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메디텍이 장 초반 13%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66%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1.66% 오른 1만24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달 22일 A2A Logistics(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미국 연방정부 프라임 벤더)의 CEO와 Kaiser Permanente(카이저 퍼머넌트,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하여 제품라인을 테스트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0년에 설립된 A2A Logistics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State)에 걸쳐 40개 병원 및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25 09:40:29[파이낸셜뉴스] 코로나와 엠폭스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며 라메디텍이 개발에 성공한 레이저 채혈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핸디레이 시리즈(HandyRay Series)’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메디텍의 핸디레이 시리즈는 통증, 바늘에 대한 공포감, 2차 감염 위험, 굳은살 생성 등 기존 채혈 방식의 단점들을 극복하여 바늘 공포감 없이 적은 통증으로 2차 감염 및 굳은살 생성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문가용과 개인용 2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는 5개 대학병원과 20여 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해외는 18개 국가 대리점 계약을 완료했고 점차 늘려가고 있다. 라메디텍에 따르면 핸디레이 시리즈(HandyRay Series)는 코로나 항체 검사 시 말초혈액이 필요한데 이때 핸디레이 시리즈를 통해 채혈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항체 외에도 말초혈액을 이용하는 다양한 검사에 사용 가능하다. 핸디레이 시리즈는 세계 최초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특히 엠폭스(원숭이두창)의 경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피부 병변 부산물, 환자의 혈액, 체액으로 오염된 옷과 침구류, 바늘이 주 감염원이다.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는 바늘이 없는 특성상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감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메디텍은 현재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로부터 제품 개발을 위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의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9 14:50:48[파이낸셜뉴스]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은 전문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병원에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를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라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는 란셋으로 불리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의 2차감염 위험, 통증 등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핸디레이 프로는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 보건신기술 NET인증 및 조달청에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의료기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시범대상인 당뇨로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통증이 크게 줄어 만족도가 높아 핸디레이 프로 도입을 결정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시범사용을 통하여 당뇨 환자들이 혈당측정에 필요한 채혈 시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으며 실제 통증도 란셋에 비해 덜하지만 충분한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는 점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레이저 채혈기에 대한 신뢰성 있는 임상자료 및 사용이력이 누적됨에 따라 레이저 채혈기를 도입하는 의료기관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정부기관에서 지정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제품으로도 선정돼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09 14:13:03[파이낸셜뉴스]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인 핸디레이 프로(HandyRay-Pro)'가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한 제품들 가운데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해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되며 지정 후 3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조달 참여가 가능하며,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이 제도는 중기부의 연구개발 지원에 성공 판정을 받은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라메디텍의 핸디레이 프로(HandyRay-Pro)는 바늘대신 레이저로 채혈함으로써 통증과 2차 감염, 의료폐기물 등의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바늘없는 채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당뇨 채혈 뿐만 아니라 혈액형 검사, 빈혈 측정 등에도 사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검사에도 바늘 채혈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이번 R&D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에 납품 레퍼런스를 통해 매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기업에서 요구하는 레퍼런스 체크에 대응할 수 있어 글로벌 진출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공공기관 서비스 향상과 이들 기관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공부문의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초기 판로 확대를 넘어 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동기 유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8-13 15:29:0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라메디텍이 K뷰티 확산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초소형 레이저가 각광받으며 전 세계 신제품 출시 소식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을 토대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초소형 레이저 기술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K뷰티 시장부터 메디테크 영역까지 차세대 혁신 디바이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메디텍은 독자적인 연구로 초소형 레이저를 설계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자체 핵심 원천기술을 응용한 의료, 미용기기 전반에 걸친 핵심 사업 전략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레이저 발진기 설계 및 제조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90~95% 축소가 가능하다. 또 레이저 로드(Rod) 설계, 제조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8~10배 가량 성장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다. 라메디텍 측은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로부터 제품 개발을 위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의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설계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는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 판매 인증(CE)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인증이 완료됐고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 등재도 마쳤다. 라메디텍은 이 같은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로 글로벌 유통 기업 및 화장품 회사와 사업 연계를 통한 ODM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유통사를 통해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제품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신의료기술 고시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험 수가 적용을 통해 병원향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가 임상을 통한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고 정부 판매지원 제도를 활용해 국내외 유통사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메디텍은 최근 자사 미용기기 브랜드인 ‘퓨라셀(PURAXEL)’에서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로 잘 알려진 ‘퓨라셀미(PURAXEL-ME)’를 CJ온스타일 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출시해 고객층을 확대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6 10:56: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레이저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30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세계 최초 사업화에 성공했다. 레이저 발진기 설계 및 제조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90~95% 축소가 가능하며, 레이저 로드(Rod) 설계 및 제조 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8~10배 가량 성장 속도를 단축 시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로부터 제품 개발을 위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의뢰를 받고 있다. 또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설계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는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 CE와 미국 FDA 등 글로벌 인증과 더불어 국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 기술 등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존 바늘 채혈 방식 대비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험등재 기반을 마련, 외형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지난해 매출 29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92억원과 10억원의 영업이익인데, 올해 1·4분기까지는 매출 9억원,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라메디텍은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6월 말까지 발주 완료된 확정 매출은 약 26억원으로 1·4분기 매출을 이미 초과했으며, 논의 중인 실현 가능성 높은 매출까지 고려할 경우 2·4분기 누적 매출은 3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1·4분기 영업손실이 급증한 원인은 개인용 미용기기의 B2C 마케팅 및 신규 에스테틱용 레이저 미용기기 연구개발 관련 비용이지만, 추가 발생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간 원가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메디텍은 공모가 하단 기준 모집액 134억원 중 82억원을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50억원 상당은 생산 시설 확장 및 고도화에 쓸 계획이다. 최종석 대표는 “라메디텍은 독자적인 연구로 초소형 레이저를 설계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갖추었으며, 자체 핵심 원천기술을 응용한 의료, 미용기기 전반에 걸친 핵심 사업 전략을 갖춘 기업”이라며 “업계 유일 초소형 레이저 기술 상용화를 통해 K-뷰티 시장부터 메디테크 영역까지 차세대 혁신 디바이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129만8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범위는 1만400~1만2700원으로 상단 기준 최대 164억80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청약은 다음달 5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같은 달 17일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30 14:30:48[파이낸셜뉴스] 초소형 레이저 기반 의료·미용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라메디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에서 129만8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범위)는 1만400워~1만27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65억원이다.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5~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 증권이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 조달 자금으로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곳 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라메디텍의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는 주요 핵심 기술로, 레이저 발진기 설계 및 제조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90~95% 축소가 가능하며, 레이저 로드 설계 및 제조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8~10배 가량 성장속도를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제품 개발을 위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의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 자사 미용기기 브랜드인 퓨라셀의 경우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제품인 퓨라셀미 등을 주요 홈쇼핑과 론칭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대 중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라메디텍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현재 시장에 전무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의 차별성을 부각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하는 등 빠르게 외형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09 09:03:55[파이낸셜뉴스] 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및 미용기기 전문 제조기업 라메디텍이 전날(1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본격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에 △레이저 피부미용 및 의료기기 △레이저 채혈기 △기타 레이저 피부미용 및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확보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기업공개(IPO) 이후 △레이저 채혈기 보험등재 △해외 유통망 확대 통한 성장 △홈케어 레이저 마케팅 강화 △신규 에스테틱 레이저 출시 등을 통해 외형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19 14:40:30【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가 국내외 메디컬 기업·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정밀 의료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서 정밀 의료분야 기업인 엑소피아, 라메디텍, 디닷케어, 케이블루바이오 등과 공동관을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 유관 기업과 병원,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밀의학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홍보했다. 또 장비 활용을 비롯해 비임상시험, 임상컨설팅, 암빅데이터 활용 상담,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6억여원의 제품 구매계약과 200여건의 유통, 투자, 협업 상담 등을 완료했다. 이번 공동관에 참가한 엑소피아는 소량의 혈액에 존재하는 엑소좀을 이용해 암 질환, 동맥경화, 치매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엑소좀 조기 암진단 기술, 엑소좀 화장품, 엑소좀 헤어토닉 등 제품들을 전시·소개했으며 국내외 병원, 기업, 바이어 등과 상담을 통해 1억5000만원의 구매계약과 151여건의 투자 및 기술 상담의 실적을 거뒀다. 또 라메디텍은 바늘 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말초혈액을 채혈하는 레이저채혈기(HandyRay-Lite, HandyRay-Pro)와 엑시머 광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기기(CAREVEAM)를 전시하고 당뇨 혈당 측정 및 말초혈액 채혈을 통해 개개인의 최적화된 진단과 치료방법 제시 등 응용 분야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지원 기관 및 병원들과의 임상적 활용 협력, 기능 향상 등에 대해 협업 관계를 구축한 가운데 사용 문의, 판매권과 관련한 10여 건의 상담과 국내외 유통 확대 및 4억원의 계약 성과를 도출했다. 육아관리부터 진료까지 가능한 영유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다닷케어 역시 국내 디지털 치료제 관련 기술 동향 파악 및 자사 플랫폼 홍보를 통해 총 5건의 상담 중 2개 기업과 기술개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케이블루바이오는 고령·재발 난치 혈액암 대상 정밀 의료 구현을 위한 진단기기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혈액암 NGS 패널 및 KBB 프리미엄 진세노사이드 제품을 선보여 국내 병원과 기업, 바이어 등 33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000만원의 구매계약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NGS 검사기관(서울대·녹십자지놈)에서 혈액암 NGS RNAseq 패널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 센터장인 신명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K-바이오 성장 견인을 위해 병원 인프라 연계, 국내외 메디컬기업·의료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밀 의료의 성공적인 제품화 지원과 정밀 의료 산업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29 09:05:14[파이낸셜뉴스]레이저 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은 4일 배양배지업체 엑셀세라퓨틱스와 손잡고 헬스와 뷰티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헬스&뷰티케어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라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레이저 치료기기 제조 기술과 엑셀이 보유하고 있는 배지 제조 기술 노하우를 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라메디텍이 개발한 레이저 미용기기에 접목가능한 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방지 기능을 보유한 탈모 앰플을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하는 것이 주요 협력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서로 잘하는 부분을 잘 조율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력의 확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술기반 벤처기업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메디텍은 자사 주력 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를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가천대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과 총 1500만달러(179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퓨라셀(PURAXEL)’과 ‘케어빔(CAREVEAM)’은 제품 소형화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뷰티, 레이저 치료 시장에 판매 중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GMP등급 줄기세포용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를 개발한 회사다. 연간 10만리터 생산이 가능한 GMP등급의 생산공장을 용인에 직접 보유, 운영 중에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2-04 15: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