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4일 파미셀에 대해 올해 AI 가속기향 레진과 경화제가 고성장을 이끌고 두산발(發) 매출도 호재로 작용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시 상승여력 48.5%을 더한 1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수현 리서치센터장은 “CCL은 얇은 구리 박판 (Copper Foil)을 절연성 레진과 보강재로 접착하여 만든 기판이며, 여기서 레진은 절연층과 접착체 역할을 하며 특히 AI 가속기 등 고속 신호에서는 절연성이 매우 높아야 한다”라며 “이는 신호 간섭 방지 (Noise), 전류 누설 (Leakage), 전류가 새어 쇼트 (Short)가 나면서 발생하는 오류와 발 열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레진에 경화제를 첨가하면 화학반응을 통해 고체 변환과 기계적 강도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화제의 품질에 따라 경화 과정에서 레진이 치밀한 구조로 변형되어 절연성이 향상되고, 고온에서 변형되지 않는 내열성 증가, 습기, 산화 및 기타 화학물질에 강한 화학적 내구성이 좌우된다”라며 “따라서 AI 가속기와 5G용 CCL은 고내열성, 고전열성을 갖춘 특수 경화제가 필수인데, 동사는 두산전자 BG와 이러한 고성능 레진과 경화제 개발을 10년 이상공동 개발했으며 경화제는 2024년 11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했다. 전방은 엔비디아의 블랙웰에 들어가는 CCL이다”라고 부연했다. DS증권은 올해 파미셀의 두산향 매출 비중이 75%에 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경화제 Full Capa 기준 매출액 700억원과 레진향 300~400억원이 전망되며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경우 Capa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김 센터장은 “경화제의 경우 현재의 가동률로 30%가 넘는 OPM이 나오며 생산량 증가에 따라 최대 OPM 50%까지 가능하다”라며 “여기에 바이오 부문도 최근 첨단 재생 바이오법 개정 시행으로 현재 보유한 GMP 공장 내에서의 CMO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04 09:03:04[파이낸셜뉴스] 키다리스튜디오는 21일 글로벌 테크기업인 바이트댄스로부터 약 240억원(주당 발행가액 1만 7,290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트댄스는 키다리스튜디오의 100% 자회사인 레진엔터테인먼트에도 약 2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총 투자규모는 약 480억원에 이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또한 바이트댄스와 콘텐츠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콘텐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국 웹툰 시장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앞으로 바이트댄스에 약 1,300개의 웹툰 IP를 공급할 예정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중국과 일본에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해 콘텐츠 수급을 글로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웹툰이라는 디지털IP를 NFT로 발행하여 2차 저작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지적재산권(IP) 사업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최근에 키다리이엔티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웹툰-웹소설-영상을 잇는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봄툰' '레진' '델리툰'과 같은 자사 플랫폼뿐 아니라 바이트댄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21 15:26:18[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이 자회사 '퓨리오젠'을 통해 레진 생산의 100% 국산화를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레진 합성 기술에 대한 경험과 공정 개발 및 생산공장 셋업에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인력 6명을 영입해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현재 도입중인 레진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레진 기술과 공정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퓨리오젠을 통해 기술 도입에서 제품 생산까지의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해, 레진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기술을 차세대 바이오 핵심기술로 선정해 2017년 스웨덴 레진 전문 생명공학기업 'Bio-Works Technologies AB(바이오웍스)'사를 인수하고 Protein A 등 레진 제품을 아미코젠-바이오웍스 합작기술로 생산, 판매해왔다. 올해 2월에는 이러한 레진 제품의 100% 국내 생산을 위해 바이오웍스사로부터 생산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퓨리오젠의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국산화 사업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고 아미코젠을 주축으로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러한 국산화 과제 수행을 통해 공정 수율, 품질 우수성 입증 및 대량 생산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아미코젠은 작년 9월, 정부에서 주관하여 발족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의 참여사로, 협의체의 약 50여 수요기업체와 공급기업체는 상호 협력 하에 바이오 기술 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통한 기술력 향상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협의체 참여사인 아미코젠은 고품질의 배지와 레진 제품 개발, 생산을 통해 수요기업으로의 안정적인 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 바이오프로세스·CDMO 사업본부 최수림 본부장은 "당사는 배지 국산화 과제 선정에 이어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소재 개발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모든 원재료의 국산화를 선도하게 됐다"라며 "성공적인 배지 및 레진 국산화 프로젝트를 위해 컨소시엄 파트너 및 수요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6-18 13:23:48[파이낸셜뉴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훈 대표를 선임했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키다리스튜디오의 김영훈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다우기술 창립멤버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다우기술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7년부터 키다리스튜디오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여성독자를 타깃으로 한 웹툰플랫폼 '봄툰'을, 2019년엔 프랑스 대표 웹툰플랫폼인 ‘델리툰’을 인수했다. 김 대표는 영화 ‘독전’ ‘결백’ 등을 투자 배급한 키다리이엔티 대표도 겸하고 있다. 앞으론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하며 키다리-레진의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훈 대표는 “키다리와 레진의 공동목표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강화”라며 “웹툰 제작, 유통(CP), 플랫폼 운영이라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6개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2년안에 두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14일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2월 23일 주식교환 및 이전을 최종 마무리 짓고 레진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IT서비스업체 다우기술과 온라인증권사인 키움증권 등을 운영하는 다우키움그룹 소속으로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을 맡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2-24 09:26:16[파이낸셜뉴스] 레진코믹스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표준규격전사’(오솟 작)가 중국 현지에서 게임 및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반다이남코의 중국 현지법인 ‘반다이남코상하이(BANDAI NAMCO ENTERTAINMENT SHANGHAI)’와 라이선싱 계약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천재 기사(技士) ‘이태원’이 미모가 뛰어난 최강 전사 ‘미향’과 의기투합하여 세상을 여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 과정에서 마음 약한 전사 '금호', 인간을 좋아하면서도 인간과 사이가 좋지 않은 도깨비 '개소리',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프로 기사 '백석'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2016년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중국, 2020년에는 베트남과 인도 등에 진출했으며 오는 4월 일본 연재를 앞두고 있다. 반다이남코상하이는 일본에서 1950년과 1955년에 설립된 반다이와 남코가 2005년에 합병돼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재탄생한 반다이남코의 중국 현지 법인이다. 반다이남코 아래에는 여러 계열사가 존재하며, 반다이남코상하이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일본만화 ‘원피스’ ‘드래곤볼’ ‘나루토’ 등과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게임들의 로컬라이징을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만든 IP를 통해 중국 내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이선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동명웹툰 제작, 인기 만화 ‘궁’의 중국 및 태국, 멕시코 현지 드라마화 계약 등 만화와 웹툰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IP화를 추진하고 있다. 황남용 대표는 “이번 계약의 성사는 단순히 작품 하나의 수출이 아닌 웹툰 IP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중국 시장을 통해 범아시아 혹은 글로벌 콘텐츠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21 10:15:36[파이낸셜뉴스]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와 1대3.086103801 비율로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웹툰 제작 스튜디오와 플랫폼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웹툰 플랫폼의 네트워크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14 16:24:04[파이낸셜뉴스] 3차원(3D) 프린팅 전문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폼랩은 3D 프린팅 신재료인 ‘리지드 10K 레진’과 신형 ‘드래프트 레진’ 등 2종을 출시해 사용자의 디자인 역량을 확장하고 3D 프린팅의 가능성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드래프트 레진은 기존 레진 재료에 비해 최대 4배 빠르게 출력이 가능하며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부품 품질을 개선한다. 새로운 구성으로 표면 마감 및 후처리 작업이 줄어들고 회색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리지드 10K 레진은 폼랩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딱딱한 재료로, 이전보다 강도가 세고 열내성 및 내화학성이 높은 재료를 원하는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 신형 드래프트 레진과 리지드 10K 레진은 신속한 초기 디자인부터 고성능 부품 제작에 이르는 제품 개발의 자연스런 진행 과정을 상호 보완한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공동 창업자 겸 CEO는 “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방식 3D 프린터의 가장 뛰어난 강점 중 하나는 프린팅 재료가 다양하다는 사실이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히 기하학적 규격이 맞는 부품이 아니라 올바른 재료의 속성을 갖춘 부품이다. 폼랩의 광범위한 레진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용자는 수술용 도구, 치과 교정기부터 다양한 공구 및 지그 같은 보조용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1-02 15:13:01[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은 5일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국산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개발기간은 2023년12월 31일까지다.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73억5600만원이다.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 원재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0-10-05 13:47:50[파이낸셜뉴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레진코믹스 론칭 7주년을 맞아 브랜드명을 레진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에 글로벌 시장 확대와 새로운 콘텐츠로 영역 강화 등 웹툰의 가치확대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레진은 웹툰을 기반으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창작자를 연결해 다양한 재미로 세상과 함께할 계획이다. 이에 '재미로 세상을 구한다'는 슬로건과 새로운 캐릭터 '재이미'와 '코잉'도 선보였다. 레진이 강화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은 넷플릭스, 키다리스튜디오, 델리툰과 협업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레진 독점 웹툰 ‘D.P 개의 날’을 레진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레진스튜디오가 제작해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D.P 개의 날'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웹툰작가 김보통의 화제작으로 탈영병 잡는 군인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이 작품은 군대에서 탈영까지 내몰리게 되는 젊은이의 고민을 그리며 젊은이가 소망하는 사회 모습을 우회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레진은 지난달 레진 웹툰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키다리스튜디오 웹툰을 레진 미국 서비스에 독점적으로 유통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레진이 일본, 미국 시장을 넘어 유럽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레진’을 통해 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웹툰을 또 다른 콘텐츠로 선보이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콘텐츠로 일상의 재미와 공감, 위안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7-06 10:00:54[파이낸셜뉴스]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키다리스튜디오가 손잡고 세계 웹툰 시장 강화에 나선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와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레진코믹스와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 가운데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골라 레진코믹스 미국과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 공급한다.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프랑스어로 델리툰에서, 키다리스튜디오의 한국 웹툰은 레진코믹스 미국에서 영어로 만나볼 수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016년 웹툰 사업을 시작해 연간 7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웹툰 제작사다. 2017년 인수한 웹툰플랫폼 ‘봄툰’을 통해 여성독자 강화에 나선 한편 해외에서는 지난해 프랑스 웹툰플랫폼 델리툰을 인수해,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봄툰은 순정, 로맨스, BL장르가 강한 국내 대표적인 여성 타깃 웹툰 플랫폼이며, 델리툰은 유럽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플랫폼으로 현지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 웹툰도 다수 서비스 중이다. 현재 프랑스를 중심으로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등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한국 웹툰 독자층이 증가 추세다. 레진코믹스는 세계 최초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웹툰을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 중이다. 현재 레진이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인 한국 웹툰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국가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좋은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시장에서 활약 중인 레진코믹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진과의 제휴로 앞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키다리스튜디오의 매력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럽과 영어권 시장에 양사의 콘텐츠를 상호 독점유통하는 새로운 관계를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6-04 08: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