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MUK)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임시 학장인 로버트 매츠 교수( 사진)를 신임 캠퍼스 대표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버트 매츠 교수는 페어팩스(Fairfax)에 위치한 본교에서 25년 넘게 교수로 재직했으며, 최근 인문사회과학대학의 임시 학장을 역임했다. 매츠 교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캠퍼스 대표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본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학사 행정, 재학 및 등록, 학생 생활 및 교수 교환 부분 등 캠퍼스 프로그램 및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르네상스 영문학이 전문 분야인 로버트 매츠 교수는 1993년부터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8년 영어학과장, 2013년 수석부학장, 2017년부터 임시 학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27만5000여권에 달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장서 및 필사본 등을 소장하기로 유명한 폴져 셰익스피어 도서관의 폴져 협회 및 미국 현대어문학협회가 후원하는 영어학과 협회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매츠 교수는 셰익스피어와 르네상스 시에 관한 에세이를 포함해 근대 영국 문학, 셰익스피어 소네트와 관련된 다수의 저서들을 집필했다. 매츠 교수는 코넬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분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로버트 매츠 교수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적, 문화적 기회에 대해 미국 캠퍼스 교수진과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한국 캠퍼스에도 더 많은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16 11:33: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학년도 봄학기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배출할 ‘데이터 과학과(Computational and Data Science)’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캠퍼스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공계 과정인 데이터 과학과는 기후와 환경 과학, 사이버 보안, 경제, 지리 및 도시 계획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데이터 마이닝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훈련을 제공하는 학문이다. 특히 타 분야나 전공과의 연계가 용이한 다학제적 성격이 강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데이터 과학과는 미국에서 차세대 핵심 산업을 이끌 이공계 유망 전공으로 규정한 STEM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수학) 학과로 지정되어 졸업 후에는 높은 취업률과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캠퍼스에서 졸업할 경우 최대 3년간 미국 시장에서의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바 있는 경제학과를 포함해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및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를 100% 영어로 진행하며, 졸업 시 미국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디지털 집약 산업이 월등히 높은 OECD 국가들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 과학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09 09:58: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0학년도 가을학기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 수는 지난 봄학기를 포함해 총 224명에 달해 2014년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입학생을 맞이했다. 작년대비 약 20% 이상 성장한 수치다.이번 가을학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별도의 입학식은 진행하지 않고, 캠퍼스 대표와 졸업생, 외부 초청 인사의 축하 영상으로 대체했다. 수업도 10월 16일까지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내 위기대응팀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빌딩내 안전 수칙을 알리는 ‘페이트리어트 프로텍션(#PatriotProtection)’ 캠페인을 출범해 지난 여름학기부터 빌딩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층과 강의실마다 손소독제와 위생티슈를 비치했다. 10월 16일 이후 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 교수진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거나 페이스 쉴드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 마스크 의무 착용, 수업 중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교내 생활 중 지켜야하는 수칙들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모든 강의 시작 시 방영할 예정이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는 “올해도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입학생들을 환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4 11:1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학생들의 재정 지원을 위한 특별 장학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은 총 3000만원 상당으로 2020학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 중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긴급 지원금을 신청하는 학생들은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존에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미국 캠퍼스에서 학업 중인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도 가능하다.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생활 지원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이와 별도로 학생들의 재정 지원을 위해 총 40만달러의 특별 장학금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은 2020학년도 가을학기와 2021학년도 봄학기 재학생들에게 제공되며, 학기당 500달러씩 등록금 감면의 형태로, 최대 1000달러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자격 요건에 부합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장학금이 지급된다. 각 학기 신입생들의 경우는 별도의 생활 지원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과 장학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는 2020년 봄학기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입학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바 있는 경제학과와 세계 50위권을 상회하는 국제학과 등과 더불어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등 100% 영어로 진행되는 학사 과정들이 개설되어 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캠퍼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긴급 지원금과 특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28 18:09:19[파이낸셜뉴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3일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Peace And Conflict Studies Center Asia)를 출범하고 ‘한반도의 평화 비전 : 분단에서 공존으로’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멀티플렉스빌딩 5층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남북 공존과 통합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실질적 갈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한반도 갈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전략적인 평화 수립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요 대학 교수와 학생 및 지자체, 국방부, 유럽안보협력기구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한국 캠퍼스가 설립된 배경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학자들이 아시아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도록 돕는다는 비전이 있었다”며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와 연례 국제 심포지엄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장을 맡은 롤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교수는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회적, 국제적 이슈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실천을 돕고, 다양한 배경의 학자들이 모여 새로운 시각의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콘레드 레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박사가 ‘독일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통일에 대한 교훈’을 발표하고, 유지 우에스기 와세다대 박사, 유럽안보협력기구 아서 그래험, 배봉원 육군소장이 평화를 위한 국제기구 및 종교, 군사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보리스라바 마놀로빅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이미숙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박사, 강혜석 숭실대 박사, 이수연 인천테크노파크 SW융합센터 주임이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역사, 교육 및 경제 발전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4 19:34:05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캠퍼스 소극장에서 2019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약 70명의 가을학기 신입생들과 더불어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 교환학생 15명을 포함해 총 8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로써 2019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더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연간 입학생(약 190명)을 맞이하게 됐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외에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카이스트대학교를 설립한 정근모 박사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과 입주 대학 관계자, 학생들의 가족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7개의 학부과정(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이 개설돼 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는 “조지메이슨의 모든 교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존재한다”며 “교수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가 질문하고, 활발한 토론을 장려하는 미국 대학교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23 15:08:43“미국 캠퍼스와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해 학과 과정과 교수진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충원하는데 집중하겠다.” 미국 본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다가 지난 2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신임 대표로 부임한 로버트 매츠 교수( 사진)는 19일 미국 캠퍼스와 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츠 대표는 “2013년 한국 캠퍼스 설립부터 참여해 왔지만 직접 한국 캠퍼스 대표로 부임해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매츠 대표는 개교 이래 올 봄학기에 최대 규모의 입학생을 받았고, 성장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합류한 만큼 증가한 학생수에 맞춰 교과 과정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 교과 과목으로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한국어나 한국문학 등을 검토하고 있다. 매츠 대표는 “오랜 기간 미국 캠퍼스에서 몸담은 이점을 적극 활용해 미국의 교수진을 한국 캠퍼스로, 한국의 교수진들이나 직원을 미국으로 파견하는 등 교류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츠 대표는 미국 캠퍼스와의 적극적인 학술 교류를 위해 다음 달 안보정책연구소를 한국 캠퍼스에 개소하기로 했다. 안보정책연구소는 올해 미국 내 국토안보 분야 석사과정 공동 2위에 선정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스쿨의 정책연구소로 국제 안보분야에 대한 연구와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매츠 대표는 한국 캠퍼스에 미국과 동일한 연구소를 개소해 아시아 지역 안보에 대한 학술 교류, 공동 심포지엄 등 워싱턴과 서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매츠 대표는 “미국 캠퍼스의 높은 인지도와 역량을 극대화해 연구하는 대학교,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학교,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국제바칼로레아(IB)학과, ESOL학과 및 시스템엔지니어링 등이 개설돼 있다. 2017년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은 국제기구, NPO, 글로벌 기업체, 해외 유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19 10:54:27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2일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이번 2019년 봄학기 신입생과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 교환학생 등 학생 160명과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카이스트대학교를 설립한 정근모 박사, 김기형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및 인근 기업과 글로벌 캠퍼스 입주 대학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4년간 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학생들은 6학기와 7학기에는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수강한다. 현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7개의 학부과정(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및 1개의 석사 과정(국제바칼로레아(IB)학과 및 ESOL학과)이 개설돼 있다. 2017년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은 UN과 같은 국제기구, KPMG와 같은 글로벌 기업 외에도 해외 유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로버트 매츠 대표는 “미국과 한국 캠퍼스 모든 교수진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22 16: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