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름 장마철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레인코트' 등 우의류 제품들이 제철을 맞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마철 패션업계에선 레인코트나 레인자켓 등 우의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미리 장마철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레인부츠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또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장마철 필수아이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장마철에는 언제 갑자기 비가 쏟아질 지 모른다. 더욱이 바람을 동반한 비에는 우산 하나로는 속수무책이다.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면 옷들은 축축히 젖어있고 찝찝한 기분은 쉽게 가시길 않는다. 이럴 때에는 미리 기능성 소재의 경량 방수 재킷을 휴대용으로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패커블 형태의 자켓은 가벼우면서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방 안에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데다가 휴대가 간편하다. 이에 트렉스타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살린 레인룩으로 아노락 스타일의 '퍼수트우의'와 패커블 파우치에 가볍게 수납할 수 있는 '752 그린데이 자켓'을 선보였다. 트렉스타 '퍼수트우의'는 아노락 스타일의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전면 포켓을 통해 다양한 수납과 함께 패커블이 가능해 장마철 여름철 잦은 소나기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얇은 소재와 방수는 물론 투습 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색상은 네이비, 카키가 있다. 트렉스타 '752 그린데이 자켓'은 잦은 비와 실내 에어컨으로 체온이 내려갈 편안하게 걸치고 더울 때 가볍게 어깨에 매거나 패커블 파우치에 간편하게 수납해 크로스백처럼 맬 수 있어 잦은 소나기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3레이어 플러스 소재에 방수, 발수, 투습은 기본 특수 프린트 기법으로 기존 재킷과는 다르게 가볍고 소프트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밑단 스트링 처리로 스포티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장마철 사용 후에도 일반적인 가벼운 산행과 타운 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장마철 맞아 뛰어난 방수 기능에 편의성을 더한 우의와 자켓을 선보이게 됐다"며 "심플하면서도 실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때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7-01 10:33:25▲ 트렌치코트의 유래트렌치코트의 유래 트렌치코트의 유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참호 안에서 입었던 군용복에서 유래됐다. 또한 트렌치코트는 원래 남자들이 주로 입고 다녔던 기성복으로 정착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남녀의 구분 없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군용 레인코트를 개발하면서 해당 브랜드가 트렌치코트의 대표 브랜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치코트의 유래에 대해 네티즌들은 "트렌치코트의 유래, 그랬었구나" "트렌치코트의 유래, 대박이다" "트렌치코트의 유래, 나도 갖고 싶다" "트렌치코트의 유래,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0-15 22:34:28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고된 23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을 찾은 어린이들이 레인코트를 입어보고 있다. 롯데월드몰에 따르면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코트를 찾는 고객들이 30~40% 정도 증가했다.
2015-07-23 12:29:35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살로몬 아웃도어가 장마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도 활용 가능한 레인코트 '그레이스 2.5L 재킷'(사진)을 출시했다. 그레이스 2.5L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여성용 레인코트로, 고기능성 2.5Layer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봉제라인까지 완벽히 방수 처리하는 심실링 기법을 적용, 완벽히 방수돼 장마철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살로몬의 그레이스 2.5L 재킷은 완벽한 기능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일반 레인코트와 달리 캐주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바람막이 점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여유로운 슬림핏 디자인으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며, 자유롭게 허리조절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헤지거나 더러워지기 쉬운 부위에는 특수 가공법인 핫멜트(hot melt) 가공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독특한 디테일까지 더했다. 색상은 핫 레드, 딥 터콰이즈 등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현재 이벤트로 22만8000원에서 40% 할인된 13만6000원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7-02 13:58:04세련된 디자인 기능성 우수, 패션업계 제품 출시 잇따라 우비도 패션이다. 올여름 장마는 긴 기간 동안 내리지 않고, 국지적으로 내리는 소나기 형태의 '마른 장마'가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패션업계의 레인재킷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럼비아는 비가 내릴 때 우산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해줄 수 있는 여성용 레인코트 2종을 출시했다. '그라운드브레이커 재킷'은 엉덩이 부분까지 길게 덮어주는 여성용 레인코트로 컬럼비아의 옴니테크 2.5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투습.발수 기능이 우수하다. 몸에 옷이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 하는 쾌적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여성의 허리선을 강조하는 허리 스트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준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방수.투습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손색없는 디자인과 컬러를 갖춘 기능성 레인 웨어(Rain Wear)를 출시했다. 패턴 레인 재킷은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성 우비로, 원단 안쪽에 얇은 코팅지를 씌우는 라미네이트 코팅 가공 처리와 재킷 전체에 특수 테이프를 덧대는 심실링 가공 처리 방식을 적용해 방수 및 발수, 투습력이 뛰어나다. 트렌치코트 스타일이라 라운딩을 비롯해 출퇴근용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또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에 끈으로 허리 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7-01 17:13:49본격 장마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우수한 방수 기능에 화려한 스타일까지 갖춘 '패션 레인코트'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자파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5-06-23 18:22:27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이 장마철을 맞아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레인코트'(사진) 2종을 출시했다. 엠리밋 '레인코트' 2종은 긴 길이의 '플로럴 레인코트'와 짧은 스타일의 '플로럴 판초'로 재킷 전면에 적용된 화사한 색감의 꽃무늬 패턴이 특징인 여성용 레인코트다. '플로럴 레인코트'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드라이엣지를 적용해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드라이엣지는 외부의 습기와 빗방울은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등판에는 매쉬 원단을 사용해 통풍성이 뛰어나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소매는 벨크로와 밴드 여밈으로 비를 이중으로 차단해준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판초 스타일 레인코트인 '플로럴 판초' 역시 같은 소재를 적용해 완벽 방수가 가능하며, 우천 시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가격은 제품별로 14만8000~20만8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6-23 15:17:45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우수한 방수 기능에 화려한 스타일까지 갖춘 '패션 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지하 1층 '자파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레인코트를 직접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우수한 방수 기능에 화려한 스타일까지 갖춘 '패션 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지하 1층 '자파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레인코트를 직접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06-23 13:15:54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우수한 방수 기능에 화려한 스타일까지 갖춘 '패션 레인코트'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자파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5-06-23 10:21:04전직원이 뮤지션 안경유통기업 '레인코트코리아' 레인코트 코리아는 안경유통사면서 앨범까지 발매한 밴드다. 레인코트 코리아 이형주 대표가 사무실 지하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기타를 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업부 부장은 베이스와 기타를 치고 팀장은 드럼을 두들긴다. 대표는 노래를 부르면서 기타를 친다. 사내 밴드 동아리의 모습이 연상되지만 사실은 제임스 딘, 조니뎁 등 유명 배우가 애용한 안경을 유통하는 한 안경 업체의 모습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하우스 안경 브랜드인 '타르트 옵티컬', '토니 스콧', '69 히스테릭' 등을 유통하는 레인코트코리아는 음반까지 발매한 명실상부한 '진짜 밴드'다. 사무실 지하에 별도의 연습실까지 마련된 서울 성균관4로에 위치한 레인코트 코리아 본사를 지난 26일 방문했다. ■앨범도 낸 명실상부한 '밴드' 레인코트코리아 직원들이 소속된 밴드 '레인코트'는 지난해 2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현재 차기 앨범을 준비 중이다. 찢어진 청바지, 가죽 자켓, 밝은 염색머리 등으로 전혀 직장인 같지 않은 직원들이 낮에는 안경 판매 영업·관리를 하고 밤에는 지하 연습실에서 악기를 연주한다. 레인코트코리아가 유통하는 '타르트 옵티컬', '토니 스콧' 등의 브랜드가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밴드 '레인코트'의 음악은 영국 록음악에 영향을 받아 다소 음울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밴드 레인코트의 역사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혼자 회사를 꾸려나가던 이형주 레인코트코리아 대표는 회사가 안정되자 젊은 시절 꿈인 '음악'에 다시 욕심이 생겼다. 밴드 멤버들을 수소문해 당시 수입하던 일본 하우스 안경 브랜드 명칭을 따 '몽키플립'이라는 밴드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 대표의 업무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몽키플립 멤버들이 회사 일을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현재 레인코트코리아 모습이 됐다. 최근에는 회사 일이 많아서 밴드 활동을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틈날 때마다 공연을 다니며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이 대표의 설명이다. ■"음악이 성공의 밑거름 됐다" 이 대표는 현재 레인코트코리아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음악'의 역할이 크다"고 평가했다. 어린 시절부터 뮤지션을 꿈꿔온 이 대표는 젊은 시절에 죽을 듯이 노력했지만 프로 뮤지션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이 대표는 "젊었을 때는 정말 후회 없을 만큼 음악에 몰두하며 지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언제까지고 '지망생'으로 남아있을 수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한 안경유통 업체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죽을 만큼 노력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영업도 죽을 만큼 했다. 그 결과 '영업왕'이 됐고, 그 노하우를 살려 회사를 차리게 됐다. 음악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2009년 일본 인기 하우스 안경브랜드 '몽키플립'과 계약과정에 차질이 생기자 몽키플립 대표와 직접 만났다. 미적지근하던 몽키플립 대표가 도장을 찍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이 대표가 밴드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이 대표는 "몽키플립 대표도 밴드를 했고 저도 밴드 경험이 있으니 이야기가 잘 통했다"며 "그때부터 계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여유가 된다면 젊은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홍대 클럽에 나가보면 가능성 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이렇다 할 지원이 없어 꿈을 접는 경우가 많다"며 "레인코트코리아가 크게 성장하면 이들을 돕는 음악기획사를 설립하는 게 꿈"이라며 활짝 웃었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2015-03-29 17: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