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유럽 여행의 달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그레브·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총 5개 유럽 노선이 대상이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유럽 항공권 결제 시 적용 가능한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 기간 출발하는 유럽 노선 예약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항공권 쿠폰도 증정한다.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유럽 노선 예약 시 ‘유럽여행’ 코드를 입력하면 △로마 △바르셀로나 5% 할인 △자그레브 △파리 △프랑크푸르트 1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6년 3월 28일까지다.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는 장거리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퍼 프리미엄 존’ 좌석 지정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인 ‘수퍼 프리미엄 존’ 좌석 지정 시 3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제휴를 통해 유럽 여행 베스트 상품 추가 단독 할인을 제공 중이다.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유럽 5개 도시 내에서 진행되는 시티투어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유럽 노선 동계 스케줄을 최근 오픈했다. 해당 기간 프랑크푸르트 매일 운항, 파리 주 5회(월·수·금·토·일), 로마 주 4회(화·수·목·일), 바르셀로나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12 08:59:27[파이낸셜뉴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로마 교황청이 2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유언으로 바티칸이 아닌 로마의 한 성당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묻으라는 말을 남겼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이날 오전 선종한 교황의 직접 사인이 뇌졸중, 이에따른 심부전이라고 밝혔다.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후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으로 이어져 선종했다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14일부터 양쪽 폐에 폐렴을 앓아 입원했다가 지난달 23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교황은 퇴원 뒤 휠체어를 타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등에서 신자들을 만나기도 했고, 22일에는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 후반에 참석해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도 이날 오후 비공개로 만났다. 그러나 회복세를 보이던 교황은 21일 오전 7시 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한편 교황은 바티칸에 묻히는 대신 로마의 성당에 묻으라는 유언을 남겼다. 교황들은 대개 사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안치됐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밖 로마의 성당 지하 무덤에 묻으라고 유언했다고 밝혔다. 바티칸이 공개한 유언에 따르면 교황은 로마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하게 무덤을 만들어 묻어달라고 생전에 밝혔다. 교황청은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이 특별한 장식 없이 비명에 자신의 교황명을 라틴어인 프란치스쿠스(Franciscus)로 새겨주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4-22 04:19:4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이탈리아 국적항공사 ITA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속한 글로벌 항공사 연합으로, 이번 ITA항공의 합류를 통해 유럽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ITA항공은 올해 초 루프트한자 그룹에 편입되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근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위원회(CEB)가 가입 절차 개시를 승인하면서, ITA항공은 오는 2026년 초 정식 회원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ITA항공의 합류는 스타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A항공은 로마와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연결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360편 이상의 신규 항공편을 추가하고, 기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공동운항도 확대할 계획이다. 요르그 에버하르트 ITA항공 CEO는 "세계 최대 항공 네트워크에 합류해 이탈리아 항공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TA항공이 정식 가입하면 스타얼라이언스는 총 26개 회원사, 하루 1만8000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전 세계 192개국을 연결하는 초대형 항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7 09:11:15[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운항하는 유럽 노선 항공편 예약을 조기 오픈하며,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노선은 △인천~로마 △인천~파리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등 총 4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운항 기종은 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30-200, 바르셀로나 노선에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이용객 모두에게는 편도 기준으로 2회 기내식이 무료 제공되며, 좌석 간격도 넉넉해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선별 운항 횟수는 △프랑크푸르트 주 7회(매일) △파리 주 5회(월·수·금·토·일) △로마 주 4회(화·수·목·일) △바르셀로나 주 4회(월·수·금·토)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로 취항지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동계 시즌에도 안정적인 운항과 유연한 스케줄 운영을 통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동계 유럽 노선 예약을 앞당겨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장거리 여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8 14:19:53[파이낸셜뉴스] 2000만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린 홍은영 작가가 14년 만에 신작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포도주와 쾌락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며 홍 작가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팔도의 신규 소스 브랜드를 주제로 홍 작가가 과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여준 특유의 그림체로 그려낸 만화가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 추억 한편을 책임져주신 홍은영 작가님, 여기서 보다니 정말 반갑다", "홍은영 선생님 한동안 소식 없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 돼 너무 좋다", "그 시절 그 작가님의 그림체가 그리웠다", "홍은영 작가님 만화책 내달라. 이제 다 커서 다 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 작가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작가로 지난 2000년 가나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맺고 2005년까지 20권을 출간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국내에서 비공식집계로 20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판사가 367만부로 공식 판매량을 축소해 인세로 21억원만 지급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홍 작가는 출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2007년 2월 법원으로부터 37억여원의 미지급 인세와 이자를 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 소송에선 이겼지만, 스트레스로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얻은 홍 작가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학습 만화를 끝으로 오랜 기간 소식이 없었다. 이후 홍 작가는 14년 만에 팔도를 통해 "오랜 시간 제 작품을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끝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던 중 팔도의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며 "그리스 로마신화를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먼저 인사드릴 기회라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했던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그려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기다려주시고 기억해주신 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집트 신화'로 여러분을 만나 뵐 때까지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4 09:40:43[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3개 노선(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의 운수권 일부는 국적항공사로 이관돼, 국적사의 유럽 노선 공급력은 유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25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은 주 5회에서 주 4회로, 4월 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4회로 감편한다. 또 5월 12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5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해당 항공편 기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한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목적지 및 일자 변경 지원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타항공사 대체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편 일정 변경에 따른 손실 보상 △감편 일자 운항 취소편 고객 대상 보상 정책 마련 등 고객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고객 응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감편 영향 고객 대상 전용 핫라인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은 전용 이메일을 통해 빠른 응대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핫라인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변경과 환불이 가능하다.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를 통해 환불 및 예약 변경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객이 원하시는 일정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타항공사 대체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7 08:45:37[파이낸셜뉴스] 독일 총선에서 승리해 총리가 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2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독일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전쟁 전범으로 지목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르츠는 24일 기자들을 만나 자신이 네타냐후와 통화했다면서 네타냐후가 독일을 방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르츠는 그러나 ICC 설립 조약인 로마조약 가입국인 독일이 네타냐후를 체포해 재판에 넘겨야 할 의무와 그의 방독 사이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현재 네타냐후와 그의 전 국방장관인 요아브 갈란트는 124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모두와 영국,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 등 ICC 가입국들은 네타냐후를 체포할 의무가 있다. ICC 체포영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상당수 국가들은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 권력이 조 바이든에게서 도널드 트럼프로 이동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네타냐후 등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이유로 ICC를 제재대상에 포함하면서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 폴란드 등 일부 국가들은 네타냐후 체포에 관해 모한 입장이다. 특히 오르반 빅토르 헝가르 총리는 네타냐후 체포에 반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차기 총리인 메르츠가 네타냐후 방독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독일이 공식 초청하면 이는 “총리를 전범으로 낙인찍은 ICC의 논란 많은 결정에 대한 공개적인 저항”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FT에 따르면 독일 정계에서는 네타냐후 총리 초청에 크게 이견이 없다. 독일은 유대인 학살에 대한 원죄와 반성 속에 이스라엘 지지 의무를 느끼고 있어 정치색에 관계없이 이스라엘 총리를 초청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메르츠는 지난해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을 중단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독일과 이스라엘 간 관계는 "특별하다"면서 "만일이나 그렇지만 같은 조건을 내걸지 않고" 이스라엘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숄츠 총리 대변인도 지난해 독일이 네타냐후 체포를 검토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독일은 이스라엘에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의 네타냐후 초청은 그러나 ICC 존립 기반 자체를 흔드는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ICC 헌장에서는 회원국이 체포영장 집행에 관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네타냐후는 지난해 11월 21일 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해외에 나간 것이 딱 한 번이다. 미국을 방문했다. 네타냐후는 미국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환대를 받았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당시 네타냐후는 의도적으로 캐나다 영공을 우회해 미국에 갔다.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할 경우 총리가 체포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트럼프는 미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ICC를 제재했다. 미국은 ICC 설립 조약인 로마조약 협약국이 아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2-25 03:25:52[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해외노선 선착순 오픈런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대양주·일본·중화권·동남아 등 총 47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 구간을 제외하고 3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0만2900원 △인천~시드니 29만973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4100원 △인천~울란바타르 15만8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고객들도 할인코드 '오픈런'을 입력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동남아 최대 16% △대양주·일본·중화권 최대 15% △유럽·중앙아시아 최대 10%로, 노선별로 차등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 '총 10만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원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도 개편돼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행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등 유럽 5개 노선과 시드니 노선을 운항 중이다. 올해 하계 스케줄부터 유럽 노선 확대 및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고객의 여행 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17 09:00:38[파이낸셜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관지염 치료를 위해 14일(현지시간) 입원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교황이 오늘 아침 일반 알현 일정을 마친 뒤 기관지염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88세 고령의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에 시달렸다. 숨 쉬기가 불편해 미사 강론 등은 보좌관이 대독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4 20:23:12[파이낸셜뉴스]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유럽의 봄을 만끽하려는 여행객을 위해 24개 도시로 향하는 항공권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권은 최저 78만원대부터 판매하며 여행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첫 할인으로 유럽 인기 국가의 24개 도시가 포함됐다. 왕복 항공권 기준 △로마 약 78만원 △프라하 약 96만원 △부다페스트 약 99만원부터 판매해 유럽의 봄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취리히 △파리 △바르셀로나 등 한국인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 프로모션은 이달 25일까지, 여행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미포함으로, 더 저렴한 가격의 라이트(Light)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더 많은 승객들이 유럽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14 09: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