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는 국내 서빙 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로봇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 직영점에 브이디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청소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용산본점, 대전본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상담받는 고객은 스마트 서빙 로봇 '케티봇'을 통해 음료와 카탈로그를 제공받으며, 수시로 매장을 청소하는 청소 로봇 '클리버'도 만날 수 있다. 각종 로봇을 체험한 뒤 원하는 고객은 합리적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 로봇을 상용화한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엔 상업용 청소 로봇을 선보였고 최근엔 배송 로봇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2 08:36:30[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에서 로봇 체험 전시회를 연다. 2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론과 무선조종 로봇, 반려 로봇, 서빙 로봇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무선 조종 로봇과 반려 로봇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서빙 로봇이 각종 음료를 제공해준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봇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팝콘과 솜사탕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체험형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02 15:25:2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사로 참여하기로 해 16년 만에 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사로 참여하는 합의약정을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청라국제도시에 76만9279㎡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2007년 로봇랜드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로봇연구소 등 공공시설을 2017년 건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는 2단계 사업인 유원시설(테마파크) 등은 16년째 표류 중이다. 시는 그동안 지지부진한 민자사업 진행을 위해 테마파크 시설을 축소하고 산업·상업시설 비율을 상향하는 등 개발계획을 변경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였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앞으로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가질 수 있고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공동 사업시행자가 되는 대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타 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비가 많지만 인천로봇랜드의 경우 공사가 토지주이기 때문에 기반 시설비만 들어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사에서 내는 부담금은 기반 시설비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인천시와 공사는 기반 시설비용을 재검토 중으로 인천도시공사는 1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채를 발행해 이 부담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공사는 분양을 통해 투입 재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단독으로 인천로봇랜드 사업을 시행하는 것보다 개발사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공동 시행하는 게 사업 추진 속도가 훨씬 빠를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조성 실행계획 변경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해 2024년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3-08-28 18:04:21【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사로 참여하기로 해 16년 만에 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사로 참여하는 합의약정을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청라국제도시에 76만9279㎡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2007년 로봇랜드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로봇연구소 등 공공시설을 2017년 건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는 2단계 사업인 유원시설(테마파크) 등은 16년째 표류 중이다. 시는 그동안 지지부진한 민자사업 진행을 위해 테마파크 시설을 축소하고 산업·상업시설 비율을 상향하는 등 개발계획을 변경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였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앞으로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가질 수 있고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공동 사업시행자가 되는 대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타 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비가 많지만 인천로봇랜드의 경우 공사가 토지주이기 때문에 기반 시설비만 들어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사에서 내는 부담금은 기반 시설비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인천시와 공사는 기반 시설비용을 재검토 중으로 인천도시공사는 1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채를 발행해 이 부담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공사는 분양을 통해 투입 재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단독으로 인천로봇랜드 사업을 시행하는 것보다 개발사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공동 시행하는 게 사업 추진 속도가 훨씬 빠를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조성 실행계획 변경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해 2024년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로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사업기간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하는 신청을 산업통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합의약정 체결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8 13:41: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로봇랜드 인근에서 행정 절차 오류 등으로 인한 미 보상 처리된 토지를 발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상을 협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등 과거 각종 인허가 서류와 법률 등을 검토해 LH의 행정 절차 오류를 확인했다. 이번에 찾은 미보상 토지는 청라국제도시 내 로봇랜드 인근 서구 청라동 100의 52 등 15필지로 면적은 20만1475㎡로, 감정가는 2020년 기준 1043억원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미 보상 토지 발견 이후 LH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최근 LH로부터 상반기 중 토지 보상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국토계획법 및 공유재산법 등은 사업 시행자에게 사업지구 내 공유재산이 편입될 경우 재산관리관과 토지보상 또는 무상 귀속 여부를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유재산의 용도가 일반 재산일 경우 토지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2011년 청라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토지세목조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했으며 토지 보상에 대한 아무런 협의 없이 경제청 소유 일반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국토계획법, 대법원 판례, 고문 변호사 자문 등 검토 결과 LH가 무상취득 및 미 보상한 해당 토지가 실제 ‘나대지’로 이용되고 있어 사업 시행자인 LH는 법률상 유상으로 취득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받게 될 토지 보상금 1043억원을 제3연륙교를 런던의 타워브리지와 시드니 하버브리지와 같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관광 자원화 사업인 ‘제3연륙교 메타브리지 사업’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절차 위반과 오류를 바로잡고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2 10:35:32삼성전자가 자사 로봇청소기 브랜드인 '제트'의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트랜드 데이' 이벤트를 8~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는 브랜드와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해 네이버Z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 마련된 공간이다. 제품 체험에서부터 정보 검색, 제품 구매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뮤지엄 △펫 카페 △영화관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삼성전자는 제트랜드 데이 행사 기간 동안 제트랜드에서 숨겨진 할인 코드를 찾는 '황금 제트봇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트랜드 곳곳에 숨겨진 황금 제트봇을 찾으면 할인코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드로 삼성닷컴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 구매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는 AI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강력한 흡입력과 우수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색상은 그레이와 베이지 2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원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08 18:11:10[파이낸셜뉴스] KT가 로봇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KT는 전자랜드에서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서울 용산 전자랜드의 KT로봇관에 방문해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를 할 수 있고, KT AI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정보기술(IT), 가전 유통 전문성을 AI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해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전자랜드의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6-16 10:49:54[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는 KT와 협력해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 KT로봇 브랜드 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로봇시장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로봇 판매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추진됐다. 전자랜드 용산본점 3층 KT로봇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앞으로 KT가 개발·출시한 로봇들이 판매된다. 현재 서빙·안내·순회·퇴식 등의 기능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KT AI 관제 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유통 노하우와 KT의 AI로봇 기술력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로봇 브랜드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전자랜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로봇 신유통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6-16 10:1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EV(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와 인천로봇랜드 내 시설 투자 및 인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박남춘 시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 최성호 부사장과 송준규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만도는 인천로봇랜드 내 6600㎡~1만6,500㎡ 규모의 부지에 로봇·모빌리티 연구소와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로봇 관련 기술을 인천시와 공동개발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협력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도는 순찰로봇, 주차로봇 등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시스템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차량이송로봇 기술개발 정부 연구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로봇·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로봇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로봇랜드의 로봇산업 혁신 협력단지 개발을 통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로봇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인천형 특화로봇 육성 △로봇대회, 꿈나무 발굴 등 로봇문화 확산 △로봇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등 로봇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조성현 ㈜만도 대표는“만도의 관련 사업 확장 측면과 협력기관 입주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장소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 전략과제인 로봇산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요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미래산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을 지원해 인천이 로봇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2 13:46:38전자랜드가 KT와 로봇 판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용산 전자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첨단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AI와 로봇 기술이 더 빨리 소비자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랜드와 KT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 시장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유통 노하우를 통해 KT 로봇의 판매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KT는 상용화된 로봇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다양한 로봇들을 전자랜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 활동의 시작으로 전자랜드는 KT의 AI 서빙 로봇을 일부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모델은 자율주행하며 서빙, 퇴식, 순회 기능을 수행해 매장 직원들의 수고를 덜어주어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IT가전 유통 기업 전자랜드의 정체성과 KT의 AI로봇 비전이 만나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한 AI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의 가전양판점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로봇 신유통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먼저 전자랜드는 지난 2018년 8월에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 8월부터는 4차 산업 유통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4차 산업 테마관을 오픈해 AI로봇, 코딩로봇, 드론, 3D프린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DJI 로보마스터 체험 행사’, ‘전자랜드배 드론팡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4차 산업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7-08 14:38:31