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장욱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KTX와 호텔 인터불고 대구점을 연계한 레일텔 상품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TX와 호텔 숙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일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호텔 객실은 기본형에서부터 부티크형까지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상품 이용객들을 위해 조식 20% 할인, 전 객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100M), 남녀사우나 50% 할인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동대구역 여행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레일텔 상품으로 자유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차여행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8-01 08:59:20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 부산역은 실속있는 부산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KTX와 부산 지역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 상품을 2일 내놓았다. 기차와 숙박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간편함을 내세운 이번 '레일텔' 상품은 토요코인호텔, 크라운하버호텔과 KTX 편도티켓(서울→부산, 광명→부산)을 하나로 묶어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주중 서울∼부산 1인이(싱글) 이용할 경우 8만300원~10만3600원, 2인이(더블) 이용할 경우 11만4600원~17만500원이다. 실제 KTX의 서울→부산 1인 편도 운임이 5만8800원(2인 편도 시 11만7600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매력적인 가격으로 부산관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이용일 기준 4일전까지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3일전까지는 100% 환불도 가능하다. 레일텔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부산아쿠아리움 30%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맹주환 부산역장은 "올 여름 부산관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KTX와 지역 호텔을 연계한 알뜰한 여행상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KTX와 부산지역 유명호텔과 연계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06)로 문의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7-02 10:42:36【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인터넷 호텔예약 전문업체인 호텔조인(www.hoteljoin.co.kr)과 제휴해 KTX 여행과 호텔 숙박을 묶은 여행상품인 '레일텔(Rail+hotel)'을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레일텔은 왕복 KTX 승차권과 호텔 숙박을 기본으로 포함하며, 호텔에 따라서는 아침식사는 물론 휘트니스 센터, 온천 및 수영장 이용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TX 열차편과 호텔은 일정이나 여행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호텔은 서울과 경주에는 렉싱턴, 힐튼 등 12곳, 부산에는 웨스틴조선 등 10곳이 있다. 레일텔 상품을 이용하면 경제적인 가격으로 품격있는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례로 서울에 사는 부부가 KTX를 타고 부산으로 주말 여행을 가 특1급 호텔의 2인실에 묵는 경우, 소요비용은 모두 68만원이지만, 같은 조건의 레일텔 가격은 42만원이면 가능하다. 교통편과 숙박만 선별 구매하고 나머지 일정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레일텔은 자유여행을 즐기기 원하는 여행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저렴함과 편리함에 특화를 두고 개발한 상품"이라면서 "향후 KTX와 렌터카, 항공, 시티투어를 연계한 자유여행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여행코너(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같은 곳에서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도 안내받을 수 있다.kwj5797@fnnews.com
2012-05-24 09:40:55BC카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KTX 레일텔 및 일반철도, 중국 패키지 여행상품 등 연말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KTX레일텔 및 일반 철도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5% 할인해준다. 부산 토요코인 호텔, 경주 코모도 호텔 등 KTX 레일텔을 이용할 경우 결제 건당 15% 할인해주며, 일반 철도여행 상품도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크리스마스기간과 연말기간에는 전상품 10% 할인해준다. 또 BC투어 홈페이지(http://tour.bccard.com)에서 해외항공권과 해외호텔을 결제하면 해당 해외호텔을 15%까지 할인해준다. BC투어에서 제공중인 중국 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할 때나 중국 내 호텔에서 숙박할 때 BC은련카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BC은련카드로 중국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2~7%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건당 추가로 5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BC카드 호텔예약 서비스(02-3708-5190)를 통해 중국호텔에서 3박 이상 숙박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숙박 외에도 호텔별로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 할인서비스도 별도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중국 상해 월드금융센터 94층 전망대 입장권 50% 할인, 롯데ㆍ신라 면세점에서 BC은련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시 1만5000원 캐시백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하고 있다. /hbh@fnnews.com 황보현기자
2011-11-01 21:33:4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민주·문화·미식·스포츠 도시 광주로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가 2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광주로 공식 초대했다. 이날 선포식은 올해가 '광주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이 산업이 되는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 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 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 5대 추진전략과 14개 과제를 실행해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목표다. 광주시는 이날 선포식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슬로건 '광주가 왔다. XXX가 온다'와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했다. '광주가 왔다'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대표 도시라는 선언이고, 'XXX가 온다'는 광주의 정신과 가치, 문화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선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시기와 주제(테마)에 따라 '오월 광주',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의 자산들로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도 내놨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한 '야구광트립',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레일텔'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선포식에 이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모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발굴 △관광 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외래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상호 협력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 등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의원들에게 관광상품 이용(할인)권인 '광주를 드립니다'를 전달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또 서울역 대합실 등 현장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광주방문의 해'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이들과 뜻을 모아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역사박물관 분관인 민주화역사관 광주 설립과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보여준 '광주의 힘'과 기쁨을 기분 좋은 만남으로 계속 이어가기 위해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준비했다"면서 "야구·축구·양궁, 소년의 길, 디자인비엔날레 등 풍성한 축제가 오고 이를 온전히 누릴 여러분들이 올 것이다. 광주로 오셔서 광주의 맛과 멋과 의의 매력을 듬뿍 느껴 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5 16:28:0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2025 광주 방문의 해'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를 연계한 야구 특화 관광상품이 오는 4월 출시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야구 특화 관광상품인 '야구광 트립'을 오는 4월부터 여행사를 통해 연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야구광 트립'은 빛고을 광주의 '빛 광(光)'과 야구에 열광하는 '미칠 광(狂)'의 중의적 표현으로,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 상품은 광주에 와서 야구만 보고 돌아가기 아쉬운 이들을 위해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 관람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명동·양림동 권역, 전일빌딩245, 무등산 일원 등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높은 인기로 관람권을 구하기 힘들어진 이들이 보다 손쉽게 표를 구할 수 있다. 또 광주관광공사의 인센티브 제공에 따라 가격도 보다 합리적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기 관람을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 광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구광 트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아울러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붐 업 조성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야구광 트립' 외에 '레일텔(Rail+Hotel)', '소년의 길'도 내놨다. '레일텔'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열차승차권을 최대 30%, 숙박요금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으로,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 또는 한국철도공사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년의 길'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품 속 배경인 '오월 광주'를 함께 거니는 광주만의 역사기행상품이다. 광주시는 오는 25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기점으로 이들 상품에 대한 모객과 프로모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통해 스포츠, 오월 광주, 미식과 같은 광주만이 지닌 구슬들을 잘 꿰겠다"면서 "웅비하는 보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풍성한 관광상품과 이벤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2일 '2025 프로야구(KBO) 리그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에서 '2025 광주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경기를 펼칠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에게 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인형을 전달하고, 올 시즌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격려한다. 또 광주시가 올해 선보이는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인 '야구광 트립'을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광판을 이용해 홍보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0 15:32:2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5대 전략·14개 실행과제를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통해 도시이용인구 1800만명을 달성하고 이를 발판 삼아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열어간다는 구상이다. 5대 전략은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 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이다. 먼저,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통합축제브랜드 'G-페스타'를 연중 확대 운영해 4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절별로 △5·18기념행사,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한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 △젊음과 열정의 스트릿컬처페스타, 뮤직페스티벌 등 여름축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디자인비엔날레, 김치축제, 서창억세축제 등 가을축제 △빛과 소망의 크리스마스 빛 축제 등을 연다. 아울러 10월에는 광주·전남·전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운영해 호남권의 풍부한 관광·문화·역사·예술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판촉(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방문객 확대와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관광 마케팅과 판촉(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배경을 활용한 '소년의 길 반값 관광상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배구 등 스포츠 관람객을 위한 체류형 여행상품 확대 △디자인비엔날레, 전국기능대회, 전국소방체전 등 이벤트 연계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 △광주 숙박시설 이용 때 최대 5만원 할인하는 '숙박페스타' △KTX와 숙박을 연계한 레일텔(기차+호텔) 할인 △관광 기념품 할인, 유료 관광지 할인,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확대 △마이스(MICE) 관광객, 대학생 독서모임,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연계 방문객, 무등산 연계 관광객 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미향(味鄕)의 도시' 광주의 강점을 살려 10월에 '미식주간'을 운영한다. '미식주간'에 푸드페어, 할인행사, 미식 이벤트 등을 열고, 김치축제, 남도맛 페스티벌, 동명커피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산지에서 즐기는 이색식사' 등 남도미식 투어 상품을 출시하고, 역대 광주맛집을 엮은 '미식 가이드북'을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이동 편리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숙박·관광 안내 기반 시설도 개선한다. 주요 사업으로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확대·운영 △택시 등 대중교통 내 관광지도 및 팸플릿 비치 △숙박업소 및 음식점 위생 관리 강화 △무등산권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인 '지오스테이' 운영 △양림동 선교사 사택 등을 활용한 '윌로우빌리지'를 하반기 중 조성해 숙박·체험이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한다. 관광객이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와 해설사 운영을 관광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하고, 관광누리집 다국어 서비스 확대, 관광가이드북 리뉴얼, 관광지 음성 가이드 확대 등도 추진한다. 관광안내 표지와 무장애 관광환경도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광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025 광주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구호(슬로건)를 개발하고 기념품 제작, 인플루언서·유명인 활용 마케팅, 선포식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홍보를 위해선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기자단을 초청해 광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일본·대만·동남아 등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나서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로드쇼 참가 및 국제 여행박람회 참가 등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5년 광주방문의 해' 운영 목적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진정한 기운, 정신 등 진짜 광주를 경험하게 하는 데 있다"면서 "관광이 산업이 되고 중심이 되는 관광도시로 대전환을 위해 '광주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달 말 서울에서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7 14:26:31[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선보인 부산 기차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코레일 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부산 여행가는 달 상품은 KTX 최대 50% 할인과 관광지 할인이 결합된 상품으로 레일텔, 부산시티투어 등 11개로 구성돼 있다. 먼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출시한 '오륙도 유앤미(美) 투어' 상품이 있다. 세계 유일의 UN기념묘지인 UN기념공원을 둘러보고, 부산 오륙도를 들러 요트를 즐길 수 있다. 부산 방문이 처음인 여행자를 위해 ‘부산 1박2일 꿈같은 여행’ 상품도 출시했다. 원도심부터 해운대, 송도,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를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현지의 맛을 더해 부산을 완벽히 느낄 수 있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매주 주말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관광열차인 남도해양열차도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상품 구입은 오는 30일까지, 상품 이용기간은 7월 16일까지다. 예산 소진 때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및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12 10:22:14코레일이 성수기를 피해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늦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레일텔(기차+호텔), 여름바다 패키지, 레일시티투어(기차+시티투어버스), 액티비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KTX와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경상·강원·충청 지역 중 여행을 갈 수 있다. 광주 영산재의 경관 속 한옥호텔에서의 하룻밤과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영암 오감만족 한옥호텔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을 포함한다. 대구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하면 ‘KTX왕복+인터불고호텔’ 패키지를 추천한다. 자연친화형 가족여행으로는 ‘KTX-강릉세인트존스’ 패키지를, 시골로 떠나는 설렘과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서해금빛열차/KTX+온양제일호텔’ 패키지를 추천한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탁 트인 해안가를 열차를 타고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바다 패키지는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오감만족 쿨한 남도바다’ 패키지는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대표 먹거리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 자유관광으로 구성된 ‘KTX-경포해수욕장&정동진/환선굴/묵호항’ 여행과 1일 일정의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나들이’ 패키지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여겨 볼만하다. 기차역에서 바로 시티투어버스로 도시를 둘러보는 레일시티투어는 대부분 5만원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힐링,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링제천투어’는 1인당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바람, 호수 등 자연경관 코스 중심으로 진행돼 가족단위 및 50~70대 고객층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패키지다. 전주, 군산, 부안, 고창 4개 지역 6개 관광지를 당일에 볼 수 있는 ‘시간여행101, 전북광역시시티투어’ 상품은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성수기 휴가철보다 여유롭게 늦캉스를 즐기려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추며,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8-17 12:20:47코레일이 성수기를 피해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늦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레일텔(기차+호텔)과 여름바다 패키지, 레일시티투어(기차+시티투어버스), 액티비티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늦캉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TX와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경상·강원·충청 지역 중 선택할 수 있다. 광주 영산재의 뛰어난 경관 속 한옥호텔에서의 하룻밤과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영암 오감만족 한옥호텔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까지 포함됐다. 또 코레일은 대구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하면 'KTX왕복+인터불고호텔' 패키지를 추천했다. 자연친화형 가족여행으로는 'KTX-강릉세인트존스' 패키지를, 시골로 떠나는 설렘과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서해금빛열차·KTX+온양제일호텔' 패키지도 있다. 탁 트인 해안가를 열차를 타고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바다 패키지는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오감만족 쿨한 남도바다' 패키지는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대표 먹거리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 자유관광으로 구성된 'KTX-경포해수욕장&정동진·환선굴·묵호항' 여행과 1일 일정의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나들이' 패키지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여겨 볼만하다는 것이 코레일의 설명이다. 기차역에서 바로 시티투어버스로 도시를 둘러보는 레일시티투어는 대부분 5만원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힐링,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링제천투어'는 1인당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바람, 호수 등 자연경관 코스 중심으로 진행돼 가족단위 및 50~70대 고객층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패키지다. 전주, 군산, 부안, 고창 4개 지역 6개 관광지를 당일에 볼 수 있는 '시간여행101, 전북광역시시티투어' 상품은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레일은 기차와 연계한 서핑과 요트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 상품도 준비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성수기 휴가철보다 여유롭게 늦캉스를 즐기려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추며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의 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8-17 09: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