서 진행된 럭키슈에뜨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9-01 17:18:05[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정재형이 1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07-15 10:52:41배우 정일우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간지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정일우는 지난 4일 M-TV에서 제작하는 ‘ONE MORE TIME-Ready Action 정일우 편’ 촬영차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큰 사랑 속에 종영한 드라마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로 출연해 극 중 다양하고 강렬한 패션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정일우는 이번 공항 패션을 선보이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패션감각을 과시했다. 그는 진한 청쟈켓에 구제 느낌이 물씬 나는 스카이블루 색상의 연청 반바지로 완벽한 ‘청-청’과 빨간 양말을 매치해 쉽게 소화하기 힘든 패션을 오히려 간지 나게 소화시키며 진정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포인트로 매치한 강렬한 레드 삭스 패션은 유럽에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행 아이템으로 이미 ’49일’ 속에서도 많이 선보인 바 있어 주목을 받은 정일우표 패션이다. 더불어 백팩과 스니커스, 선글라스, 헤드셋 등 각종 스타일리시한 소품들로 패션을 완성시켰으며 보딩 타임을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먹거나 태블릿 삼매경에 빠져 있는 일상적인 정일우의 모습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정일우는 캐나다에서 약 열흘 일정으로 촬영을 마치고 7월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류돌’ 신혜성, 日 팬클럽 발족 3주년 팬미팅 4천명 운집 ▶ 한민관 여친 공개vs김원효 닭살 애정행각 "지금은 사랑중" ▶ 송지효 털털 종결자, 방송 중 옷안에 팔 넣고 '너무 추워~' ▶ 가인-제아 민낯vs수영-유리 민낯 "걸그룹의 쌩얼전쟁?"
2011-07-05 15: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