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L-마운트 루믹스 S 18-40mm F4.5-6.3(S-R1840) 줌 렌즈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9(루믹스 S9)의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R1840은 무게 약 155g에 67.9 x 40.9mm 크기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줌 렌즈다.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여행이나 장시간 촬영에도 적합하다. S-R1840은 초광각 18mm부터 표준 40mm까지 초점 거리를 지원해 역동적인 풍경과 건물 촬영은 물론 자연스러운 화각을 활용한 스냅과 인물 촬영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단 촬영 거리는 0.15m로, 피사체를 강조하는 근접 촬영에도 용이하다. S-R1840은 고해상도 촬영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연출해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초점 이동에 따라 화각이 변화하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S-R1840은 렌즈 표면을 불소 코팅 처리해 렌즈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이 붙기 어렵고,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하고 안정적인 방진, 방적, 동결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내구성 덕분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6월에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의 신규 색상인 다크 오렌지와 스모키 화이트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 시리즈 최초의 플랫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신규 색상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더했다. 루믹스 S9은 이번에 출시한 S-R1840과 함께 구성된 DC-S9N 렌즈킷으로도 제공된다. S-R1840은 루믹스 S9 카메라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며 일상 촬영부터 전문 촬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S9 사용자들이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외장 가죽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트 블랙,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크림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교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중 서초센터, 동부산센터, 패스트미디어 3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S-R1840 렌즈 단품 소비자가는 64만9000원이며 DC-S9N 렌즈킷은 239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39:01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다음달 31일까지 인기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시즌을 맞아 각종 연말연시 모임, 여행, 출사 등으로 카메라와 렌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폭넓은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인 X시리즈 및 GFX 시리즈 바디와 키트, XF렌즈 및 GF렌즈 등 총 16종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후지필름 공식 판매처에서 내달 31일까지 제품 구매 후 1월 8일까지 정품 등록 및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캐시백 금액은 10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 제품별로 상이하다.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메라 라인업은 X시리즈 및 GFX시리즈의 바디 및 키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후지필름의 5세대 디바이스인 X-Trans CMOS 5 HR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가 탑재된 X시리즈 중 △X-H2S △X-H2, 풀프레임 센서보다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의 초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 GFX시리즈의 △GFX100S II △GFX100 II가 포함됐다. 다양한 종류의 렌즈들도 캐시백 항목에 해당된다. X시스템과 결합하는 XF렌즈는 대구경 광각 단렌즈인 △XF18mmF1.4 R LM WR, △XF23mmF1.4 R LM WR, 준망원 단렌즈 △XF56mmF1.2 R WR, 망원 줌렌즈 △XF50-140mmF2.8 R LM OIS WR부터 작고 가벼운 폼펙터, 빠른 초점,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초망원 줌렌즈 △XF100-400mmF4.5-5.6 R LM OIS WR △XF150-600mmF5.6-8 R LM OIS WR까지 총 6종이다. 또한 1억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커버하는 GFX 시스템 전용 GF렌즈로는 표준 단렌즈인 △GF55mmF1.7 R WR,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대구경 단렌즈인 △GF80mmF1.7 R WR, 높은 해상력과 아웃포커스 효과로 인물 촬영에 적합한 망원렌즈 △GF110mmF2 R LM WR, 다목적 광각 줌렌즈 △GF32-64mmF4 R LM WR, 표준 줌렌즈 △GF45-100mmF4 R LM OIS WR, 망원 줌렌즈 △GF100-200mmF5.6 R LM OIS WR까지 총 6종이 포함됐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후지필름을 대표하는 X시리즈와 GFX시리즈의 주요 제품과 함께 다양한 렌즈 라인업으로 폭넓은 선택지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카메라와 렌즈를 새롭게 구매하거나 개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유저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사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5 10:39:01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FX포맷 미러리스용 Z 마운트 렌즈 ‘NIKKOR Z 28-135㎜ f/4 PZ’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NIKKOR Z 28-135㎜ f/4 PZ’는 최소 28㎜부터 최대 135㎜까지의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파워 줌을 탑재한 표준 줌 렌즈다. 특히 이 제품은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렌즈로 뛰어난 광학 성능은 물론 촬영자 편의성을 높여 다큐멘터리 촬영이나 1인 촬영, 소규모 촬영팀의 로케이션 작업에서 효율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의 출시 시기와 발매 가격, 상세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렌즈는 탑재된 파워 줌과 높은 사용 편의성으로 영상 촬영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라며 “니콘은 오랜 시간 쌓아온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분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30 16:15:38캐논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EOS R 시스템 카메라 및 RF 렌즈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전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1년 연속 1위 수성을 기념하는 한편 다가오는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EOS R 미러리스 카메라 및 RF 렌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제품에 따라 △여행의 감성도 역시 캐논! 카메라 정품등록 프로모션 △나만의 화각을 완성하다, RF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 등 총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카메라 정품등록 프로모션 대상 기종은 인기 풀프레임 카메라 5종(△EOS R3 △EOS R5 △EOS R6 Mark II △EOS R8 △EOS RP)과 APS-C 카메라 4종(△EOS R7 △EOS R10 △EOS R50 △EOS R100) 등 총 9종이다. RF 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은 △사진과 영상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광학 성능을 갖춘 표준 줌 렌즈 RF24-105mm F2.8 L IS USM Z부터 △실내 음식·인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RF35mm F1.8 MACRO IS STM을 포함해 총 21개의 RF 렌즈 제품이 대상이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카메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PowerShot PICK)’ △컨트롤 링 마운트 어댑터 EF-EOS R △익스텐션 그립 EG-E1 △C LOGUE 미니 사각 카메라백 △정품 배터리 △샌디스크 CFexpress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으며, 렌즈 구매 고객 대상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별 상이하며 일부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21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에 걸맞은 리더십을 이어가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캐논 EOS R 시스템으로 특별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09:34:03후지필름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엑스 서밋 2024 클레이 스튜디오’에서 고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공개해 전 세계 카메라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엑스 서밋’은 후지필름의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로 이번 테마는 ‘디자인’이다. 후지필름은 이번 테마를 고려해 그 근간이 되는 클레이 스튜디오를 장소로 선정했다. 클레이 스튜디오는 후지필름의 남다른 디자인이 탄생되는 곳이다. ‘점토’라는 뜻을 가진 ‘클레이’의 의미를 담아 디자이너의 풍부한 발상을 자유자재로 형상화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며 ‘완성되지 않은 디자인 스튜디오’라는 콘셉트 아래 후지필름 X시리즈의 보편화 속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후지필름은 역대 X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X-M5’와 신제품 렌즈 2종인 ‘XF16-55mmF2.8 R LM WR II’, ‘XF500mmF5.6 R LM OIS WR’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 서밋을 통해 공개된 △X-M5는 261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X-Trans CMOS 4’ 센서와 최신 고속 화상 처리 엔진인 ‘X-Processor 5’가 탑재된 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감지하는 오토포커스(AF) 예측 알고리즘을 비롯해 강력한 동영상 기능이 탑재되어 초심자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누구나 다양한 촬영 상황에 활용 가능하다. 355g의 무게로, 콤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는 X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가벼워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다. X시리즈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탑플레이트의 다이얼 배치도 눈에 띈다. 좌측 ‘필름 시뮬레이션 전용 다이얼’을 통해서는 피사체나 환경에 맞춰 20가지 중 원하는 모드로 빠른 전환이 가능하며 우측 모드 다이얼에서 자동 모드를 선택하면 최적의 촬영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아울러 오토포커스(AF) 예측 알고리즘으로 움직이는 피사체 연속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초점이 유지된다. 또 피사체 감지 AF와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동물, 조류, 곤충, 자전거, 자동차, 모터사이클, 기차, 비행기, 드론 등 다양한 피사체를 정확하게 탐지하고 초점을 맞추는 데에도 용이하다. 동영상 관련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4:2:2 10bit 컬러로 6.2K/30P 영상을 카메라 내부에 기록할 수 있으며 4K/60P와 1080/240P 등 고해상도 옵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새롭게 도입된 '9:16 쇼트 무비 모드’는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최적화된 새로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또 8Mbps와 25Mbps의 새로운 비트 전송률이 추가돼 촬영 시 이를 선택하면 외부 디바이스로의 전송이나 촬영한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바로 업로드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최초로 3개의 내장 마이크가 적용돼 상황에 따라 서라운드, 전면, 후면 외에도 전면 및 후면 등 네 가지 마이크 방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소음과 같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줄여주는 정적 노이즈 감소 기능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신규 렌즈 2종 중 하나인 'XF16-55mmF2.8 R LM WR II(35mm 환산 기준 24-76mm)'는 광각부터 중망원까지 커버하는 표준 줌 렌즈로 XF16-55mmF2.8 R LM WR의 후속작이자 XF 렌즈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37% 가벼워진 약 410g의 무게와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비구면 렌즈 4매와 수퍼 ED 렌즈 1매, ED 렌즈 3매를 포함한 11군 16매 구성으로 색수차를 최소화해 해상도가 뛰어나며 리니어 모터가 결합된 이너포커스 시스템에 의해 최대 0.02초의 고속 고정밀 AF를 구현했다. 비구면 렌즈의 정밀 제조 기술 향상으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보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케 효과가 가능해 자연, 풍경, 인물 등 다양한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XF 렌즈 라인업 최초로 ‘조리개 클릭 스위치’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조리개 조정 시 밝기를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2개의 실링 처리로 방진 및 방수, 오염 방지 기능은 물론, 전면 불소 코팅으로 내후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X-H2S 등 내후성이 강한 제품과 결합하면 악천후 속 장시간 촬영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XF500mmF5.6 R LM OIS WR'은 프리미엄 초망원 단렌즈다. XF렌즈 라인업 중 초점거리가 가장 길며, 텔레컨버터 XF1.4X TC WR와 사용 시 최대 700mm까지 커버해 스포츠 경기나 야생 동물, 항공기 촬영에 적합하다. 1335g으로 동급 대비 가볍고 콤팩트하고 리니어 모터가 적용된 이너포커스 시스템을 통해 최대 0.33초의 빠른 AF가 가능하다. 여기에 강력한 5.5스탑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핸드헬드 촬영에도 용이하며, 포커스 리미터를 통해 5m 이상 떨어진 피사체의 경우 초점 구동 범위를 제한해 빠른 AF 촬영이 가능하다. XF500mmF5.6 R LM OIS WR은 14군 21매 중 ED 렌즈 5매, 슈퍼 ED 렌즈 2매를 사용해 초망원 렌즈에서 흔히 발생하는 색수차 현상을 철저하게 억제했다. 렌즈 배럴 20곳에 실링 처리가 되어있어 방진 및 영하 10°C 방한 등 높은 내후성을 자랑하며, 전면 렌즈에 적용된 불소 코팅으로 습기나 오염에도 강하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 엑스 서밋을 통해 공개된 X-M5는 X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유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로 후지필름의 메인 유저층인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공개된 2종 렌즈도 많이 기다리셨을 렌즈"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6 10:14:07[파이낸셜뉴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주식회사 솔(SOL)이 24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린바이오와 솔은 바이오 소·부·장(디지털 얼라이저, 디지털 진단키트, 디지털 PCR)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영업, 마케팅, 유통 등의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솔은 광학렌즈 없이 반도체 센서만으로도 세포를 확대해 볼 수 있는 렌즈프리 기술을 개발한 연구 중심 기업이다. ‘2채널 자동 세포계수기(솔카운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 센서 관련 IEC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광학렌즈 현미경에 비해 더 넓은 시야면적을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의료, 바이오 기술 연구, 병원, 대학교, 연구기관,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린바이오 강미옥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생명과학 및 디지털 진단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4 13:25:14[파이낸셜뉴스] 지그재그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직잭렌즈'의 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전 연령층에서 상품 클릭률이 모두 상승했으나, 특히 SNS 이용이 가장 활발한 20대 초반(20~23) 이용자의 직잭렌즈를 통한 상품 클릭률이 가장 많이 올라 잘파세대의 쇼핑 패턴을 보여줬다. 4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직잭렌즈는 이미지를 분석해 지그재그 내 유사한 형태 및 색상, 패턴을 가진 상품을 찾아주는 인공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다.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9월 정식 오픈했다. 패션 의류부터 가방, 신발 등 잡화까지 직잭렌즈로 검색할 수 있다. 고객들이 SNS 등에서 발견한 패션 코디 사진을 직잭렌즈에 등록하거나 직접 촬영하면 동일 혹은 유사 상품을 바로 추천해 준다. 지그재그는 패션에 최적화된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추천 상품 서비스는 물론 검색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자체적으로 도입했다. 직잭렌즈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욱 정교한 수준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에 대한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올 8월 직잭렌즈 이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직잭렌즈를 통해 추천된 상품의 클릭률도 72% 증가했다. 상품의 상세 페이지 진입률과 구매 전환율도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핀터레스트 등 이미지 기반의 SNS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에 영감을 얻는 이른바 '디토(Ditto) 소비' 경향을 보이는 Z세대의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초반(20~23) 이용자의 직잭렌즈를 통한 상품 클릭률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화 추천 및 이미지 검색 서비스 정확도, 속도 향상을 위해 기술 고도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4 09:20:29아이리움안과 연구팀이 안내렌즈삽입술(이하 ‘렌즈삽입술’)의 10년간 임상결과를 연구한 최신 논문이 SCI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 최근호에 게재됐다. AJO는 안과학에서 인용 지수가 높은 SCI 학술지 중 하나다. 아이리움안과 연구팀은 연세대 의과대와 공동으로 ‘V4c 콜라머 렌즈삽입술의 10년 임상 결과: 시력, 내피세포 밀도, 볼팅 분석’(10-Year Clinical Outcomes of V4c Implantable Collamer Lens Implantation: Longitudinal Analysis of Visual Acuity, Endothelial Cell Density, and Vault Dynamics)’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시 교정을 위해 V4c 콜라머 렌즈(ICL)를 삽입한 환자들의 시력, 내피 세포 밀도(ECD), 볼팅(Vaulting), 전방 깊이 및 안압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시력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백내장, 폐쇄각 녹내장 또는 렌즈 제거 사례가 없었다. 단, 연구팀은 수술 전 내피세포밀도(ECD) 값이 현저히 낮은 환자의 경우 수술 후에도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ICL렌즈삽입술 후 장기적 안정성,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수술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반드시 동반되야 한다”면서, “환자에게 수술 후 주의사항과 시력 회복 후에도 정기검진에 성실히 참여해야 함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ICL을 이용한 렌즈삽입술은 스마일, 라식, 라섹 등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술과 달리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시력교정용 ICL 렌즈를 삽입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얇은 각막 조건에도 수술이 가능하고 근시 퇴행 우려를 해결하고 있다.
2024-08-21 11:30:17소니코리아가 사진과 영상을 모두 즐기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카메라 ‘ZV-E10 II’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ZV-E10M2는 2021년에 출시한 ZV-E10의 2세대 모델로, 디자인부터 성능, 렌즈킷으로 제공되는 번들 렌즈까지 전반적인 성능이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출시됐다. ZV-E10M2는 377g의 가벼운 무게와 촬영자의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에 2600만 화소의 APS-C 이면조사형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8배 빨라진 BIONZ XR 프로세스 엔진은 향상된 AF 성능과 이미지 처리 성능 및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개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과 인물의 얼굴에서 피부 톤만 별도로 분리하여 부드럽게 표현을 해주는 소프트 스킨, 버튼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영화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설정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ZV-E10M2에서는 소니 카메라 최초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로형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역시 ZV-E10M2와 함께 높은 퀄리티의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소니 대용량 배터리인 NP-FZ100을 지원해 완성도 높은 고해상도 컨텐츠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의 경우 최대 610장으로 전작 대비 촬영 가능 매수가 약 50% 늘어났으며 동영상의 경우 130분으로 전작 대비 약 63% 길어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는 ZV-E10M2 런칭과 함께 컴팩트 APS-C 파워 줌 렌즈인 ‘E PZ 16-50mm F3.5-5.6 OSS II도 선보였다. ZV-E10M2 렌즈킷에 제공되는 번들 렌즈인 SELP16502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성능을 보여준다. 매트한 디자인으로 바디와 일체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더욱 개선된 손떨림 방지 기능을 통해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줌 인, 아웃 도중에도 AF를 놓치지 않도록 개선돼 다양한 영상 환경에서의 활용이 우수하며 4K 120p 및 최대 120연사 지원으로 역동적인 상황도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렌즈교환식 브이로그 카메라 ZV-E10M2는 블랙 및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134만원, SELP16502 렌즈킷 기준 149만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8 10:35:56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Z 마운트 렌즈 ‘NIKKOR Z 35mm f/1.4’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NIKKOR Z 35mm f/1.4‘는 최대 f/1.4의 밝은 조리개 값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광각 단초점 렌즈다. 큰 보케를 활용한 부드러운 표현은 물론,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입체적인 표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최대 초점 거리 35mm로 스냅 촬영부터 인물, 꽃, 반려동물 촬영까지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소 초점 거리 0.27m를 활용해 음식이나 꽃 등 피사체에 과감하게 접근해 촬영할 수 있으며 배경 흐림 처리를 통해 피사체를 더욱 강조한 작품 촬영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조리개값이 1.4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길이 약 86.5mm, 무게 약 415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며 Z 렌즈 특유의 수준 높은 광학 성능을 탑재해 색 번짐이 적은 선명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또한 조리개를 개방하면 얼굴 주변부는 부드럽고 속눈썹은 선명하게, 풍경 촬영 시에는 조리개를 조여 선명하게 표현하는 등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지 표현의 폭을 더욱 넓히고 싶거나 본격적인 촬영에 도전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신제품 ‘NIKKOR Z 35mm f/1.4’는 니코르 Z 렌즈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조리개 값 f/1.4의 밝은 렌즈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야심차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콤팩트한 사이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니콘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사진과 영상 표현 확장에도 꾸준히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6 16: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