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로몬이 1일 서울 성수동 디올 컨셉 스토어에서 브랜드 디올이 프리즈를 기념하여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행사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2 13:13:36[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로몬이 1일 서울 성수동 디올 컨셉 스토어에서 브랜드 디올이 프리즈를 기념하여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행사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2 13:12:47[파이낸셜뉴스] 신예 김호영이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1일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에 따르면 훈훈하고 해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호영이 '브랜딩 인 성수동'의 '차정우' 역으로 낙점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김호영은 성수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이자 나언의 8년차 남사친 '차정우' 역을 맡는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호영은 극 중 캐릭터에 부합하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차정우' 역에 낙점됐다. "데뷔작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차정우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아트디렉터 직업군의 섬세한 성품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배우 남상미, 김경남, 지은, 김자영, 한규원, 이신기, 김균하 등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 제이알 이엔티소속이다.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31 13:50:19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 김호영이 드라마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꿈같았던 시간"으로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인턴 소은호(로몬 분)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김호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아트팀 팀장이지만 여사친 강나언의 사랑만은 받지 못하는 애틋한 순정남 '차정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후반부 나언을 위협했던 토끼가면의 정체가 비뚤어진 사랑의 정우였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전한 김호영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호영은 "첫 촬영했을 때부터 꿈같았던 현장이 이렇게 끝났다는 게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다"고 마지막 촬영을 마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 최고의 순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브랜딩 인 성수동'을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역시 댓글과 드라마 반응들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나언을 향한 외사랑과 집착으로 과오를 저지른 극 중 차정우에게는 "더 이상 엇나간 사랑하지 말고 행복한 사랑을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friday를 비롯하여 LTV, Hami video, LINE TV 등 대만 내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도회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호영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TUDIO X+U, 제이알 이엔티
2024-03-14 11:32:45[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물리치는 이야기. 대본 리딩 현장에는 크리에이터 김정민과 김곡·김선 형제 감독, 주연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함께했다.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의 배두나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렸다.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들이 합류하게 되어 대본 리딩하기 전부터 설레고 떨렸었다”라며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능력을 감춘 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 ‘백철희’ 역의 류승범은 “이 작품이 잘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한몫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챙기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의 백윤식 역시 “리딩을 통해 많은 걸 느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온화한 아들 ‘백지훈’역의 로몬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한자리에서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지훈과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이수현은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긴장했다.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리딩을 할 수 있어 되게 영광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2023년 12월 말 크랭크인하여 촬영에 돌입했으며, 2024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8 09:17:11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장르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브랜딩인성수동'은 STUDIO X+U가 STUDIO VPLUS,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성수동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주연으로는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김지은’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해외 팬층을 확보한 배우 ‘로몬’이 합류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5일 U+모바일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월~목요일 에피소드를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딩인성수동’은 공개 전부터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와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 공급을 확정하며 해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하이틴 스릴러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개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장르물 미드폼 드라마 두 편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로맨스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통해 드라마 장르 다양성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환경 구축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는 스튜디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STUDIO X+U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5 08:58:01신예 김호영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1일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훈훈하고 해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호영이 기대작 '브랜딩 인 성수동'의 '차정우' 역으로 낙점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시청자 분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될 김호영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김호영은 성수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이자 나언의 8년차 남사친 '차정우' 역을 맡는다. 극 중 '차정우'는 자신의 분야에서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알파맨. 서울예술대학 연기전공의 김호영은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차정우' 역에 낙점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김호영은 "데뷔작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차정우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아트디렉터 직업군의 섬세한 성품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남상미, 김경남, 지은, 김자영, 한규원, 이신기, 김균하 등 진심 어린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 제이알 이엔티에 적을 둔 김호영이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건넬 설레는 첫 인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무 다른 가치관 때문에 서로를 극혐하던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며 '상하관계 역전 로맨스'로 짜릿한 쾌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은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제이알이엔티
2023-08-31 13:17:33'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와 우연이 컴백 전 '연기돌'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woo!ah!(우아!)의 리더 나나는 지난달 20일부터 EBS 1TV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에서 주인공 유제비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나나)가 자신이 즐겨보던 웹소설 속으로 빠져 '악녀'가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유제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룹 woo!ah!(우아!)로 사랑 받고 있는 나나는 극 중 스타 아이돌의 고충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웹소설 세계관에 떨어져 '악녀'가 된 이후에는 어떻게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악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유제비의 매력을 이끌어냈다. 소설의 결말을 바꿔놓는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악녀'의 모습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고, 또 아이돌 시절 고통 받았던 기억들을 바탕으로 '4대천왕'들을 위로하는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이처럼 나나는 여주인공 '유제비'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악녀, 고등학교 4대 천왕 등 '10대 청춘물' 특유의 설정이 가득한 '네가 빠진 세계'를 좀 더 특별한 드라마로 만들었다. woo!ah!(우아!)의 또 다른 멤버 우연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비밀이 가득한 인물 홍아정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우연은 옥찬미의 쌍둥이 오빠 박원석(강율)의 여자친구 '홍아정'을 연기했다. 지난 9일 공개된 '3인칭 복수'에서는 정체를 숨긴 채 홍아정을 만나 오빠의 죽음을 물어보려는 옥찬미와 교내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기획사 연습생'이면서도, 정작 데뷔에는 크게 관심 없는 듯한 홍아정, 홍아정의 친구이자 옥찬미를 경계하는 태소연(정수빈)의 밀당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지난주 '3인칭 복수'가 처음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 홍아정이 박원석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일지, 옥찬미와 홍아정은 만날 것인지, 두 사람이 만나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반항기 가득한 10대 연예인 지망생 홍아정의 캐릭터를 우연이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한 덕분이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나와 우연이 본업 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재능을 펼치고 있다"라며 "연기돌로서, 오는 1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woo!ah!(우아!)로서 열일하고 있는 나나와 우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EBS1 '네가 빠진 세계'는 매주 목, 금 오후 7시 방송되며, 우연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2-11-15 09:31:25그룹 woo!ah!(우아!) 우연이 '3인칭 복수'에서 비밀을 가득 품은 인물 '홍아정'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3인칭 복수' 1~2회에서는 옥찬미(신예은)가 홍아정(우연)에게 접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복수 스릴러다. 1~2회에서 옥찬미는 과거 오빠 박원석(강율)이 여자친구라면서 보여줬던 '홍아정'을 기억했고, 서다연(황보운)으로부터 홍아정의 전화번호를 받았다. 옥찬미는 홍아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던 건 지수헌이었다. 홍아정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지수헌의 뒤를 밟았고, 뜻하지 않게 지수헌이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볼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수헌 앞에 마침내 홍아정이 나타났다. 기획사 연습생인 홍아정은 지수헌에게 핸드폰을 맡기고 매니저를 피해 잠수를 탔던 것이었다. 핸드폰을 돌려받은 홍아정은 그동안 옥찬미에게 온 '박원석에 관해 물어볼 것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들을 확인했고, "얘 뭐냐? 박원석이 왜 궁금해?"라고 귀찮아했다. 홍아정은 옥찬미를 불러내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옥찬미를 태소연(정수빈)과 멀리서 바라보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애"라고 털어놨다. 이어 태소연이 홍아정을 대신해 약속 장소에 나가 홍아정 행세를 했다. 하지만 홍아정의 얼굴을 알고 있는 옥찬미는 속지 않았고, 태소연에게 "박원석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나한테 연락하라고 해라"라고 경고했다. '3인칭 복수'에서 우연은 반항기 가득한 10대 연예인 지망생 '홍아정'이라는 캐릭터를 강렬하게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우연은 옥찬미가 알고 싶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홍아정'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향후 옥찬미와 홍아정이 만나게 될 것인지,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우연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3인칭 복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2022-11-10 08:45:59[파이낸셜뉴스] “기존 학원물과 달라 주저없이 연출을 맡게 됐다.” 김유진 감독이 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3인칭 복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개 하루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먼저, 이희명 작가와 ‘다시 만난 세계’에서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을 맡게 됐다는 김유진 감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3년 정도, 오랜 시간 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라며 “장르적으로 기존 학원물들과 달라 주저 없이 연출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 장르물이자 하이틴물이기 때문에 두 가지 상반되는 성격을 조화롭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배우들의 교복을 입은 풋풋한 모습까지 놓치지 않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이번 작품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애썼다. 신예은은 “’옥찬미’는 밝고 외향적이었다가 오빠의 죽음 이후 강인한 면모가 드러나는 인물”이라며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아예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 다크써클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미’의 고된 모습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로몬은 이에 “신예은 배우와 ‘옥찬미’의 싱크로율은 130%였다. 당돌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너무 잘 소화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지수헌’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다. ‘지수헌’의 매력은 책임감에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지훈은 “기억을 되찾아가며 겪는 혼란스러움이 ‘석재범’의 키워드”라 설명하며 “1년 동안의 기억이 사라진 캐릭터라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정수빈은 “’태소연’은 복수 대행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라면서 “위로를 전하고자 최대한 진심을 많이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국지현’은 예쁘고, 생기 넘치는 조화 같은 인물”이라며 “악독함 속에서도 사랑스러움을 표현해 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홍보 문구에 ‘고자극’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로 액션신 등이 격하다. 서지훈은 “하이틴 물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고자극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반전 요소들까지 더해져 빠져드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극중 신예은은 사격을 하며 로몬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한다. 김유진 감독은 신예은의사격 실력을 언급하며 “실제로 사격 신들을 다 소화해냈고, 점수도 9점에서 10점이 항상 나왔다”라고 칭찬했다. 로몬에 대해서는 “매 액션 신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복수 대행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액션을 위해 몸을 많이 키웠다”라고 전했다. 로몬은 선수급 복싱 실력을 가진 ‘지수헌’ 캐릭터를 위해 매일 한강에서 복싱 스텝과 펀치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사건을 중심으로 풀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풍성한 스토리가 가장 큰 포인트”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수민은 “이희명 작가님의 전작을 다 재밌게 본 찐팬”이라며 “전개가 정말 스피디해서 계속해서 빠져드는 몰입감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9일 오후 5시부터 매주 수요일 공개.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08 13: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